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가디언(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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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Guardian'''
좀비 시나리오 시즌 3 마지막 스테이지 '격파 : 패닉룸'의 보스. 다른 추적 시나리오들과 달리 최초이자 유일하게 "격파"라는 수식어가 달린 맵이다.
2. 상세
뱅가드 컴퍼니의 패닉 룸에서 나타난 의문의 괴생명체. 그 정체는 뱅가드 컴퍼니가 패닉 룸에 배치시켰던 대형 방어 시스템에 불과했으나, '첫번째 교신'에서 등장했던 뱅가드 컴퍼니의 작전참모인 '''노먼'''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이 패닉 룸의 방어 시스템과 융합되면서 발생한 존재라고 한다. AFC 부대의 스토리들(배후의 적, 드러난 위협, 패닉 룸) 중 처음으로 이름이 제대로 공개된 케이스. 동시에 '''최초로 NPC가 직접 변이한 보스'''이기도 하다.[1] 맵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텐타클을 연상케 한다.
역대 보스들 중 유일한 건물형 보스로, 그야말로 빌딩같은 크기와 높은 체력을 자랑하며, 다수의 커다란 촉수와 단단한 방어구, 그리고 초대형 바주카로 무장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약점이 없어보이는 생김새를 가졌지만 너무나도 커다란 여파인지 자체적인 의식과 감각이 둔하기 때문에 공격이 상당히 느릿느릿하다는 하나의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AFC 부대는 이런 로스트 가디언의 단점을 파고들어 무기를 집중 공략하면서 로스트 가디언의 유이한 공격 수단인 촉수와 바주카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로스트 가디언의 갑옷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쓰러뜨리는 듯 했지만, 사실 로스트 가디언의 진짜 무기는 중심부에 돋은 커다란 눈알의 형태를 가진 '''코어'''였고, 이전까지 둔한 행동패턴을 보였던 로스트 가디언이 갑자기 호전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코어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여 AFC부대에 적지않은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커다란 몸을 가진 만큼 체력 소모 또한 심각했기 때문에 오랜 결전끝에 탈진한 로스트 가디언이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걸리게 되면서 이 틈을 놓치지 않고 C4를 설치한 AFC부대는 마침내 커다란 폭발과 함께 로스트 가디언의 격파에 성공, 노먼에게 납치당했던 에리카의 구출 또한 성공하면서 뱅가드 컴퍼니의 기지를 빠져나가게 된다.
인게임 보스전에서는 최초의 "격파"수식어가 달린 보스에 체력이 많은만큼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잠깐만 진행하면 라운드 교체도 없이 어느 새 바로 보스전이다. 더군다나 보스 자체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덩치도 무지막지하게 큰데다가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으니 때리는게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다만 이 보스는 즉사기를 많이 가진 편이라 방심하면 한번에 훅 가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디오네를 기점으로 보스가 특정 패턴을 시전할때 NPC가 경고해주는 패턴은 특이하게도 이 미션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보스를 잘 관찰하면 어떤 패턴이 시전 가능한지 예측은 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조용하게 패턴이 시작되는지라 보통은 옆에서 얼쩡대는 잡몹 + 약점만 집중 공격하느라 놓치기 일쑤이고, 몇몇 패턴은 '''알아도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여하튼 여러모로 매우 특이한 보스.
여담으로 특이하게 음향 효과가 좀 많이 김이 새는 편이다. 울부짖을때도 뭔가 탁하게 울부짖고 효과음도 왠지 좀 조용하다. 직전에 등장하는 매드 매카닉(암슈트)의 공격 음성이 훨씬 더 생동감있게 느껴질 정도.
이전 좀비 시나리오의 보스들과는 다르게 페이즈가 3개나 되다보니 어려움 9에선 전멸을 피하기 위해 '레낑' 일명 레이저 낑기기라는 버그성 플레이가 생겼다. 주로 마땅히 쓸만한 총이 없는 유저가 선발된다.
어려움9 난이도 기준으로 1페이즈 2000K, 2페이즈 2500K+2500K(갑주+촉수), 3페이즈 5000K로 2페이즈의 촉수 1개를 제외하면 9500K지만 일반적으로 촉수를 같이 제거하는 공략을 쓰므로 12000K. 다른 보스들에 비해 엄청나게 압도적인 체력을 가졌다.
각 페이즈별로 약점과 공략이 다르다. 나머지 공략법은 후술.
3. 1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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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번째로 조우하는 형태이다. 촉수 2개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때 앙그라 날개의 점프력으로 곧바로 오른쪽으로 날아가 2페이즈의 바닥 왼쪽 모서리에 안착하고 신나게 마구 갈겨주면 된다. 물론 날개없이 인형이나 다른것으로도 OICW나 게이볼그로 넘어갈수있다. 하지만 어려움모드에선 빨간 일반 좀폭 좀비의 데미지는받으니 조심 약점은 촉수의 뿌리 부분이다. 그리고 HP도 어려움9 난이도 기준 2000K 정도이니 신속하게 격파하면 된다. 촉수의 패턴은 2,3 페이즈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3.1. 패턴
- 내려치기
- 쓸기
패턴 발동시에 플렛폼 끝부분(보스쪽)에 붙어있으면 피할 수 있다.
- 꽂기
4.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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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의 촉수를 격파하고 옆 플랫폼으로 이동하면 나타난다.
이 상태에선 촉수와 본체가 같이 등장하며 본체와 촉수가 체력을 공유하지 않는다.
촉수에도 데미지가 들어가며 각각 개별 격파가 가능하다. 촉수 1개의 체력은 어려움9 난이도 기준 2500K정도 되며, 갑주 자체의 체력 또한 2500K가량 된다. 갑주의 체력이 떨어질수록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간다. 2페이즈부터 촉수를 격파시키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지 않는이상 해당 촉수는 부활하지 않는다.
보통 난이도에서 공략법은 본체를 속전속결로 파괴하는게 고착화 되어있으며, 어려움9 난이도에선 촉수를 우선 격파해 플랫폼을 안전하게 만든 후 본체를 노리는 편.
4.1. 추가 패턴
- 미사일 폭격
3페이즈에서는 미사일 포대가 파괴되므로 사용하지 못한다. 미사일을 발사할때 연발식 탄속무기 사용시 미사일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트택나가 없다면 크로스보우 어드밴스가 대체제로 채택된다.
- 울부짖기
5. 3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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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의 본체를 둘러싼 갑주를 격파하고 옆 플랫폼으로 이동하면 나타난다.
코어의 체력은 어려움9 난이도 기준 5000K이다. 2페이즈에서 오른쪽 촉수 1개와 갑주를 같이 파괴하는 전략을 주로 쓰고, 코어가 열렸을 때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잘 들어가므로 2페이즈보단 상대적으로 빠르게 클리어하는 편이다.
본체의 미사일 갑주가 파괴된 상태이다. 이 때 본체의 코어가 드러나게 되며 평상시엔 코어에 닫혀있어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특정 패턴을 사용하면 코어가 열리는데 이 때 코어에 사격을 가하면 된다.
이 3페이즈에선 본체의 HP가 일정량 이상 소모되면 보스가 실신하며 그 커다란 거체가 기울어 높은곳에 있는 작은 플랫폼에 일정시간 기댄다. 이상태에선 기댄 플랫폼에서 C4설치가 가능해진다. 일종의 난이도 조정을 위한 편의성 패턴으로, C4의 데미지는 설치한 플레이어의 공격력 레벨을 따르므로 자신의 공격력이 낮으면 가급적 설치하지 말자. 또 이 실신상태에선 코어가 열리므로 C4 설치전에 코어를 두드려패서 딜을 넣는게 가능하다. 바로 설치하지 말고 코어를 공격하다가 보스가 머리를 살짝 움직이면 그때 설치해주자.
2페이즈와 마찬가지로 보통 난이도에서 공략법은 본체가 코어를 여는 패턴을 시전하면 다같이 코어에 극딜을 넣고 C4연계로 순식간에 제거하는 방법을 쓰며, 어려움9 난이도에선 보통과 마찬가지로 코어가 열리면 극딜을넣고 C4연계를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만큼 요구 딜링도 크며, 난이도 특성상 전사자가 많아져 플레이어의 화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극딜이 불가능하다면 2페이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촉수를 우선 격파해 플랫폼을 안전하게 만든 후 본체의 코어가 열리길 기다리면서 극딜+C4연계로 처리해도 되며 천낑을 실행하여 레이저가 처음으로 다가오던방향의 반대로 돌면서 레이저를 찔끔 맞고 딜을 프리하게 넣는다.
5.1. 추가 패턴
- 레이저 발사
이 패턴에선 조그마한 버그(?)가 존재하는데 레이저를 맞은 유저가 사망시 관전 상태에 들어가면 보스는 레이저에 사망한 유저가 관전하는 유저에게로 레이저가 돌아가게된다. 이를 통해서 보스의 약점을 계속해서 노출시킬 수 있다.
이렇게 막을 수 없는 공격 패턴으로 여겨져왔으나, 신규 초월 근접무기 '''홀리소드 디바인 오더'''의 출시로 이 공격패턴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레이저 공격에 맞게 되면 홀리 임팩트가 계속 터진다. 홀리소드 보유자는 레이저 공격을 맞아도 우클릭만 해주면 무조건 살게 되니 레이저 패턴 타이밍을 잘 맞춰서 홀소 특수기로 레이저를 씹어주는 게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