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마스터 7대 비보
판타지 소설 《더 로그》에서 나오는 7종의 강력한 아티팩트.[1] '''로그 마스터 컴펜디움'''(Rogue Master Compendium)이라고도 불린다.
《더 로그》가 시작되기 몇 백 년의 인물인 대도이자 '로그 마스터'란 칭호를 가진 하이델로크 윈드워커가 남긴 일곱 가지 비보. 《더 로그》 자체가 작가가 TRPG를 플레이하기 위해 만든 세계관을 소설화한거라 각 비보에도 D&D식 설정이 붙어있다[2] . 이하의 비보들은 전부 아티팩트 취급을 받기 때문에 9서클 이상의 주문이 아닌 한 파괴하지 못한다.
하이델로크 윈드워커는 죽기 전에 이 비보들을 레이펜테나 각지에 숨겨두고 후계자가 이것을 찾도록 안배해두었다. 하지만 후에 로그 마스터의 이름을 계승하는 카이레스 윈드워커는 단순히 지진으로 인한 우연으로 벨키서스 산맥에 숨겨져있던 마지막 비보, 모험일지와 고대의 문장을 손에 넣고 만다. 이로 인해 카이레스는 나머지 비보들도 찾아 로그 마스터가 되려고 하는데, 이것은 하이델로크가 안배한 의도와 다른 일이었다. 왜냐하면 카이레스는 이미 대체적인 공략법과 다른 비보의 소재지가 기록되어있는 모험일지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직계 후손, 디모나 윈드워커는 선대의 안배에 따라 순서대로 비보들을 회수해가고 있었는데, 쉐도우 아머를 찾는 시점에서 디모나와 카이레스는 예상치 못했던 경쟁자인 서로와 마주친다. 이 때 카이레스는 모험일지, 고대의 문장, 소드 블래스터를 소유한 상태였고, 디모나는 인피니티 로프, 인피니티 백팩, 에어젯 부츠를 소유한 상태였다.
1. 개요
《더 로그》가 시작되기 몇 백 년의 인물인 대도이자 '로그 마스터'란 칭호를 가진 하이델로크 윈드워커가 남긴 일곱 가지 비보. 《더 로그》 자체가 작가가 TRPG를 플레이하기 위해 만든 세계관을 소설화한거라 각 비보에도 D&D식 설정이 붙어있다[2] . 이하의 비보들은 전부 아티팩트 취급을 받기 때문에 9서클 이상의 주문이 아닌 한 파괴하지 못한다.
2. 7대 비보
- 폭령검 소드 블래스터(Blasting Edge 'Sword Blaster')
- 종속마 쉐도우 아머(Inner Fiend 'Shadow Armor')
- 마법구 인피니티 로프(Magic Device 'Infinity Rope')
- 마법구 에어젯 부츠(Magic Device 'Air-jet Boots')
- 마법구 인피니티 백팩(Magic Device 'Infinity Backpack')
- 마법구 모험일지(Magic Device 'Note of Adventure')
- 마법구 고대의 문장(Magic Device 'Symbol of Ancient')
3. 하이델로크의 안배
하이델로크 윈드워커는 죽기 전에 이 비보들을 레이펜테나 각지에 숨겨두고 후계자가 이것을 찾도록 안배해두었다. 하지만 후에 로그 마스터의 이름을 계승하는 카이레스 윈드워커는 단순히 지진으로 인한 우연으로 벨키서스 산맥에 숨겨져있던 마지막 비보, 모험일지와 고대의 문장을 손에 넣고 만다. 이로 인해 카이레스는 나머지 비보들도 찾아 로그 마스터가 되려고 하는데, 이것은 하이델로크가 안배한 의도와 다른 일이었다. 왜냐하면 카이레스는 이미 대체적인 공략법과 다른 비보의 소재지가 기록되어있는 모험일지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직계 후손, 디모나 윈드워커는 선대의 안배에 따라 순서대로 비보들을 회수해가고 있었는데, 쉐도우 아머를 찾는 시점에서 디모나와 카이레스는 예상치 못했던 경쟁자인 서로와 마주친다. 이 때 카이레스는 모험일지, 고대의 문장, 소드 블래스터를 소유한 상태였고, 디모나는 인피니티 로프, 인피니티 백팩, 에어젯 부츠를 소유한 상태였다.
[1] 로그마스터 7대비보, 로그 마스터 7대비보 등으로 띄어쓰기 쪽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더 로그에서는 '로그 마스터의 7대비보'라 표기(1권 64p). 혼란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이 문장은 검색의 편의를 위한 것.[2] 단, D&D을 기반으로 한 홍정훈의 세계관 설정들의 경우, 설정 자체는 플레이를 위해 만든 것이라 해도 작중 등장하는 인물이나 아이템등은 도저히 실제 플레이어 써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홍정훈의 소설 자체가 오락소설로써 강력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활극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나 그 캐릭터가 사용하는 각종 도구등은 실제 플레이에 등장시켰다가는 밸런스를 말도 못하게 붕괴시킬 수 밖에 없는 것. 말하자면 '소설에 등장하기에 적절한 캐릭터'와 'TRPG 플레이에 등장시키기 적절한 캐릭터'는 그 성질이 상당히 다르고, 특히 홍정훈은 자기 작품에 아주 강력한 캐릭터나 도구를 즐겨 등장시키는 편인데, 이런 소재들의 경우 '실제 DnD 플레이에 등장시키기는 도저히 곤란한데도 불구하고' 굳이 룰적으로 능력치나 데이터를 짜는 것이 홍정훈의 취향이라 더욱 그렇다. 실제 DnD 유저들을 질겁하게 만든 페르아하브 지능: 64 같은 경우도... 그냥 9레벨 주문을 펑펑 쓰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는데(당연한 이야기지만, 게임적으로는 강력한 9레벨 주문을 펑펑 써대는 캐릭터를 등장시켜서는 도저히 벨런스 유지가 안 된다.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9레벨 주문을 하루 9개 쓰려면 지능이 64여야 해서 그렇게 만들었다는 식이다. 플레이에서 이런거 되냐고 물어보면 마스터가 좀 심하게 화낼테니, 홍정훈이 제공하는 데이터들은 기본적으로 '소설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게임에서는 벨런스상 도저히 허용할 수 없는 능력을 굳이 룰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상당히 무리하게 만들어놓은 데이터' 임을 명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