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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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결말
3. 게임 진행
3.1. 던전
3.2. 미니게임
3.4. 몬스터


1. 개요


Robinson Crusoe Fantasy
줄여서 '''RCF''' 또는 '''로크판'''이라고도 표기한다.
로빈슨 크루소 판타지는 (주)엔포트 소프트가 2006년 8월 달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서 2010년 즈음에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이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로빈슨 크루소를 모티브로 한 턴제 RPG 게임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세 마리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위 이미지의 빨간머리 남자아이와 노란머리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다.
과금 요소도 없다시피한 무료 웹게임인데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게임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바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서 아르피아처럼 어린이 회원이 많은 게임이었다. 그 때의 어린이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다.
이 게임은 기본적인 캐릭터의 스테이터스와 '가구', '아이템'등의 부속 효과를 잘 조화시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 효과가 낮은 가구들을 짓는 것 보다는 조금 귀찮더라도 큰 가구를 지어주는 게 플레이에 지장이 없고 유저의 정신건강에도 좋다. 최대한 빨리 몬스터를 쓸어버리기 위해 상성을 숙지해두는 것도 중요하다.몬스터의 속성에 좋은 상성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최대한 빨리 몬스터를 쓸어버리기 위함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노가다의 요소도 굉장히 다양한 게임이다.
물론 이젠 그것도 다 옛날 일이 되어버렸지만....

2. 스토리


로빈슨[1]은 여름방학동안 부모님과 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난기 많은 로빈슨은 실수로 배에서 떨어지게 되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작은 섬의 해안가였습니다.
로빈슨은 섬에서 만난 신비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요정의 마을에서 요정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섬에서 나가 인간세계로 가는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2.1. 결말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로빈슨을 도와주던 동물 친구들은 현실세계에서 '''사람'''이었다.
후속판에서도 나오는 사실이지만, 그들은 원래 동물이 아니었고, 여러 차원이 뒤섞인 그 섬에서 모든 차원에 있는 자신들의 모습 중 가장 강력한 모습만이 보여진 것이었다.[2]
그렇게 현실세계에 돌아온 주인공은 현재에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여느 게임과 달리 클리어를 하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점수와 클리어 랭크가 나온다. 점수 계산은 배운 스킬, 지은 집[3]과 가구 수가 기본 점수이고, 추가 점수로는 캐릭터들의 레벨 평균, 전투 횟수, 클리어 횟수X50000이 부여된다. 랭크와 점수가 높으면 홈페이지 내에서 로빈슨 크루소 랭킹을 매겨 주었다.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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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 진행


기본적인 이동 방식은 횡스크롤 방식이다. 물론 좌우만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위와 아래로 가는 캐릭터칩과 보행도 지원했고, 이것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전투 방식은 정말 전형적인 턴 RPG 형식이고, 공격(물리공격), 마법공격, 방어, 아이템, 도망가기가 있으며 도망가기는 '''스피드'''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
항상 4명의 캐릭터로만 플레이 가능하며, 전투 도중에 쓰러질 경우 쓰러진 캐릭터는 전투 후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4]
기본적인 스테이터스만으로는 몬스터를 수월하게 처치할 수 없기 때문에 가구를 지어주는 것이 플레이하기 좋다.[5]집 안에 들어가면 휴식 시스템이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데 휴식 시스템을 통해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게임의 화폐는 '''별가루'''지만, 별가루는 말 그대로 화폐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 자원[6]들은 게임 내의 미니게임을 통해서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섭종 이후 쥬니어네이버에서 체험판을 플레이할 수 있었으나[7] 2019년 게임랜드의 서비스종료로 이마저도 없어졌다.


3.1. 던전


기본적으로 몬스터와의 전투를 하는 것이 목적인 공간. 하나밖에 없으며 총 8개의 층으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층을 깨면 게임 클리어이며 3층을 깨야 스킬을 배울 수 있어 3층을 깨는게 가장 고비다. 또한 8층은 상자만 까도 최종템을 먹을 수 있어 상점에선 중상급 아이템 정도까지만 사고 8층까지 버티다가 8층에서 상자를 까며 강해질 수 있다.

3.2. 미니게임


게임 내의 가구 제작이나 집 증축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 때문에 후속작보다 난이도가 훨씬 낮은 건 덤.

3.3. 등장인물



대표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NPC로 나뉜다.

3.4. 몬스터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들로 , , , , ,무속성 몬스터가 있었다. 상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격하면 한 턴만에 끝낼 수 있다.

[1] 여캐의 경우 '로나'[2] 주인공(로빈슨/로나)이 현실세계로 돌아가고 나서 엔딩이 나오는 데 그 때에 동물 친구들의 원래 모습이 보이게 된다. 이 때 동물 때의 모습과 인간 때의 모습의 차이가 심하다. [3] 사실 집을 많이 짓는 게 아닌 집을 크게 짓는다고 해야한다.[4] 이 점은 2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5] 가구를 짓냐 안 짓냐에 따라서 캐릭터의 능력이 천차만별이며, 또 거기서는 능력치가 좋은 가구를 짓는 게 훨씬 이득이다. 물론 그만큼 쓰이는 자원은 많지만,[6] 나무, 돌, 조개, 생선, 제비집, 나무 열매[7] 체험판의 경우 로빈슨 크루소 판타지 1은 13레벨 고정이며, 로빈슨 크루소 판타지 2는 처음부터 시작하여 최대 10레벨까지만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