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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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23번째 리그이자 12주년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라는 별도의 부제가 붙어 있으며, 팀전은 공식리그, 개인전은 이벤트리그로 진행됐었다가 다음 리그인 듀얼레이스 2 개막전 선수소개 커리어에 개인전도 추가되었다. [1]
2. 진행 방식
- 리그 기간 : 2016년 8월 6일 ~ 11월 5일[2]
- 개인전 경기 진행 날짜 : 2016년 10월 1일(7주차), 10월 15일(9주차), 10월 29일(11주차)
2.1. 이전 리그와 달라진 점
- 개인전 추가
개인전 상금과는 별도로 선수 상금이 지급되었다.
1위 32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200만원
- 공인 종목 지정
- 카트바디 튜닝/파츠 장착의 부활
2.2. 예선
- 온라인 예선으로 그랑프리를 먼저 진행한다. 그랑프리 종료 후 성적에 따라[5]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GP 달성 기록에 따라추가 보상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팀을 정하는 방식은 에볼루션·버닝 타임과 동일해서 이번에도 인맥리그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 오프라인 예선 일정이 발표되었다. 예선이 진행되는 7월 16일, 7월 17일에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해 하루에 4팀씩, 최종 8개 팀 선발 완료 후 일요일 현장에서 조를 추첨한다. 버닝 타임처럼 토요일/일요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2.2.1. 오프라인 예선 시작 전 여담
공익 소집해제 이후 GK팀으로 리그 출전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최근 갑자기 GK를 떠난 이중선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이다. 이중선은 애초에 전대웅, 강석인, 문호준과 함께 팀을 짜 연습 중이었으나 어떤 이유로 방출되었고 그 자리에는 지난 버닝 타임때 인디고에서 대 활약한 최영훈이 들어왔다. 이중선이 GK를 나가버리면서 GK 불화설마저 돌고 있는데, 이중선의 복귀가 관심사다. 문호준 역시 방송에서 이번 리그에서 우승을 못 한다면 GK팀원들과 리그를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결국엔 이중선이 새로 팀을 짜서 나오기로 했다!''' 그런데 멤버가 초호화다. 에볼루션에서 E-Rain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고, 이후 GameKings에 들어가며 실력이 한창 상승중인 박인수가 있고, '''다른 두 멤버가 강진우와 김선일.''' 김선일[6] 은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나 다시 나오게 되었고, 강진우 역시 아무도 상상치 못했는데, 이는 시즌 제로 이후로 은퇴를 다시 번복하고 나오는 것이다. 버닝 타임때 아이템전 에이스인 김선일이 합류한데다 리그에 오래 안 나오긴 했지만 SR 시절에 유일하게 문호준의 라이벌이었던 카트 천재 강진우가 이 팀에 있기에[7] 매우 기대되는 조합.
또한 버닝 타임 종료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김승태가 은퇴를 번복하고 리그에 다시 출전한다! 그래서 에볼루션과 버닝 타임 그대로 유영혁의 팀이 나온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꽤 잘나가는 BJ 한상현이 5월에 입대하는 바람에 나오지 못할 뻔했으나, 건강 문제로 재검을 받아 입대가 내년으로 늦춰지는 바람에 복귀한다고 했는데, 본선 진출자 목록에 끼어있지 않은 것을 보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듀얼 레이스는 에결 종결자였으나, 버닝 타임에서 실격당했던 이재인과 에볼루션 때 아이템전에서 대활약을 보여줬으나, 핵 사용으로 실격당했던 박천원의 복귀 리그이다. 이재인과 박천원은 신동이, 유창현과 한 팀으로 나왔는데 워낙 스피드전을 잘하는 선수들이고 아이템전도 박천원의 합류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버닝 타임에서의 다크호스였던 The A 엔지니어링의 황선민을 4강 에결에서 꺾은 박건웅은 군대를 가는 바람에 아쉽게 이번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출전을 선언한 팀들을 보면 (유영혁 - 김승태 - 조성제 - 이은택), (전대웅 - 문호준 - 강석인 - 최영훈), (이중선 - 강진우 - 박인수 - 김선일), (이재인 - 신동이 - 유창현 - 박천원)은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4팀 중에 두 팀이 첫날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결국 모두 진출했다.
또한 (황선민 - 임재원 - 문민기 - 한주성).이 넷이 팀을 짜놓은 상황인데 이 팀 역시 황선민은 버닝 타임에서 문호준을 '''에결로''' 꺾은 바 있는 신예이고, 문민기 역시 에볼루션에서는 디펜더로, 버닝 타임에서는 디펜더와 서브러너를 동시에 맡는 하이브리드로 대활약을 한 데다가 한주성은 스피드전 선수 치고 아이템전을 굉장히 잘하는 데다[8] 배틀 로얄 때는 PC방 예선에서 '''전대웅'''과 같은 조에 속하는 암담한 대진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대웅을 광탈시키며 본선에 올라간 경험이 있을 정도로 뚝심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본선 진출이 유력시된다.
그리고 지난 버닝타임에서의 범스 팀에서 이준용만 빠지고 김대진과 박현수가 들어와서 리그에 출전한다(권순민 - 김주원 - 박현수 - 김대진 - 최유성(후보)). 특이점은 이 팀이 본선 진출팀 중 최초로 후보 선수(최유성)가 있다는 것이다. 박현수는 이번에 본선에 진출한다면 배틀 로얄 이후 2년만에 복귀에 성공하는 것이다.
(박창규 - 김정빈 - 박민우 - 김성록) 이 팀 역시 온라인에선 주목받는 유저들이 뭉쳐 나왔기에[9] 기대를 받는다. 박창규가 이 팀에서 유일하게 두 번 이상 리그에 나왔고, 또 유일하게 HT시절에 리그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기 때문의 박창규가 어떻게 해주냐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정빈은 온라인에서 주행이 굉장히 좋은 선수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의 실력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충분히 본선에 오를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예선탈락.''' 첫날에는 문호준의 팀, 이중선의 팀, 우성민의 팀과 같은 조가 되는, 죽음의 조에 걸리는 바람에 1라운드에서 조기탈락했고, 둘째 날에는 1라운드는 부전승으로 올라갔으나 2라운드에서 하필 황선민의 팀을 만나는 바람에(...).
또한 이중대 대신 그의 팬길드 에퍼메이션 팀이 출전한다. 멤버는 (전강인 - 최성연 - 한상현 - 문한웅). 문한웅 역시 스피드/아이템전을 모두 잘하는 하이브리드 선수로 버닝 타임에서 예선 탈락하는 바람에 못 나오는 동안 실력을 쌓았기에 주목받는 중. '''그러나 결과는 예선탈락.''' 첫날에는 2라운드에서 유영혁의 팀을, 둘째날에는 2라운드에서 정승민의 팀을 만나고 말았다.
기존 선수들이 있는 팀으로는 또 (박지호 - 이준용 - 정승민 - 최준호 - 김성현(후보))가 있는데 박인수와 더불어 에볼루션에서 E-Rain의 에이스였던 박지호와 에볼루션 PC방 예선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매 경기마다 에결을 3연속 승리[10][11] 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어낸 정승민이 있다. 둘째날 예선에서 문호준의 팀, 이중선의 팀이 오전조에 걸렸고 황선민의 팀도 피해가서 강한 팀들을 피하게 되는 엄청난 꿀대진을 받고 본선행 막차를 탔다.
또한 (우성민 - 조다훈 - 손우현 - 이다빈), 이 조합도 최근 리그에서 활약을 크게 보여줬던 슈퍼루키들이 뭉쳤기 때문에 이번 듀얼 레이스에서 활약이 볼 만하다. 예선에서 '''문호준의 팀을 탈락시키고''' 본선에 진출하는 엄청난 자이언트 킬링을 하면서 올라갔다. 스피드전에서는 3:2으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 0:3패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우성민 선수이 전대웅을 간신히 꺾고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꽃미남 이라는 별칭이 있는 임성준이 아직까지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3명의 유저를 데리고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한다. '''그러나 결과는 예선탈락.''' 이번 오프라인 예선 출전팀 중 가장 불쌍하게 떨어졌다. 토요일에서는 권순민의 팀과 에결까지 가는 혈투를 보였으나, 소수점 미만의 차이로 패배하였고, 일요일에는 정승민의 팀과 붙어 결국에는 에결조차 가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틀 모두 부전승의 혜택을 받은 데다가 최종라운드에서 탈락되었다. 이후 이 팀을 꺾은 권순민의 팀(범스 레이싱)과 정승민의 팀(유베이스 알스타즈)는 본선 1라운드부터 붙어버리는 최악의 대진을 보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팀에는 봄선 경기 중에 치뤄진 2016 KeG에서 유영혁을 위협할 정도로 활약한 이재혁이 속해있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개인전 리그가 정규 리그로 오랜만에 추가되었는데, BIG3인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과 지금까지 리그에서 최고의 러너로 활약했던 김승태는 말할 것도 없고, 리그를 쉬다가 복귀하였으나 이전의 리그에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강진우, 이중선, 이재인의 활약까지 모두 기대된다.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신인이나 중고신인 중 아무도 예상 못할 대이변을 펼칠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저번 버닝 타임의 3위 문진형, 유관영은 개인사정으로 이번 리그를 불참한다.[12]
6월 23일, 카트라이더 게임 해상도가 1024×768으로 고정되었다. 게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 새 해상도에 잘 적응할지도 관건이다.[13]
여담으로 넥슨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결승 진출자 8명 중 무려 7명이 이 리그에 출전한다![14] 에볼루션 리그를 기점으로 올드 유저들이 리그에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 이번 리그는 이들의 개인전 실력 서열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2.2.2. 오프라인 예선 결과
첫날 PC방 예선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중선의 팀, 문호준의 팀, 우성민의 팀, 박창규의 팀이 같은 조에 맞붙었는데, 박창규의 팀은 1라운드에서 이중선의 팀에게 압살당해 떨어지고, 이중선의 팀은 이중선이 2라운드에서 전대웅]에게 에결을 패하는 바람에 떨어지고,[15] 이중선을 에결로 탈락시킨 '''전대웅은 3라운드에서 우성민에게 에결을 져서 떨어졌다.'''
그 외에 문민기의 팀은 이재인의 팀을 만나는 바람에 1라운드에서 광탈했고[16] , 한상현의 팀은 '''유영혁의 팀을 만나는 바람에''' 2라운드에서 광탈했으며, 권순민의 팀은 3라운드에서 임성준의 팀과 경기를 치뤄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 상당히 각축전이였는데, 스피드전을 권순민 팀이 잡아내고 아이템전을 임성준 팀이 퍼펙트로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는데, 소수점 미만의 차이로 권순민이 승리하면서 팀을 본선으로 끌고 갔다. [17][18] 또한 정승민의 팀도 3라운드까지는 어찌어찌 올라왔으나, '''상대가 유영혁'''... 결국 3라운드에서 떨어져 본선에 가지 못하고 말았다.
둘째 날 PC방 예선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문호준, 강진우, 전대웅, 강석인, 이중선, 김선일 등의 오랫동안 카트라이더를 해온 고수들과 문민기, 황선민, 한주성, 최영훈 등의 최근 리그에서 대활약한 슈퍼루키들이 줄줄이 PC방예선에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후 둘째날 오전조에서 전대웅의 팀은 무난하게, 이중선의 팀은 힘들게[19] 본선에 진출하였다.[20]
오후조에서는 문민기의 팀이 2라운드에서 박창규의 팀을 떨어뜨리고 무사히 본선에 갔고 , 정승민의 팀이 또다른 강팀인 문한웅의 팀을 2라운드에서, 임성준의 팀을 3라운드에서 꺾으면서 결국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임성준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후조로 배정받고 1라운드 부전승까지 받았음에도 권순민과 정승민에 밀려 2번 다 최종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틀 모두 가장 마지막까지 경기를 펼쳤고, 일요일은 마지막 경기를 늦게 했기 때문에 이후에 펼쳐진 드래프트의 시간을 미루게 해버렸다고 한다. 더군다나 두번의 경기 모두 상당히 꿀 대진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워했다. 여담으로 정승민과 임성준은 같은 팀으로 버닝 타임에 출전했는데, 첫날에는 2라운드에서 에결도 못가고, 둘째날에는 정승민이 1라운드에서 부대명 선수에게 에결을 패하며 예선탈락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정승민은 임성준에게 저번 리그에서 에이스 역할 제대로 못해줘서 떨어뜨려 놓고 이번 리그에서는 상대팀으로 나와서 떨어뜨렸다며 굉장히 미안해했다고 한다.
이 리그는 주전 선수 중에 순수 아이템전 유저가 이은택 단 한명밖에 없다.[25]
또 특징으로는 첫 출전인 선수가 최준호 한명이라는 점이다.[26]
지난 버닝 타임 때의 팀과 비교해 보자면, 우승팀인 알스타즈는 전 멤버[27] 그대로 다시 나왔고, 그들의 가장 큰 라이벌 알앤더스는 멤버 한 명이 바뀐 것[28] 외에는 저번과 그대로 나왔다. 준우승을 했던 예일모터스&그리핀과 3위를 했던 쏠라이트 인디고는 일부 멤버가 불참을 했지만 참가신청을 한 멤버는 모두 본선에 올라왔으며 The A와 범스는 모든 멤버들이 다음 리그인 이번 듀얼 레이스에 올라오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인제 레이싱은 두 명밖에 살아남지 못했으며 봉피양 레이싱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이중선이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이번 리그는 이중선, 이중대 쌍둥이 중 한 명만 참가한 유일한 리그가 되었다. [29][30] 왜 이렇게 된거냐면, 이중선은 시즌제로가 끝나자마자 공익근무를 시작하여, 듀얼레이스 리그 공지 전에 소집해제하였다. 그러나 이중대는 이중선의 공익 복무 이후 1년 뒤에야 공익 근무를 시작하는 바람에(그 당시에는 배틀로얄 리그는 끝난지 한참 되었고 에볼루션 리그가 열리기는 전이었다.) 아직도 1년 가까이 공익 기간이 남아 있다.(둘 다 현역이 아니라 3개월 정도 기간이 더 길다.) 그리고 배틀 로얄의 경우는 이중대는 출전할 수 있었으나, 팀전 리그와 아이템전 리그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출전을 거부해서 둘다 불참이 된 것이다. 사실 이중선도 시즌 제로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
2.3. 규정
- 속도 : 매우 빠름(스피드전), 가장 빠름(아이템전)
- 캐릭터 : 배찌 / 다오 / 디지니 / 모스 / 우니 / 에띠 / 티이라 / 레이싱걸 첸첸 / 메카닉 모스 중 택 1
- 아이템 : 풍선, 전자파밴드, 페인트, 슬롯 체인저, 아이템 체인저 일부 지급. 펫은 지급되지 않으며 사용도 불가능하다.
- 트랙
리그 트랙 선정이 영 좋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에 리그 트랙 발표 후에 추가된 월드 브라질 스포츠 스타디움을 제외한 모든 트랙이 들어가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중후반부에 부스터를 쓰며 점프대를 타는 매우 좁은 지름길이 있는데, 앞에서 달리는 경우 살짝만 속도를 늦춰도 뒤의 카트들이 줄줄이 걸려 떨어진다. 정작 스탑 시전자는 뒤에서 밀어주는 탄력으로 대부분 여유롭게 통과 가능하다. 떨어질 경우 매우 뒤에서 다시 시작되고, 부스터가 없다면 크게 돌아가야 하며, 일단 이렇게 되면 최하위권은 기본이고 리타이어도 심심찮게 걸린다. 바로 뒤에 이어지는 좁은 통로와 최후반부 지름길 구간도 마찬가지로 길이 좁아 스탑이 자주 일어난다. 현재 팀전 리그 규정상 속도가 0이 아니면 공식적으로 스탑으로 인정하지 않아, 이 트랙에서 문제가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두바이나 에펠탑은 맵을 뚫고 가는 버그 (이하 닐빌드)가 있는데, 리그에서 이 부분을 따로 막지 않는다고 밝혀지면서 닐빌드를 잘 쓸 수 있는지가 승부처로 떠오르게 되었다.
취소선이 되어 있지만 월드 테마를 대놓고 밀어주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스피드전 기준 월드 테마를 제외하고 새로 추가된 트랙은 1개로, 그나마 호평 받는 감시탑밖에 없으며, 아이템전은 그나마 상황이 나아서 광산 무너지는 금광, 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 2개가 추가되었으나, 지금까지 리그에 4연속 등장하며 인기가 많았던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이 없어지고 말았다. 문제는 전체적으로 광산이나 감시탑 정도를 제외하면, 변별력 있고 깔끔하기보단 운동장[31] 성향을 가지고 스탑이나 버그, 운 같은 실력 외적인 변수가 많은 트랙들이라 실망스럽다는 의견이다. 즉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놓고 하는 대회임에도 난이도 4인 트랙이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과 대저택 루이의 서재 둘밖에 없다!''' 물론 시즌 시작 전, 혹은 시즌 중반에 이러한 반응을 살펴보고 트랙이 교체될 지도 모른다. 다만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
개인전 트랙이 공개되었는데, 팀전에서 볼 수 없었던 올드 트랙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다만 선수들이 준비해야 될 트랙이 늘어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에서 비판의 요소도 있다.
팀장전 트랙을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로 고정해서 하는 것이 지루하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리그부터 포레스트 기암괴석과 바람의 나라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이벤트성 트랙인 포레스트 바람의 봉래산 트랙이 추가되었다. 여태까지 해왔던 리그들보다 팀장전 구도가 더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듯.
- 카트바디 : 아래의 카트바디 중 1종을 선택 가능하다. 파츠 / 레벨업이 가능하다.
2.4. 진행 방식
- 팀전
- 개인전
3. 일정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 팀전
- 8/6 : A조 1/2경기
- 8/13 : B조 1/2경기
- 8/20 : A/B조 승자전
- 8/27 : A/B조 패자전
- 9/10 : A/B조 최종전
- 9/24 : 4강전 1경기
- 10/8 : 4강전 2경기
- 10/22 : 3/4위전
- 11/5 : 결승전
- 개인전
- 10/1 : 1경기
- 10/15 : 2경기
- 10/29 : 결승전
4. 팀 구성
특이한 것이, 레이싱팀이 갑자기 많이 바뀌었고, 팀장의 경우는 서주원(인디고), 최진렬(범스), 조항진(그리핀)을 제외하면 모두 처음 나오는 팀장. 서주원은 이로써 유일하게 4연속이자 4번 이상 리그에 출전한 팀장이 되었다. 매니저 역시 반지희(그리핀), 유니(범스), 한세린(알스타즈)을 제외하면 모두 처음이다.
오프예선을 마친후 팀장들 간에 아이템전을 벌여, 순서대로 팀을 드래프트했다. 서주원(인디고) - 연임순(원 레이싱) - 최진렬(범스 레이싱) - 여종석(DRM) - 박상준(스토머) - 조항진(그리핀) - 이창우(디팩토리) - 문채영(유베이스) 순서로 추정된다. 사실이라면 범스가 3순위였다는 점과 스토머가 5순위라는 점은 다소 놀랍다.
팬들은 대부분 3강3중2약 구도로, 인디고·원·스토머를 우승후보로, 디팩토리·DRM·그리핀을 4강권으로, 범스·유베이스를 8강권 정도로 분류하는 여론이다. 이번 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가 그동안 문호준 팀과 유영혁 팀의 양자구도에 한·두팀이 견제를 하는 그림이었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풍성한 그림이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다. 부활한 개인전은 덤.
4.1. 팀전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 소개에는 후보 선수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가 되지 않아 있다. 규정에 따르면 주전 선수가 리그에 출전 불가 상태가 되는게 아닌 이상 본선에 후보 선수를 내보낼 수 없다고 한다.
4.1.1. A조
팀원들의 네임벨류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토요일 PC방예선에서 '''문호준의 팀을 탈락시키고 올라왔다!'''
이 팀의 에이스 우성민은 저번 리그에서 첫 경기는 부진하였으나, 두번째 경기부터는 스피드전에서 대활약을 보였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부진 속에서 팀을 구하기 위해 스피드전은 물론, 아이템전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이번 리그 예선에서 에결로 전대웅까지 꺾었기 때문에 새로운 킹 슬레이어 후보로 꼽히며, 조다훈은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모두 할 줄 아는 하이브리드 선수이고, 이다빈은 지금까지 출전한 리그에서 잘 보이진 않았으나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매우 잘 해 주며 모든 리그마다 준결승을 갔던 실력 있는 선수이다.
리그 경험이 점차 쌓이고 있는 손우현은 버닝 타임 당시에는 팀 버스를 타고 올라온 선수 취급을 받아 별로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3/4위전에서 제니스 9에 적응을 매우 잘 하며 팀 에이스 문진형보다도 활약했던 사례가 있다. 거기다가 조 배진도 그들이 한번 꺾었던 문호준의 팀을 제외하면 강팀이 없기 때문에, 이번 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들의 라이벌 팀인 원 레이싱[36] 이 3시즌 내내 같은 멤버로 출전하는 반면, 이 팀은 버닝 타임에서의 1라운드 탈락 이후 계속 삐그덕거렸다. 장진형이 카트리그를 떠나는 바람에 이중선을 영입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방출하고[37] 저번 리그 쏠라이트 인디고에서 아이템전 에이스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담당했고, 조별리그에서 박건웅을 꺾은 하이브리드 선수 최영훈을 영입하였다. 토요일 PC방예선에서 우성민에게 에결을 패하며 한번 탈락했던 GK팀. 그들은 자신들을 탈락시켰던 우성민과 지난 2번의 리그에서 자신들을 가로막은 유영혁에게 복수하고, 팀전리그에서도 그들의 이름값에 걸맞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받는다.
공교롭게도 팀원 전부가 쏠라이트 인디고를 거쳐갔다.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은 에볼루션, 최영훈은 배틀 로얄과 버닝 타임 때 쏠라이트 인디고에 속했다. 서주원 팀장이 드래프트 매치에서 이 팀을 뽑으려고 죽어라 연습을 했다고(...) 서주원 팀장은 GameKings 길드에도 속해 있을 정도로 이 팀 멤버들과의 친분이 깊으며, 팀장전 9연승을 달성할 정도로 실력도 좋다.
권순민이 또 범스에 들어왔다. 이 선수는 에볼루션·버닝타임, 그리고 이번 듀얼 레이스까지 3개 리그 모두 PC방 예선의 최종 라운드에서 에결을 본인이 나서서 승리하고 범스에 들어간 선수이다. 배틀 로얄까지 포함하면 '''4연속으로 범스에 간 것이다!'''[39] 거기다가 이 선수는 시즌 제로 때는 PC방 예선에서 떨어져서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팀전 리그에서는 '''무조건 범스로만 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본선에서는 에결을 한 번도 한 적 없지만, 예선에서의 에결 경험이 정말 많아서 에결 활약이 볼 만한데다, 배틀 로얄과 버닝 타임에서는 아이템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아이템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김주원은 에결은 나가지 않았으나, 저번 리그 본선 스피드전에서 범스 선수들 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에결만 나가지 않을뿐 실질적인 스피드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아 왔고, 2년 만에 돌아온 박현수는 드래프트 기능이 없던 16차 리그 시절부터 본선에 갔던, 스피드전 실력은 믿을 만한 선수.
김대진은 아이템/스피드 하이브리드 선수로, 이 팀은 이 선수의 존재를 비밀로 하다가 예선날 갑자기 김대진을 출전시키는 작전을 써서 상대팀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첫날 예선에서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 이 팀의 특이점은, 후보 선수를 기용하여 아이템전에서는 선수 한 명을 빼고[40] 후보 선수를 투입하는 전략을 썼다. 후보 선수는 저번 리그 아이템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줬던 최유성. 그러나 최유성 본인의 말에 의하면, 규정상 본인은 본선에서는 뛸 수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김주원과 권순민은 대학까지 같이 다닐 정도로[41] 절친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마 2연속 같은 팀으로 대회에 나온 듯.
후보 선수를 기용해 본선에 진출한 두 팀중 한 팀. 문제는, 후보 선수는 규정에 따르면 후보 선수가 본선에서 뛸 수 있으려면, 주전 선수가 사망하거나 군 입대하는 등 리그 자체에 출전이 불가능한 경우여야 해서, 사실상 본선에서 뛸 수 없다는 게 문제(...)
사실 8팀 중 선수들의 네임벨류가 가장 낮은 팀이다. 유일하게 첫 출전하는 선수가 이 팀에 들어 있고, 이준용은 에볼루션 당시 본선에 오르긴 했으나 스피드/아이템 모두 애매한 모습을 보였으며, 박지호 역시 에볼루션 때 에이스로 나왔으나 박인수가 더 잘해주며 에결 때 해설자들이 박인수가 나오길 바랄 정도에다, 그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줘서 묻혀버렸다. 이 팀의 에이스는 아마 정승민이 아닐까 하는 분석도 있다. 에볼루션 PC방 예선에서 아이템전 선수 3명을 데리고 매 라운드 에결을 거쳐서 겨우겨우 본선에 올라온 그의 실력이 기대된다는 것.
그래도 이 팀이 임성준의 팀과 문한웅의 팀이라는 두 강팀들을 꺾고 본선에 올라온데다가, 첫날 예선도 떨어지긴 했지만 3라운드까지 갔다! 비록 네임벨류는 낮지만, 실력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듯하다.
4.1.2. B조
저번 리그 The A와 그리핀을 합쳐놓은 듯한[42] 팀 구성이다. 한주성과 문민기는 스피드/아이템을 모두 잘하는 하이브리드 선수이고 황선민은''' '에결로 문호준까지 꺾은' '''슈퍼루키인데다 임재원의 서포트도 믿을 만하다. 저번리그 준결승 이상 간 멤버들이 뭉쳐서 나온 만큼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했'''었'''다.
문제는 조가 하필이면 죽음의 조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만약에 옆 조였으면 이 팀은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 조에 속해버려서 현재 승점자판기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비운의 팀. 그러나 황선민, 문민기, 한주성 셋도 같은 길드에서 활동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팀워크에서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고,[43] 저번 리그의 The A도 승점 자판기가 될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4강에 조 1위로 갔다. 희망을 버릴 순 없다.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임어택 끝판왕 이중선이 2년 만에 공익 근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마지막 리그에서 비록 팀은 졌으나 5경기 중 초반 3경기를 연속으로 1등했던 그의 무시무시한 주행 실력은 아직 죽지 않았다. 거기다가 이번에 그는 GK팀(쏠라이트 인디고)에서 방출당한데다, 인디고에 의해 토요일 PC방예선 2라운드에서 전대웅에게 에결을 패하여 탈락한 경험이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디고에게 복수를 하려면 일단 이 죽음의 조부터 뚫어야 한다.
그의 파트너는 한때 타임어택의 끝판왕이었던 카트 유일의 로열로더이자 최초의 더블원 '''강진우''', 카트라이더 현재 선수 중 유일하게 PRO급 카트바디 때부터 선수생활을 해왔고 지금은 아이템전의 달인이 된 김선일, 그리고 에볼루션때 스피드전에서 대활약을 한 박인수.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이 죽음의 조를 뚫고 인디고와 재대결을 하러 갈 수 있다.
버스기사 '유버스' 유영혁, '아이템전 그 자체' 이은택, '최정상급 러너'로 거듭난 김승태, '스피드와 아이템 만능' 조성제의 조합에 연습량도 압도적이다. 다른 드림팀들이 이변을 종종 허용하지만, 이 팀은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44] 여담으로 이 팀, PC방예선에서 1라운드 상대팀, 2라운드에서 만난 문한웅의 팀, 3라운드에서 만난 정승민의 팀을 '''모두 6:0으로 꺾었다'''고 한다.(...)
이 팀이 우승하게 되면 팀은 3연속 우승을 하고, 유영혁은 문호준과 동률인 V7을 달성하게 된다. 이은택은 V5와 동시에 5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운다.
에결 종결자 이재인이 돌아왔다. 에볼루션에서 스피드전 몰빵팀[46] 으로 나와서 그런지 스피드전은 전승했지만, 아이템전을 여러번 지고, 끝내 에결로 박준혁에게 져서[47] 3위 입상을 못 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이번 리그에서는 아이템전에 좀 더 신경을 쓴 조합으로 나왔다. 그 중심에는 바로 박천원이 있다. 이 선수가 이은택이나 강석인에게 묻혀서 그렇지, 에볼루션[48] 을 보면 아이템전 유저만 3명인 팀[49] 을 선수간의 경기에서 3:0으로 꺾었고, 이재인과 문민기와의 3/4위전에서는 혼자 이 둘을 갖고 놀며 팀장전을 빼면 4:0으로 압살한, 아이템전 선수들 가운데서도 최상의 실력자이다. [50]
거기다가 유창현은 저번 버닝 타임이 첫 리그였는데도 스피드, 아이템 모두 대활약하였고,[51] 버닝 타임 PC방 예선에서 떨어져서 올라오지 못했던 신동이는 이재인과 같은 길드에서 굉장히 많이 손발을 맞췄던 든든한 조력자이다. 과연 마음 단단히 먹고 나온 듯한 이재인은 유영혁에게 복수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4.2. 개인전
문호준의 편안한 결승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합이 치열할 예정이다. 요즘 폼이 많이 하락해 있지만, 개인전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것은 사실인 조성제가 있고, 김택환&김대겸의 온라인 최강자전에서 예선에서 '''전대웅을 꺾고 조 1위로 결승을 간''' 신동이도 있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과 강진우를 잡아낸 바 있는''' 황선민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치열하다. 공식 리그 우승 경험은 없지만 개인전 리그에서 꾸준히 입상을 한 전대웅이 여기 있고, 이번 리그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재인 역시 이 조에 있다. 4강 에결에서 둘이 맞붙어서 전대웅이 이겼는데, 이재인이 치욕을 씻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러너로 전향하며 폼이 올라온 문민기도 이 조에 있고,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어쨌든 개인전리그 최초의 로열로더이자 최초의 2회 우승자인 '''강진우'''까지 이 조에 있다. 김주원 역시 무시하면 안 되는게, Keg 대통령배 대회 인천 예선전에 이재인을 꺾고 1위를 한 선수다.
다른 조에 비해 결승 진출자가 쉽게 보인다는 평이다. 유영혁은 손쉽게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중선 역시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드래프트 시스템이 있는 요즘 카트판은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개인전리그 우승 경험의 강석인, 템전 선수였지만 스피드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천원, 지난 리그부터 폼이 올라오고 있는 손우현 등의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특히 60점 선취제의 짧은 방식에서는 유영혁 같은 선수가 빠르게 경기를 끝내버리면 다른 선수들이 어버버하는 사이에 경기가 끝날 가능성이 높다.
유일하게 BIG3가 없는 조, 그래서 꿀대진이 아닐까 싶지만 그렇지도 않다. 조 편성을 보면 떠오르는 신예들을 다 꽂아놨다고 봐도 무방하다. Keg 대통령배 대회에서''' '유영혁과 이재인을 꺾고 우승한' '''김승태가 여기 있다. 지난 버닝 타임 이벤트전인 '응답하라 2011'에서 7위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줬기에 더 이를 갈고 나올 듯. 흑기사를 탔지만 이번 시즌 스토머 레이싱의 스피드 에이스로 활약한 유창현도 여기 있다. 폼이 놀랍게 올라오고 있는 중이기에 기대가 된다. 온라인 고수인 우성민도 이 조에 속해 있고, 역시 박인수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되는 중.
5. 경기 진행
5.1. 팀전
5.1.1.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5.1.2. 4강 크로스 토너먼트
5.1.3. 3,4위전
5.1.4. 11월 5일 결승전 쏠라이트 인디고 2 : 0 원 레이싱
문호준 소속팀이 '''처음으로''' 유영혁 소속팀에게 승자예측 투표에서 밀렸다. 저번 에볼루션의 '''93 대 7'''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아마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경기 결과와 지난주에 있었던 개인전 결승이 크게 작용했을 듯.
- 경기 전 예상
원 레이싱의 경우 이번 리그 종료 직후 조성제[54] , 이은택의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고 김승태도 은퇴 가능성을 내비쳐(더불어 유영혁도 내년 중 입대한다고 한다),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 이은택이 같은 팀으로 치르는 마지막 리그 경기인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가 또다른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인디고가 우승한다면 앞으로 인디고가 카트리그 원탑으로 다른 팀들의 도전을 받는 입장이 될 것이고, 원 레이싱이 우승한다면 인디고는 끝끝내 원 레이싱을 넘어서는데 실패한 2인자로 남을 것이다.
배틀로얄 리그 이후 3시즌만에 모두 승리한 팀이 올라온 경기이다.[55]
인디고는 스토머와의 아이템전 제외 시 6승이고, 원은 스토머와의 스피드전 제외 시 7승이다.
- 경기 후 평가
'''쏠라이트 인디고's 스피드전''' - 문호준은 이번 시즌 내내 잘했지만 결승전에서는 그야말로 14차 리그의 결승전의 재림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6경기 중 4경기나 1등을 차지하고 3번이나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는 등 왜 그가 카트 황제로 불리는지 보여줬다. 강석인은 상위권에 끝까지 자주 보이지는 않았으나, 5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최영훈은 계속 하위권에서 끝나고 4경기에서 혼자 떨어지는 등 영 아니었다. 전대웅은 1경기를 8등으로 들어왔지만 그 이후 각성해 계속 상위권에 랭크되고, 6경기에서는 직접 1등으로 들어오고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는 등 스토머 레이싱과의 4강전 이후 계속해서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디고는 문호준이 거의 1등 고정으로 잘 달려주고, 중반 순위를 잘 먹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최영훈이 살짝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이 최고로 활약해주었던 인디고다.
'''원 레이싱's 스피드전''' - 유영혁은 많이 떨어진 이번 시즌 평균 순위와 다르게 중상위권을 꾸준히 먹어주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4경기에서 마지막에 역전당하고 6경기에서는 지름길을 타지 못하는 등 클러치 능력은 잘 나오지 않았다. 조성제는 3경기와 5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나머지 경기에선 별로 존재감이 없었고, 4경기에선 직부를 시도하다 혼자 벽에 박는 등 아쉬웠다. 이은택은 별로 존재감이 없었다. 그래도 중위권에서 순위는 어느 정도 먹어줬다. 전반적으로 개인기량이나 팀합 모두 인디고에게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오늘 원 레이싱의 가장 큰 스피드전 패인은 바로 '''김승태의 부진'''이었다. 김승태는 4강전까지는 평균 순위 2.1위로 전체 1위에 랭크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문호준을 누르고 올라간 개인전 결승전에서 같은 팀의 유영혁에게 충격의 3:0 셧아웃을 당하고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여파가 일주일이 지난 팀전 결승에서도 이어지는 듯했다. 1경기 제외하곤 계속 중간에 혼자 들이박거나 사고가 나며 전혀 상위권으로 올라오지 못했고, 6경기에서는 마지막 직선 구간에 부스터가 부족해 한번 더 드리프트를 하며 드리프트를 하지 않아 감속이 없었던 전대웅에게 1위를 뺐기고 그대로 1세트를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세트 아이템전. 팀장전은 서주원 팀장이 마지막에 자석과 부스터로 연임순 팀장을 역전해 승리했다. 2경기는 대등하게 싸우다가 3랩 후반에 문호준, 전대웅이 원투를 먹었다. 그러나 문호준이 미사일에 날아갔고 전대웅도 마지막 내리막에서 미사일에 뜨며 이은택이 골인하였다. 3경기 런던에선 원의 오르막 잠번으로 유영혁이 치고나갔고, 강석인이 부스터로 추격했으나 거리가 모자랐다. 4경기 채굴장은 이은택이 3랩 컨베이어 벨트 전까지만 해도 거리를 벌렸으나 미사일에 뜨고 번개에 맞으며 벨트에서 강석인이 역전했다. 5경기 금광은 강석인이 치고나가고 이은택이 추격하는 구도였으나 마지막에 이은택이 미사일에 뜨는 바람에[77] 강석인이 유유히 골인하였다. 6경기 유령의 계곡에서는 원이 3랩 중간 지름길 위에서 먼저 잠번을 썼고 유일하게 잠번을 피한 전대웅이 상위권에 올라왔다. 이때 잠번을 아껴놓은 인디고가 마지막 오르막 앞에서 잠번을 썼고 전대웅이 치고나가기 시작했다. 이은택이 자석을 가지고 있어 희망이 남아 있었으나 최영훈이 부스터로 이은택을 벽에 정통으로 박아버려 그마저도 무위로 돌아가면서, 결국 전대웅이 유유히 골인하여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콩라인에서 탈출시키며 인디고를 통산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쏠라이트 인디고's 아이템전''' - 강석인은 아이템 에이스답게 4경기와 5경기에서 연속해서 1등으로 들어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영훈은 5경기에서는 잠황미, 6경가에서는 부스터로 상대방을 벽에 박아 버리는 등 최고의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문호준은 스피드전 만큼의 기량은 아니었으나 6경기에서 자물쇠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등 꽤 졸은 뢀약을 했다. 전대웅은 마지막 6경기에서 직접 1등으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콩라안에서 탈출시켰다.
'''원 레이싱's 아이템전''' - 이은택은 2경기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괜찮았으나 그 외의 경기에선 계속 마지막에 역전당하는 등 아쉬웠다. 팀원들의 서포트가 아쉬운 순간이었다. 조성제는 존재감을 그다지 드러내지 못하는 등 아쉬웠다. 유영혁은 3경기에서 1등으로 들어왔으나 그게 다였다. 김승태는 스피드전에 이어서 아이템전도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0년부터 우승후보 소리를 들어왔지만 6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서야 첫 우승을 하게 된 그. 그 동안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였을까. 전대웅은 울먹이면서 인터뷰에 임했다.
- 경기영상
결승전 쏠라이트-인디고 vs ONE Racing 2세트 아이템전
5.2. 개인전
6. 결과
6.1. 팀전
6.2. 개인전
7. 사건사고
의외로 이번 리그 중에 큰 사건들이 몇 번 터졌다.
7.1. 규정에 없는 아이템 착용
8강 B조 패자전 2세트 아이템전 때 박천원이 '''고글'''을 착용하였다고 한다. 원래 카트리그 규칙상은 고글을 쓸 수 없도록 되어있는데, 그 룰을 어기고 그것도 '''4경기 연속으로(!!)''' 고글을 썼다. 그러나 이미 다 끝난 경기이기 때문에 제재가 들어갈 지는 의문...이기는 한데, 8차 리그 당시 장승우가 실격된 경우[83] , 경기 종료 후 어필이 들어와 실격된 사례가 있기에 제재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 권순민의 말에 의하면 어차피 고글을 낄 경우 해당 경기만 몰수패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머가 어차피 아이템전을 졌기 때문에 별 일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규정에 따르면 실격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기 때문에#[84][85] 논란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영훈,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의 조다훈, 그리핀의 조항진 팀장도 규정 외 아이템을 착용한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영훈과 조다훈이 코스튬을 착용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조항진 팀장은 규정에 없는 아이리를 착용하였다. 이외에도 서주원 팀장의 카트바디 코팅도 발견되었다. 또한 이전 리그 때도 사용 허가 이외의 캐릭터를 쓰는 등... 자잘한 룰을 어긴 경우는 꽤 많다.[87]
하지만 치장 아이템과 고글 착용 건을 보자면, 치장 아이템은 경기에 별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88] 고글 같은 경우는 아이템전에서 큰 역할을 한다. 고글은 착용한 채 구름[89] 을 통과하면 시야 방해 시간이 1.1초나 단축이 되는 아이템이다. 즉 아이템전 특성상 고글은 거의 필수템이다. 비유를 하자면 스피드전에서 혼자 플라잉 펫을 가지고 시작하거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시작 일꾼을 1기 더 갖고 시작하는 셈이고, 유희왕 같은 TCG에서 패 6장으로 시작하는 것이랑 똑같다. 그래 인지 최영훈, 조다훈에 비해서는 박천원의 고글 논란에 대한 파장이 엄청 크다.
사실 시즌 제로나 에볼 루션은 비공인 리그였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이번 듀얼 레이스는 '''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지는 공인 리그다.''' 만약 공인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유저들의 반발과 넥슨·케스파의 이미지가 더욱 좋지 않게 보일수도 있다. 일단 이번 사태도 리그 관계자의 판단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박천원만 경고 1회 처리'''되었다고 한다. 동시에 리그 규정이 수정되었는데, 리그에서 지급한 아이템 외에 다른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사용할 시 '''실격'''에서 '''경고 1회'''로 바뀌었다.
7.2. 9월 10일 경기 취소
9월 10일 최종전을 진행할 때 A조 경기에서 서버가 1번 터져 경기가 지연되더니, B조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갑자기 '''서버가 5번이나 터져서''' 경기가 취소가 되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9월 24일에 4강전 1경기 바로 직전에 진행인건데, 이 경기를 끝낸 다음에 바로 4강전을 하기 때문에 최종전을 해서 4강에 올라가더라도 체력적으로 불리해진다.[90] 게다가 맵과 승부예측 보상이 이미 뽑은 그대로 가기 때문에 큰 반발도 있는 상황. 거기다가 승부예측 특성상 경기 며칠전에 홈페이지에 승부 예측 선택 화면이 올라오는데 4강전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였는데, 최종전은 선택했던 팀이 그대로 적용되었지만 뽑은 아이템이 변경되었으며[91] 4강전은 아예 투표를 못하게 하였다.
또한 리그장 컴퓨터 운영체제 사양을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 바꿔서 반응속도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8.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
8.1. 스피드전
8.1.1. 팀전
8.1.2. 개인전
카트바디는 모두 파라곤 9이다.
8.2. 아이템전
8.2.1. 팀장전
카트바디는 모두 세티 9이다.
9. 리그 여담
리그 기간 동안 구 버전 BGM이 있는 테마 트랙들에 한해[94] 구 버전 BGM이 들린 것으로 보아 옵저버의 옵션이 구 버전 BGM으로 설정된 듯 보인다. 이는 15차 리그 이후 4년만에 구 버전 BGM이 쓰이는 것이다. 아마 최근 몇년 동안 신 버전 BGM만 틀어서 약간의 변화를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번 리그부터는 파츠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드전은 선수 소개 시 파츠를 보여주는데 볼 것도 없이 태엑와골 밭이고(...) 아이템전은 소개 화면에는 보여주지 않으나 사용 카트바디에 따라 다른 파츠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티 9와 천사의 지팡이 9의 경우는 일바크비나 시바크비를 주로 쓰고, 나머지 카트들은 일바어에나 시바어에를 사용하는 경향이 크다. 이것은 유저의 선호에 따라서 블랙큐브나 샤프라이너도 쓰이긴 한다.
그리고 이번 리그부터 채팅창이 생겼는데, 이게 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래도 모 BJ가 KEG 대통령배를 아프리카 티비로 중계를 하고 정지를 먹어서 그런지 채팅창을 만들었다.[95]
문호준이 결승전 1세트인 스피드전에서 6경기중 네 경기를 1등하는 독주를 보여줬다.[96] 그 중 3경기에서 리그 트랙 레코드를 경신했다.[97]
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트랙이 생겼다. 아이템전 트랙, '월드 그리스의 휴일'로 변수가 너무나 많은 트랙이라 선수들 사이에서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98]
리그 결승이 끝나고 겨우 4일만에 차기 리그가 열린다는 것이 공시되었다. 리그 폐막 이후 5일만에 차기 리그 예선이 시작되는 셈.
에볼루션 때부터 결승전에서 정준, 김대겸 해설위원이 오프닝 때 결승전 진출팀을 각각 한 팀씩 맡아 인터뷰를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김대겸이 인터뷰한 팀이 다 이겼다. [99] 그러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팀전 결승전 정준 해설이 인터뷰한 GameKing이 우승을 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10. 메타에 대한 평가
카트바디 메타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파라곤, 흑기사, 백기사, 부티를 중심으로 에이스가 파라곤, 러너가 흑기사, 스위퍼가 백기사라는 가장 무난한 선택지를 택한 팀들도 있는가 하면, 오히려 에이스가 백기사를 타는 것이 더 낫다고 해석한 문호준의 팀도 있고, 에이스 박지호가 부티를 타는 경우도 나오는 등 각 팀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사실상 '''각 카트바디 간의 성능 격차가 많이 줄어든 첫 시즌'''인 만큼 이 시즌부터 카트바디와 포지션을 불문하고 다양한 플레이와 과감한 몸싸움이 비교적 늘며 메타의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반면, 리그 트랙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주최측에서 대놓고 운동장 맵, 월드 맵을 홍보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심지어 선수들 사이에서 평판이 굉장히 좋지 않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를 개인전 1트랙 고정으로 박는 등 전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식의 기조는 다음 시즌인 듀얼레이스 시즌2에서도 이어지며 도대체 선수, 유저들의 의견을 듣기는 하는 건지 의문이 들 만한 일처리를 보여주었다.
[1] 운영자가 듀얼레이스 개인전은 정규리그 종목이 아닌 이벤트성 대회이며 정규리그 우승 기록에는 정규리그인 팀전만 포함된다고 듀얼레이스 1 기간중에 답변했다. 운영자에게 이벤트리그라고 받은 답변 다음 리그인 듀얼레이스 2 개막전 선수소개 커리어 칸에 6년 동안 이벤트 리그였던 팀스피릿과 함께 추가되었다.[2] 12주간 진행[3] 특히 에볼루션 결승전의 0.005초는 카트라이더를 끊었던 사람들도 많이 알기도 했다.[4] 17차 리그 이후로 4년만에 카트바디 강화를 할 수 있으나, 당시의 카트바디 강화는 플로터를 이용한 강화였고, 주최 측에서 강화된 카트바디를 지정해 주었다.[5] 스피드와 아이템 GP를 합산하여 결정된다.[6] 버닝타임 준우승자 출신 나이는 30살이 넘었다 듀얼레이스 이후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7] SR 시절의 강진우의 포지션을 Z7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영혁이 맡고 있다. 이로 보아 강진우의 전성기 실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8] 출전한 3번의 리그중 두 번이나 아이템전에서 파라오/세티를 타며 러너로 뛰었다![9] 애초에 박민우를 제외하면 모두 선수 출신이며, 김성록 선수는 입상 경험도 있다![10] 최종 라운드는 에결을 패하였으나 상대의 실격으로 인하여 상대팀이 2라운드에서 꺾은 팀과 재대결 사실상 4전 3승 1패.[11] 왜 매 경기 에결을 갔냐면, 정승민을 뺀 '''나머지 3명이 모두 아이템전 유저'''였기 때문에 스피드전은 정상적으로 하지도 못했다. 그나마 최유성이 스피드전도 좀 하는 하이브리드 선수이긴 하지만 온라인에서나 하이브리드지 온라인 유저들 중 초고수들만 나가는 대회에서는...[12] 유관영의 경우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카트라이더는 할 수 있어도 대회는 출전할 수가 없다. [13] 대개 선수들은 800×600 해상도를 많이 쓴다.[14] 유일하게 안 나오는 선수는 은퇴한 박인재.[15] 스피드전을 이중선 팀이 3:0, 아이템전을 문호준 팀이 3:0으로 이겼다고 한다(...)[16] 이재인의 팀은 무난히 본선에 갔다.[17] 임성준은 리그 직전에 본인의 페이스북에 기권을 고려 중이라고 올릴 정도로 이번 리그 PC방예선을 자신없어 했다. 그래서 이 꿀조에서 떨어진 것이 매우 아쉬울 것이다.[18] 거기다가 임성준의 팀에서 에결은 임성준이 직접 나갔다고 한다. 지금까지 에결을 나간 적이 없던 임성준보다는 지금까지 매 대회마다 PC방 예선에서 수없이 에결을 해왔던 권순민이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19] 이중선 팀은 2라운드에 알려지지 않은 모 팀에 아이템전을 지면서 에결에 가게 되었는데 박인수가 자원해서 승리했다고 한다![20] 여담이지만, 지금은 해체된 프로팀 아레스 스피릿 멤버들이 전 감독 안기준을 주축으로 다시 모여서 출전하였으나, 문호준 팀에게 압살당하며 소리소문없이 탈락.[21] 후보 선수.[22] 이것은 이 팀의 작전이었다. 팀 전력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공개적인 연습은 권순민 김주원 박현수 최유성으로 했으나, 실제 주전 멤버는 김대진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회날에 주전인 줄 알았던 최유성은 후보로 등록되어 옆에서 구경하고 있고 실제 출전은 김대진이...[23] 그러나 이 페이크는 스피드전에서만이었고, 아이템전에서는 최유성이 뛰었다.[24] 후보 선수.[25] 후보 선수 중에는 김성현도 있으나, 주전 선수가 리그에 출전할 수 없는 경우(군 복무/사망/법정구속/질병 등)가 아닌 이상, 후보를 내보낼 수가 없다.[26] 16차 리그에 진출했던 최준호와는 동명이인이다. 혼동하지 말자. 이런 케이스로 12,13,14,16차에 나온 최영훈과 시즌 제로 이후 출전하는 최영훈, 그리고 1차 리그에 나온 이동훈 선수과 배틀 로얄에 나온 이동훈 등이 있다.[27] 유영혁, 이은택,조성제, 김승태[28]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장진형→최영훈[29] 1~10차 리그와 팀스피릿, 배틀 로얄, 에볼루션, 버닝 타임은 둘 다 불참, 11~17차 리그와 시즌 제로는 둘다 참가하였다.[30] 이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이중대는 불참(예선탈락), 이중선은 Afreeca Freecs 소속으로 참가하여 이중선만 본선에 진출한 두 번째 리그가 되었다.[31] 대체적으로 널찍하고 특정 구간을 제외하면 단순한 코스의 트랙. 특히 월드나 WKC 테마 트랙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 이런 트랙의 특징은 넓고 단순하기에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부스터를 쭉쭉 뽑아대며 드래프트 + 견인 등을 온전하게 받을 수 있어 라인 미스나 사고가 나서 뒤쳐져도 쉽게 쫓아간다는 점.[32] 조 편성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개인전리그의 경우는 예선도 개인전이라 본선 진출 순위에 따라 적절히 편성하였으나, 이번 리그는 예선부터 팀전이기 때문의 선수들의 개인 스피드전 실력을 판별할 기준이 없어서 조 편성 기준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에 기준을 이상하게 잡으면 당연히 결승에 갈 줄 알았던 선수는 조 3위로 떨어지고, 스피드전 실력 자체가 별로라고 평가받는 선수가 결승에 갈 수도 있으니...[33] 6~10차 리그의 라운드 파이널 진출방식, 11~15차 리그의 승자전 진출 방식과 동일.[34] 버닝 타임 이벤트전 응답하라 2011의 방식과 동일[35]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포지션. 아마 디펜더를 뜻하는 듯.[36] 유영혁의 팀[37] 이후 리그 방송에서 서주원 팀장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밝혀졌다.[38] A조 패자전 1경기 한정[39] 여담으로 같은 팀에 3번 이상 지명받은 선수로는 권순민과 더불어 최영훈(쏠라이트 인디고. 배틀 로얄, 버닝 타임, 듀얼 레이스에서 지명받음)이 있다.[40] 박현수를 뺐다. 아마도 그는 스피드전에서만 선수로 뛰는 듯.[41] 두 선수 다 백석예술대학교를 다닌다. 권순민은 경영학과이고, 김주원의 과는 밝혀지지 않음.[42] 준우승팀 그리핀의 한주성과 문민기, 4위팀 The A의 황선민과임재원.[43] 똑같이 Mystic길드를 거쳐서 현재는 OneQ에서 활동하고 있다.[44] 에볼루션 때 이재인, 박건웅 원투펀치에 얻어맞으면서 CJ레이싱(당시)에게 조별리그에서 1패를 기록하긴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45] B조 1경기 한정.[46] 박건웅, 이재인, 신동이, 문민기. CJ레이싱.[47] 이중대 존에 이어, 이 경기에서 이재인 존이 탄생했다.[48] 박천원은 당시 유베이스 알스타즈 소속으로 출전하였다.[49] 당시 알앤더스. 정승민을 제외하면 나머지 셋이 전부 아이템 유저였다. 그 3명은 바로 신현준, 최유성, 김성현.[50] 시즌 제로 당시 이은택의 팀이 아이템전에서 박천원의 팀을 4:2로, 배틀 로얄에서는 이은택의 팀이 아이템전에서 박천원의 팀을 3:1로 이겼다. 총합은 7:3이긴 하나 박천원의 팀은 시즌 제로와 배틀 로얄에서 모두 팀장전을 이겼기 때문의 선수간의 전적만 보자면 7:1이다.[51] 시간을 2012년 즈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유창현은 이재인과 같은 길드(SquashTeam)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52] 추첨 아이템:실버 플랜트 상자 1개[53] 추첨 아이템:100코인[54] 아예 2016년 12월 입대가 확정이라고 한다. 즉 다음 리그가 바로 열린다도 해도 나가지 못한다.[55] 시즌제로는 한번 패배하면 바로 탈락하니 논외.[56] 제니스 9가 탑승 목록에 있었지만 탑승하지 않았다.[57] 1위:서주원[58] 1위:이은택[59] 1위:유영혁[60] 1위:강석인[61] 1위:강석인[62] 1위:전대웅 [63] 8강 최종전 2경기 TRACK3[64] 0.004초 단축[65] 8강 승자전 1경기 TRACK3[66] 1.683초 단축[67] 8강 최종전 1경기 TRACK3[68] 3,4위전 TRACK3[69] 0.877초 단축[70] 4강 2경기 TRACK3[71] 8강 패자전 2경기 TRACK3[72] 0.336초 단축[73] 이재인 1:48:278 → 문호준 1:48:274[74] 문호준 1:56:065 → 문호준 1:54:382[75] 손우현 1:39:190 → 문호준 1:38:313[76] 박인수 1:22:589 → 전대웅 1:22:253[77] 상황을 볼 때, 최영훈이 자물쇠를 쓰고 황금미사일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78] 배틀로얄-유베이스 알스타즈 이후 역대 2번째 팀전 전승 우승[79] 결승 2라운드 제외.[80] 역대 3번째. 강진우, 문호준 이후 8년만의 기록[81] 2위 결정전 패배 (vs이준용)[82] 샌드박스 게이밍 박현수와 동명이인. 오히려 이쪽이 더 선배인데 듀얼레이스3에서 박현수(2)로 불리는 해프닝이 생김[83] 고의적으로 같은 팀 소속인 김준을 밀어주고 순위를 내주는 플레이를 하였다.[84] 공지사항에 보면 리그에서 지급한 아이템 외에 다른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사용하면 실격처리 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85] 현재는 실격에서 경고 1회로 수정되어 있다.[86] 단, 박인재는 넥슨측에 사정하여 특별히 모비 사용을 허가받았다고 한다[87] 대표적으로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에서 마지막 경기 에이스 결정전 유영혁 vs 박인재 때 박인재가 규정에 없는 모비를 착용하고 나왔으며[86] (당시 캐릭터는 다오/디지니 중 택 1), 에볼루션 때도 마찬가지로 다오/디지니 중 1개 선택이었는데 다른 캐릭터를 사용한 선수가 다수 있었다. 그리고 배틀로얄, 에볼루션 때는 아예 '''트랙 역주행'''의 경우도 있어서 한동안 논란이 있었다가 금방 묻혔다.[88] 하지만 이것도 논란이 큰 것이, 코스튬이나 캐릭터의 경우 무게감이 약간 다른 현상이 존재한다. 별 지장이 없으니 넘어가자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러 규정을 지키려고 자신이 쓰던 캐릭터나 코스튬을 버린 선수들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기는 힘든 부분이다.[89] 구름을 통과하면 시야가 2.5초동안 가려지는짐.[90] 특히 임재원은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그 선수 입장에선 큰 타격이 있을 듯 하다. 임재원의 경우, 비행기값으로 무려 10만원의 손해를 보았는데, 임재원의 말에 의하면 그리핀이 최종전에서 패배할 경우 넥슨이 이 비행기값을 지불하겠다고 하였으나, 승리할 경우에는 어차피 넥슨 아레나에 또 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불해 주지 않겠다고 하였다. 참고삼아 말하자면 배틀 로얄 리그부터 차비를 넥슨이 부담하는 제도가 없어졌다.[91] 이때 100코인에서 실버 플랜트로 바뀌어서 유저들의 반발이 엄청 심했다.[92] 유일하게 등장한 경기가 없다.[93] 에볼루션 탈락 버닝타임 준우승을 한 팀장이다. 여담으로 이 팀장님 팀장전 7연패를 기록하셨다가 이 경기 승리하고 최종전에서도 승리하시면서 2연승을 기록하셨다.[94] 포레스트, 아이스, 광산 등[95] 참고로 채팅창은 안보는 게 편할 것이다. 각종 어그로와 관종들이 득실득실하기 때문이다. [96] TRACK 1,2,4,5[97] 과거 전성기 모습을 보는 듯 했다[98] 이 트랙은,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는 구간이 있는데, 황금 미사일 같은 아이템으로 공중 요격을 받으면 따라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99] 에볼루션 때 김대겸은 팀106을 인터뷰 했는데, 팀106이 우승했고, 또 버닝타임 때는 알스타즈를 인터뷰 했는데 알스타즈가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는 인디고를 인터뷰 했는데 인디고가 우승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