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여름특집 찾아줘
1. 개요
런닝맨 I GO 관광과 쌓이고 관광 사이에 한 여름특집이다.
2. 1부: 보스를 찾아줘
박서준, 강하늘이 게스트로 나왔다.
최종미션으로는 다음과 같다.
보스팀 7명과 경찰팀 3명으로 구성된다.
1. 경찰팀 2명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만 비밀경찰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그런데 보스팀은 비밀 경찰의 정체를 알고 있다.[1] 그러나 비밀 경찰은 보스의 정체를 모른다.[2]
2. 팀의 성공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경찰팀의 승리 조건은 보스의 아웃
- 보스팀의 승리 조건은 비밀경찰이 경찰에게 아웃 혹은 보스와 악당 1명 이상이 같이 탈출.
참고로 비밀경찰은 이광수지만 지금까지 런닝맨에서 보여준 행적 때문에 경찰팀 멤버들이 믿어주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하하라고 생각하였고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을 아웃시킨 것까지는 좋았지만 어이없게도 유재석의 전술[3] 에 넘어가서 경찰팀에게 팀킬을 당해 결국 보스팀이 승리한다.
참고로 광수를 의심하게 된 계기는 바로 힌트인데 전소민을 아웃시킬 때 힌트가 바로 '''겁쟁이었다.'''
여담으로 광수는 쭉 보스가 누군지 몰랐지만 차안에서 보스팀의 대화하던 중 전소민과 양세찬이 스포를 날린 덕에 지석진이 보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박서준, 강하늘의 결정적인 패인은 오히려 둘이 같이 다녔기 때문이었다. 게스트들이 겨우 2개 찾을 그 시간에 유재석은 힌트 3개, 하하와 전소민은 2개, 양세찬과 송지효는 1개의 힌트를 찾았다.
3. 2부: 악녀를 찾아줘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나왔다.[4]
소녀팀과 악녀팀으로 나뉘는데 소녀팀은 남자를 제외하고 6명, 악녀팀은 3명이다. 또한 악녀는 대장 악녀와 일반 악녀 2명으로 구성되었다.
최종 미션에서는 악녀를 검거하는 미션이다. 미션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커플이 있는 팀과 커플이 없는 싱글팀 3인으로 나눠서 하는데 싱글팀과 악녀팀은 별개의 존재다. 즉, 싱글팀에 악녀가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있다.
-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파트너를 바꾼다. 싱글팀은 파트너를 바꿀려면 커플의 팔찌를 떼야 한다. 반대로 싱글팀의 이름표를 떼면 1분간 춤추면서 행동정지가 된다.
- 레이스가 끝난 후 투표를 통해 악녀를 정하는데, 투표권은 기본적으로 1인 2표제이며 파트너를 바꾸는 동안 악녀와 짝을 두번 할 경우 투표권을 박탈당한다. 다만 대장 악녀와 짝을 할 경우 한번에 바로 투표권을 박탈당한다. 투표권 박탈자는 레이스 종료 5분 전 공지된다.
- 레이스가 끝난 후 투표를 통해 상위 3명이 악녀 후보로 정해지는데, 투표권을 박탈당하거나 레이스 종료 시 커플이 되지 못하고 싱글즈로 남으면 투표를 할 수 없다. 만약 후보 3명 중 악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소녀팀의 승, 1명 이하일 경우 악녀팀의 승리이다. 이 때, 소녀팀이 패배할 경우 소녀팀과 남자 전원은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되며, 악녀팀이 패배할 경우 악녀팀 전원이 벌칙을 받게 된다. 또한 악녀팀이 2명이 검거되었을 경우 벌칙 직전에 검거되지 않은 악녀와 짝을 하고 있는 남자[5] 도 같이 물폭탄 벌칙을 받는다.
4. 3부: 귀신을 찾아줘
3부 중 유일하게 게스트가 없었던 납량특집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MT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말했고 시작부터 비밀 커플이 있다고 말했지만 본인이 비밀 커플이라는 사실은 본인도 모른다. 남녀 커플을 만들기에는 남녀 비율이 맞지 않아서 두 명이 여장을 해야했는데, 제비뽑기 형식으로 정해진 멤버는 지석진과 유재석. -
그리고 미션 장소에 도착하자 런닝맨 멤버들은 MT[6] 를 떠나게 되는데, 과대가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 '''6명'''에게 잘 있느냐 묻는다. 즉, 과대에게는 2명이 보이지 않는 상황.[스포일러] 런닝맨 멤버들 중 귀신이 있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정체가 오픈된 멤버는 송지효로, 그녀의 정체는 사람.
인간의 승리조건은 인간 2명이 자정에 열리는 문을 5분 안에 통과하는 경우.[7]
귀신의 승리조건은 인간 1명과 자정에 열리는 문을 5분 안에 통과하거나 인간이 인간을 아웃시키거나 인간이 자정에 열리는 문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라 귀신에게 승리 조건이 좀 더 유리하다.[8]
참고로 문이 열리기 5분 전부터는 귀신을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다.
멤버들은 미션 장소를 돌아다니며 귀신과 사람에 대한 힌트를 찾아 정체를 추리하거나, '''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도 그 정체를 알아낼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귀신 엘리베이터는 선착순 3명만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 일단 1층에서 탑승해서 5층으로 올라가는데 탑승자 3명 중에 귀신이 2명 포함되어 있을 시에 4층에서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9] 또한 자정에 열리는 문이 열릴 때부터 인간과 귀신은 서로의 행동을 저지할 수 없다. 즉, 이 때는 인간은 이제까지 뗄 수 있었던 이름표를 뗄 수 없고, 귀신 또한 인간이 탈출하는 것을 저지할 수는 없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 멤버들 중 두번째로 유재석의 정체가 시청자들에게 오픈된다. 재석의 정체는 바로 귀신. 레이스가 시작된 후 재석은 본인이 귀신임을 유추할 수 있는 힌트들[10] 을 감추며 돌아다니는데, 이때 귀신 엘리베이터가 열렸다는 방송이 나온다. 엘리베이터 탑승 선착순에 든 멤버는 재석, 석진, 광수.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4층에서 열렸다.''' 재석을 포함해 탑승자 셋 중 둘 이상이 귀신이라는 이야기. 엘리베이터가 4층에서 멈춘 것을 목격한 다른 멤버들 모두 멘붕에 빠지고, 재석, 석진, 광수에게 멤버들의 의심이 쏠리기 시작한다.
재석은 여태 모은 힌트를 통해 개그맨이자 가수인 석진을 귀신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시간에 지효도 석진을 의심한다. 지효가 찾은 힌트는 '귀신 중에는 안경을 쓴 사람이 있다'였기 때문에 재석 혹은 석진이 귀신이라는 것. 지효는 재석과 석진에게 사람이 맞다면 상대의 이름표를 뜯는 것으로 증명하라고 말했고, 재석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본인이 찾은 힌트들을 공개해 석진을 귀신으로 몰아간다. 같은 시간 '형이 있는 귀신이 있다'는 힌트를 찾은 하하. 마침 귀신 엘리베이터를 탑승한 세 사람 중 석진에게만 형이 있다. 결국 지효가 석진의 이름표를 뜯었고, 석진은 아웃되며 정체가 귀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귀신의 이름표를 뜯은 것으로 지효는 사람이라는 것이 멤버들에게 오픈된다.
멤버들이 열심히 남은 힌트들을 찾아 돌아다니던 와중에 지효가 '힌트를 얻고 싶다면 과대표에게 전화하세요'라는 힌트지와 함께 휴대폰을 발견한다. 지효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은 것은 과대표가 아닌 과대표의 어머니로, 어머니로부터 과대는 이미 '''3년 전에 사고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시청자는 사실 최종미션을 시작하자마자 유재석이 귀신이었는데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과대가 귀신임을 알 수 있었다.
같은 시간 하하 또한 귀신 힌트를 찾아내는데, 그 힌트의 내용은 '귀신 중엔 전율미궁에 들어가지 않은 귀신이 있다'. 문제는 귀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귀신으로 의심받던 재석, 석진, 광수 모두 전율미궁에 들어갔었다는 점. 단 둘 뿐인 귀신이 그 셋 중에 포함되어있는 게 사실이라면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힌트가 등장한 것이다. 전율미궁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종국, 하하, 지효 세 명 뿐이다.
지효[11] , 재석, 하하, 광수[12] 를 제외한 멤버들은 귀신 엘리베이터가 4층에서 열린 점과 이름표를 뜯긴 석진이 귀신이었다는 점들에 '말이 안 된다'며 혼란에 빠진다. 그 이유는, '''내가 귀신인데, 어떻게 귀신인 내가 탑승하지 않은 엘리베이터가 4층에서 열렸냐는 것'''. 귀신인 본인이 탑승하지 않았다면, '귀신 2명 이상이 탑승해야 4층에서 열린다'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므로 엘리베이터는 열리지 않아야 한다. 즉, '''귀신은 2명이 아니라 6명이었다.''' 돌이켜보면 애초에 미션 시작 당시 PD는 ''''정체가 다른 두 명이 존재한다'고 말했을 뿐 그 두 명이 '귀신'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차차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 6명이라는 사실을 알아가고, 시청자들에게도 재석, 석진, 종국, 세찬, 소민이 귀신이라는 사실이 오픈된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사람은 이제 하하와 광수 둘.
사실 최종미션의 룰에도 인간이 2명이라는 복선은 충분히 있었는데, '인간이 다른 인간을 데리고 나가면(인간 2명이 함께 탈출하면) 승리', '인간이 인간의 이름표를 떼면 즉시 귀신의 승리'라고 언급이 된 것이 다소 이상하다.
\1. 탈출 미션인데 인간 6명 중에 2명만이 탈출에 성공해도 인간 전체가 승리하게 되는 것은 형평성에 심하게 안 맞는다. 그리고 탈출 못한 인간 4명은 그대로 사망처리 되는데 그들 역시 승리하게 되는 것 또한 이상하다.
2. 2명만 탈출하면 되는데 6명이나 되는 인간이 다른 인간을 아웃시키면 즉시 패배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인간이 2명이라 다른 인간에게 아웃당하면 '인간 2명이 함께 탈출에 성공해야 승리'라는 조건 자체가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3. 또한 인간은 이름표를 떼서 귀신을 아웃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귀신이 2명일 경우 나머지 한 명은 인간이라는 얘긴데,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귀신 두 명이 모두 있다는 것이 밝혀질 경우 인간은 자신을 제외한 탑승자는 귀신이므로 망설임 없이 이름표를 다 뜯어버릴테고 그 시점에서 승부가 나 버릴 수 있다.
이에 귀신이 6명이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 챈 재석.[13] 귀신 멤버인 종국과 소민을 모아 누가 됐든 귀신이라면 반드시 사람을 홀려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셋은 힌트를 찾자며 헤어지는데, 곧이어 누군가와 만난 종국이 아웃되었다는 방송이 나온다. 종국을 아웃시킨 멤버가 지효가 함께 탈출해야 할 '사람'인 셈이지만 지효는 해당 장면을 목격하지 못하고 아웃 방송만을 들었다. 사람을 찾아 탈출해야만 하는 지효는 급하게 사람 힌트를 찾아 다니기 시작하다 광수를 만난다. 지효가 광수에게 힌트를 찾았냐고 묻는데, 광수는 힌트를 찾았고 그래서 자신이 종국을 아웃시켰다고 말한다. 지효와 광수는 정체를 확실히 하기 위해 귀신 엘리베이터가 열리기를 기다리는데, 이때 등장한 하하가 자신이 종국을 아웃시키는 사람을 '봤다'고 말한다.이때 귀신 엘리베이터가 열렸다는 방송이 나오고, 함께 있던 셋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4층에서 열리지 않는다. 즉 지효, 광수, 하하 셋 중 둘은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곧 11시 55분이 되어 단 5분간만 열리는 탈출구가 열렸다는 방송이 나오고, 하하는 지효에게 사실 종국을 뜯은 건 자신이라며 말을 바꾼다. 재석은 다른 귀신 멤버들을 모아 어떻게든 지효를 꾀어내어 귀신과 함께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1분이 남은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지효에게 하하는 열심히 자신이 종국을 아웃시킨 것이라고 어필하고, 그때 재석이 끼어들며 하하가 종국을 뜯은 게 맞다며 증언한다. 이에 지효는 잠깐 고민하더니 귀신 재석이 하하와 입을 맞춰 위증했다고 판단해 광수와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결과는 '''귀신팀 승리'''. 광수의 정체는 귀신이었고, 종국을 아웃시킨 것은 진짜 하하였다. 지효가 하하의 번복된 발언과 유재석의 전략에 넘어가서 광수를 데리고 나가버린 것. 그리고 하하의 또 하나의 불운은 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서 탈출할 문이 열리기 직전 귀신이 6명이라는 걸 송지효에게 듣고 알았다. 만약 귀신이 6명인 걸 알았다면 하하가 광수를 탈락시키며 인간임을 증명했겠지만, 탈출의 문이 열리기 5분 전부터는 인간은 이름표를 뗄 수 없기 때문에 하하가 자신이 인간임을 증명할 수 없었다.
지효가 귀신인 광수와 함께 탈출했기 때문에 최종 우승은 귀신팀이 되었으며 하하와 송지효는 어두운 학교에서 이름표를 찾는 벌칙을 받게 된다.[14] 공교롭게도 벌칙을 받은 두 사람 모두 전율미궁에 들어가지 않았고, 버스에서 짝이었다.
여담으로 탈출 종료 시간이 귀신팀 승리 이후였는데 탈출 종료 시간은 11시 59분 48초인데 귀신팀 승리 발표 시간이 11시 57분 30초로 되어있다.
참고로 아래는 귀신과 사람에 대한 힌트.
- 사람에 대한 힌트
- 0-1. 그들 중에는 운이 없는 사람이 있다.
- 0-2. 사람 중 한 명은 남자이다.
- 귀신에 대한 힌트
- 1. 과대는 귀신이며, 과대와 6명은 정체가 같다.(문자로 적혀있는 게 아니라 전화기를 얻으면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 2. 귀신 중 한 명은 본명이(반쪽짜리 힌트만 나왔다.) 맞다.(o)(나머지 반쪽)
(해당자: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인간인 송지효와 하하는 둘 다 가명이었다. 결국 나머지 부분은 맞다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귀신 6명 전원은 본명이다. [15]
인간인 송지효와 하하는 둘 다 가명이었다. 결국 나머지 부분은 맞다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귀신 6명 전원은 본명이다. [15]
- 3. 귀신 중 한 명은 여자다.(x)
(해당자: 전소민, 해당하는 인물 중 인간: 송지효)
- 4. 귀신 중에는 개그맨이 있다.(o)
(해당자: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
이광수는 현재 본업이 배우인지라 애매하긴 하지만 포함할 경우 4명 전원이 된다.
이광수는 현재 본업이 배우인지라 애매하긴 하지만 포함할 경우 4명 전원이 된다.
- 5. 귀신 중에는 가수가 있다.(x)
(해당자: 김종국, 해당하는 인물 중 인간: 하하)
범위를 넓히자면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도 앨범을 낸 가수라고 할 수도 있다.
범위를 넓히자면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도 앨범을 낸 가수라고 할 수도 있다.
- 6. 귀신 중에는 안경을 쓴 사람이 있다.(o)
(해당자: 지석진, 유재석)
- 7. 형이 있는 귀신이 있다.(o)
(해당자: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
- 8. 귀신은 전율미궁에 들어가지 않았다.(x)
(해당하는 인물 중 인간: 하하, 송지효)
단 유재석과 지석진은 오프닝에서 여장에 당첨되어 재니와 석자라는 가명의 여성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실제로 송지효는 귀신중 한명이 여자이다라는 힌트를 알고도 전소민을 의심하거나 공격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재석, 지석진 또한 룰상 여성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로 인해 본격 미션전의 받는 귀신에 대한 힌트는 4대 4로 나뉘어지게 된다.본명 힌트 - 재니(유재석), 석자(지석진), 하하, 송지효 /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여성 힌트 - 재니(유재석), 석자(지석진), 송지효, 전소민 / 김종국, 하하, 이광수, 양세찬
형이 있는 귀신이 있다. - 김종국, 양세찬 / 석자(지석진),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 전소민
사실 중간에 이미 송지효가 귀신 지석진을 아웃시킨 시점에서 송지효가 인간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하하 자신은 힌트로 김종국이 귀신이라는 알고 있기도 했기 때문에 하하 본인이 귀신을 아무나 송지효 앞에서 아웃시키면 인간만이 귀신을 뜯을수 있기에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것이었지만 5분 전에는 귀신을 뜯을수 없었다. 인간이 같이 갈 사람을 결정할 수 있지만 송지효가 완강히 거부하고 광수랑 나가서 실패하였다. 다만 하하는 마지막에 와서 송지효가 밝히기 전까지 귀신이 여섯명이란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걸 보면[16] 룰을 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PD가 처음에 정체가 다른 '''둘'''이 있었다는 말을 까먹은 걸로 추측된다. 하하가 자기가 종국을 뜯는 걸 봤다느니 패를 감추려 들었던 것도 이런 착각 때문인 듯.
또한 두번째 엘리베이터 탑승 때 송지효가 하하와 이광수랑 같이 탄 것이 큰 실수라는 의견도 있으나, 이건 두명 빼고 나머지 정체가 밝혀지고 모든 힌트가 공개된 시청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논리지, 송지효에겐 수가 조금 달랐다. 송지효는 유재석 외에는 정체를 모르는데다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힌트를 모두 얻은 게 아니고, '''결론적으로 송지효는 첫번째 엘리베이터 탑승 때 이광수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몰랐다.''' 위 힌트 중 "사람 중에는 남자가 있다."를 얻지 못했다. 해당 힌트를 제거하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의 수는 송지효 본인 외에는 하하, 전소민, 이광수, 양세찬 넷이나 된다. 아무리 룰상 여성인 지석진, 유재석을 넣는다 해도 지석진은 이미 제거했고, 유재석은 이미 귀신으로 확정지었다. 이 경우 위처럼 조합을 했을 때 문이 열리면 같이 안 탄 1명과 전소민, 양세찬 중 하나가 되고, 안 열리면 같이 탄 1명과 전소민, 양세찬 중 하나가 된다. 그러니 오히려 확정지을 수 없는 조합이 되는 것. 즉, 오히려 김종국 제거와 매우 연관을 보이는 하하와 이광수를 데리고 탄 게 오히려 최선책이었다.
물론 시청자는 모든 힌트와 6명의 정체가 이미 공개되었는지라 송지효가 인간인 것을 알고 있고, 이광수가 엘리베이터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을 아웃시키지 않아 이광수가 귀신이었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귀신이며 광수와 하하만 정체가 알려져 있지 않았기에 해당 조합으로는 당연히 안 열린다는 걸 뻔히 예상할 수 있으며, 해서는 안 될 조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권장되는 조합은 송지효+이광수 또는 하하 중 1명+귀신으로 확정된 1명이며, 열리면 같이 타지 않은 1명이 사람이며, 열리지 않으면 같이 탄 1명이 사람으로 확정되어 인간이 이길 수 있다. 다만 '''이것도 의미없는 가정인 게 PD가 선착순 3명이라고 언급을 했으므로 누구든 귀신 엘레베이터를 누구랑 같이 탈 지 정할 권한은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문서 내에서도 혼동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PD는 출연진들에게 3명 중 귀신이 2명 섞여있으면 4층에서 열린다고 했지 2명 이상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즉, 3명 다 귀신인데 엘리베이터가 4층에서 열린 것 자체가 멤버들에게 설명한 룰과 반대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귀신이 6명인 것을 숨기기 위함이겠지만 제대로 된 설명이라면 귀신이 사람보다 많이 탑승했을 경우라고 설명해야한다.
5. 기타
이 세 특집 모두 공교롭게도 출연진들이 다른 사람의 신분을 추리하여 미션을 해결하는 일종의 마피아 게임으로 구성되었으며, 소수 인물이 속한 팀 모두 졌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여름특집 찾아줘에서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 세명의 멤버가 찾아줘 시리즈 전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남은 5명도 세편에서 단 한 번씩만 패배했다는 공통점도 있다.[17]
다음 해 특집은 여름특집 잡아줘이다. 런닝맨 여름특집 잡아줘로.
[1] 당초 비밀경찰과 보스를 정할 때 함께 역할을 분배했기 때문이다.[2] 왜냐하면 보스팀에서 보스를 정할 당시 비밀경찰은 촬영장 밖으로 쫒겨났기 때문이다.[3] 광수에게 전화를 건 뒤에 광수를 '보스'라고 불렀다.[4] 소녀시대 중 서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5] 투표 결과 싱글즈가 아닌 커플에서 당선자가 나오면 강제로 뽑히지 않은 싱글과 위치를 바꿔야 한다.[6] 사실 이 MT는 '''M'''embership '''T'''raining이 아닌, '''M'''ystery '''T'''hriller이다.[스포일러] 과대는 '''귀신'''이므로 인간이 안보였다기 보단 귀신들의 모임이니 애초에 카운팅을 하지 않은것으로 추측된다[7] 귀신 2명이 통과하는 경우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귀신은 누구를 데리고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중에도 사람을 홀려야한다는 자막만 나온다.[8] 하지만 인간만이 귀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다.[9] 사실 정해진 시간에만 정원이 3명이고, 다른 때에는 그냥 타고 다닐 수 있는 대신 귀신 수 확인 여부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김종국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경우도 있었고, 송지효, 이광수, 하하는 귀신 엘리베이터로 확인 후 다시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기도 했다.[10] '귀신 중에는 개그맨이 있다', '귀신 중에는 가수가 있다'[11] 지효는 당시 다른 곳에 있었다. 굳이 다른 곳에 안 있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정체가 사람이었기 때문에 혼란에 빠질 이유는 없었다. 만약 귀신 2 사람 1이라면 사람이 귀신 둘을 뗄 수 있지 않느냐고 반박할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일어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일이므로 이 반박은 유효하지 않다.[12] 광수는 아직 인간인지 귀신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만약 광수가 사람이었다면 그냥 귀신 둘을 떼 버리면 되었고, 광수가 귀신이었다고 해도 귀신 엘레베이터를 재석, 석진과 탔기 때문에 재석과 마찬가지로 4층에서 정지했다고 혼란에 빠질 이유는 없다. 즉 어느 경우라도 광수가 혼란에 빠질 수 없었던 것. 4층에 멈췄을 때 잠시 무서워하기는 했지만.[13] 미션 시작때 과대가 자신에게 전화를 했기 때문에 귀신 6명임을 알아챘을 수도 있으나, 이 때는 아직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냥 평소 하듯이 '''진행자인 유재석'''에게 전화를 건 것이지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모든 멤버들이 아직 과대가 귀신이라 모르던 초반 시점에 이 대목을 이유로 "과대(사람)하고 통화했으니 유재석도 사람이겠네" 정도의 반응은 나와야 함에도, 제작진이나 멤버들이나 딱히 이 부분을 의식하는 모습은 없었다[14] 그 와중에 지효가 먼저 이름표를 찾고 바로 퇴근해버린다. 마지막에 나온 자막 '그렇게 영영(?) 탈출하지 못했다는 무서운 이야기'로 보아 하하는 끝끝내 미션 성공 못하고 중도포기 한 듯.[15] 단 아래에 서술하듯 유재석과 지석진은 재니, 석자라는 가명을 임의로 사용중이였다. 이 경우 본명이 아니다라는 힌트 역시 성립한다.[16] 지석진이 아웃되고 김종국도 아웃시킨 시점에서 충분히 눈치챌 수도 있었을텐데 송지효가 귀신이 여섯명이란 사실을 말하자 그 힌트라도 본 거냐며 반신반의했다.[17] 보스편 - 이광수, 악녀편 - 김종국&전소민, 귀신편 - 하하&송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