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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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발란체 스튜디오와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공동으로 제작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레이지의 후속작.
1.1. 개발
2011년 출시된 레이지는 이드 소프트웨어가 최초로 속편을 염두하고 제작한 게임이었으며, 실제로 레이지 제작팀은 게임의 완성 직후 바로 속편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레이지가 상업적으로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레이지 2 개발팀은 해체되고 소수의 인원만 DLC 및 SDK 개발에 남긴 채로 나머지는 당시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둠(2016)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이후 레이지 속편에 대한 소식은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었으며, 가끔 이드 소프트웨어 디렉터 팀 윌리츠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부사장 피트 하인즈의 입을 통해 '레이지의 속편이 비록 지금은 개발되고 있지는 않으나, 프랜차이즈를 버리지는 않았다'는 말이 전해질 뿐이었다.
그러다 2018년 5월, E3 2018를 한 달 앞둔 시점에 월마트 캐나다에서 잠시 실수로 기재된 예약구매 페이지를 통해 레이지 2의 존재가 드러났다. 게이머들은 레이지의 후속작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고, 함께 올라온 게임 목록 중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5[7] 같이 나올리가 없는 게임도 있었기에 해당 유출 목록에 반신반의하였다.
그러나 지난 수 년 동안 비활성되어 있던 레이지의 공식 트위터 페이지에서 해당 유출 목록 이미지에 반응하면서 레이지 2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곧 이어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전작을 연상시키는 다수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리고 2018년 5월 14일, 트레일러와 함께 정식 발표되었다.
이드 소프트웨어의 스튜디오 디렉터인 팀 윌릿츠는 레이지가 기획한대로 나오지 못한 커다란 이유가 오픈 월드를 지원하지 않는 엔진으로 오픈 월드 게임을 만들려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그래서 레이지 2는 오픈 월드 제작 경력이 있는 스웨덴의 아발란체 스튜디오에게 외주 개발을 맡겼다. 윌릿츠는 아발란체가 오픈 월드 제작에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아발란체에 전적으로 자율을 부여했으며 이드 소프트웨어는 슈팅의 느낌이 제대로 살도록 1인칭 시점의 액션을 도왔다고 언급했다.[8] 아발란체는 1인칭 게임 개발은 그동안 스튜디오가 해온 3인칭과는 판이하게 달랐으며 카메라 움직임같은 작은 부분부터 이드 소프트웨어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와 매드 맥스, 더 헌터 등의 게임에 쓰인 APEX 엔진을 사용한다.
2. 발매 전 정보
레이지 2/발매 전 정보
3. 게임 관련 정보
3.1. 난이도
전투 빼고 남는게 없다시피한만큼 난이도 설정이 아주 중요한 게임이다.
- 쉬움(Easy) : 나는 FPS에 처음 입문하거나 내 에임은 헤드샷을 아예 못맞출 정도로 심하다는 사람.
- 보통(Normal) : 말이 보통이지 쉬움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의 난이도. 적들은 워커가 눈앞에서 알짱대도 한참동안 멍하니 지켜보며, 가뜩이나 언락이나 탐험 뒤에 숨겨진 각종 능력 및 무기들을 개무시하고 진행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의 저평가에 큰 기여를 한 난이도.
- 어려움(Hard) : 본격적으로 특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과 각종 능력, 무기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난이도로, 유튜버 Gmanlives는 자신이 있다면 이 난이도로 플레이할 것을 추천했다. 사람에 따라선 이마저도 쉽게 느껴진다는 경우도 있다 한다.
- 악몽(Nightmare) : 하드코어 난이도. 적들은 스트레이핑을 간파해 예측샷을 하고, 군스쿼드는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수준의 수류탄 스팸을 선보이며, 한방한방 맞는 대미지가 엄청나게 뼈아프기 때문에 가진 모든것을 총동원해서 매 전투에 임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안 하고 가면 스토리 미션인 뮤턴트 TV 하러갔다가 드러눕고 미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 다만 이것마저도 각종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한 상태라면 슈라우디드나 당국 외의 어지간한 무리들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3.2. 스토리
전작 엔딩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작에서 30년이나 지난 상태인데 그 과정에서 게임 하나 나올 분량의 사건이 일어났단 것만 빼면. 전작의 엔딩 이후 모든 방주가 전작 주인공인 니콜라스 레인에 의해 모두 개방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에코팟이라는 테라포밍 기술도 해금 및 살포되어 흐르면서 자연은 점차 회복되었고, 레이지 2의 시점에서는 수풀과 늪지대도 생겨났다. 모두 개방된 방주에서 나타난 방주인들은 사태를 파악하고 레지스탕스와 함께 크로스 장군을 격파하여[9] 당국은 표면상으로는 자취를 완전히 감추었다. 그러나 그 동안 탐욕스럽게 아크 기술을 그러모았던 크로스 장군이다보니 재기의 가능성을 염두하여 니콜라스 레인을 제외한 4대 영웅인 존 마샬, 루섬 헤이거, 엘위나 프라울리, 안톤 크바시어에 의해 당국의 재림에 대비한 프로젝트 대거를 창설했으나 엘위나 프라울리가 속해있는 바인랜드가 교류를 끊은 탓에 프로젝트는 동결되고 말았다.
동면으로부터 깨어난 과거 인류는 스스로를 방주인(Arkist)라 부르며 문명을 어느정도 재건하여 미래시대 주거지를 만들 정도까지는 되었다. 그러나 다시 부활한 당국을 비롯한 적대적 세력에 의해 거의 궤멸되었고, 이를 위한 복수와 당국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대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3.3. 용어
- 나노트라이트
- 펠트라이트
- 오버드라이브
3.4. 지역
레이지 2/지역 참고.
3.5. 팩션 및 등장인물
레이지 2/팩션 및 등장인물 참조.
3.6. 무기 및 장비
무기 및 장비 참조.
3.7. 나노트라이트
레이지 2/나노트라이트 참고. 아크의 나노트라이트 주입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능력들.
3.8. 차량
레이지 2/차량 참고.
3.9. 지역 및 퀘스트
3.10. 트레일러
3.11. DLC 목록
- 유령의 부활 - 2019년 9월 출시
- 테러매니아 - 2019년 11월 출시
4. 평가
거의 대부분의 리뷰는 전투를 게임의 최고 장점으로 꼽았지만 전작에서도 지적을 받은 바가 있던 흥미롭지 못한 스토리와 미비한 오픈월드가 이번에도 단점으로 꼽혔다. 때문에 순수한 게임플레이의 재미만를 중요시하는 사람과 스토리나 탐험을 중요시하는 사람 사이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IGN은 '둠(2016) 이후 이처럼 에너지 넘치고 쾌감을 주는 액션을 즐겨본 적 없다'며 미션 목표가 죽여라의 반복임에도 전투가 재미있어서 크게 개의치 않게 된다고 평했다. 그러나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크바시어 박사를 제외하면 조금도 기억에 남을 만한 인물이 없으며, '아발란체는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를 구현하고 차량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깨우치지 못한 것 같다'며 8점을 주었다.#
게임스팟은 레이지 2의 주인공은 시작할 때 비교적 평범하나 더 많은 무기와 기술, 업그레이드를 얻으며 적들을 여러 창의적인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는 히어로로 성장함을 호평했다. 그러나 주인공의 그러한 능력을 써먹을만한 기회가 충분치 않으며 많은 전투가 막 리듬을 타려는 시점에 끝나버림을 지적했다. 또한 '많은 오픈월드가 플레이 시간을 지나치게 늘리려고 하는 것과 반대로 레이지 2는 너무 일찍 끝나버린다'며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해 아쉽다는 평과 함께 6점을 주었다.#
VG247은 레이지 2가 아발란체가 만든 최고의 게임이며 전투 감각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리뷰어는 레이지 2가 개성이 부족했던 전작에 비해 여러 면에서 발전한 속편이라 보았다. 또한 레이지 2는 주인공이 더 많은 능력을 얻을수록 재미 있어지는 게임이며 메인 스토리만 진행하면 많은 기술과 업그레이드를 놓치게 되므로 게임에 등장하는 '아크'를 최대한 많이 공략할 것을 권했다. #
게임인포머는 7점을 주며 레이지 2는 양분화된 경험으로 최고 수준의 슈팅과 무기가 흥미롭지 못한 나머지 요소를 캐리한다고 평했다.#
유튜브 리뷰는 게임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CG는 레이지 2는 매우 유니크한 게임으로 둠 2016 이후 가장 매끈하고 빠른 무브먼트를 갖췄으며 무기와 스킬을 활용해 싸우는 재미가 굉장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오픈 월드의 밀도가 낮아 플레이어가 적극적으로 이벤트를 찾아다녀야 하며 진지함과 황당함이 뒤섞여 스토리의 톤을 종잡기 어려움을 비판했다. 리뷰어는 크고 작은 단점에도 전투의 재미가 너무 대단하다며 최고 등급인 '사라' 등급을 매겼다.#
FPS 전문 리뷰어 GmanLives는 레이지 2의 진가는 맵에 곳곳에 있는 아크를 탐색해 능력과 무기를 언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을 때 발휘되므로 스토리를 깊게 진행하기 앞서 아크 탐사를 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능력 활용 없이는 게임플레이가 여타 FPS와 차별화되지 않는데 그 능력을 모으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초반 인상을 망친다며 차라리 처음부터 모든 능력을 갖춘 채로 시작하되 아크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써먹도록 디자인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단 능력을 많이 모으면 대단한 재미와 쾌감을 준다며 게임을 추천했다.#
gameranx는 레이지 2가 빠르고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전투를 갖춰 둠 2016을 연상시키며 여러 스킬과 무기를 조합하는 게임플레이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재미 있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적의 종류와 배경을 호평했다. 반면 차량 운전은 전투만큼 잘 다듬어지지 않았으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이 전투의 플로우를 깬다고 보았다. 스토리와 인물에도 크게 흥미를 붙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리뷰어는 레이지 2를 굉장히 재미 있게 플레이했으며 이처럼 순수하게 재미에 중점을 둔 게임이 존재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세 리뷰어는 공통적으로 하드 모드로 플레이할 것을 권장했다. ACG는 레이지 2의 난이도가 여타 게임보다 한 단계씩 낮다고 보았으며, GmanLives는 노멀 난이도에서는 전투의 격렬함이나 긴박감을 느끼기 어렵다고 언급했다.[11]
여기까지 종합해 보면 알겠지만 장단점이 매우 극명하게 갈리는 게임이다.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화끈한 액션과 타격감
이드가 만든 게임 답게 전투는 상당히 공을 들인 걸 볼 수 있다. 저마다의 무기가 전부 다 개성적이고, 나노트라이트 기술 또한 빠른 템포에 맞춰 시전할 수 있는 스킬들로 포진되어있는 덕에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격은 어렵게, 근접 타격 시의 보너스를 가중하는 방식으로[12] 빠르고 화끈한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마찬가지로 차량 전투 또한 일반병따위 GTA처럼 추돌사고로 사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송단이라는 보스급 차량 그룹을 전 지역에 배치해 매드맥스에서나 볼 법한 차량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문제는 위에서도 주기적으로 언급하지만, 나머지 요소가 '''죄다 단점으로 꼽힌다는 것'''이 문제다.- 너무나 단순하고 짧은 스토리와 의미없는 사이드 퀘스트.
실로 단순한 스토리로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라고 해봤자 프롤로그와 엔딩전을 빼면 존 마샬, 루섬 헤이거, 크바시어 박사의 퀘스트를 깨는 것 밖에 없는데 각자 2개만 클리어하면 끝인지라 작정하고 플레이하면 몇 시간만에 엔딩을 볼 수 있다. 거기에 각 마을마다 사이드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어차피 받아봤자 이 지역에 이런 놈들이 있으니 털고오란 게 끝이다보니... 그마저도 별개의 보상이나 강조가 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퀘스트가 해당 지역에 자원 있으니 그거 보상으로 가져가란 식이라 대충 돌고나서 말을 걸면 어느 새 사이드 퀘스트가 끝나있는 식이다보니 의미가 거의 없다. 그 탓에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를 찾기가 힘들 정도. 그나마 DLC에서는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상당히 흥미로워졌다. 최종보스가 대의를 우선하면서도 꺼리낌없는 학살을 행할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13] 인 점과 사이드 퀘스트를 깰 때마다 발전하는 지하철 도시는 잘 만들어진 편. 그러나 각 NPC에게서 수주받을 수 있는 퀘스트는 그냥 가서 깨부수고 보고하든지 말든지에서 변하지 않은 건 흠이다.
- 본편에 비해 심하게 단순화되버린 차량 커스텀
플레이어나 무기 강화를 위한 강화 시스템은 복잡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데 비해 차량 커스텀의 포텐셜은 낮다 못해 처참하다. 탈 것 자체는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무하며, 그나마 유일하게 강화 가능한 기본 차량인 피닉스도 스킬트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차체 부품을 모아 해금하는 식이라서 그게 감흥이 오지 않는 UX를 보여준다. 더군다나 피닉스나 이카루스를 빼면 하나같이 나사가 하나 둘 빠져있는 차량인지라 활용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14] 그렇다고 안 타고 다닐 수도 없는 것이 각 마커마다 최소 1km 거리는 유지하고 있고, 유성이 떨어졌단 컨셉 답게 쇄도 달리기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아 차 없이 이동하기도 애매하다. 전반적인 활용도는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힘들다는 뜻.
- 디럭스 에디션 구매시 디럭스 에디션이 적용되지 않음 (Steam/PS4)
출시 초기부터 계속 지적되온 문제. 스팀의 경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정작 디지털 디럭스의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데, 설치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똑같이 한것으로 인식되는 문제다. 베데스다 넷과 스팀 계정을 연계해도 컨텐츠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DLC 구매를 폴아웃 4 크리에이션 클럽처럼 인게임 유료재화를 통해 구매할수있는 시스템이 스팀과 맞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데스다측에서는 부랴부랴 해당 문제를 증빙할수 있는 자료를[15] 첨부하여 베데스다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16] DLC를 어떻게든 활성시켜주나, 이렇게 해서라도 불편하게 디지털 디럭스 컨텐츠를 작동시켜야한다는 불만에 차라리 환불하고 만다는 의견도 많다. PS4에서도 예약구매 특전 활성화가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코드 입력은 정상적으로 된다고 한다. 현재 베데스다에 H2가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
- 버그 및 전반적인 완성도 문제
출시 1년이 넘도록 버그가 수두룩하다. NPC 음성 출력이 되지 않거나 심지어 캐릭터 모델이 나오지 않아 NPC가 든 술병만 둥둥 떠다니고(...), 키보드로 레이싱을 하면 분명히 트랙 위에 있는데 계속 트랙 상으로 옮긴다며 텔레포트가 되거나 하는 등 초보적인 버그가 산재하며, 조잡하고 불편한 게임 내 메뉴 디자인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5. 여담
- 전작의 이스터 에그 중 한 상점에 레이지 2와 둠 5 를 할인판매한다는 간판이 있었다. 상술한대로 레이지 2는 이미 전작이 출시된 시점에서 개발이 예정되어있었으며 '둠 5'는 시리즈 출시순서로만 따지면 5번째 작품인 '둠 이터널'이라고도 볼수 있다.
- 베데스다의 대표작 폴아웃 시리즈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가 겹치나, 엄밀히 말해 폴아웃은 디젤펑크에서 파생된 아톰펑크 장르이며, 레이지 2는 가까운 미래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펑크 성향이 강해 차별화된다.
- 런칭 시점에 여러 버그가 발견되었다. 여러 유저가 게임이 바탕화면으로 튕기거나 화면이 검게 변하는 문제를 보고했다. 그 외 캐릭터 음성이 안 나오고 동일 NPC가 한 장소에 두 명 등장하는 버그나 한국 유저의 경우 한글판 폰트 깨짐 문제가 발생했다.
- 데누보 DRM을 적용하여 스팀에 배포하였으나, 베데스다 스토어에서는 데누보가 적용되지 않은 버전을 판매했다. # 유튜버 Joker Productions는 완전히 동일한 버전으로 데누보 적용/비적용 버전이 나오게 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딩/프레임속도 비교를 했는데, 비적용 버전에서는 4초만에 게임 창으로 진입하는 반면 데누보 적용 버전에서는 무려 40초가 소요되었다고. 하지만 로딩 속도만 차이가 날 뿐 일단 게임에 들어간 이후에는 프레임 차이가 딱히 없다고 한다. 결국 베데스다에서는 스팀 패치를 통해 불과 발매 48시간 만에 데누보를 자진 삭제하는 삽질을 하게 되었다.
- 최소사양이 Intel Core i5-3570 또는 AMD Ryzen 3 1300X이며 듀얼 코어 CPU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
-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2021년 2월 19일~26일 동안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1] 메인 개발.[2] Xbox One X 대응.[3]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대응.[4] 아발란체 스튜디오 개발진[5] 제작 총괄 프로듀서[6] 게임 디렉터[7] 4편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었다.[8] 발매 전, 게임 언론은 실 개발을 담당한 아발란체보다 1인칭 액션을 다듬는데 도움을 줬을 뿐인 이드 소프트웨어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팀 윌릿츠는 주요 개발은 어디까지나 아발란체가 맡았음을 언급하며 공을 돌리려 했으나, 게임 출시 후 이드 소프트웨어가 도왔다고 언급한 액션 부분 외에는 평가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아발란체를 욕 먹이는 발언이 되고 말았다.[9] 물론 물흐르듯이 연합한 건 아니었다. 당시 루섬 헤이거는 방주인을 주축으로 한 레인저의 존재를 몰랐다가 충돌 이후 납치를 통해 서로 존재를 인식하고 물밑작업으로 계속 교류하게 되었다. 이 때의 경험으로 현재 시장까지 올라온 상태.[10] 원곡은 앤드루 W.K.의 Ready To Die[11] 하지만 실제 플레이해 보면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다지 쉽지 않다. 특히 회복약을 항상 넉넉하게 구매해 두지 않으면 전투 중에는 많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적을 죽여 회복약을 얻게 되어 있는데, 형제작인 둠(2016)처럼 근접공격으로 죽인 적에게서 바로 회복약을 먹는 것이 아니다 보니, 여럿이 모인 적 중 하나를 총으로 쏘아 죽인 후 달려가 회복약을 먹으려다간 다른 적들에게 맞기 십상이다. 다만, 높은 난이도에서 더 재미가 살아나는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12] 복수 사살 시마다 오버드라이브 배율이 쌓이면, 사살 보너스로 회복약 겸용인 펠트라이트가 더 많이 나온다던지.[13] 덤으로 그렇게 변할 수 밖에 없는 과거사도 있다.[14] 바이크류는 그나마 쓸만한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나 사용 무기가 자체 소지한 피스톨이라 탄약이 고갈되며, 일반 차량류는 후방 공격밖에 할 수 없다. 장갑차류는 화력이 매우 강력하거나 맷집이 세지만 기동성이 느려서 어느쪽이든 차량 전투 메인인 호송단 전투에는 비적합. 나머지 기타 차량들은 공격력 자체가 없고 개중에는 속도마저 너무 느린 예능용 차량이다.[15] 스팀으로 구매했을경우 구매 내역의 구매 영수증, 베데스다 넷 ID 정보(인게임, 베데스다 홈페이지에서의 스팀ID 연동 상태 등), 스팀 ID, 그외 디럭스 에디션을 샀는데 인게임상에서 컨텐츠가 언록되지 않은 상태의 증거를 스크린샷[16] 물론 어느정도 영어가 되어야 한다.[17] 다운로드 버전은 정상적으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