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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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3. 줄거리
4. 평가
5. 후속작
5.1. 예고편
5.2. 평가
5.3. 기타
6. 등장 인물


1. 개요


2011년 7월 11일 '''중국'''에서 개봉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개봉일은 2012년 2월 23일.

2. 시놉시스


'''볼수록 매력적인 허당 토끼 투와 친구들의 초특급 모험! '''

'''3D로 즐겨라!'''

쿵푸의 ‘쿵’자도 모르는 시골 요리사 토끼 ‘투’.
푸짐한 뱃살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 뻗은 귀를 가지 그는 한적한 시골의 호떡 요리사.
버거운 몸매와는 사뭇 다른 반죽 신공으로 빚어낸 호떡은 많은 이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세상을 노리는 검은 음모는 그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과 역대 최강의 동물 캐릭터들 속에서
터질듯한 볼 살이 묘(卯)하게 매력적인 투와 친구들은 과연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고 위험에 처한 세상을 구해낼 것인가!

3. 줄거리


원숭이 대사부(이하 대사부)는 비기에게 '북경에서 만나자'라는 편지를 자신의 딸인 피오니에게 대신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 뒤에 후계자의 자리를 넘보고 있었던 대사부의 제자 슬래시가 후계자의 증표인 명패를 빼앗기 위해 대사부를 공격하게 되고 이 때 대사부는 치명타를 입는다.
치명타를 입은 대사부는 투의 집 앞에 쓰러지게 되고 투는 그를 거들게 된다. 하지만 대사부의 온 몸에 퍼져 있는 독은 해독제로도 치료가 불가능 했기에 그는 죽기 전 투에게 자신의 모든 기를 전수하고 후계자의 증표인 명패를 그에게 전해준다.
'자신의 딸 피오니를 북경에서 보자고 했으니 그곳에서 그 명패를 피오니에게 전해달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투는 그 말을 듣고 북경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던 중 산적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지만 우연히 같은 길을 걷고 있던 피오니와 비기가 도와주게 된다.
이 때 명패를 전해줄 기회가 있었지만 피오니는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원숭이 대사부도 피오니의 이름만 가르쳐주었지 얼굴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헤어지게 된다.
북경에 도착한 투는 '피오니는 쿵푸수련원 대사부의 딸이다'라는 말을 듣고 쿵푸수련원에 찾아간다. 그 땐 쿵푸수련원의 제자들을 선발하는 중이였고, 투는 자신의 요리실력을 뽐내 쿵푸수련원의 주방보조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반면, 투보다 늦게 도착한 피오니는 아버지께 줄 선물을 고르면서 그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었지만 상인 할아버지를 통해서 최근에 쿵푸수련원의 마스터가 슬래시로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쿵푸수련원에 몰래 잠입한다.
잠입에 성공한 피오니는 슬래시와 만나게 되고 슬래시는 피오니에게 '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나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겨줬다.'고 거짓말을 한다.
눈치 빠른 피오니는 그럼 후계자의 증표인 명패를 보여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명패가 있을리가 없는 슬래시는 피오니가 방심한 틈을 타 일격을 가하지만 죽이는 건 실패하고 피오니는 슬래시와 그의 부하들의 방해 속에서 비기가 준비한 거대한 연을 타고 쿵푸수련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주방보조로 일하고 있던 투는 꿈 속에서 대사부를 만나 기를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된다.
쿵푸수련원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부상을 입은 피오니는 쓰러지게 되고 비기는 마침 지나가던 투를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된다.
투와 비기의 보살핌을 통해 깨어난 피오니는 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는 자신에게 쿵푸를 가르쳤지만 싫증을 느껴서 출가하고 곡예단에 들어갔다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투는 자신은 대사부께 받은 명패를 피오니라는 그의 딸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는 말을 하게 되어 피오니를 놀라게 한다.
그 명패의 행방을 물은 피오니에게 투는 명패는 슬래시에게 주었으며 이번에 쿵푸시합이 열린다는 말을 하게 되고, 피오네는 비기와 함께 투의 집에서 몰래 빠져나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쿵푸시합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한편, 슬래시는 그의 측근에게 '투라는 주방보조가 피오니와 함께 있었다'라는 말을 듣게 되어 투가 거주하는 곳을 습격하지만 피오네와 비기는 이미 사라진 뒤였고 투를 납치하게 된다.
쿵푸시합이 열리는 날, 슬래시는 명패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대사부의 후계자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구경꾼들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반발을 당하게 되고, 결국 그는 '내가 지면 쿵푸수련원의 명패를 돌려주겠다'라며 참가자들을 도발한다.
결국 두 참가자를 무력화시킨 슬래시 앞에 피오네가 나타난다.
막상막하의 대결이였지만 대결 중에 난입한 슬래시의 부하 때문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 때 대사부가 전수한 내면의 기를 폭발시킨 투 자신을 구속시킨 밧줄을 풀고 나타난다. 그 뒤 슬래시와의 대결 끝에 그를 쓰러트린다.
투는 명패를 다시 피오니에게 건내주며, 피오니는 투를 끌어 안는다.
들판에 누워 '이곳에서 호떡이나 팔며 지낼까'라고 생각하던 투는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듣고 '나는 이 기를 이용해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4. 평가


'''중국의 어설픈 3D 기술력과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합해진 B급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무술과는 아무 연이 없었던 평범한 사람이 무술고수를 만나 기를 전수받게 되고 끝에는 무술고수가 된다'''라는 중국 무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다. 피오니가 슬래시에게 복수를 하는 '''복수 클리셰'''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어찌보면 정통 무협'''이다.
3D 기술은 주연 3명(투, 피오니, 슬래시)만 보면 같은 연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에 꿀리지 않은 편이지만, 배경과 조연들의 모델링은 '''대학교 과제 수준'''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심한 편이다.
액션 씬은 무협드라마로 갈고 닦은 중국인지라 꽤 볼만한 편.
본국인 중국에선 나쁘지않게 흥행한 편.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세계 어디에서도 쿵푸팬더2의 짝퉁이라는 건 피해갈 수 없었다.'''
한국에서는 아예 주인공 성우까지도 쿵푸팬더 주인공 엄상현이었는데 또다른 중국산 아류작 쿵후팬더-영웅의 탄생에서도 엄상현이 주인공 성우라서 쿵푸팬더와 짝퉁 2편 모조리 주인공을 도맡았었다...
'''여기서 끝나면 그냥저냥 짝퉁영화로 남겠지만...'''

5.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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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고 후속작을 만들게 되었다.
제목은 '''兔侠传奇2 : 青黎传说''', 영문명은 '''Legend of a Rabbit the Martial of Fire''', 국내명은 '''레전드 오브 래빗 : 불의 전설'''.
트레일러는 67회 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드디어 2015년에 걸맞는 퀄리티로 나왔다. 모델링이나 효과를 보면 크게 발전한 모습. '''과연 대륙의 기상'''
중국에선 원래 2015년 2월 6일 춘절 기간에 맞추어 개봉할 예정이였지만 2주 뒤인 '''2015년 2월 21일에 개봉'''했다.

5.1.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국내판 예고편. 나레이션은 홍진영.'''

5.2. 평가


하지만 중국 내 평은 2015년 3월 7일 기준으로 6.2점으로 좋지 않은 편인데, '''시나리오는 여전히 개판'''이라는 점에서 점수가 많이 깎였다. 하지만 '''3D 기술만큼은 훌륭'''하다는 평.
말레이시아, 러시아, 한국 등에서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에서는 2015년 9월 24일 추석 이틀전에 개봉을 했다.[1] 국내판 한정으로 댄스 장면은 가수 홍진영의 '콩콩댄스'가 삽입되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뮨: 달의 요정의 돌풍에 밀려 '더 매직 : 리틀톰과 도둑공주'와 함께 애니메이션 흥행 쩌리로 전락하여 전국 관객수 24,111명에 그치며 망해버렸다.

5.3. 기타



'''주제가를 부른 鳳凰傳奇의 뮤직비디오'''

6.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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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을 잘 만드는 평범한 토끼. 어느 날 자신 앞에 쓰러져 있던 원숭이 대사부의 부탁으로 그의 딸에게 명패를 전해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 피오니[2] (성우: 1편.김보영, 2편.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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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딸. 곡예를 배우기 위해 출가했다.
나중에 비기가 전해준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나 이미 아버지는 사망한 상태
이후 아버지를 죽인 자가 아버지의 제자인 슬래시인 걸 알고 복수하기 위해 슬래시가 주최한 쿵푸대회에 참여한다.
  • 슬래시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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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악역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스승인 원숭이 대사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후에 원숭이 대사부의 남은 제자들까지 처리한다.
원숭이 대사부의 마지막 제자인 피오니를 끌어들이기 위해 무술대회를 연다.
  • 원숭이 대사부
쿵푸의 대사부이자 피오니의 아버지. 후계자 자리에 눈이 먼 슬래시의 습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투에게 발견되었다. 투에게 후계자를 인증하는 명패와 자신의 기를 물려준 채 사망한다. 초반부에 사망하지만 중반부에 투의 꿈에 나와서 그를 독려시켜준다.
원숭이 대사부의 제자지만 쿵푸실력은 형편없고 허세만 잘 부린다. 피오니를 사모하고 있다.
쿵푸 수련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수달. 답이 없는 막장캐이다. 작중 투의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멋대로 일을 시키질 않나 위험한 훈련장에서 밀지를 않나 별의별 막장행각을 선보인다.
[1] 근데 주연 성우들이 전부 바껴져서(투:엄상현에서 피오나:이보희에서 비기: 남도형에서 바뀌었다.) 논란이 있다.[2] 참고로 영문판 성우가 다름아닌 레베카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