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2/나노트라이트
1. 개요
레이지 2에 등장하는 나노트라이트 기술을 서술하고 있다. 전작보다 화기 종류나 투척무기가 급감한 대신 나노트라이트 기술이 별도로 추가되었는데, 무기와 마찬가지로 아크에서 하나 둘 해금할 수 있으며, 각자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2. 나노트라이트란?
레이지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는 개념으로, 아포피스 운석 충돌로 인해 인류가 멸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아크를 건설, 그 안에서 각종 기술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동면상태로 들어갔다. 그러나 일반적인 동면으로는 오랫동안 생존할 수 없어서 현 과학의 결정체인 나노트라이트를 투여해 장기간 동면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였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주된 기능은 바로 회복 및 생존능력 향상. 거기에 더해 아크 내부에는 각종 가혹한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나노트라이트를 이용한 초능력까지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이 봉인되어있다.
문제는 당국이 이 점에 착안하여 몰래 다른 아크들보다 일찍 깨어나도록 조정하였고, 나머지 방주인들이 잠든 사이 방주인을 납치하여 나노트라이트를 통한 슈퍼솔저화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태어난 것이 바로 아바돈 뮤턴트. 결국 일부 기술은 뮤턴트에게 투여되어 당국 뮤턴트로 만들어 병사화했고, 니콜라스 레인의 활약으로 방주인이 모두 깨어난 후에는 방주인들과 전 당국 과학자인 크바시어 박사의 협력으로 완성된 레인저 슈트가 있다. 이 레인저 슈트는 나노트라이트를 활성화해 각종 능력을 쓰는 것 외에도, 전쟁 전 무기와 연동하여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별개의 슈퍼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문제는 나노트라이트 자체에 결함이 있는건지 이 레인저 슈트를 쓸 수 있는건 방주인 순혈 한정. 나노트라이트를 투여받지 않은 황무지인과 그 혼혈은 전혀 작동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나노트라이트는 아크 상자나 상점에서 입수가 가능하다.
3. 능력 일람
주력기 4종, 강화형 4종, 기동형 3종 총 11종의 나노트라이트 기술이 존재한다. 주 스킬은 HUD 상에 십자 모양으로 표시되며, 강화형은 인 게임 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능력, 기동형은 추가적인 기동능력을 부여해주는 나노트라이트 기술이다. 해금하기 위해서는 해당 나노트라이트 기술이 봉인된 아크를 열어야 하며, 연 이후부터는 펠트라이트를 소모해 레벨을 해금할 수 있다. 해금 시 스킬 자체 능력치가 강화되며, 펠트라이트 요구량은 레벨 1이 오를 때마다 +250개가 늘어나는 식이다. 이후 해금된 레벨 내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나노트라이트 1개를 소모해 업그레이드 하는 식인데 사전에 요구되는 스킬이 있을 수 있다. 캐릭터가 달리는속도보다 몇배나 빠르게 달리게 해주는 스킬도 있는데 풀강화시 100미터 정도 빠르게 달리게 해주기도 하며 자동으로 은신이 되게 해준다 이 스킬은 당국보초가 보라색 광선을 쏘려고 할때 살짝 달려주고 멈추면 은신기능 때문에 당국보초가 인식하지 못하므로 당국보초가 스스로 뚜껑을 닫아버리고 뚜껑안에 신나게 쏴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신나게 쏴대고 은신이 풀려버린 플레이러를 공격하기위해 다시 뚜껑을 열게되는데 이점만 반복하게되면 당국보초도 쉽게 잡을수 있지만 최고난이도 경우 바닥에서 퍼지는 전기링은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체력이 1/3이 깎여서 자동으로 뚜껑을 닫고 쓰는게 아니라면 전기링을 쓰기 전에 살짝 달려주고 멈춘다음 다시뚜껑을 닫고 열었을때 두들겨 패주면 좋다
3.1. 섀터
아크에서 얻을 수 있는 주력기 1번. PC 기준 Ctrl + F키로 가동되며 사용하게 되면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내뿜는다. 대부분의 적이 강력한 넉백으로 훅 날아가거나, 오버킬일 경우 '''신체가 산산조각나는''' 흠좀무한 화력을 보여준다. 중갑이 아닌 이상 어지간해서는 한 방에 훅 보내버릴 수 있고 초반 중반 장갑을 벗겨버리는데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거기에 넉백으로 추락사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대상을 향해 돌진하며 적을 날려버리고 장갑을 찢는 강력한 운동 에너지 섀터를 쏩니다.
소소한 락온 보정이 있고 시전동안 약간의 무적 판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력기 4종 중 유일하게 업그레이드로 두 번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쿨타임도 빠르게 차오르므로 주력기 중 가장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주력기이다. 만만한 놈 한둘 터트리거나 귀찮은 근접 병종을 킬해서 펠트라이트 뽑아먹고 체력회복 하는 건 덤.
3.2. 왜곡
아크에서 얻을 수 있는 주력기 3번. 중력장을 만드는 구체를 투척해 물체와 적들을 끌어당긴다. 보통 굴러다니는 폭발성 오브젝트와 적들을 스킨십 시켜주는 데 쓰이며, 적들만 모여 있는 경우엔 직접 섀터나 폭발물과 조합할 수 있다. 이 경우 폭발물이 같이 폭발하면서 적들을 폭사시킬 수 있지만 생각보다 업그레이드를 풀로 해줘도 잘 끌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다른 나노라이트 스킬과 연계하거나 엘리트 병종을 무력화 시킨후 딜을 넣는데 유용하다.
보조기능으로 플레이어가 빨려들어갈 경우, 중력장이 무너질때 플레이어를 위로 높이 띄운다. 중력 점프와 조합하면 3중 점프가 가능하다.
3.3. 슬램
주력기 2번. 공중이나 지상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한 뒤 지상으로 내리꽂으며, 착륙지점에 충격파를 일으킨다. 지상에서 써보면 대미지가 정말 별볼일없지만... 높은 데서 떨어질수록 대미지가 증폭된다! 거기다 한번쓰면 적들을 확실히 눕힐수 있고 근접 지향이라면 적들에게 접근하는데도 쏠쏠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착륙지점에 작은 왜곡장을 일으키는 기능까지 추가할 수 있어 쾌활한 학살을 위해선 거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섀터처럼 스킬 시전동안 무적이 되므로, 섀터와 조합할 경우 무적시간을 활용해가며 안정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추락 데미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땅에 닿기전에 슬램으로 착지하는 깨알같은 응용법도 있다.
3.4. 중력 점프
기동기 중 하나로 말 그대로 2단 점프. 입수하게 되면 상당한 기동력을 자랑하게 되므로 빨리빨리 얻으면 좋다. 특히 이걸로 지상 꼼수도 가능한데, 절벽 맵핑이 굴곡을 그대로 가져가다보니 이걸로 이단 점프를 반복하면 차량이 못 올라가는 지역도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공중에 있을 때 중력 점프 부스터를 사용해 더 높이 올라갑니다.
부가 업그레이드의 경우 거의 집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공중부양에 집중되어 있는데, 고난이도록 갈수록 체공시간 = 사망확률이기 때문에 활용이 난감하다. 조준시 공중 체류시간이 생기는 스킬의 경우 당국보초를 두들겨패다가 엄폐물에 쏙 숨기 좋다.
3.5. 세동 제거기
부활 스킬. 부활 자체는 시켜주지만 추가체력을 얻으려면 좁아지는 원에 맞추어 이동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당연히 체력을 많이 회복하고 부활하는 쪽이 유리. 게임 특성상 이게 터졌다는 건 외통수에 몰렸단 뜻인데, 낮은 체력으로 부활해봤자 죽기 딱 좋기 때문.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소생합니다. 죽어갈 때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물론 고난이도에선 조금씩 업그레이드해주면 유용하다. 이걸 찍는다고 맨땅에 헤딩할수 있게 되는 건 아니지만,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할수 있다면 상황을 충분히 타게할수 있기 때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전투를 중간에 미스 한번 냈다 치고 계속하는게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