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 코너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의 등장인물. 루크 케이지의 아내로 나오며, 킬그레이브가 자신에 대한 정보를 없애기 위해서, 제시카 존스를 조종해서 사망하게 만들었다.
2. 주요 행적
2.1.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의 전 아내.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루크 케이지의 과거를 알고 있던 여자중 하나로 그를 위해 그와 관련된 영상 USB를 숨겼으나 하필 그 실험에 킬그레이브가 휘말려 있었고 킬그레이브는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그녀를 세뇌하여 꼬드긴 뒤 제시카 존스를 시켜 처리시켜버렸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동과 충격때문인지 이 직후 제시카 존스는 세뇌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또한 제시카 존스와 루크 케이지의 스토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이 때 빼낸 정보를 USB에 가지고있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클레어 템플에게 넘어가게 된다.
2.2. 루크 케이지
칼 루카스 시절의 루크 케이지를 씨게이트 교도소 심리학자로서 만나게 된다. 그러다가 연민을 느끼게 되고, 칼을 도와서 교도소 내부의 결투장을 폭로하려고 하나, 칼이 죽기 직전까지 맞게 된다. 죽기 직전의 칼을 구하기 위해 암암리에 소문처럼 떠돌던 불법 실험을 노아 박사에게 부탁하게 되고, 실험을 통해서 루크 케이지가 능력을 얻게 된다. 그 후로 탈출한 루크 케이지와 함께 결혼 생활을 한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씨게이트 교도소에서 벌어진 모든 일은 레바가 꾸민 것. 일부러 친밀감을 가진 사람들을 위협하게 하여, 결투장에 참여하게 만들고,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려 한것. 레바가 가진 정보는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레바가 전에 일하던 씨게이트 교도소에서 빼낸 자료에서, 킬그레이브, 루크 케이지의 실험에 관련한 내용들이 전부 들어있었기 때문.
이후 제시카 존스에 나온 서술 대로 이 정보를 USB에 빼내고, 사망하게 되는데, 이 USB에 들어있는 정보가 현재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 시리즈의 복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설정 오류라면 제시카 존스에서는 USB가 노란색인데, 루크 케이지에서는 회색이어서 몰입에 방해한다.
4화의 과거 장면에서 습격 당해 심한 내출혈로 후송 도중에 죽을 지도 모르는 중태에 빠진 루크를 보고 중상이라 시술을 거부하는 노아 박사에게 Do it for me 라며 부탁하는데 실험 따위는 없다며 호언장담하던 장면과 비교되면서 작중에서 그녀가 이 모든 일에 꽤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슬쩍 잘 들어간 좋은 복선이다.
[1] 루크 케이지가 갇혀있던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