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람 바이켈리
하얀 로냐프 강의 등장인물로 이나바뉴의 기사이자 파아렐 나이트 이 세계관에서는 보기가 드문 상찌질이(...)
뮤젠 집안이라는 배경으로, 먼저 죽은 동생 대신 파아렐 나이트가 되었다. 원래 바이켈리 본인은 시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었고 그 동생이 기사적 소양이 있었으나 부모님의 바람은 자식이 기사가 되는 것이었기에 기사적 소양이 뛰어나 촉망받던 동생과 항상 비교당하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사실 '불우한 어린시절'이라고 서술은 쉽게 되지만, 출판본에서 표현된 그의 독백을 보면 이 남자가 얼마나 처절한 사람인지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독백이 꿈이라는 형식으로 나오는데, 꿈에서 깬 바이켈리는 '''"젠장, 빌어먹을 꿈."''' 이라 뇌까린다….
그렇지만 동생이 착했고 형을 잘 이해해 주었기 때문에 형제간의 사이가 나쁜건 아니었는데 오히려 동생의 이러한 대인배스러운 자질때문에 형이 동생보다 더 못났다는 식으로 부모님에게 멸시를 당한다. 결국 그는 검에 소질이 없음을 알고 마법서를 탐닉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바이켈리는 마법 공부를 위해 왕영 도서관에서 우연히 카스레더의 마법서를 발견하게 되고 책을 훔쳐와 카스레더의 마법에 심취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이 책은 동생을 죽이게 만드는데... 동생과 페치 연습을 하던 중 사고로 동생이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졌는데, 간신히 풀뿌리를 움켜쥐고 떨어지지 않았던 것. 고작 풀뿌리가 갑옷까지 입은 사람의 몸무게를 버틴다는 것에 놀란 바이켈리는 동생의 다른 한 손에 카스레더의 마법서가 쥐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책의 힘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동생을 구하기보다 동생의 손에서 책을 뺏는 것을 택했고, 결국 동생은 추락사한다.(...) 충격을 받은 부모는 동생의 위치를 바이켈리에게 대입하지만 이미 친동생까지 죽인 바이켈리는 그 모습을 비웃으며 더 흑화하게 된다.
그리고 로젠다로와 4차 천신전쟁이 발발하고 출병이 결정되자 마법서의 힘으로 파벨론 사야카를 발라버리며 출정 권한을 따냈고 그 힘으로 퀴트린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하지만 이사드 리엘이 에베라네즈를 무릅쓰고 엔버렌의 마법을 시전함으로써 퀴트린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더불어 세라프 파스크란도 퀴트린 옆에 같이 있음으로써 마법의 효력을 받게 된다. 그걸 모르고 퀴트린의 대타로 전장에 나선 파스크란에게 깝치다가 벌레취급을 당하며 순살(...)당했다.
셴다르크는 바이켈리에게 기사가 될 자질이 없고 마법사의 재능이 더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하얀 로냐프강에서는 다수를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메테오나 헬파이어같은 대형마법은 물론 파이어볼같은 마법마저 거의 안나온다. 그것도 출판본에는 활약하는 마법사인 셴다르크와 리엘의 활약이 너무 많다고 삭제까지 해버렸다.
뮤젠 집안이라는 배경으로, 먼저 죽은 동생 대신 파아렐 나이트가 되었다. 원래 바이켈리 본인은 시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었고 그 동생이 기사적 소양이 있었으나 부모님의 바람은 자식이 기사가 되는 것이었기에 기사적 소양이 뛰어나 촉망받던 동생과 항상 비교당하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사실 '불우한 어린시절'이라고 서술은 쉽게 되지만, 출판본에서 표현된 그의 독백을 보면 이 남자가 얼마나 처절한 사람인지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독백이 꿈이라는 형식으로 나오는데, 꿈에서 깬 바이켈리는 '''"젠장, 빌어먹을 꿈."''' 이라 뇌까린다….
그렇지만 동생이 착했고 형을 잘 이해해 주었기 때문에 형제간의 사이가 나쁜건 아니었는데 오히려 동생의 이러한 대인배스러운 자질때문에 형이 동생보다 더 못났다는 식으로 부모님에게 멸시를 당한다. 결국 그는 검에 소질이 없음을 알고 마법서를 탐닉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바이켈리는 마법 공부를 위해 왕영 도서관에서 우연히 카스레더의 마법서를 발견하게 되고 책을 훔쳐와 카스레더의 마법에 심취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이 책은 동생을 죽이게 만드는데... 동생과 페치 연습을 하던 중 사고로 동생이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졌는데, 간신히 풀뿌리를 움켜쥐고 떨어지지 않았던 것. 고작 풀뿌리가 갑옷까지 입은 사람의 몸무게를 버틴다는 것에 놀란 바이켈리는 동생의 다른 한 손에 카스레더의 마법서가 쥐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책의 힘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동생을 구하기보다 동생의 손에서 책을 뺏는 것을 택했고, 결국 동생은 추락사한다.(...) 충격을 받은 부모는 동생의 위치를 바이켈리에게 대입하지만 이미 친동생까지 죽인 바이켈리는 그 모습을 비웃으며 더 흑화하게 된다.
그리고 로젠다로와 4차 천신전쟁이 발발하고 출병이 결정되자 마법서의 힘으로 파벨론 사야카를 발라버리며 출정 권한을 따냈고 그 힘으로 퀴트린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하지만 이사드 리엘이 에베라네즈를 무릅쓰고 엔버렌의 마법을 시전함으로써 퀴트린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더불어 세라프 파스크란도 퀴트린 옆에 같이 있음으로써 마법의 효력을 받게 된다. 그걸 모르고 퀴트린의 대타로 전장에 나선 파스크란에게 깝치다가 벌레취급을 당하며 순살(...)당했다.
셴다르크는 바이켈리에게 기사가 될 자질이 없고 마법사의 재능이 더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하얀 로냐프강에서는 다수를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메테오나 헬파이어같은 대형마법은 물론 파이어볼같은 마법마저 거의 안나온다. 그것도 출판본에는 활약하는 마법사인 셴다르크와 리엘의 활약이 너무 많다고 삭제까지 해버렸다.
[1] 이런 말은, 당사자 되는 형의 입장에서 정말 상처 받고 열등감 생긴다. 혹여 부모 되는 이라면 '''절대로''' 당사자 앞에서 하지 말자.[2] 지금, 아버지란 자가 아들의 '''장래희망'''을 완전히 무시하고 경멸하고 있는 거다.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비뚤어지지 않는 게 비정상이다.[3] '''이게 어디 아들에게 할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