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카페 대거이주 사건

 


1. 개요
2. 진행 과정
2.1. 초기
2.2. 중기
2.3. 말기
3. 현재
4. 참고 글
5. 관련 문서


1. 개요


2016년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레어카페에서 일어난 인터넷 독재 사건이자, 이전부터 쌓이고 쌓인 회원들의 불만이 폭발해버린 사건이다.

2. 진행 과정



2.1. 초기


레어카페는 이전부터 활동정지나 강퇴가 너무나 많은 편이였으며, 회원과 운영진간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1] 문제점이 제때 해결이 안 됐다. 결국 버티지 못한 한 레어길드 회원이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를 패러디하여 이 동영상을 올렸는데, 회원들은 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편이였다.[2]
'''그런데 한 A스탭이 이 글을 회원건의 게시판에서 코믹영상 게시판(...) 으로 이동시키면서 논란이 커지게 되었다.'''
당연히 저 동영상을 올린 회원은 의아해하고 다시 건의게시판으로 이동하는 것을 2번이나 반복했으며, 의견이 전달이 안 되자 익명의 의견과 여러 피드백을 전달했지만, 모두 무시당했다. 결국 당분간 카페를 쉬었던 옛 부매니저도 카페에 접속하여 건의사항을 작성하기에 이르렀고, 계속해서 덧글에서 분쟁이 일어나자 A스탭은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카페를 나가버렸다.

2.2. 중기


그렇게 카페스탭은 3명[3]으로 줄어버리고 당시 접속중인 스탭은 B스탭 뿐이였는데 그 스탭이 작성한 글에 건의사항 피드백 여부를 물어봤다. 그런데 '''불필요하게 비약한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라고 발언하며 댓글을 지우다가, 자신의 댓글이 삭제된 것에 불만을 가진 회원 1명이 권력남용 단어를 바로 꺼내들었고 그를 거들던 전 레어 길드원 1명까지 합쳐 각자 '''자초한 일''', '''나중에 봅시다.''' 라는 사유로 활동 정지가 되었다.
이 상황이 카페에 알려지면서 회원들은 들고 일어났고, 급기야 오랫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레어 길드원들도 상황에 개입했다. 그렇게 카페가 사실상 개판이 되어가고, 위 스탭은 '''밤 10시에 봅시다.''' 라는 글을 남긴 뒤 2명을 제외한 활동정지와 강제탈퇴를 풀게 되었다. '''그런데 2명 빼고 활동정지, 가입불가 다 풀었다는 글이 2명만 남기고 활동정지, 가입불가로 와전되어 버리면서(...)''' 회원들이 선동에 낚인 나머지 카페는 혼란의 도가니로 빠졌다.

2.3. 말기


그리고 예정된 시각인 10시가 되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스탭은 접속도 하지 않았으며, 스탭이 나오지 않자 사실상 카페는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더군다나 명예스탭 제도로 스탭 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등급이 어느 날 전부 일반회원으로 하락하면서, 이 사태 진압할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상태. 구경하러 온 디시인사이드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들도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카페의 물을 흐리게 만들었다.[4]
그리고 이 상황이 계속해서 방치되다가, '''8월 9일 00시 30분, 부매니저에 의해 카페의 모든 활동이 정지되었다.''' 결국 일부 사람들은 먼저 생성되있던 다른 카페로 긴급 대피하는 일 까지 벌어졌다.
이후 오후 3시 50분에 매니저 권한으로 카페가 다시 열렸다, 그러나 매니저가 입장을 표명하기를, 레어 길드원이 아닌 새로운 스탭을 뽑고 건의를 받겠지만 '''더 이상의 스탭 비난 글은 받지 않겠으며, 이후 이 사건에 대해 게시글을 작성하면 즉시 강제탈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 후, 게시판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조금만 관련되어 있으면 강제탈퇴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는 막 가입한 신규 회원도 마찬가지라서 '방금 가입했는데 카페 왜 이러나요?'라고 물어보는 것까지 강제탈퇴 처리하기에 이른다.
문제의 스탭에 대한 처리가 늦어지자, 네임드 유저들까지 포함하여 카페를 대거 탈퇴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카페 활동을 하지 않았던 레어 길드의 회원들도 일부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태를 파악한 일반 멤버들도 일부 이탈하여 다른 카페로 이사를 갔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듣도보도 못한 회원들까지 관심을 끌려고 나 카페 나간다는 글을 써 되려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3. 현재


카페의 회원들이 다수 빠져나가고 몇몇 회원은 유령회원이였는데다 이번 사건을 보려고 가입한 사람까지 감안해서 보면 많이 감소하였다. 글리젠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5] 이후 카페에서 이 일을 언급하는 사건은 없어졌지만 카페는 금이 간 모양.
글 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지만 방학 시즌이 아닐 때 미성년자 회원의 활동이 적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큰 카페는 유령회원이 되는 사람들도 하루 수십~수백 명이 가입하고 그 수 비슷하게 탈퇴하는 곳이라 이는 사건의 결과만이라 보기 힘들다. 그러나 양질의 타임어택 영상은 주로 달리던 사람들이 대개 카트라이더를 접거나 다른 카페로 이주했기 때문에 크게 줄었다.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카트라이프라는 새로운 카페가 등장했고, 활동률이 저조했던 카페도 다시 새단장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원이 여러 곳으로 쪼개졌기에 카트라이더 커뮤니티 전체가 무너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유저들은 디시인사이드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어찌저찌 잘 굴러가고는 있는 것 같지만, 운영진의 심사를 통해 올라가는 알찬수다는 2017년 6월 8일 이후로 갱신이 멈춰있으며,[6] 카페 대문에는 '''듀얼 레이스'''를 기념하기 위한 대문이 리그가 끝난지 한참 됐는데도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보면... 이후 새로운 스탭을 한 명 선정하긴 했지만 한명만으로는 카페를 바꾸긴 역부족인지라 여전히 이 큰 사태가 해결되기까지는 갈 길이 훨신 멀어보인다. 하지만 2019년 1월에 카페스탭이 스탭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2월 14일에 총 7명의 스탭이 선발되었으며 카페 대문과 카페 타이틀이 변경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그럭저럭 글 리젠도 되고 있고 타임어택 영상도 종종 올라오고 하는 걸 봐서, 적어도 사태 직후보다는 어느 정도 회복한 모양새다. 물론 사태 이전의 어마어마하던 활동률을 기억한다면 한숨 나오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카트라이더가 떡상하면서 카페 또한 글 리젠이 많아지고 회원 활동수도 늘어났으며 전체 회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네이버 카페 최고의 등급인 숲이 되었다.

4. 참고 글



5. 관련 문서



[1] 회원건의 게시판이 있긴 했지만 사실상 받아들여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회원신고와 게시판이 중복되어서 회원 신고 게시물에 묻히기 십상이였다.[2] 스탭을 까면 활동정지 처분이라서 카페 회원들은 이전부터 문제가 있었더라도 그 스탭의 문제점을 잘 건드리지 않는 편이였다.[3] 매니저, 부매니저, B스탭. 끝(...)[4] 당시 일베언어랑 고인비하까지 쓰면서 엉망이었다.[5] 앨범형으로 글목록을 보면 사태 전후의 차이가 확실히 보인다. 보통 자주 활동하는 회원들은 뻘글이라도 이미지를 첨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6] 다만 이 이전에 올라온 글이 2016년 8월 7일, 사건 시작 당일이다. 사건 종료 후 새로운 알찬수다가 올라오기까지 관리가 전혀 안 됐다가 겨우 올라갔기에 사실상 이 날짜가 끝이라고 봐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