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 아미
1. 개요
'''ロボアーミー / ROBO ARMY.'''
SNK에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악의 로봇군단에 맞서싸우는 정의의 로봇전사라는 컨셉의 스토리로, 이 컨셉은 후일 나온 뮤테이션 네이션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효과음이나 배경음악이 매우 퀄리티가 높고, 파워 메탈이라는 아이템을 먹으면 아예 자동차로 변신하는게 매우 참신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평은 잘쳐줘도 평작인 B급 게임이었다. 조각감도 뭔가 미묘하고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운데다가 난이도가 너무 괴악했다. 특히나 펀치 연타가 파이널 파이트와는 달리 맞다가 이어지지 않고 끊긴다. 이뭐병.
조작은 펀치, 점프, 필살기의 3가지. 레버를 앞으로 하면서 펀치를 누르면 강공격이 나가며, 펀치와 점프를 동시에 누르면 킥이 나가는데 일단 이게 주력이다. 필살기는 파워 게이지를 소모해서 강력하고 광범위한 공격을 하는 전멸 폭탄이다.[1] 게이지가 없을때 필살기를 쓰면 그냥 킥이 나간다.
2. 스토리
20XX년. 프렌·지드 박사가 군용 로보트를 개발, 각국의 범죄조직을 전부 괴멸시키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박사와 그 딸인 프론티어 지드가 유괴되어 행방불명, 그로부터 몇개월후, 네오·디트로이트가 정체불명의 로보트 부대의 침략을 당해 점거당한다. 부대를 지휘하는 것은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정신이 이상해진 프렌 지드 박사였다.
이 로보트 부대는 주민을 학살하고, 뇌를 꺼내서 무장 로보트를 양산한다. "헬 지드"라고 자칭하는 이 부대는, "로봇만을 위한 유토피아 건설"을 선언. 이에 UN은, 정예특수부대 "제64항공사단 로봇·아미"에 헬·지드 파괴를 의뢰한다.
네오 디트로이트에 돌입하는 로봇 아미는 100대. 플레이어는 그 중에 2대, 맥시마와 록키가 되어, 헬·지드의 야망을 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건투를 기원한다!"
3. 등장인물
- 맥시마 : 본명 레온 크루즈. 25세. 신장 1.95m, 체중 205kg. 제3차 세계대전 당시 맹활약을 펼쳤던 전쟁영웅. 그러나 전투 중에 양팔과 양다리를 잃고 로키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 이후 자청해서 자신의 뇌를 적출해 로봇 아미에 이식해 인간형 로봇 아미 맥시마로 다시 태어난다. 인간이 아닌 사이보그이기에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 록키 : 프론 지드 박사가 개발한 최초의 로보 아미이며 특수부대의 대장. 신장 2.10m, 체중 230kg. 사실은 지드 박사의 친아들이다. 30세. 다 죽어가던 레온 크루즈를 구해 그가 맥시마로 다시 태어나자 맥시마와 함께 헬 지드의 야망을 저지하고 여동생과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임무에 돌입한다. 같은 로보 아미 출신이다보니 KOF 2000에서는 맥시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튀어나왔다. 그외에도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맥시마의 컬러중에 록키 컬러가 있고,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에서는 배경캐로 나왔다.
[1] 최대치일때는 메가 디스트로이어(メガ・デストロイヤー), 아토믹 디스트로이어(アトミック・デストロイヤー). 그 다음 단계가 메가 스매쉬(メガ・スマッシュ) 아토믹 번(アトミック・バーン), 그 다음이 건 펄서(ガン・パルサー). 최하위과 그냥 발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