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리플레이

 

'''Rare Replay'''
[image]
'''개발'''

'''유통'''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플랫폼'''

'''출시일'''
2015년 8월 4일
'''장르'''
복합
'''심의등급'''

'''ESRB'''
Everyone-MATURE
'''PEGI'''
18세 이상 이용가
'''GRAC'''
청소년 이용불가
홈페이지
1. 개요
2. 한글화
3. 수록 게임


1. 개요


골든아이 007, 반조-카주이와 비바 피냐타 등으로 유명한 레어의 30주년 기념작으로, 그 때까지 만들어온 게임들 가운데 30개의 게임들을 모은 컬렉션 타이틀이다.
레어라는 회사의 30년 연륜을 보여주는 훌륭한 컴필레이션으로, 정말 다양한 타이틀들이 있다. Ultimate Play The Game이라는 사명을 사용하던 시절 ZX 스펙트럼으로 내놓았던 게임들부터 시작해서 NES 시절의 숨겨진 보석인 R.C. 프로-에이엠 1과 2, 대표작인 배틀토드 및 배틀토드 아케이드 버전, 반조-카주이퍼펙트 다크와 같은 N64 시절 명작들, 360 시절의 타이틀들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UPTG 시절 게임들은 그래픽이 워낙 예스러운데다 난이도도 장난이 아니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배틀토드는 제임스 롤프가 왜 터보터널을 넘어가지 못하고 승질을 내면서도 이 게임을 좋아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며, N64 시절 게임들의 전설적인 재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하다는 게 느껴진다.
워낙 다루는 시기가 길다보니 게임 작동 방식도 다들 조금씩 다르다. 모든 게임들이 에뮬레이터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나, 아케이드판 배틀토드까지의 게임들만 되감기 기능을 지원한다.[1] N64 게임들은 예전 게임을 에뮬레이터를 사용해 돌리기는 하지만 되감기는 할 수 없는 게임들이 있는 반면,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 및 퍼펙트 다크는 XBLA 시절 만들어진 리마스터를 360 에뮬레이터로 돌린다. 실행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워낙에 개념 리마스터로 유명한 게임들이라 N64 에뮬레이터로 구동하는 게임들보다 훨씬 보기에 좋고 조작감도 낫다. 한편 30개 중 유일한 구엑박 게임인 Grabbed by the Ghoulies는 아예 엑원 용으로 코드를 다시 썼는데, 덕분에 그래픽이 정말 좋아졌다고 호평을 받았다.[2] 마지막으로 모든 360 게임들은 360 에뮬레이터로 돌아간다. 360 에뮬레이터로 돌아가는 게임들의 목록은 아래 참조.
편하게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리오 파티같은 미니게임 모음으로 보면 '''큰코다친다.''' 레어가 생각보다 블랙 코미디와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비나 피냐타 시리즈나 반조-카주이는 아이들이 하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깊이 파기에도 훌륭한 전연령대 게임이긴 하지만, 퍼펙트 다크 시리즈와 컨커 최악의 날 (Conker's Bad Fur Day)[3][4][5] 등 정도만 되어도 꽤나 폭력적이고 어두운 코드도 많이 들어가 있으며, 그나마 전체 이용가에 해당하는 게임들 중에서도 반조-카주이의 후속작인 반조-투이는 첫 장면부터 전작의 캐릭터들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는 장면을 보여 주는가 하면 그 중에 한 명이 죽어서 새까맣게 탄 시체가 나오는 등 전작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리는 요소들이 즐비한 블랙 코미디다. 집에서 애들하고 할 때는 조심하자. 그리고 가장 가벼워보이는 게임들도 파면 팔 수록 복잡하고 힘든 게임들이니, 하나씩 각잡고 깨보도록 하자.
30개 게임이라고 하면 많은 것 같지만 레어의 전작이 수록된 건 아니다. 골든아이[6]처럼 판권이 꼬인 게임이나 동키콩 컨트리 1~3 및 동키콩 64처럼 닌텐도에 판권이 가 있는 게임들은 [7] 제외되었고, 이외에도 키넥트 전용 타이틀들이 다양한 이유로 빠졌다. 그리고 레어가 워낙 NES 시절에 만든 게임들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사이에 빠진 게임들은 상당히 많이 있다. 빠진 게임들 중 일부는 DLC로 내놓을 계획이 있다는 것 같은데, 주로 SNES로 나왔던 배틀토드 스핀오프 게임들과 구엑박용 콘커 리메이크가 거론되고 있다.
레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존의 레어 IP 게임들을 다시 나올것이라는 약속을 지키면서 기존 팬층을 공략할수 있고 새로운 유저들에게 기존 레어의 IP를 선보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배틀토드 리부트나 퍼펙트 다크 리부트 등 기존 레어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내놓을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었다.

2. 한글화


대부분 영문판이나, 유저들의 후기를 통해 비바 피냐타를 포함한 몇 개의 게임들의 한글 지원이 확인되었다 카더라.

3. 수록 게임


본 게임과 동일하게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보면 R.C. Pro-Am을 제외하면 배틀토드 이전 게임들은 모르는 게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표시는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 게임들로 레어 리플레이 본 데이터에 들어가지 않고 360 버전 개별 항목으로 분류되므로, 이 게임들은 실행하려면 레어 리플레이에서 나가서 해당 게임을 구동시킨다.
☆표시는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되감기 기능 지원
  • Jetpac
  • Lunar Jetman
  • Atic Atac
  • Saber Wulf
  • Underwurlde
  • Knight Lore
  • Gunfright
  • Slarom
  • R.C. Pro-Am
  • Cobra Triangle
  • Snake Rattle n' Roll
  • Solar Jetman
  • Digger T. Rock
  • Battletoads
  • R.C. Pro-Am 2
  • Battletoads Arcade
되감기 미지원
  • Killer Instinct Gold
  • Blast Corps
  • Banjo-Kazooie
  • Jet Force Gemini
  • Perfect Dark
  • Banjo-Tooie
  • Conker's Bad Fur Day
  • Grabbed by the Ghoulies[8]
  • Kameo: Elements of Power ★☆
  • Perfect Dark Zero ★[9]
  • Viva Piñata ★☆
  • Jetpac Refuelled ★☆
  • Viva Piñata: Trouble in Paradise ★☆
  • Banjo-Kazooie: Nuts and Bolts ★☆

[1] 옛날 게임들이 난이도가 꽤 있다 보니 왼쪽 트리거를 누르면 10초 전까지 되감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2] 레어 리플레이 기본 포함인 만큼 비한글화다. 한글화 플레이를 원한다면 성능 향상을 포기하고 구엑박판을 구매해 하위호환 플레이를 하는 걸 권장한다.[3] 게임 내 등장하는 귀여워 보이는 캐릭터들에 속지 말자. ESRB에서 M(Mature) 등급을 받은 굉장히 잔인한 게임이다. 덤으로 온갖 욕설에 성적 유머까지 나오는, 그야말로 '''본격 성인용 3D 플랫폼 게임'''이다. 실제로 N64판 발매 당시 패키지에도 대놓고 17세 미만은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띄우기도 했고, 당시 닌텐도가 '온 가족의 게임회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 게임이 N64에 독점 발매된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논란이 있었다.[4] 참고로, 레어 리플레이 표지 하단의 다람쥐가 주인공이다. 저 귀여움에 속지 말자.[5] 여담으로, 저 작품은 스토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찝찝하다. 당장 유튜브에 작품의 원제목을 치고 컷신을 보자.[6] 이걸 기반으로 만든 게, 퍼펙트 다크.[7] 애시당초 동키콩은 원래 닌텐도가 가지고 있던 IP를 세컨드 파티 시절 레어에게 외주 준 게임인지라 레어에겐 아무런 권리가 없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수될 당시 진짜로 동키콩 판권도 가져 올 뻔하긴 했다.[8] 프레임과 해상도가 업스케일링되었으나, 레어 리플레이 본 데이터 내 수록에 구엑박용이었던 게임이라 그런지,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다. 한글판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프레임과 해상도를 약간 포기하고 구엑박판을 하위호환 플레이하는 걸 권장한다.[9] 국내에는 일부 한국어화(음성 부분에 자막처리가 되어있지 않다.)되어 정발되었으나, 하위호환 다운로드는 전부 영어로 되어 있다..... 였으나 2016년 현재 기준 주문형 다운로드 버전은 한국어화 버전이 추가로 제공된다. 레어 리플레이 디스크판에 내장된 버전은 여전히 영문판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