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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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XIII
1. 프로필
2. 개요
3. 상세
4. 캐릭터 소개
4.1. 파트너
4.2. 보호자
5. 맥시마의 기술들
5.1. 특수기
5.2. 필살기
5.3. 초필살기
6. 시리즈별 성능
7. 기타
8. 관련 캐릭터


1. 프로필


맥시마
マキシマ
Max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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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V
격투 스타일
M식 격투술
생일
3월 2일
신장
204cm
체중
214kg(~XI)→219kg(XIII~)
혈액형
A형
출신지
캐나다
취미
바이크 투어링
중요한 것
구레나룻
좋아하는 음식
단 것 전부[1]
싫어하는 것
낫토[2], 의견을 요청하는 사람
잘하는 스포츠
럭비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3]
시모다야 유이(프리티 맥시마 한정)

2. 개요


가자 친구여. (行くぜ相棒)

네스츠의 개조 수술을 통해 탄생한 사이보그. 전신의 80%가 기계화되어, 몸 구석구석에 무기와 계기가 내장되어 있다. 인간의 한계를 한참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적이면서도 의리 있고 인정도 많다. 또한, K’를 잘 이해해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KOF 99부터 등장했다. 이후 KOF XI까지 쭉 개근하다가 KOF XII에는 불참. KOF XIII에서 재등장했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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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 등장은 KOF 시리즈가 아니라 훨씬 이전에 나온 SNK의 1991년작 로보 아미였다. KOF 2000에서 맥시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인 로키는 로보 아미의 2P 캐릭터이다.[4] 단 킹오파에 등장한 맥시마의 디자인은 로키의 디자인에서 따왔다고 한다. 위의 빨간 캐릭터가 로보 아미 시절의 맥시마.
K'와 마찬가지로, '타락천사'의 캐릭터 '해리 네스'와도 상당히 닮았다. 팀 내의 포지션으로 볼 때는 카우보이 비밥제트 블랙 비슷한 엄마 포지션.
SNK가 의도했는지는 의문이지만 가이버 3의 패러디도 꽤 들어가 있다. 가이버3의 본명이 마키시마 아기토[5]이고 필살기가 가슴을 열고서 쏘는 광범위 빔 메가스매셔인 점[6] 성우도 동일한 코니시 카츠유키이다.[7]
네스츠한테 살해당한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네스츠에 침투하여 마키시마 박사의 전신 개조수술을 받고 사이보그가 됐다. 이 때 자신의 본래 신원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완전히 세탁하였고 얼굴 역시 성형. 즉 현재의 얼굴은 본래의 얼굴이 아닌 것. 맥시마라는 코드네임은 마키시마 박사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8] 프로젝트 K 이전에 시행된 프로젝트 M의 피험체로 실험체들 중 유일한 생존자라고 한다.
첫 등장은 자신들이 속한 네스츠 지부의 간부 크리자리드에게서 작전에 필요한 전투 데이터를 모으라는 명령을 받고 K'와 함께 조직이 알선한 니카이도 베니마루, 야부키 신고와 함께 KOF 99에 출전하는 것으로 데뷔한다. 이후 크리자리드와의 최종 결전에서 K'와 함께 조직을 배신하고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린 후 함께 네스츠를 나온다. 그리고 전세계 곳곳에 있는 네스츠 지부들을 습격하여 네스츠를 괴롭힐 겸 자신들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동분서주한다.
이 과정에서 네스츠의 음모를 파헤치고자 한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와 연합작전 중이던 또 다른 용병부대의 리더 [스포일러]의 지시로 바네사, 라몬과 합류해 KOF 2000에 참전, 제로 캐논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던 클론 제로의 음모를 분쇄하고, 이후 클론 제로에게 관련 자료들을 얻은 과 합류해 네스츠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간다.
이후 을 추적하고자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네스츠를 습격하고 다니던 을 만나 공동의 적에게 맞서고자 힘을 합쳐 KOF 2001에 출전, 오리지널 제로를 통해 이그니스와 마주한 다음 이그니스를 격파해 통한의 원수를 갚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그니스가 자폭을 시도해 위기에 처하나 지상에 있던 쿨라 다이아몬드 일행이 자폭을 저지시켜 구출되고, 네스츠 궤멸 이후에는 같은 네스츠 출신에 갈 곳이 없는 처지인 쿨라 일행과 합류해 하이데른 부대와 협력하는 조건으로 보호를 받으며 간간히 하이데른 부대를 도와 여러 조사 임무에 투입되는 삶[9]을 살고 있다.
맥시멈 임팩트 세계관에 한정한 이야기이지만 여기서는 2001과 마찬가지로 네스츠가 괴멸했지만 윕이 하이데른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상황이라 하이데른 부대와의 협력이 없어 그냥 쿨라 일행과 합류해 떠돌이 삶을 사는 안습한 처지로 그려진다. 심심하면 자신들의 힘을 노린 습격자들에게 노려지는게 일상[10]이고, 그 과정에서 치명적 결함이 발생했지만, 그의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마키시마 박사가 실종되어서 박사의 행방을 찾고자[11] 그 KOF를 증오하는 K'가 자청해서 KOF에 출전할 정도. (달리 보면 K'가 맥시마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낫토를 귀족이 먹는것이 아니라 싫어한다는 이유를 보건데 신분 세탁 이전에는 부유한 귀족 집안 자제, 귀족이 아니더라도 재벌 3세쯤 되는 엄청난 신분이었을듯. 지금의 맥시마의 모습으로는 전혀 상상이 안되지만 맥시마의 지금 모습은 성형으로 바꾼 모습이라...

4. 캐릭터 소개



4.1. 파트너


KOF 99부터 행동을 함께 해 온 K'와는 이미 뗄래야 뗄 수 없는 파트너.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항상 K'와 함께 팀을 짜서 KOF에 출전한다. 처음에는 네스츠의 지령으로 인해 한 팀이 됐지만, 이후 서로 의기투합하여 함께 네스츠에서 탈출한 이후로는 진심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파트너다. 물론 K'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겉으로는 맥시마를 매우 험하게 대하지만, 은연중에 나누는 대화를 보면 맥시마를 매우 신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4.2. 보호자


그러더니 이 파트너 기믹이 네스츠 붕괴 이후 쿨라 다이아몬드K' 일행에 참여한 후를 다룬 애쉬 편(KOF 2003 ~ KOF XIII)부터는 아예 철없는 자식들 돌보는 아버지 포지션이 되었다(…).[12] 거기다가 쿨라는 맥시마를 '아저씨'라고[13] 부르니 이건 뭐 확인사살. 상식과는 동떨어진 K'쿨라 다이아몬드 사이에 있는 상식인이다 보니 이런 측면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그런데 사실 맥시마는 K'나 쿨라와 그렇게 나이차가 많이 나지도 않는다. 오죽하면 KOF XIII에서 쿨라와 상대하게 될 때 맥시마가 자기가 이기면 제발 아저씨라고 그만 불러달라고 정색을 할까....[14]
사실 K' 일행 중에는 , 다이애나, 폭시 같은 다른 어른들도 많지만, 은 이카리 소속인지라 K' 일행의 보호자보다는 이카리 부대의 막내로서의 이미지가 더 부각되는 편이다. 실제로도 작전 투입 때문에 맥시마만큼 K' 일행과 붙어다닐 만한 시간이 부족할 것이고.
다이애나와 폭시는 네스츠의 간부 출신이니만큼 상당히 사무적이고 깐깐한 편인데다가 관심사도 쿨라에게 편 중되어있고 K'와는 미묘한 관계[15]라 맥시마만큼 부드럽지 못하다. 결과적으로 일행 모두를 포용할 만한 위치에 있는 건 맥시마 한 명 뿐이다.
실제로 XIII 스토리를 보면 K' 일행의 수입은 맥시마가 주기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해킹#s-1 능력으로 은행을 털어서[16] 보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K'쿨라미성년자인데다 K'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17] 빼고는 내내 화석 모드로 지내는 니트이고, 쿨라는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정신 연령이 낮아져서[18] 생업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종사할 만한 능력이 안 되고, 다이애나폭시KOF 2001 이후 행방불명이고, 의 경우는 그나마 생계를 책임질 것 같긴 한데 저 대가족을 군인 한 명의 봉급만으로 감당하기는 확실히 힘들다.[19] 하이데른이 이끄는 용병부대복지라던가는 확실하겠지만....
KOF 14 엔딩에선 클락 중위가 맥시마가 크래킹을 하고 다닌다는 정황을 입수했는지 맥시마한테 일행과 같이 기지를 떠나기 전에 "인터넷으로 몰래 자금을 벌어들이는 모양이던데, 증거만 잡으면 체포해버릴 거야."라고 경고를 했다. 그런데, 해당 작업의 로그 기록이 맥시마의 컴퓨터에만 남아서 증거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 텐데 어떻게 정황 만이라도 알아냈을지는 현재로서는 후속작이 출시되지 않는한은 불명이다(...)
어쨌든 맥시마는"흥, 그렇게 서투를까 봐서? 게다가 네놈들한텐 안 붙잡혀."라고 응수했다. 그렇지 않아도 중위님 옆에 앉아 계시던 대령님 께서는 '적당히 해두라고.' 말씀을 하시며 더이상의 언쟁으로 번지지 못하도록 제지했다. [20]

4.3. 사이보그


네스츠의 개조로 인해, 전신의 80% 정도가 기계인 사이보그다.[21] 그런데 KOF 2001까지는 99에서 1번 엔트리일 때 상대를 분석하는 모습이나[22], 베이퍼 캐논의 총신을 돌리는 승리포즈, 돌진잡기의 대시 모션 등 그나마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던 것이, KOF 2002에서 가슴팍을 열고 빔을 발사하는 'M2형 맥시마 빔(맥빔)'이 추가되면서 점점 어디까지가 인체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 KOF 2003KOF XI에서는 팔을 변형시켜서 물총(처럼 보이는 레이저)을 쏘질 않나, 02UM에서는 전신의 숨겨진 장치에서 미사일들을 쏘고 KOF XIII부터는 화면 끝까지 나가는 맥빔 맥시마 레이저을 발사하는 등, 이제는 사이보그를 넘어 그냥 안드로이드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탈인간화했다(...)
거기에 KOF 2003K'팀 배경 스토리를 보면, 에 이식된 컴퓨터로 네트워크에 접속에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들을 분석하는 능력(KOF 99 1번째 오더로 등장했을시 나오는 등장 모션)도 있다. 이건 뭐 의체도 아니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 3부에서 이 두 가지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고 있다. 지하도에서 전선의 절연 표피를 벗겨낸 다음 눈으로 전선을 바라보자 바로 하이데른 휘하 용병단의 메인 시스템을 해킹하기도(…). 이런 해킹 기능을 이용해서 상술했듯이 은행 계좌의 돈을 빼내서 본인들의 생활비등의 자금을 조달한다.
아무래도 좋지만 이로 인한 여파인지 술을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한다고 한다. 일종의 제독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듯. 맛은 느낄 수 있지만 취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맥시마가 이 점에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듯하다.
권황2000 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인용하여(?) 쿨라를 분석해냈었고, 이걸 눈치 챈 쿨라가 맥시마의 안구를 얼려버렸다(…). 물론 생체 눈이 아니기 때문에 그 다음화에서 눈은 멀쩡히 복구.
머리에 이식된 컴퓨터는 거의 모든 정보들을 다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KOF에 출전하는 출전자들에 대한 데이터는 수집할 만큼 수집해두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전략을 도출해내서 싸운다. 그래서인지 간혹 데이터 상으로 이길 가능성이 희박한 상대를 만나거나, 데이터 만으로 짐작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대에게는 꽤나 애를 먹는 듯하다.
아무튼 잘 드러나지는 않아도 은근히 데이터 덕후(...)로,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꽤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편.[23] KOF에 대해서도 K'는 질려서 학을 떼지만, 본인은 매번 새로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재미 때문인지 딱히 꺼리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사이보그라고 해서 출장이 금지되지 않는 건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사실상 KOF 내에서 사이보그라고 출장이 금지된다는 규정은 딱히 없었으니까 그럴 만도 하다. 하긴, 그랬으면 무기를 써서 싸우는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참가할 수가...[24]
사실 맥시마 이전에도 이미 KOF 94의 보스 루갈게닛츠오로치의 힘을 대가로 뺏어간 오른쪽 눈을 기계 눈으로 교체했고 KOF 95에서는 아예 기계 팔을 대놓고 드러낸 사이보그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사이보그 문서에 나온 사이보그의 정의는 '기계장치로 신체 기능을 보조받는 인간'인데 루갈은 기계 안구에 기계 팔까지 달았으니 확실한 사이보그.
게다가 99는 네스츠가 주최한 대회이고 이때 맥시마는 어쨌든 명목상으로는 네스츠 소속이었으니 설령 사이보그 출장 금지라는 룰이 있었어도 주최측이 수작을 부려 없애면 그만이니까(...).[25]
이번 최신작인 14에서는 사이보그 바디를 신형으로 교체해서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디자인이 크게 바뀐 덕에 그냥 사람이 메카 아머를 입은 것처럼 보이고 베이퍼 캐논을 쓸 때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크게 변했다.

5. 맥시마의 기술들


  • 파이널 맥시마 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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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로만 존재하는 맥시마의 무기. 맥시마의 팔에 장착된 중화기로, 살상능력이 엄청나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사용시 발사기구에 대미지를 줘서 한번만 쏴도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많은 저지병력을 뚫고 탈출해야했던 99 엔딩 당시를 빼면 사용한 적이 없다. 등장 시 팔 한 쪽을 총마냥 장전하는 모션을 취한다거나 승리 시 팔의 장치를 휘리릭 돌리는 것도 이 무기에 대한 설정이 있기 때문. 오 썬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유성인간 존의 필살기 미사일 마이트의 오마쥬적인 느낌도 보인다. 정작 기술명을 가져간건 먼저 참전한 나나카세 야시로.
맥시마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가드 포인트 하면 맥시마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가장 유명한 가드 포인트는 원거리 C. 템포가 느리지만 공중 콤보를 노리는 적에게 엿먹이기 딱 좋기 때문이다. 다먄 약점은 하단이 꽤 많이 비어 하단에 취약하다.
그 외의 가포의 경우, 근거리 C는 근접하는 순간 약 기본기 콤보를 해 줘야 하기 때문에 강 기본기로 시작하는 적에게 엿먹이기가 쉽지만, 약 기본기는 막기 힘들다. 앉아 C는 하단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26]은 있지만 공격 속도가 너무 느려터졌다. 지상 CD는 그나마 가포 판정이 매우 탄탄하지만 가포 타이밍이 빡세서 사용이 힘들다.
이렇게 맥시마는 강 기본기가 한 템포 정도 느린 대신 가드포인트로 커버한다. KOF 01을 제외하고 지상 C기본기, 지상CD에 가드포인트가 붙어있고 이외에도 필살기 중에 벙커 버스터 발동과 딜레이부분에 붙어있다. 가포왕이었던 99에서는 몽골리안이나 베이퍼 캐논에도 가드 포인트가 붙어있었으나 00에서 삭제. 이 가포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소점프 기본기를 근접 C의 가포로 캐치->근접C가 카운터 히트->맥시마 미사일->블리츠 캐논이라는 간지나는 콤보가 존재한다. 일명 '가포 3단 변신 콤보'. 이를 개발한 사람은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 멋진 콤보다. 콤보가 쓰기 힘들다면 원거리 C를 노려도 괜찮다. 다만 K9999나 최번개의 JC와 같은 히트수가 많은 다단히트 공격에는 몇 타만 막을 뿐 그저 뚫려버리며 가토나 김갑환은 기묘한 공격판정 박스로 가포 판정을 건드리지 않고 그냥 피격박스를 때려버린다.[27] 최악의 상대는 인데 2히트짜리인 점프 D가 아주 기묘한 타이밍으로 2번 때려서 1타를 가포로 막아도 2타에 그냥 털려버린다.
XIII에서는 지상 D기본기, 강 베이퍼 캐논에 가포가 추가됐다. 때문에 공중 콤보를 노리는 적에게 엿먹이기 딱 좋다. 특히 원거리 D의 가포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장풍이건 왕장풍이건 자비없이 그냥 차 내버린다.

5.1. 특수기


  • 몽골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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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 몽골리안 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양 손날로 상대의 목을 친다. 성능은 정말 미묘한 중단. 리치 길고 대미지 좋지만 중단기의 페널티라 치기엔 너무 느리다. 그래도 가끔 애용하는 특수기. 2000부터는 발동이 조금 빨라져서 근C(근접강손)에 연결하여 콤보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근C 1히트 - 몽골리안 - 약 베이퍼 캐논 or 맥시마 리벤저와 같은 짭짤한 콤보가 가능하나 2003에서는 몽골리안이 근C에 연결되지 않아 캐릭터의 약체화에 한 몫 했다. 단독 캔슬로 초필살기를 쓸 수 있지만 느려도 너무 느리기 때문에 실용성은 거의 없다. 가끔 상대가 낚이기는 하지만 저런 느린 모션으로는 상대가 쌩초보가 아닌 이상 노리고 쓰기도 어렵다. MI 시리즈 한정으로 필살기로 격상되면서 트럼플이라는 추가타도 새로 생겼는데, 슈퍼캔슬로 벙커버스터를 먹일 수 있다. 사족으로 도트 모션상 이 세상 누가 봐도 손등으로 내리찍는 것으로 보이기에 아직도 손등으로 찍는 거라고 아는 사람도 있다. XIII부터는 삭제.
  • M9형 맥시마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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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수그린뒤 45도 각도로 펀치를 쭉 내 뻗는다. 발동 속도가 어중간하고 판정이 많이 좋지는 않아서 대공기로는 애매한 성능이지만, 베이퍼 캐논 등등으로 캔슬도 가능하며 의외로 약공격에서 들어가기 때문에(2000부터) 연속기에도 꼬박꼬박 넣어줄 수 있는 맥시마의 효자 특수기. 02에서 크리스를 상대로 들어가는 점프C-근접Ax3-앉아A-맥시마 미사일-베이퍼 캐논의 데미지는 정말 노게이지 치고는 매우 흉악하다. XIII에서도 살아있다. 가장 판정이 좋았던건 02. 참고로 02에서 새로 생겨난 공격자 구르기의 최대 수혜자로 맥시마 미사일 대공히트-공격자 구르기-블리츠 캐논 콤보가 있는데 데미지는 맥시마답게 기 1개 소비하는 것 치곤 굉장한 편. 사실상 초필살기 한번 쓴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강화되어 가는 특수기. 물론 앉으면 안 맞는다는 건 여전하지만 중단 쪽 판정이 강화되었으며 베이퍼 캐논에도 잘 이어진다.
  • 플라잉 숄더
KOF XI에서만 등장한 특수기로, 02까지의 점프CD였던 어깨치기 공격이 이 작품 한정으로 특수기로 격하됐다. 드롭킥 모션으로 바뀐 점프 날리기 공격보다 발동이 빠르며 강제 다운을 유발한다.

5.2. 필살기


  • 시스템 1·2 맥시마 스크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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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시스템 1, 아래가 시스템 2로, 각각 약, 강 버전이다.
야가미 이오리규화, 쿠사나기 쿄-독물기같은 연속입력 필살기이다. 맥시마의 기게이지 회수에 지대한 역할을 해주던 든든한 친구같은 존재. 약 버전(위)과 강 버전(아래)의 행동이 다른데 보통 약손에도 들어갈 정도로 발동이 빠른 약 버전을 주력으로 쓴다. 강 버전은 발동이 느린 탓에 근접강손이 아니면 잘 들어가지 않기도 하고. 첫타가 매우 짧은 게 단점. 00에서부터는 강 버전이었던 시스템 2가 삭제되고 시스템 3 맥시마 리프트로 넘겨졌다. 하지만 XIII에선 아쉽게도 완전히 삭제되었다.
  • 시스템 3 맥시마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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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가 처음 등장한 99에서 스컬 크래시 - 센톤 프레스[28]라는 맥시마 스크램블 강 버전의 연계기였으나, 2000부터 시스템 2가 삭제되면서 이동 잡기로 분리되었다. 모션은 99 시절의 긴급 회피 모션에 잡는 모션도 스컬 크래시 모션이다. 판정 자체는 좋은 편으로 피격 판정이 좁고 잡기 판정이 전면에 넓게 깔려있다. 하지만 발동 프레임이 훤히 읽히고 맥시마가 상대를 압박한다는 전제 자체가 어려운데다 1프레임 잡기도 아니라서 근접했더라도 점프로 피할 수 있기에 실패하면 긴 후딜이 기다리고 있다. 맞춰도 문제인 게 추가타인 센톤 프레스는 상대가 낙법을 하면 맞질 않는다. 또한 잡은 후에 첫 타가 맞지도 않은 상태에서 추가타 커맨드를 너무 빨리 넣으면 데미지는 전혀 못 주고 혼자 몸개그를 하는 맥시마를 볼 수 있다(...) 커맨드 때문에 맥시마 리벤저를 쓰려다 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모로 민폐 기술이다. 03에서는 돌진속도가 광속이 되었으며 가까이서 썼을때 1프레임잡기가 되었고 센톤 프레스가 확정히트가 되었다. (물론 여기서도 센톤 프레스를 너무 빨리 입력하면 몸개그하는 건 여전하다.) XI에서는 근접시 1프레임화는 사라졌지만 광속돌진은 여전하고 센톤 프레스가 절대판정이 되었으며 펀톤 프레스로 공캔이 가능해지는 변화점이 있었다. 구석에서 띄우고 맥시마 미사일-근접강발-맥시마 리프트-공캔 센톤 프레스라는 콤보가 가능했을 정도. 외전격인 MI시리즈에서는 약과 강의 피니시 바리에이션이 달라졌는데, 약버전은 기존 시리즈의 성능과 동일하나 강버전은 무릎으로 찍고 수직으로 띄운다. 그리고 약과 강 모두 이동 중 대쉬 커맨드를 입력하면 기존의 전방 구르기를 쓸 수 있다.[29]
00~02, 02UM에서는 지상CD와 베이퍼 캐논을 이용한 3지선다로 사용되는데, 중거리에서 지상CD-공캔 베이퍼캐논 or 지상CD-공캔 맥시마 리프트 or 지상CD 공캔하지 않음. 상대방이 대점프로 뛰어오면 지상CD의 막강한 가포와 대공판정에 나가떨어지고, 제자리 점프를 하거나 움찔하면 베이퍼캐논에, 구르거나 가드하면 이동잡기인 맥시마 리프트에 잡히는 쏠쏠한 3지선다다. 물론 읽히면 죽음이지만...특히 반응 속도가 빠른 상대는 맥시마 리프트 정도는 보고 뛰기 때문에 주의
  • M11형 데인저러스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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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레임 커맨드 잡기. 상대를 잡아 베어허그를 한방 먹여준 후에 저먼 스플렉스를 갈긴다. 커맨드 잡기라면서 잡기 거리가 지나치게 짧아 매우 골룸한 기술. 1P 기준 맥시마의 왼팔 쪽에 잡기 판정박스가 있다. 그래도 근접 C 1히트 이후엔 여느 커맨드 잡기처럼 잘 들어간다(앉아 C 이후로는 절대 안들어가므로 주의!). MI 시리즈 한정으로 데미지가 팍 줄은 대신 '원 모어 타임(↓↘→ + B or D)'이라는 추가타로 한번 더 먹일 수 있으며, 입력 시에 버튼을 유지하면 페인트가 나가지만 쓸데없다. 전체적인 성능은 2.5% 아쉬우나, 없는 것보다는 낫다. XIII에서 삭제됐으며, 저먼 스플렉스 모션은 XIV의 D잡기인 드롭 봄에 다시 사용됐다.
  • M19형 블릿츠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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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에서 추가된 기술. 얕게 앞으로 점프한 후 공중에 있는 상대를 잡으면 땅바닥으로 쏴서 박아버리는 대공 잡기. 맥시마답게 데미지만큼은 훌륭한데 맥시마는 속도가 느리면서 덩치도 크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대공용으로 쓰기 어렵다. 거기다 땅에서 상대를 잡는 것도 아닌 공중으로 점프를 한다. 다만 베이퍼 캐논 카운터 이후 동시에 베이퍼 캐논 카운터 이후 맥시마 미사일-블리츠 캐논 콤보로 이어줄 수도 있다.[30] 2002에서는 맥시마 미사일 대공히트 직후 공격자 구르기로 캔슬 하고 바로 연결해 사용하면 거의 100%확률로 연속기로 성립된다. 기가 절대로 아깝지 않은 콤보! XIII에서는 특성이 유지되었지만 속도가 약간 빨라졌고 판정이 넓어져서 대공기로 쓸만해졌다. 데미지는 130. EX로 발동 시 무릎 쪽에도 판정이 생겨서 히트되면 곧바로 잡힌다. 그러나 막 지르면 안 되는 것이 이전작에는 그냥 점프였기에 별로 큰 문제가 아니였던 것에 비해 후딜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미스 나면 곧바로 콤보행이다.
XIV에서도 유지. 대미지는 150이며 속도가 빨라졌다. EX는 무릎 차기에 맞을 경우 192, 잡기만 걸릴 경우 150이며 발동 속도가 노멀에 비해 더 빠르다.
맥시마 리벤져가 있던 시리즈(03, XI 제외)에서는 맥시마 리벤져 히트 후 블릿츠캐논을 헛질하여 이후 캐릭터 겹치기를 이용한 와리가리가 가능하다. 맥시마 콤보데미지가 막강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대박.
  • 맥시마 프레스
맥시마 리프트를 밀어내고 XIII에서 첫 등장한 필살기. 맥시마 리프트가 상대를 잡은 자리에서 공격을 하는 방식이라면 이 기술은 루갈 번스타인갓 프레스처럼 적을 구석까지 끌고가 벽에 쳐박는 기술이며 추가 입력을 통해 베이퍼 캐논을 한 대 꽂아줄 수 있다. 약 버전은 제자리 커맨드 잡기로 사용하며, 강 버전은 일정 거리를 돌진하는 이동 잡기로 사용한다. 강 버전은 그냥 평범하고 발동 속도가 29프레임으로 느린 돌진기라서 급습용으로 한두번 쓰는거 외엔 딱히 쓸일도 없다. EX는 강 버전처럼 전방으로 돌진하며 발동 속도가 9프레임으로 짧아지고 돌진 속도가 미쳐버린데다 연속기에도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물건. 하지만 이동 타격 잡기로 변경되어 상대가 가드할 수 있으니 지르기는 하지 말자. 진짜 용도는 약버전이 커맨드 잡기 판정인 것과 유일하게 약 공격 캔슬로도 들어가는 필살기라는 점. 하지만 사정 거리가 짧기 때문에 빠르게 캔슬해야 한다. XIV에서는 약 버전의 성능은 그대로지만 강 버전은 속도가 빨라져 다시 한 번 써 볼 만해졌다. EX는 여전히 타격 잡기지만 광속으로 돌진하며 EX 베이퍼 캐논이 히트하면 콤보 마무리로 넣을 수 있다.

5.3. 초필살기


맥시마의 필살기들은 여러모로 단점이 많은데 비해 초필살기의 성능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이 두 초필살기는 그야말로 맥시마의 상징기. 슬프게도 XIII 이후 완전히 삭제되었다.
  • M2형 맥시마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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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와 2002 UM에서만 나온 초필살기로 커맨드는 패왕상후권 커맨드. 그리고 이걸 상대에게 맞췄다? 축하한다. 당신이 만약 그 게임에서 졌어도 당신은 자랑해도 괜찮다. 그 판은 그걸 맞은 상대의 패배다. ...물론 농담이지만 이걸 맞았다는 건 굴욕이 확실하다. 앞 가슴을 까고 빔을 발사하는데 사람들은 뭔가 크고 아름다운 포즈 때문에 강한 빔이 나올거라 착각한다. 그러나 물총만이 가슴에서 나온다. 이펙트가 생각보다 길어보인다고? 모션을 잘 보면, 발사와 동시에 반동 때문에 뒤로 빠진다. 절대 GIF를 잘못 추출한 게 아니다! 게다가 공격 이펙트 끝쪽에는 판정이 없어서 맞을 것 같은 거리도 안맞는다. 결국 전체적으로 대충 약손보다 아주 조금 긴 사거리를 지녔다(...). 게다가 타점도 꽤 높기 때문에 앉으면 피해지고 준비시간도 긴데다가 하필 대쉬잡기도 아니면서 암전이 꽤나 늦게 나온다.(9프레임) 게다가 선딜도 무려 19프레임으로 엄청나게 느리다. 이래저래 맞추기 힘든 한방 초필살기이지만 앞부분 판정이 저질인 반면에 뒤쪽과 위쪽 판정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일명 자동 역가드 판정) 구르기나 점프로 피하려다가 맞는 경우가 의외로 좀 된다. 특히 이 둘이 합쳐져 역가드를 노리는 점프 상대로 대공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02에서 최번개 상대로는 한 줄기 희망이었다. 일단 맞추기만 하면 그 데미지는 MAX판 맥시마 리벤저보다 약간 못하며 특히 카운터로 맞췄을 때의 데미지는 55% 이상이 날아가기에 보스인 오메가 루갈을 제외하고 카운터 두 방이면 절명이다. 그리고 KOF MI 시리즈에서는 기게이지 3개 소비하는 기술로써 리치가 끝까지 나가고 대미지도 제대로 맞으면 최대 체력의 절반이 깎인다. 최고의 굴욕으로 맥시마 빔 가드데미지 사망이 있다.[31] 문제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건 뚱캐(장거한, 고로, 맥시마)가 아닌 이상 앉으면 피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졸렬한 성능 때문에 2002UM에서 대미지가 조금 깎인 대신 상중단 무적이 추가되는 상향을 받았긴 했지만 여전히 느려터져서 그냥저냥이다. 넓은 상단 판정 덕분에 예측대공으로도 쓰는데, 블리치 캐논은 잡기 판정이 좋지만 도약 높이와 거리가 짧고, 새로 추가된 미사일 캐논의 경우는 약의 경우는 빠르지만 무적이 없고, 강 버전은 중단 가포가 있는데 너무 느려서 대공용으로도 무리다. 예측대공 가운데서는 최고 대박...이긴 한데 차라리 빠르고 가포덩어리로 무장한 벙커 버스터를 쓰는 편이 낫다.
  • MX-Ⅱ형 파이널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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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의 리더 초필살기로, 위의 맥시마 빔을 업그레이드하여 03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가슴에서 쏘던 것과는 달리 한쪽 팔을 포신으로 바꾸어 크고 아름다운 카이저 웨이브[32]를 날리는데, 성능은 그야말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시궁창. 캐릭터 전체 리더필 중에서도 최하위를 다지는 순위이다(...). 그 이유가 뭐냐면 첫째, 발동 속도가 눈에 다 보일정도로 느려터져서 연속기에도 안 들어간다. 둘째, 타점이 높아 마린같이 앉은 키가 매우 작아지는 캐릭은 아예 닿질 않는데다가 앉으면 피해진다. 마지막 셋째, 판정이 이상하게도 상대가 근접해 있으면 절대로 안 맞는다. 이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미지는 좀 쌈박하긴 하지만 전작에서 기 하나로 때릴 때 보다 기를 2개 이상 쓰면서 때리는 것이 손톱의 때만큼만 올라서 되려 효용성이 더 나아졌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으론 판정이 화면 끝까지 나가기 때문에 사정 거리 하나만큼은 최상위권인데다 판정이 왕장풍을 넘어 무지 강하기 때문에 오죽하면 왕장풍도 씹어먹는 무카이의 짱돌도 상쇄가 될 정도. 오직 K'의 선글라스 정도만이 서로 지나칠 뿐이다. 그리하여 03 리더 맥시마는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고른다고 말할 정도. 결국 회사에서 이 문제를 알았는지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강화된 XI에서는 발동도 엄청나게 빨라지고, 무엇보다 장풍을 여러개 겹치게 하여 상쇄 자체를 못하게 하였다. 하지만 장풍 크기는 오히려 줄어들고, 이 당시의 시스템 특성상 드림캔슬하면 오히려 대미지까지 줄어 이 캐릭이 진정 한대만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여전히 타점이 높아서 앉으면 피해진다(...) 근데 맥시마로는 아무도 리더를 고르지 않는 터라,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초필로 격상(?)되었다. MI 시리즈에서는 03과 성능이 같지만 발동 속도가 좀 더 빨라지고 기게이지도 1개만 소모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판정은 변하지 않아서 앉으면 피해진다.
아크 에너미를 MAX 초필로 강등하고 나온 초필로 02UM에 나왔다. 커맨드가 ← 모으고 →←→ + ABCD로 상당히 X같아 보이지만 02UM 특성상 저축계열 커맨드의 모으는 시간이 짧아져 쓰기에는 부담이 없다.
그러면서도 문제인 것은 자체 성능. 전신의 숨겨진 발사 장치에서 미사일을 대량 발사후 맥시마 빔을 쏘는데, 빔 부분은 XIII의 맥시마 레이저 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고 '절대판정'인 것은 좋지만 그렇게 커버하기엔 데미지가 많이 부족하다. 문제는 미사일. 물론 이 미사일 중에 하단으로 깔리는 게 있어 CPU가 스탠딩 가드하다 하단 판정 미사일 맞아 가드가 풀려 빔을 맞긴 하는데, 대인전에서 그딴건 없다. 사실상 진짜 용도는 네임리스의 MAX2와 비슷한 가뎀사용. 특히 미사일 부분은 맞은거랑 막은거랑 차이가 거의 없고, 전체 가드데미지가 초필살기 수준에 육박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구르면 빔에 얻어맞고...점프해서 미사일을 한 대만 맞고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미사일이 꼴에 호밍인데다, 빔이 절대판정이라서 역시나 데미지를 좀 입는다. 또한, 강한 장풍판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상쇄가 가능한데, 바오는 같은 MAX2로, 빌리 칸은 초화염선풍곤으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졸렬한 성능 덕에 "이 스킬의 유일한 쓸모는 아크 에너미를 풀피에서도 쓸 수 있게 해준 것뿐", "변태 커맨드면 성능이라도 좋던지!" "UM 추가 MAX2가 이렇게 한심할 리가 없어!" 등의 반응도 나온다.
참고로 기술명과 모션은 링크된 가면라이더가 시전하는 초필살기격 기술인 파이널 벤트를 거의 그대로 재현 하다시피했는데, 해당 라이더 팬은 물론이고 예전 02 여명기때 통신상에서 MAX2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기 전엔 파이널 벤트라는 가칭으로 통했던 시절이 있었다는걸 아는 사람이라면 피식 할지도 모른다.
해당 문서 참조.
  • 맥시마 레이저
XIII의 NEO MAX 초필살기. 포즈는 2002 시절의 맥시마 빔이나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우선 화면을 가득채우는 빔의 크기와 더욱 길어진 지속시간과 타격 수, 그리고 압도적인 대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전신이 가드 포인트로 떡칠된 상태로 쏘기 때문에 웬만한 공격은 죄다 무시하고 발사하며, 모드 깐 상태에서 더블 베이퍼 캐논을 공캔하고 쓰면 절대판정이 되어 별의별 상황에서도 들어간다. 맥시마 콤보 특성상 보정치를 거의 안먹는 것은 덤. 데미지는 450이지만 사정 거리 차 보정을 받는 탓에 멀리서 맞으면 데미지가 조금 깎인다. 그러나 막히면 후딜이 매우 길어 오로지 콤보용이다. 아니면 상대가 점프할 걸 예상하고 기습용으로 써도 나쁘지 않다.
  • M24형 아토믹 레이저
XIV에서 새로 추가된 초필살기로 멕시마 레이저의 더 새롭게 된 포즈이며, 강철 보디 아머를 열어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한다. 대미지는 노멀 기준 177에 8히트, MAX는 330에 19히트. 장풍이 상대적으로 강한 이번 작에서 맥시마의 유일한 빛과 소금인 기술. 장풍만 믿고 견제질만 하는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날려주면 다 씹어먹고 그대로 전탄 히트한다. MAX 아토믹은 발동도 빠르고 데미지도 준수하며 어드밴스드 캔슬 등의 콤보용으로도 매우 무난하여 사실상 맥시마의 기게이지는 거의 이 기술에 다 투자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 다만 빔의 굵기는 처참하게 줄어들었다. MAX 버전이 전작의 맥시마 레이저가 느껴질 정도로 굵기가 전체적으로 전작의 맥시마 레이저의 경량화판이라고 보는 게 맞다.[33]
  • MX-Ⅲ형 CIWS 런쳐
XIV에서 등장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이며, MX에 Ⅲ이 들어간 기술이다. 돌진해서 더블 베이퍼 캐논으로 상대를 때린 다음 잡아서 높이 던져 올리고, 강철 보디아머를 열어 M24형 아토믹 레이저의 포신으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한다. 레이저의 굵기는 전작의 멕시마 레이저급. 그 후 폭발과 본인의 승리포즈로 마무리하는데, 대미지는 460으로 높은 편. 발동이 꽤 빠른 편이고 돌진거리가 무시무시하게 길다! 앞으로 돌진하며 더블 베이퍼 캐논으로 잡는 동작 덕에 사거리가 정말 장난 아니다. 거의 화면 끝에서 끝수준. 가드포인트는 덤.

6. 시리즈별 성능


일단 공방차이가 있는 시리즈에선 공격력과 체력 자체는 매번 최상위권이다.[34] 다만 덩치나 속도 등에서 발목을 잡아 종합적인 성능은 약캐를 맴도는 편이다. 좋게 평가해줘도 중약캐 정도.[35]
일단 장점부터 설명하자면 우선 타격 계열 공격기의 사정 거리가 일부 빼면 조금 길다. 로봇 캐릭터인 맥시마만의 특징으로 강기본기, 날리기 공격을 포함한 여러 스킬에 가드 포인트가 탑재되어 있어서 타이밍만 맞는다면 상대의 공격을 씹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가포의 판정이 발동되자마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중간한 타이밍에 달려있기에 사실상 중거리 견제가 매우 약하다. 가포 판정도 넓게 깔린 것이 아니라 전면 상단의 팔부분에만 깔려 있어서 하단도 취약하다.
또한 약기본기도 그렇게 고성능도 아니며 선딜이 다른 캐릭에 비해 길어서 짤짤이는 거의 힘들며 강기본기조차 가드 포인트를 얻은 것에 대한 패널티인지 엄청 느려서 깔아두기용으로 써도 쓸 가치가 없다.
하지만 초필살기의 성능은 몇몇 약점이 있는 거 빼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초필살기에 모든 것을 걸거나 해야 하지만 게임 특성이 점점 콤보지향적으로 변해가면서 장거한과 함께 게임 시스템 변화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그나마 한방 한방이 매우 강한데다 콤보와는 인연이 없는 장거한과는 달리 연계기가 좀 있고 콤보 대미지가 무식해서 한대만 성향이 짙다.
전반적으로 KOF 98의 어드밴스드 모드 브라이언 배틀러를 생각하게 만드는 캐릭터인데, 사용 난이도가 높고 믿을 만한 기본기가 별로 없는 브라이언과는 달리 사용 난이도가 많이 어렵진 않고 가포만으로도 믿고 사는 기본기와 잡기 필살기와 잡기 초필살기가 있다는 점에서 브라이언보다 운영이 낫지만, 최소한 엑스트라 모드나 KOF 98UM 등에서 시스템빨로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이는 브라이언과 달리, 맥시마는 XI을 제외하면 되려 시스템상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암울하다.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02까지 맥시마의 기상 속도는 제일 느리고 낙법 속도는 제일 빨랐다.

6.1. KOF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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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치고는 그냥저냥한 중캐. 시리즈 최초로 일부 기본기에 가드 포인트가 붙어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었다. KOF 99에서는 전방 회피 동작(구르기) 중 나가는 공격의 판정이 엄청나서, 회피 공격만으로 상대방의 온갖 지상 견제를 뚫고 들어가는 저돌적인 캐릭터였다. 가드하든 히트하든 맥시마에게 유리했기 때문에, 이후 앉아 A를 깔면서 시스템으로 캔슬해 주는 것이 주된 패턴. 또한 KOF 94에서나 가능했던 점프와 동시에 눌러도 착지할 때까지 판정이 유지되는 점프 B의 성능 또한 가히 절륜하여, 중거리에서의 공중전에서는 가히 하늘의 제왕이라 불릴 만했다. 이 점프 B의 지상판정 또한 엄청나서, 웬만한 어퍼류는 다 씹고 간간히 무적대공기와도 씹거나 같이 맞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타점이 높아서 지상 기본기로 이어지는 일은 별로 없다. 만약 그랬다면 맥시마는 숨은 사기캐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 덩치캐 효과 덕분인지 커맨드 잡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후딜이 길어서 점프 이지선다를 걸기에는 조금 버거웠다. 헌데 이런 덩치캐 치고는 하단 콤보가 가능했다는 점이 제법 주목할만 했다. 앉아 B에서 시스템1,2가 무난하게 연계되었는데, 하향평준화가 심각한 kof99를 기준으로 보면 제법 고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 어쨌든 소문과는 다르게 99의 맥시마는 제법 쓸 만한 편이었다.
버그로 1P쪽 자신구석에서 맥시마 스크램블로 잡아 자동적으로 2P로 넘어가고 난 뒤 앉아A를 깔아두고 시스템1 1타 뒤에 앉아A가 또 들어갔다. 이후에도 시스템1이 들어갔고 그 뒤에 계속 앉아A-시스템1-앉아A-시스템1-앉아A가 무한콤보로 들어간다

6.2. KOF 2000


KOF 2000에선 앉아 약공격이 캔슬이 안 되게끔 변경되고, 베이퍼 캐논의 판정 대폭 약화, 시스템상 회피공격 삭제, 점프 B의 판정 유지 삭제 등으로 완전 시궁창에 처박히게 됐다. 그 뒤로 KOF 2003까지 계속 약캐 취급. 특히 어느 정도 먹고 살 구석은 있는 KOF 2001, KOF 2002 등과 달리 2000에서는 라몬과 함께 완전 시궁창에 있는 최약캐로 취급받고 있다.(2000의 다른 약캐로는 토도 카스미, 시이 켄수, 야부키 신고 등이 있다.)

6.3. KOF 2001


2001부터는 베이퍼 캐논이 카운터 뜨면 벽에 튕겨서 한번 더 맞출 수 있는데, 이 때 데미지가 초필살기 급이지만 맞추기가 매우 힘들어서 의미 없다. 01에서는 앉아 약손이 다시 캔슬되게 변경됐으며 맥시마 스크램블이 슈퍼캔슬 대응기로 변하면서 기 3개로 초간단 절명콤보가 가능했지만 희망과 밥줄이었던 특정 기본기의 가드 포인트가 지상CD 빼고 몽땅 삭제돼서 사실상 또 하향을 먹은지라 시망급 성능은 여전한 편.

6.4. KOF 2002



하지만 02에서는 라몬과 함께 대폭 강화되면서 꽤나 쓸만한 중캐 자리에 머물고 있었다…. 때마침 근접 앉아C or 특수기-> 맥시마 스크램블->(슈퍼캔슬)맥시마 리벤저로 이어지는 기 2개짜리 기본 연속기화력이 위력적인데다가 목소리가 컬트적인 매력을 가져서 이런 쪽으로 셀렉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게임이 연구되면서 다시끔 최약체로 강등, 노릴 거라곤 어처구니 없이 강한 한방밖에 없다고 하는 점에서 같은 최약캐인 쿠사나기 쿄와 같은 길을 걸어야... 아니 덩치도 크고 느려서 쿄레기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 고수들의 평가로는 쿄는 그래도 기동성이 있고 한방을 노리기도 수월한 편이라 잘만 다루면 꽤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맥시마는 그냥 핵노답이라고...
그나마 한대만이라는 점 빼면 2000, 2001 시절 때보다는 좋다는 평을 받고 있기는 하다.

6.4.1. KOF 2002 UM


보이스가 살짝 변경되었는데, 이전보다 살짝 김이 새는 지라 호불호가 갈린다.(특히 맥시마 리벤저 시전시.) 하지만 특유의 목소리는 비슷한 느낌이어서 유저들은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듯. 이후 이 보이스들은 XIII에서 그대로 넘겨진다.
여기서의 입지는 이진주, 바네사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약캐. 일본에서는 아예 이 둘보다도 더 떨어지는 최약캐로 평가받는다. 전캐릭터의 체력 상향으로 인해 평균적인 데미지가 약해지고 모드 콤보가 평준화되면서 거의 대다수가 큰 데미지의 콤보가 생겼기 때문에 약체 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점에선 장거한과 마찬가지인데 장거한은 애초부터 콤보는 밥말아먹었었고 극단적인 견제 혹은 구석똥창으로 말려죽이는 캐릭터인지라 사정이 그나마 낫지만 맥시마는 한대한대가 장거한에 비해 크게 밀리는데다 느려터져서 영...다만 맥시마의 초대박콤보인 (점프C-앉아A-)앉아A-모드-앉아B-시스템-맥시마 스크램블-MAX맥시마리벤저가 시스템적으로 강화되어 기 3개만 먹는다는 점은 희소식. 대공기를 딜레이캐치하면 무조건 카운터가 뜨게 된 점은 한 줄기 빛이다. 베이퍼 캐논 카운터 시 와이어가 떠서 기 없이 반피를 빼 먹는 맥시마에겐 생명줄. 이외에도 낙법이 가능했던 맥시마 리프트는 이제 낙법 불능으로 센톤 프레스를 맞게 되어 안정도가 생겼다.
앉아 B가 캔슬이 가능하게 되어 적당한 하단 콤보가 없던 맥시마에게 한줄기 빛이 생기나 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라 그다지...연타캔슬이 되긴 하지만 연결이 안 되는 병맛까지 있어서 맥시마 상대로 점프를 함부러 뛰면 하단털기나 뒤잡기 콤보가 있다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신기술론 M4형 개 미사일 캐논이 추가 되었는데, 모션도 그렇고 베이퍼 캐논+맥시마 미사일. 대미지는 훌륭하나 판정이 너무 위로 치우쳐있고 느려서 예측 대공으로도 빡세다. C로 쓰면 위력이 출중하긴 한데(한방에 30%가 넘게 날아간다...) 이러면 더 느려터져서 절대로 못 써먹는다. 그 외에 맥시마 빔이 아주 약간 길어지고 상단무적이 생기긴 했지만 원래부터 심각하게 구린 성능이었기 때문에 좋지는 않다. 하지만 신 기술인 M4형 개 미사일 캐논이 워낙 구려서 결국 대공용으론 블릿츠 캐논이나 맥시마 미사일이 더 좋다. 맥시마 미사일이 맞았을 때 노캔슬로 써 주면 연속기로 맞출 수 있는 정도.
또 MAX판 맥시마 리벤저가 박치기 3번 후 마지막에 맥시마 리프트 자세로 뛰어올라 파일드라이버 자세로 찍는 연출이 추가되었는데 이전에 비해 공격받을 위험성은 낮아졌지만 반대로 지속 시간이 길어져서 타임 오버 때엔 좀 아까울 수 있다. 하지만 MAX판 맥시마 리벤저 뒤 도발 때문에 우선권이 거의 없었던 전작에 비해 파일드라이버 자세로 찍은 뒤 딜레이가 적어서 그 뒤 이지선다를 노릴 수가 있다.
그리고 기존의 MAX2인 아크 에너미가 MAX 초필살기로 바뀌고 엔드 오브 월드라는 MAX2 초필살기가 추가되었는데, 이름으로 보나 연출로 보나 가면라이더 류우키졸다의 파이널 벤트의 패러디[36](...). 하지만 발동 속도가 느리고 그렇다고 가드불능도 아니라 역시 써먹긴 좀 애매한 MAX2.

6.5. KOF 2003


상향시켜도 모자랄 판에 03에서는 커맨드 잡기와 잔상소점프C[37]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이 전부 2000시절보다 더 구려져서 사상 최악의 맥시마가 되었다. 너무 안습해서 눈물이 철철 흐른다. 후에 최약체로 떨어진 쿠사나기 쿄와 마찬가지로[38]한 캐릭터도 아닌 개쓰레기 최약캐로 취급받는다. 서서 A가 안 닿는 거리에서도 냅다 잡아버리는 맥시마 리벤저가 충격과 공포였지만 그게 전부.
그리고 다른 것 보다도 콤보를 가장 철저하게 너프시켰는데 일단 짤짤이가 필살기&특수기로 캔슬이 안 걸리는 앉아B를 제외하면[39] 안 되고, 몽골리안이 전작들에 비해 대폭 느려져서 연속기로 절대로 안 들어가지고, 와이어데미지 시스템이 병맛나게 변하며 그나마 느려지고 짧아진 베이퍼캐논을 운좋게 카운터 내도 넣을 수 있는 게 약손밖에 없으며, 가장 치명적인 것은 벙커 버스터의 커맨드가 팔치녀 커맨드에서 ↓↘→↓↘→ + A or C로 바뀌었는데, 연계콤보를 쓰다가 삑사리로 벙커버스터가 나가는 걸 방지해보려 한 듯한데 오히려 이게 독이 되었다. 약 시스템에서는 약 벙커버스터가 안 나가므로 강 벙커 버스터를 써야 하는데 강 벙커 버스터는 연속기로 절대로 안 들어갈 만큼 발동이 느려터졌다. 강 시스템에서는 약 벙커버스터가 들어가기는 한데 강 시스템 자체가 무조건 강공격에서만 들어가기 때문에[40] 연속기에 엄청난 지장이 생긴다.
그렇다면 '맥시마 리벤저를 넣으면 되지' 라고 할 유저도 있지만 본래 커맨드잡기에는 보정이 안 들어가는 03시스템이지만 이상하게도 맥시마 리벤저만큼은 잡기거리와 보정을 맞바꾼 모양인지 콤보로 넣으면 보정이 들어간다. 그 결과 쌩 맥시마 리벤저와 앉아A-시스템-맥시마리벤저가 딱 약손만큼 쎄다. 맥시마 약손이 무시무시한 데미지임을 감안하더라도 후자는 기게이지를 2개나 잡아먹는다! 완벽한 기 낭비가 아닐 수 없다. 02맥시마가 한 대만 맞추면 반피는 우습고 절명에 가까울 정도의 연속기를 먹이는 게 가능했지만 03맥시마는 절명은 커녕 암만 용을 써도 단독으론 반피 이상 까기조차 어렵다. 최근엔 그나마 할만한 점이라도 재발견된 03 초창기 약캐였던 아사미야 아테나, 유리 사카자키등과는 다르게 03 맥시마는 초창기나 지금이나 연구를 해도 가망이 없다.
00~02까지의 맥시마가 처참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님하 제발 한대만!!!'으로 일발역전이 가능했는데 03 맥시마는 그런 쪽박조차 박살난 신세이므로 차라리 1번으로 넣고 기 3개를 맥시마 리벤저에 몽땅 때려넣은 뒤 그냥 죽어주는게 낫다. 기가 아까우면 베이퍼 캐논이나 데인저러스 아치에 모든 걸 맡겨라.
리더초필인 파이널 캐논은 발동시 카이져웨이브를 쏘는데 03의 굴욕리더필중 하나라 느려서 바보가 아닌 이상 아무도 안 맞는데 그나마 좋은 점이라면 패왕상후권처럼 거의 비슷하게 쓸 수 있는데 판정이 장난아닌게 짱돌을 씹고 케이의 선글라스와 서로 지나간다는 점이지만 그래봤자 쓰레기는 쓰레기니 갖다 버리고 다른 캐릭을 리더로 맞추는게 속 편하다.

6.6. KOF XI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KOF XI에서는 미친 듯이 강화되어 역가드를 매우 쉽게 뽑아내는 점프 C[41], 드롭킥 모션으로 바뀌어 판정도 좋아지고 리치도 길어진 점프 E와 다이몬 고로에게서 수련이라도 받은것인지 모션이 변경되어 어설픈 중대점프는 다 털어버리는 서서 D(일명 맥싱하 하이킥), 여전히 강력하고 캔슬이 가능하여 태그콤보 한 세트가 연결되는 앉아 C 가드 포인트, 다시 부활한 짤짤이 등으로 인해 그럭저럭 강캐릭터 라인에 등극. 눈에 띌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대 맥시마중 '그나마' 강했던 맥시마다.
게다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력으로' 싸울 경우의 이야기고, 기절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데다 퀵 시프트 타이밍이 지상에서 있으므로 약간 기절치 높은 동료가 있다면 스킬게이지 하나만으로 수많은 스턴 콤보(KOF XI의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즉사콤보)를 양산하기도 한다[42]. 리더 초필살기는 여기서 완전히 물총으로 바뀌었으며 발동시 포(?)를 꺼내는 모션에 발동 2프레임짜리 공격판정이 붙어있다. 그런데 물총이 앉으면 닿지도 않으며 가토같은 경우는 도발을 하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게다가 단독데미지도 시원치 않으며 드림캔슬 등으로 콤보에 넣으면 이게 맥시마가 맞나 싶을 정도의 안습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구석에서는 B버전 벙커 버스터로 무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맥빔 슈캔이나 드림캔슬 콤보보다는 벙커버스터 2번 넣는게 차라리 나을 정도.
자체성능도 강력한데 미친 스턴치 덕분에 태그콤과 함께하면 급수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한심스러울 정도로 느려터진 스피드는 여전하며, 03에서 삭제된 근접C 가포가 돌아오지 않아 붙었을 때의 상황이 나아진 것도 아니고 느려지고 낮게 띄우는 맥시마 미사일도 발목을 잡으며 상성을 심하게 타는 것도 여전하다. 거기다가 극상성인 가쿨오김, 야가미 이오리, K'등은 셀렉트율이 매우 높은 캐릭터들이다(...).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기게이지 포션이 되는 불상사도 발생하기 때문에 고수층의 맥시마 선택률은 낮지만 그 엽기적인 한방 때문에 셀렉트하는 유저가 다수 있다.

6.7. KOF MI 시리즈


실질적으로 등장한 것은 KOF MI2부터이다. 최약캐는 아닌데 여기서도 캐릭터의 입지는 중, 하위권. 기술 중간중간에 페인트 모션이 새로 생기고, 추가 입력을 통해 대미지를 더 넣을 수 있게 되었지만, 시리즈 특유의 잡기 판정 약화와 그 둔한 움직임, 큰 키 때문에 상대가 견제에 능한 강캐이면 할 게 없다. 다만 원거리 견제를 할 수단은 여럿 생겼으며 특유의 똥파워 역시 건재하기에, 붙기만 한다면 상대의 라이프 바를 순식간에 거덜낼 수 있다.

6.8. KOF XIII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었다. 그에 따라 도트도 격변되어 캐논 쪽의 크기가 커졌다. 디자인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
'시스템 1, 2 맥시마 스크램블'이 삭제되어서 안 그래도 암울한 성능의 맥시마의 얼마 안되는 희망의 연속기가 없어졌다. 또한 전통의 초필이였던 맥시마 리벤저, 벙커 버스터마저 통째로 삭제. 대신 잉여였던 이동잡기인 맥시마 리프트 대신 맥시마 프레스란 이름의 기술이 생기고 베이퍼 캐논에 공중 버전이 추가되었다.
일단 성능부터 말하자면 최소 B+~C급 정도의 중캐. 하지만 쓰기 쉬운 장점 덕택에 모콤만 잘 쓰면 화력이 잘 나온다.
기본기는 대체적으로 앉아 D를 제외한 D 기본기에 가포가 부활했다.
베이퍼 캐논은 시스템 1, 2 맥시마 스크램블이 삭제되어서 주력기가 되었다. 약 버전은 이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발동 속도 18프레임으로 꽤 빠르게 나가지만 여전히 느린데다 가포가 없고, 강 버전은 발동 속도 29프레임으로 엄청 느리게 나가는 대신 상중단에 가포가 생기며 후딜레이가 적다. EX로 사용 시 발동 속도 14프레임으로 2히트로 나가는 데다 와이어가 나가 매우 쓸 만하며 앉아 A에서 연결되는 주력 기술 중 하나이다.
또한 공중 버전도 추가되었는데 발동 속도 11프레임으로 소점프 기본기 콤보에 잘 들어가고 피격 시 강제다운은 좋지만 판정이 애매한 탓에 일반 버전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EX 버전은 전신 가드 포인트에 지상 추가타가 연결이 가능하여, 상대의 리버설을 부숴 버리고 콤보 한 세트를 넣어줄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새로 추가된 맥시마 프레스는 강 버전은 맥시마 리프트마냥 이동 커맨드 잡기지만, 약 버전은 데인지러스 아치처럼 1프레임 커맨드 잡기로 앉아 A에서도 들어간다. 하지만 이마저도 잡기 거리가 짧아 재빠르게 캔슬해야 나가는 정도다. EX 버전은 발동 속도 9프레임으로 빠른 이동+타격잡기로 가드 당해도 크게 불리하지 않아 기습적으로 사용해주기 좋다.
블릿츠 캐논은 여전히 조금 느린 대공 잡기지만 전작들에 비해 잡기 판정이 좋아진데다, EX or 카운터 베이퍼 캐논 연계로도 들어간다. 데미지도 후덜덜하다. EX로 쓰면 전신 가드 포인트로 맥시마 리버설기로 활용되며, 지상에 있는 상대도 낚아챈다.
초필살기는 '더블 베이퍼 캐논'이 추가되었다. 발동은 11프레임으로 조금 느리지만 가드포인트로 떡칠이 되어 있고, 이후 가드 경직이 커서 가드 당해도 상대가 반격하기 어렵다. EX 더블 베이퍼 캐논은 3프레임 발동에 무적으로, 대공이나 딜레이 캐치로 매우 유용하다. 대신 머리 위에서 맞추면 공격이 풀히트 하지 않고 헛치게 되니 주의.
NEO MAX 초필살기는 맥시마 레이저인데 데미지가 NEO MAX 초필살기들 중에서도 좀 높은 편. 연타계 형식이라 연속기에 들어가도 보정을 적게 먹는데다 마지막 타는 무보정이라는 장점도 좋다. 또한 전체 판정이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가드 외에 회피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 피가 적을 경우 가드데미지를 이용해 게임을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콤 난이도가 쉬운 캐릭터이다.[43] "지상D - 미사일 - 모드 - 지상D - 미사일 - 약 베이퍼 - 슈캔 EX더블 베이퍼 캐논 - 맥시마 레이저"라는 콤보가 절명이 난다(...). 데미지가 무려 1084.
기존까지의 통계를 보면 중하 ~ 하위권에 랭크되고 있었으며, 맥시마 덕분에 이전에 약캐로 있던 다이몬 고로는 재평가로 중캐로 올라갔다(다이몬은 일본고수 Kaoru의 영향도 있다.). 그래도 별의별 기본기부터 초필살기까지 가포로 무장되어 있거나 아머 기술이라서 좀 늦게 내도 약점이던 장풍도 씹고 들어간다. 그래서 은근히 까다로워 하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 최근에 와선 애쉬/앤디/베티/로밧/마이 등의 최약캐라인보단 확실히 위인 3점대의 중캐이며 3점대 라인의 캐릭들과 비교해도 괜찮다는 평. 하지만 태생이 태생이라서 장풍 니가와엔 매우 취약하다.[44] 그래도 XI이외에 그나마 제일 쓸만한 시절이라 봐도 될 수준까진 올라왔다. 오히려 단짝인 K'는 평가가 매우 안 좋아진 걸 생각하면 새옹지마.
그야말로 진정한 한대만 캐릭터로 굳이 쓸 생각이면 기를 많이 받을 수 있는 3번 엔트리로 넣도록 하자.[45] 비교적 준수한 서서A/앉아A와 미묘하게 고성능인 점CD 위주의 기본기 싸움에 자신이 있다면 1번에 두는 것도 괜찮다. 3번 쯤에는 이쪽이나 상대나 한대만 맞으면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포가 있다고 함부로 공격을 지르기 뭐한데 앞에서는 그런 걱정은 별로 없으니 가포+대미지빨로 기본기 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괜찮다. 3번에 두기가 애매하다 싶으면 2번에 둬도 좋다. 다만 맥시마의 기본기가 원체 느리다 보니 써먹기가 매우 어려운 점에 주의하자.
유명 유저는 일본의 "MOA". 비주류 캐릭을 잘다루는 유저[46]인데 그중 맥시마는 오죽하면 "모아시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
노멀 쿄와의 VS 대화가 상당히 웃긴다. 쿄가 당신과 싸우는건 조심스럽다고 하자 맥시마가 건방진 너 답지 않다고 하고 쿄는 그 몸에 불기둥 잘못 만들었다간 유독가스를 뿜으며 터질까봐 그렇다고 받아치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특하군 그럼 적어도 네놈은 재활용 쓰레기로 버려주지.” 라고 다시 받아친다.
엔딩에서는 K', 쿨라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데 이때 보면 사이보그 바디가 아닌 평범한 몸에 비치 웨어차림이다!

6.9. KOF XIV


XIII의 흉악한 얼굴에서 XI 이전 2D 시절의 얼굴처럼 되고 사이보그 바디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변했는데 이로 인해 평범한 사람이 메카 아머를 입은것 같은 모양이 되었다. 그냥 게임상으로만 디자인이 변한 게 아니라 실제 설정상으로도 슈트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본가에서 언급된 적은 없었지만, 아마 맥시마의 개조자 마키시마 박사가 교체 해준듯. 사이보그 바디가 변하면서 베이퍼 캐논의 연출과 M24형 아토믹 레이저를 쏘기 위해 포신을 꺼내는 연출 등이 크게 강화되었다.
전작과 많은 변경점이 있다. 일단 일반 필살기는 대체적으로 강화되어, 전작에서 대공 성능이 약했던 일반 블릿츠 캐논의 대공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계륵이었던 강 맥시마 프레스는 속도가 빨라져 한 번씩 노려볼만해졌다. 점프 C도 XI 이후처럼 점프 궤도에 상관 없이 역가드 모션으로 통일되어 역가드 내기도 수월해졌다. 특수기인 맥시마 미사일의 대공 성능이 강화되어 고로 두상치기 급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운용법은 전작과 비슷하다.

새로 추가된 초필살기인 아토믹 레이저는 필드 끝에서 끝까지 닿는 맥빔으로, MAX 버전은 발동이 빨라 멀리서 장풍을 던지는 상대를 노리고 때려줄 수 있다. 장풍으로 견제질하던 캐릭터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맥시마에겐 단비와도 같은데, 특히나 장풍류가 유달리 강한 이번 작에서는 그야말로 최후의 한 줄기 희망이다.
약화점으로는 일단 앉아C에서 공캔슬이 불가능해졌다는 것. 느리지만 캔슬이 가능해서 안전하게 베이퍼 캐논이나 맥시마 미사일로 끊어줄 수 있었지만 이번 작에선 그게 안 된다. 점프를 커트하던 서서 A의 판정도 약화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베이퍼 캐논의 사거리가 짧아졌고, 후딜이 늘어났는지 카운터 이후에 추가타 넣는 타이밍이 매우 빡빡해졌다. 대체적으로 EX 필살기 성능이 약화됐는데, 앉아 A에서 EX 베이퍼캐논이 안 이어져 멀리서 앉아 A를 맞출 경우 이어줄 게 없어졌고, 공중 EX 베이퍼캐논에서 지상 기본기가 연결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기본기 데미지가 다른 캐릭터들이랑 동일하게 변했다. 전작 맥시마는 지 혼자 유달리 높은 기본기 데미지를 갖고 있어 똑같이 한대 맞고 한대 때리는 식으로만 해도 비교적 수월하게 다룰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점.
전반적으로 강화된 점들도 있지만, 원체 강한 캐릭터가 아닌데도 잃은 것도 은근히 많은데다 시스템빨마저 덜 받아 이번 작에선 중~중약캐 정도로 평가를 받는다. 장풍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XIV에서 장풍 없는 한계가 큰 게 문제로 추정. 그나마 아토믹 레이저가 희망인데, 이건 기 게이지를 써야 해서 기 상성을 좀 타는 게 흠.
2.00 패치로 상향되었다. 일단 체력이 1100으로 증가했고, 전후방 긴급 회피의 회피 거리가 줄어들었지만, EX 공중 베이퍼 캐논이 히트 시 바운드로 변경되어 콤보에 유용해졌으며, 착지 시의 경직이 감소되었다. 클맥인 MX-III형 CIWS 런처는 무적 시간이 추가되었지만 데미지가 감소되었다.
3.00 패치에서도 상향되었다. 기본기가 상향되고 백스텝의 이동 거리와 피격 판정이 변경되었으며, 원거리 D의 가포가 하단 장풍을 막지 못했던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쓸 일이 없었던 MAX 더블 베이퍼 캐논에 드디어 무적이 달렸다! 데미지마저 늘어난 것은 덤. M24형 아토믹 레이저도 전체 경직이 줄어들었고 CIWS 런처가 무적 시간이 다시 늘어났다. 다만 점프의 체공 시간이 줄어든 점이 약간 뼈아프고, 약 맥시마 프레스가 피격 판정이 늘어난 너프가 있었긴 했지만 애초에 1프레임 잡기 특성상 별로 큰 문제가 되진 않다.
3.0 기준으로 중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여전히 느린 점이 발목을 잡지만,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들이 몇 개 좀 있는데다 가드 포인트도 건재하며 콤보에 유리하기도 해서 적어도 그 밑의 약캐들보다는 강하다는 평이 많은 편.
3.1 패치로 또다시 상향되었다. 근접C가 다시 가포가 붙었으며 근접D의 발동이 빨라지고 앉아D가 공캔이 가능해지는 등 기본기가 상향되었으며 기본 잡기인 다이너마이트 드롭의 특성이 변경되고 D잡기는 후딜이 크게 짧아졌다! 또한 베이퍼 캐논의 가드 경직이 증가했으며 더블 베이퍼 캐논은 장풍 상쇄 판정이 생겼다. MAX 아토믹 레이저 역시 빨라졌다.
유명 유저로는 전작과 똑같이 MOA가 있다. 여기서도 역시나 아테나와 맥시마를 픽하는 유저.
그래픽이 나름대로 잘 뽑힌 편이며 특히 신형 사이보그 바디가 3D를 만나면서 연출이 더욱 멋지게 변해서 제법 봐줄 만하다. 다만 뼈대를 잡을때 다른 캐릭터와의 비례는 신경을 안썼는지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덩치가 엄청 작아졌다. 설정상 똑같이 204cm의 신장인 고로보다는 머리 하나정도 작고, 하인, 기스같은 180cm대 캐릭터보다도 키가 작다(...) 반대로 덩치가 이상하게 커진 라몬과 붙여놓으면 170cm와 204cm가 거의 비슷한 키로 보이는 마법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머리 크기도 기묘하게 작고 팔다리도 날씬해져서 덩치 캐릭터다운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보이기만 이렇게 보일 뿐이지 앉은 키 피격 판정이나 체력 등은 여전히 높은 수준.

7. 기타


위에서 서술했듯 캐릭터 자체의 형편없는 성능과 정신나간 컬러, 특히 KOF XI에서 보여준 S+A 고릴라 컬러와 E+D의 YA시마(아베 타카카즈)컬러가 유명하다.
최강최악의 굴욕기 수직점프 B,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 M2형 맥시마 빔[47], 머슬 리벤저의 패러디면서 "앗, C8이랬잖아!"라고 외치면서 근처에만 있으면 닥치는대로 빨아들여 맥시마에게 맥홀(맥시마+블랙홀)이라는 이명을 부여한 초필살기 맥시마 리벤저 등등의 수많은 네타요소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image]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특수기인 "몽골리안"이 맥시마 관련 네타요소 중에 가장 강력한 인기를 지니고 있다. 호쾌한 "몽고리안!" 이라는 기합성도 그렇고, 제작진의 표현력 부족인건지 원래 몽골리안 춉이 양 손으로 춉을 날리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손등으로 내려치는 듯한 모션(...)이 되어 있어서 그런 듯. 한국에서는 문근영으로 통한다(...).
99에서 한숨 쉬는 승리 포즈가 2000에서 패배 포즈로 변경되었다.
명대사는 2002 승리 대사인, "나의 팔은 최강이다.(俺の"腕"は万能だぜ)"[48]
사담으로 MUGEN에서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와 연관이 된 듯 하다.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 [49]
네스츠편 파치슬롯을 해보면 거유 취향이란 걸 알 수 있다.(...)
캐릭터 자체가 미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매력을 구사하는지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또한 동인계에서도 케이와 파트너라거나 혹은 단짝 케이, 케이의 베프 쿨라 등과 가족적인 분위기로 많이 엮인다.
2002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맥빔을 쏘기 직전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가슴 한 가운데가 원형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이 모습이 아크 원자로를 연상시키는지 북미에서는 아이언 맨과 엮이는 편이다.

8. 관련 캐릭터


  • K'
  • 쿨라 다이아몬드
  • 크리자리드
  • 마키시마
  • 로보 아미의 맥시마[50]
  • 타락천사의 하리 네스[51]
  • 프리티 맥시마

[1] K'가 기겁을 할 정도로 좋아하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쿨라와 주로 엮이는 편이다.[2] 한국에선 낫토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비슷하게 생긴 콩으로 번역되어서 돌아다녔다. 낫토와 비슷한게 청국장. 참고로 싫어하는 이유는 "저런건 귀족이 먹는 음식이 아니다!" 란다.[3] 13 이후 출시되는 킹오파 관련 게임마다 성우의 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중 99시절 부터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성우다.[4] 로키도 XIII에서 등장한다. 폐차장에서(...).[5] 맥시마를 일본어로 적으면 마키시마이다.[6] 다만 맥시마 빔의 경우는 초반엔 사정거리가 한심한 수준이었다가 나중엔 화면 끝까지로 넓어졌다.[7] 다만 이건 SNK의 의도가 아니고, 어쩌다 마키시마 아키토의 성우배정이 코니시가 된 거다.[8] 그 외에 maximum의 복수형인 maxima를 중의적으로 사용한 듯[스포일러] 사실은 99에서 크리자리드가 발견된 현장에 파견되었다가 클론 제로에게 살해당하고 클론 제로의 변신 능력으로 그 신분을 도용당한 후, 클론 제로에 의해 만들어진 링의 클론이였다.[9] 물론 직접적으로 하이데른 부대의 명령을 따르는 관계는 아니고, 윕과 연줄이 있기 때문에 윕을 통해 간접적으로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XI는 하이데른 부대의 요청을 받고 참전한게 아님에도 하이데른의 브리핑에 참가했다. 14에서 팀 엔딩에서도 브리핑에 참가해 난입한 버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10] 하이데른 부대의 보호를 받는 본가 설정에서조차 XIII 엔딩과 XIV 팀 프롤로그에서 보이듯 습격자들에게 습격당하곤 하는데 하이데른 부대의 보호조차 없는 맥임은 수배상태까지 더해져서 습격의 빈도가 더 잦을 것이다. 실제로 여기선 맥시마가 수리가 필요한 지경까지 되었으니...[11] 처음엔 마키시마 박사의 실종이 그녀의 신병을 확보중인 하이데른 부대의 짓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하이데른 부대가 K' 일행에게 마키시마 박사를 어디로 뺴돌렸냐며 추궁하자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 지바트마가 해당 사건의 원흉으로 밝혀진다.[12] 오죽하면 KOF XIII에서는 테리양육 관련으로 맥시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맥시마는 그걸 듣고 발끈했다.[13] 일본어로 '오지상'인데, 우리네 어감으론 친한 동네 아저씨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정도의 뉘앙스다. 다만 쿨라의 정신연령을 생각해보면 아마 '아찌' 정도라고 하는 게 맞을 듯.[14] 나이가 확실히 밝혀진 K'(17~18세 추정)나 쿨라(14세)와는 달리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팬덤 측은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15]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이애나와 폭시는 네스츠에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었던 터라(특히 폭시는 네스츠 상징 깃발을 머리 장식으로 쓰고 있을 정도이니...) 네스츠 와해의 원흉인 K'가 곱게 보일 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네스츠가 와해되어 없어진 지금은 K' 일행과 붙어있지 않으면 그간의 지은 죄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하이데른이 이끄는 용병부대에게 범죄자로 심문당할 처지에 놓이게 됨과 동시에 자신들을 노릴 세력이 여럿이므로, K' 일행과 함께 있으면 못해도 증인이나 협조자 정도로는 대우받을 수 있어 좋든싫든 붙어다니는 수밖에 없는 처지라 할 수 있다. 실제로 K' 일행이 하이데른 용방단과 협력하며 수많은 테러 행위로 내려진 지명 수배서가 모조리 백지화 되었다.[16] 본인이 대충 정리한 바에 따르면 다수의 은행에서 고객들에게 각각의 입출금 계좌로 입금될 예정인 이자#s-1들을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빼돌려 말 그대로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드는 식으로 긁어모으는 듯하다. 일단 과하게 많이 모으진 않고 딱 한두 달 생활이 가능할 만큼만 모으는 데다가 정말 조금씩 긁어가기 때문에 고객도 은행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고, 설령 눈치채도 이 작업은 '''맥시마 자신에게 내장된 컴퓨터로 하는 거라 작업했던 로그 기록은 맥시마의 머릿속에만 남기에 보통의 방법으론 찾을 수가 없다 한다. [17] 숨쉬고 먹고 자고 싸고 하는것들.[18] XIV 공식 설정.[19]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의 정확한 계급은 아직까지도 불명이나, 혹시라도 최소한 위관급 장교영관급 장교 계급을 달게 된다면 조금은 나아질수도 있을 것이다...[20]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모습에서 자식의 모습이 나온다. 물론, 100%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고, 개같은 부모 밑에서 호랑이 같은 자식이 나올 수도 호랑이 같은 부모 밑에서 개같은 자식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식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존재가 부모인지라 부모의 영향력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K'와 쿨라는 비록 태어날 때 부터 자신들을 돌봐줘야 했을 부모가 없는 대신에 돌봐주는 사람들은 있다. 문제는 그렇게 돌봐주는 사람들 중에 을 제외한 한 명이 불법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이니 원... 그런 맥시마 말고는 이 더 있긴 하지만, 행방을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다가 행방을 알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과거부터 쿨라한테만 편애적으로 대해왔고 슨크가 KOF 시리즈 스토리 구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갈아엎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게 아닌 이상은 앞으로도 쿨라한테만 편애적으로 대할것이 거의 100% 이므로 예외.[21] 마가키는 맥시마에게 너라면 인간을 뛰어넘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한다.[22] 훗날 02UM에서 이 대전 이벤트가 부활했는데 상대가 네스츠 보스일 경우 "역시나 안 보이는군...."이라고 한탄하지만 그 외의 캐릭터들에게는 "아주 잘~ 보이는구만..." 이라며 여유로운 대사를 한다.[23] XIII에서는 아테나와의 대면 이벤트에서 '넌 매번 옷이 바뀌니 데이터 베이스 갱신하는 것도 일'이라고 말하고 아테나가 '그런 정보도 수집하냐'고 놀라자 '농담이고 내가 보고 싶은 건 실력 뿐'이라고 말한다.[24] 다만 KOF XIII에서 마이가 맥시마를 상대로 한 승리 대사에서 KOF 참가 규정에 의문을 갖는 걸 보면 맥시마 출전이 참가자들에게는 꽤 이상하게 여겨지는 모양. 또한 맥시마가 빌리랑 붙게 되면 맥시마가 그 봉을 치워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데, 빌리는 넌 중화기가 달려 있는데 이걸 치워줄 리 있을 거 같냐고 대꾸한다. 한 술 더 떠 영문판에선 대놓고 "나 지금 전차랑 상대하고 있는 입장이거든?"[25] 근데 KOF XIII에서 테리를 상대로 한 승리 대사를 보면 '대회에서 금지된 비기'가 있다고... 몸에서 미사일을 쏘고 가슴팍에서 레이저도 쏘는 마당에 대체 무슨 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회에서는 원칙대로만 운영된다는 전제하에 사용이 금지된 기능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26] 정확하게는 앉아 D 같은 타점 높은 하단만 막을 수 있으며 앉아 B 같은 극하단은 못 막는다.[27] 김갑환은 이 부분은 XIII에서 수정되었다.[28] 1000 프레스라고 오역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센톤 문서의 프로레슬링 기술이다.[29]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는 전방 구르기를 해도 상대 뒤로 넘어가지 못한다.[30] 단 2000, 2003은 안 된다.[31] 또다른 굴욕으로는 KOF 97~98, 03의 야가미 이오리의 팔주배 사망이다.[32] 외관상 02 루갈의 1단계+3단계 카이저 웨이브를 섞었다.[33] 성능 자체는 약해지더라도 효율성을 더 높이는 것은 픽션이든 현실이든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다.[34] 방어력 차등이 있던 작품들에서도 최상위권이였다. 체력 차등이 도입된 KOF XIV의 경우 2.x 버전에서는 장거한이 맥시마보다 월등히 높았으나 3.x에서 다시 동등해졌다. 다만 공격력은 장거한이 근소하게 앞선다.[35] KOF '99, KOF XI 이후 작품들은 제외.[36] 2002의 로케테스트 당시 MAX2란 명칭이 밝혀지기 전까지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통하던 가칭이 파이널 벤트였던 것에서 유래한 듯 하다. 덤으로 천장전대 고세이쟈에서 동일 성우가 맡은 캐릭터인 고세이나이트의 그랜디온 이레이저도 이 기술하고 비슷하다.[37] 시스템상 소점프C가 아니라 대점프C가 나간다.[38] 이쪽은 리더필은 최상위권이지만, 그게 다다.(...) 칠오개 가드크러시 패턴이 있긴하지만 이건 대공기를 이용한 전 캐릭터 파해법이 나왔다. 게다가 맥시마와는 반대로 이쪽은 커잡도 없다.[39] 이것도 아주 엿같은 타이밍에 연타해야만 연속기가 가능하다.[40] 앉아 약펀치-맥시마미사일-시스템이 가능하긴 하지만 상대방의 등짝을 봐야하는데, 맥시마의 그 처참한 성능으로 상대방의 등짝을 보는 건 꿈과 같은 일.[41] 사실 99부터 이 점프 C의 역가드 판정은 강력했으나 XI 이전에는 XI의 점프 C가 대점프로만 발동할 수 있었고 소점프, 중점프 C는 다른 모션으로 역가드 따위 바랄 수 없는 모션이었는데, XI에서 소점프공격 모션과 대점프공격 모션이 통일되면서 점프 C가 대점프 C의 모션으로 통일되어 소점프로도 역가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소점프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하단도 더 잘 깔린다.[42] 그 덕분에 한국에서는 점C, 님아 한대만 등의 이명으로 불린다(…)[43] 단, 점프 공격은 맥시마의 긴 착지 딜레이 때문에 지상D로 잇기 어려우며 맥시마 미사일도 경직이 짧기 때문에 운이 좀 있어야 한다.[44] 웃기게도 XIII가 시스템상으로 니가와를 배척하는 성향이 짙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킹과 같은 장풍 니가와 전문 캐릭들에게는 답이 없다.[45] 우연스럽게도 맥시마의 천적인 니가와 캐릭들은 모콤 효율이 구져서 대부분 1번에 주로 들어가지 3번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46] 주로 아사미야 아테나, 맥시마, 타쿠마 사카자키를 주로 쓴다. 이 유저 덕분에 아테나와 맥시마가 최약캐에서 중캐까지 올랐다. XIV에서도 역시 아테나와 맥시마를 쓴다.[47] 속칭 맥빔. 맥빔을 한대 맞고 이겼다면 그건 맥빔을 맞춘 사람이 정신승리를 외친다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맞으면 굴욕기이므로 절대 맞지 말자.[48] 팔과 실력의 일본어 발음(우데)이 똑같은걸 이용한 언어유희. 마침 팔로 쓰는 베이퍼 캐논이 주력기 이기도 하고.[49] 무슨 뜻인지는 게임을 해보면 안다.[50] 맥시마가 첫 등장한 작품.[51] K' 처럼 맥시마도 이 캐릭으로 모티브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