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라(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clearfix]
1. 개요
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의 등장인물.
지구를 수호하기 위해 암약하는 수호자들의 비밀결사 '가디언즈'의 수장이며, 여신 가이아의 화신이다. 일반적으로는 가이아의 힘을 몸에 받아들이기 위해 본명 대신 가이아라는 이름을 대고 있다. 다만 지구를 지키는 결계에 타격이 가해진 영향으로 가이아가 심각한 데미지를 입은 탓에 본인도 영향을 받아 눈이 멀고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가혹한 운명에 쳐했는데, 타고난 성품이 온화한 터라 크게 내색하지 않는다.
김시훈과 러브라인을 타는 소녀이며 평소 레이라가 아닌 가이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오강우가 지옥에서 지구로 넘어오면서 지구를 수호하던 가이아 시스템이 많이 손상되었고, 이로 인해 여신 가이아는 신성을 너무 많이 소모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때문에 여신 가이아의 영향을 받는 화신 가이아는 이 때문에 두 눈이 손상되고 걸을 수 없어 휠체어 생활을 한다. 보통 가이아의 신탁을 대신 말해주는 역할을 하며 때론 가이아의 그릇이 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김시훈이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리는 바람에 병약한 가이아를 늘 보살피며 러브라인을 타고 오강우도 가이아를 제수씨라고 생각한다. 이후, 오강우 일행이 균열의 핵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성공하여 임시적으로 가이아 수호 시스템이 복구가 되고 여신 가이아는 안정을 어느 정도 되찾는다. 이에 따라 가이아도 두 눈을 뜨고 걸어다닐 수 있게 되는데 이 때 김시훈이 가이아를 극진히 보살피며 가이아의 화신 가이아가 아닌 진짜 이름 레이라라는 이름을 듣게 되고 서로 이루어지게 된다. 눈을 뜨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소망하지만 김시훈이 레이라가 사는 거처에 컴퓨터를 넣어줬더니 레이라가 제일 먼저 본 것은 다름아닌 히토미이다(...). 거기에 에로망가 만세 하면서 히토미 찬양을 하고 있었다(...) 에르노어 대륙으로 넘어갔을 땐 하이엘프의 정보를 안다는 더글라스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아예 엘프가 나오는 에로망가를 보여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정도.
3. 인간관계
김시훈
연인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