런닝맨 여름특집 잡아줘
1. 개요
2018년 여름특집 대결이다. 2017년은 런닝맨 여름특집 찾아줘 참고.
2. 1부: 내 마음을 잡아줘
황치열, 제니, 지수, 한은정, 표예진, 윤보라가 게스트로 나왔다.
대결 룰
1. 남녀 1인씩 2인 1조로 팀이 되어 1인당 가방 하나씩 갖는다. 14개 가방 중 2개는 하트, 2개는 폭탄이다.
2. 2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우승 커플은 원하는 커플과 가방 1개를 바꿀 수 있다.
3. 최종 라운드에서 이름표를 뜯으면 뜯은 팀은 뜯긴 팀의 가방 하나를 교환할 수 있다. 즉, 자기 자신 것을 뜯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4. 최종 라운드에서 지정 놀이기구를 타면 가방 세 개 중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세개 중 하나는 하트, 나머지는 공란이다.
5. 폭탄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놀이기구를 통한 하트 획득이 불가능하다.
6. 하트를 2개 가지고 있는 커플은 남은 등위 중 최상위로 경기를 마친다.
7. 폭탄 2개가 들어오는 순간 패배하는 것은 아니나 다른 팀들이 모두 탈출했거나, 제한시간 30분이 지나도 폭탄 2개를 가지고 있다면 패배한다.
8. 폭탄이 1개씩 갈라진 경우는 패자 결정 타이브레이커를 한다.
팀 배정은 종국-지수, 예진-세찬, 제니-광수, 하하-소민, 치열-지효, 석진-보라, 재석-은정.
하하-소민 팀이 하트를 꾸준히 지키고 최종라운드에서 재빨리 얻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의외로 최약체에다 폭탄 홀더였던 석진-보라 팀이 상대 제압+놀이기구에서 획득으로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어서 종국-지수가 완성하여 동메달을 획득. 의외로 금손 지효팀은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반면 광수-제니 팀과 예진-세찬 팀이 폭탄 1개씩을 가지고 시간이 끝나 둘이 타이브레이커를 하게 되었는데, 세찬-예진 팀이 승리, 광수-제니 팀의 참패가 결정되었다.
3. 2부: 잠입요원을 잡아줘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런닝맨 내부대결.
R기관[2] 과 M기관[3] 간 대결로, 런닝맨에 있는 R기관 소속 R요원은 5명, M기관의 스파이는 3명이다.[4]
1. R기관에는 R대장이 있으며, 본인 외에는 아무도 R대장의 정체를 모른다. M기관의 경우 멤버들은 서로를 알고 있다.
2. 투표 결과 3명이 판정대에 오르며, 승패여부는 다음과 같다.
- M요원이 2명 이상 걸리고, R대장이 오르지 않으면 R기관이 승리한다.
- R대장이 오르거나 M요원이 1명 이하로 검거되면 M기관이 승리한다.
4. 3부: 좀도둑을 잡아줘(능력자를 잡아줘)[5]
런닝맨 내부대전. 1 vs 7
레이스 시작 전 식당에서 모두 식사를 했는데 당연히 모두 이상하다고 여겼다.
역시 좀도둑이 신발을 훔치기 위한 복선.
신발을 누가 훔쳐갔는데 훔친 사람이 누군가를 찾아내는 게 런닝맨의 미션이며, 중간미션 성공할 때마다 좀도둑에 대한 힌트가 지급된다. 좀도둑이 검거되지 않으면 좀도둑 승, 아니면 런닝맨이 이긴다.
처음에 워낙 지석진이 어색하게 행동하여 지석진이 계속 의심받았으며, 힌트 나와도 너무 지석진인지라 싱겁게 지석진 검거로 런닝맨 승리로 굳어간다 했으나.
실제는 런닝맨팀은 김종국 단 한 명, 좀도둑은 나머지 7명이다. [6] 신발 도둑질도 7명이 순차대로 미션을 성공해야 훔칠 수 있었고,[7] 그래야만 대결을 시작할 수 있었다. 유일한 런닝맨팀인 김종국은 투표 때 전원 지목을 하면 승리하며, 하나라도 빼먹으면 좀도둑팀이 승리한다. 지석진은 좀도둑이 맞지만, 승리조건상 지석진 의심 일변도로 가는 게 오히려 좀도둑 승리로 확정짓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미션 후 힌트엔 큰 게 숨어있으니, 7명이 했다는 단서가 모든 사진에 있다는 것. 결국 이 결정적 힌트를 뒤늦게 알아채서[8] 김종국이 7명 전원 지명을 감행.[9]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5. 기타
2017과는 달리 랭킹을 두는 레이스가 있었다.
두번의 다수 vs 소수에서 다수가 1승, 소수가 1승했다. 그리고 두번 대결에서 전승한 건 김종국이 유일하다. 전패는 양세찬, 유재석. 또한 김종국이 동승승으로 시리즈 성적이 가장 좋았고, 양세찬이 7패패로 시리즈에서 득을 제대로 못 봤다.
[1] 김종국 기준에서는 좀도둑을 잡는 레이스지만 다른 7명의 런닝맨 멤버들 기준으로는 능력자를 이겨야 하는 레이스이다.[2] 당연히 런닝맨의 R에서 따온 것이며 다른 레이스에도 이것으로 이름을 따는 적이 많다는 듯.[3] 미션 임파서블의 M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4] 톰 크루즈는 M기관의 상급 요원이라고 한다. 헨리 카빌과 사이먼 페그도 상급 요원인 듯 하다.[5] 김종국 기준에서는 좀도둑을 잡는 레이스지만 다른 7명의 런닝맨 멤버들 기준으로는 능력자를 이겨야 하는 레이스이다.[6] 아무리 노력해도(..) 김종국을 멤버들이 이기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진행된 특집이라고 한다. [7] 첫 번째 주자인 송지효가 바닥에 놓인 김종국의 신발을 신발장 가장 윗 칸에 올리고, 그 다음 주자들이 한 칸 한 칸 신발장에서 신발을 내려서 마지막 주자인 지석진이 신발을 차에 가져다 놓는 것[8] 정확히는 이게 힌트인줄 모르고 지적해버린 양세찬의 입방정이 치명타였다. 참고로 그 힌트는 신체 부위인 눈이였으며, 이 안에 7명의 실루엣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9] 처음에 1명 아니면 모두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