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투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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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무소.
2. 줄거리
주인공 페트리지아의 언니 페트로닐라와 그로체스터 후작가의 사람들이 황제 루시오와 그의 정부 로즈몬드에 의해 처형당하지만, 3년 전으로 회귀한 페트리지아는 페트로닐라 대신 황후가 된다.'''언니 대신 내가 퀸이 될게'''
한 우애 좋은 쌍둥이가 있었다. 한 배에서 태어나 너무나도 달랐던 둘이었으나, 두 사람의 우애는 늘 부모를 기쁘게 할 정도로 좋았다. 둘은 늘 서로에게 양보했고, 서로를 위해 배려했다.
평화로웠던 자매의 일상은 언니가 퀸이 되면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일그러짐은 곧 파멸로 이어졌고, 결국 자매와 가족들은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눈을 떴을 때 동생은 비극이 일어나려는 시작점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자신을 향해 찬란하게 웃어 보이는 언니의 얼굴을 보며 동생은 다짐했다. 모두의 비극을 막기 위해, 자신이 퀸이 되겠노라고. 그리하여 사랑하는 모두의 끝을 희극으로 만들겠노라고.
동생은 결국 언니를 대신해 퀸이 되었고 되풀이될 비극을 막기 위해 사랑과 증오를 반복한다.
3. 연재 현황
코미코에서 2017년 10월 20일부터 연재됐다. 2017년 12월 21일 총 108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다음 날인 2017년 12월 22일부터 외전이 이어 연재됐으며 2018년 1월 27일 총 32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페트리지아 라일라 레 그로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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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리지. 그로체스터 후작 가문의 차녀로 억울하게 사형당하지만 다시 열아홉 살로 회귀해 언니 페트로닐라 대신 황후가 되었다. 취미 및 특기는 독서이며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 외국어 역시 능숙하게 할 줄 안다. 덕분에 사절단 부인을 접견했을 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시오의 총애만을 믿고 거만하게 굴며 하마터면 외교 불화로 발전할 수도 있는 대형 사고를 친 로즈몬드의 뺨을 날려버리는 등 화끈하고 터프한 면도 있다. 한편 회귀 전 온 가족의 원수인 황제이자 남편 루시오에게는 시종일관 냉랭한 태도를 유지해 왔지만[1] 그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연을 들으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2]
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리지. 그로체스터 후작 가문의 차녀로 억울하게 사형당하지만 다시 열아홉 살로 회귀해 언니 페트로닐라 대신 황후가 되었다. 취미 및 특기는 독서이며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 외국어 역시 능숙하게 할 줄 안다. 덕분에 사절단 부인을 접견했을 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시오의 총애만을 믿고 거만하게 굴며 하마터면 외교 불화로 발전할 수도 있는 대형 사고를 친 로즈몬드의 뺨을 날려버리는 등 화끈하고 터프한 면도 있다. 한편 회귀 전 온 가족의 원수인 황제이자 남편 루시오에게는 시종일관 냉랭한 태도를 유지해 왔지만[1] 그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연을 들으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2]
- 루시오 캐릭 조지 데 마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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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남주인공. 마비너스 제국의 황제이며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다. 냉정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대로우 남작가 출신의 로즈몬드를 정부로 두고 있으며 유일하게 그녀에게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양어머니인 알리사 황후에게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고, 선대 황제[3] 가 잠시 궁을 비운 열다섯 살 생일 날에 그녀의 계략으로 자신의 친어머니를 제 손으로 직접 죽이게 되어 살인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왔다.[4] 오직 페트리지아만이 자신의 그런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그 이후에도 이전과 같이 대해 주어[5] 페트리지아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본작의 남주인공. 마비너스 제국의 황제이며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다. 냉정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대로우 남작가 출신의 로즈몬드를 정부로 두고 있으며 유일하게 그녀에게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양어머니인 알리사 황후에게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고, 선대 황제[3] 가 잠시 궁을 비운 열다섯 살 생일 날에 그녀의 계략으로 자신의 친어머니를 제 손으로 직접 죽이게 되어 살인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왔다.[4] 오직 페트리지아만이 자신의 그런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그 이후에도 이전과 같이 대해 주어[5] 페트리지아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 로즈몬드 메리 라 대로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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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오 황제의 정부이자 이 작품의 빌런. 애칭은 로즈. 나이는 스물일곱 살이다. 교활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페트리지아를 밀어내고 황후가 되고 싶어한다. 이미지 컬러나 이름, 언행도 그렇고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는 장미에 비유되고는 한다. 페트리지아를 제대로 엿먹일 작정으로 크리스타 제국 사절단으로 온 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종교적으로 돼지를 신성하게 여겨 돼지고기 섭취를 금하는 사절단 부인들에게 돼지고기를 먹이려는 대형 사고를 친다.[7] 과거 정실부인 소생의 이복오빠에게[8] 성폭행을 당했으나 대로우 남작을 비롯한 가족들이 이를 은폐한다. 그로 인해 로즈몬드는 자신의 가족들, 특히 대로우 남작을 극도로 혐오한다.[9]
루시오 황제의 정부이자 이 작품의 빌런. 애칭은 로즈. 나이는 스물일곱 살이다. 교활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페트리지아를 밀어내고 황후가 되고 싶어한다. 이미지 컬러나 이름, 언행도 그렇고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는 장미에 비유되고는 한다. 페트리지아를 제대로 엿먹일 작정으로 크리스타 제국 사절단으로 온 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종교적으로 돼지를 신성하게 여겨 돼지고기 섭취를 금하는 사절단 부인들에게 돼지고기를 먹이려는 대형 사고를 친다.[7] 과거 정실부인 소생의 이복오빠에게[8] 성폭행을 당했으나 대로우 남작을 비롯한 가족들이 이를 은폐한다. 그로 인해 로즈몬드는 자신의 가족들, 특히 대로우 남작을 극도로 혐오한다.[9]
- 페트로닐라 라우라 레 그로체스터
주인공 페트리지아의 쌍둥이 언니. 애칭은 닐라. 과묵하고 조용한 동생과 달리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이다. 그로체스터 후작 가문의 장녀로 퀴네즈 경선에서 황제 루시오에게 반해 황후가 됐지만 로즈몬드로 인해 마음고생하다 억울한 누명으로 가족들과 함께 처형당했다. 그래서 회귀 후에는 비극을 막기 위해 동생 리지가 퀴네즈가 되었다. 루시오와 로즈몬드를 보고 회귀 전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로즈몬드를 경계할 겸 동생 리지를 위해 시녀가 된다. 라벤더를 좋아하고 리지는 회귀 전 닐라에게 딱 맞는 꽃이라 생각했다.[10]
- 미르야 프린스키
황궁의 시녀이자 프린스키 후작부인이다. 회귀 전 황후였던 닐라의 시녀장이었으며 닐라의 결백을 주장하다 처형당했다. 회귀 후에는 리지의 시녀장이 되어 로즈몬드를 경계한다.
- 라파엘라 브링스톤
대대로 무관인 브링스톤 후작가의 외동딸.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 1차 경선에서도 자수에다 검을 수놓을 정도다. 리지와 닐라의 절친으로, 리지와 마찬가지로 퀴네즈 경선에 떨어지고 싶어한다. 회귀 전 닐라의 호위로 일하다 자객의 습격으로부터 닐라를 지키다 죽었고, 회귀 후에는 리지의 호위로 일하며 로즈몬드를 경계한다.
- 로스시 아일 리 브레링턴
페트로닐라에게 호감을 가진 브레링턴 백작가의 영식.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운명처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그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믿지 않자 그녀에게 긴 시간 정식으로 교제하고 싶다고 청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악역은 아닌 듯.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1] 황후이자 아내로서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며, 그보다 가까워지지는 않았다.[2] 루시오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오직 그 사건을 겪은 사람으로서의 루시오가 너무 슬펐다고 했다.[3] 루시오의 아버지[4] 이로 인해 알리사 황후는 황제가 궁으로 돌아온 이후 폐위된다.[5] 자신의 사연을 들은 이후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싫어한다.[6] 펠프스 남작부인 작위를 받아 이름이 '로즈몬드 메리 라 펠프스'로 바뀌었었지만 중간에 다시 펠프스의 성씨를 빼앗긴다.[7] 페트리지아가 혹시 몰라 다시 바꿔치기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외교 불화를 넘어 전쟁으로도 번질 수 있었다. 이 얘기를 듣고 루시오도 식겁해 도가 지나쳤다면서 로즈몬드에 대한 총애를 어느 정도 거둔다.[8] 로즈몬드는 대로우 남작과 매춘부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즉 루시오와 똑같이 사생아다.[9] 자신의 몸에 흐르는 더러운 대로우 남작의 피를 살을 찢어서 몽땅 빼내고 싶다는 독백이 있을 정도다.[10] 라벤더의 꽃말은 침묵, 정절, 나에게 대답해 주세요. 회귀 전 황후로서 황제 루시오의 사랑을 바랐지만 보답받지 못한 닐라와 딱 맞는 꽃이다. 그래서 리지가 퀴네즈 1차 경선 때 자수에 라벤더를 수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