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피냐타
Rare에서 멕시코의 피냐타를 소재로 만든 Xbox 360 게임과, 그 게임을 미국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Xbox 360 독점으로 나온 게임의 경우 국내에 음성까지 더빙하여 완전 한글화로 발매하였으며[1] ,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애니맥스에서 더빙해서 방영되었다.
피냐타섬이라는 곳에서 각종 동물모양의 피냐타들이 파티를 벌이고 논다는 이야기. 그러나 퍼기와 폴리는 파티에 유일하게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일단은 아동 타겟의 애니메이션인데...막상 찬찬히 보고있으면 막나가는 진행에 정신나간 캐릭터들이 난장판을 펼치고 그걸 멍때리고 지켜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2] 특히 피냐타라는 소재를 이용, 주연들의 목을 서슴치 않고 날려버리는 연출을 자주 사용한다. 혹은 몸이 폭사한다던지.... 쉽게 말해 전연령판 콩커.
캐릭터 디자인만 보고 뽀롱뽀롱 뽀로로나 텔레토비같은 내용을 기대하고 아이에게 보여주면 낭패보기 쉽다. 다만 정서를 해칠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보며 즐기자. 보다 보면 분명 어른도 한번쯤 웃게 된다.(...) 어이없어서.
빌 게이츠의 딸이 어린 시절에 이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