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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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gjarn / レーギャルン'''
게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 Alicia Stratten.
1. 소개
무스펠 왕국의 전사이자 레바테인의 언니. 이름의 유래는 노르드어로 절망이라는 뜻과 더불어 신화에서 로키가 레바테인을 봉인한 상자 레갸른.(Laegjarn) 본래 적 캐릭터였지만,지금은 2018년 9월 2부 스토리가 완결되고 나서 신영웅 가챠에서 레바테인, 헬빈디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아마 수르트 혼자서 독자적이고 악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는 수르트에게 불만을 가지고 아군에 호의를 보였기 때문인 듯하다.
2. 게임상 성능
적의 강화 수치의 절반을 자신의 데미지에 가산한다는, 상당히 특이한 효과의 니우를 그대로 들고 나왔다. 또한 속도와 수비가 엄청나게 높아 근접전에 뛰어나다. 그리고 헬빈디와 새로운 A스킬을 들고 나왔는데, 바로 '''투기장에서의 득점이 증가'''하는 스킬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3. 행적
메인스토리 2부 5장에서 처음 등장. 수르트의 명령으로 니플 왕국의 한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가 바이스 브레이브를 만나고 항복을 권유한다. 이 때, 특무기관이 항복하면 해치지 않을것임을 약속하는데다 피요름의 언급에 의하면 점령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덕적으로 대한 듯 하다. 피요름은 이를 두고 레갸른이 수르트의 딸임을 믿기 힘들다고도 했다. 결국 이 전투에서 특무기관에 패배하여 후퇴하게 되고 스스로를 불태우려는 레바테인을 말린다.
이후 순탄하게 동생과 함께 출연하다가, 2부 13장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레바테인 대신 자신이 희생하여 레바테인의 목숨을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해서 의식의 제물로 바쳐져 거의 빈사 상태가 된 후 특무기관의 공격까지 받아 사망한다. 레바테인은 그걸 보고 분노해 특무기관을 공격하지만, "사이좋게 지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망해 레바테인을 마지막까지 보듬어 준다. 수르트의 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따뜻함.
4. 기타
자신이 수르트의 딸이며, 왕녀라고는 하지만 수르트에게는 그야말로 도구 취급을 받고 있다. 모든 것이 멸망과 파괴로 이어지는 수르트와 달리 항복을 권하고 도덕적 면모를 보이는 걸 보면 정말이지 피가 섞인 건 아닌 것 같다.
2부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처음 공개된 것도 2부 발표 등이 아니라 2부 5장이 나올 때의 소환 배너 영상에 섞여 나왔었다(...). 안습이라면 안습이지만, 갈수록 비중이 높아져 슬리즈와는 반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