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인 스페이스

 

1. 1960년대 드라마
2. 영화
3. 2018년 드라마
3.1. 개요
3.2. 등장인물
3.3. 회차별 줄거리


1. 1960년대 드라마


1965년~1968년까지 CBS에서 방영한 드라마.
1997년, '로빈슨 가족' 및 승무원은 미국의 우주 여행 계획 완수를 위해 이륙하지만 '닥터 스미스'가 방해하여 목표와는 다른 행성에 착륙해 로빈슨 가족이 닥터 스미스와 미지의 세계에서 모험을 반복해나가는 이야기.
아래의 98년 영화와 18년 넷플릭스 드라마는 모두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2. 영화


[image]

1998년에 개봉한 SF 영화.
2058년 지구가 더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주피터 1호라는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는 로빈슨 가족 및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악역으로 게리 올드만이 열연했고 당시 뛰어난 CG로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가 총체적 난국이라 망했다.[1] IMDB 5.2점, 로튼토마토 28퍼센트에 팝콘지수는 24퍼센트의 확실한 망작이다. 8,000만 달러를 들여 미국 내 6,900만 달러, 전 세계 1억 3,600만 달러로 확실하게 망해서 후속작 계획은 엎어져 버렸다. 유명 출연진으로는 윌리엄 허트, 헤더 그레이엄, 자레드 해리스, 맷 르블랑 등이 있다.

OST는 TV에서 신나는 음악을 틀어줄 때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인다. 이 음악은 1960년대 드라마의 것을 리메이크한 음악이다.

3. 2018년 드라마


'''로스트 인 스페이스'''
[image]
'''장르'''
드라마, 액션, SF
'''출연'''
몰리 파커, 토비 스티븐스, 맥스웰 젱킨스 外
'''제작'''
잭 이스트린, 케빈 번즈, 존 자시니, 맷 사자마, 버크 샤플리스 外
'''방송사'''

'''방송 기간'''
2018년 4월 13일 ~
'''공개일'''
시즌 1: 2018년 4월 13일
시즌 2: 2019년 12월 24일
시즌 3: 2021년 예정[2]
'''링크'''


3.1. 개요



지구보다 나은 삶을 향해 우주로 떠난 로빈슨 가족. 이주지로 향하던 도중 불시착하고 만다. 모든 것이 수상한 미지의 행성. 매 순간 새로운 위험에서 살아남아라!

지구를 떠나는 이유 자체는 영화와 비슷하지만 로빈슨 가족이 선발대였던 영화와는 달리 이미 새로운 행성에 뿌리를 내린 듯 하며 로빈슨 가족의 경우 24번째 이민단이다.
영화에선 주피터 1[3]/2호선만 나왔다면 드라마에선 레졸루트라는 거대한 우주선에 여러대의 주피터가 달려있는 형태.[4]

3.2. 등장인물


  • 로빈슨 家: 주피터 2호기 탑승
    • 존 로빈슨: 전직 군인, 것도 네이비 씰 출신으로 작중 내내 발군의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파병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은 거의 없었고, 이로 인해 모린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나, 가족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생존기 중 서로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 모린 로빈슨: 본작의 브레인. 천체물리학 박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위기가 닥칠 때마다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상황해결로 이끈다. 남편의 파병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 거의 없는데다가 가족보단 일을 중요시 여긴 남편의 태도에 실망하여 남편을 제외한 남은 가족들과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여 새 삶을 가꿔나가려고 한다. 결국 남편 껴서 같이 가지만.
    • 주디 로빈슨: 어린 나이에 이주단의 의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책임감이 대단하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여 이에 따른 망설임이 발목을 잡을 때도 있는 편. 다만 그 외의 모습에서는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아주 강단있는 아가씨다. 로빈슨 가족은 백인 가족인데 드라마 후반부에서 로빈슨 가족의 친딸은 아니라는게 존, 모린의 대화에서 밝혀진다. 아버지는 이주단의 리더였으나 배가 통째로 실종되어 사망 처리됐다고. 딱히 자기 출생에 대해 트라우마나 컴플렉스는 전혀 보이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와 존 두 아버지를 모두 사랑하고 존경하며 자길 차이없이 사랑해주는 로빈슨 부모를 잘 따르며, 행동력을 바탕으로 두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돈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죽이 아주 잘 맞는다.
    • 페니 로빈슨: 언니 주디와는 다르게 상당히 자유분방하고 융통성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살짝 허당끼가 묘사되기도 하나 기본적인 능력은 출중한 편. 아빠를 많이 닮아 매사에 신중한 주디나 결정적인 순간에 얼어붙는 윌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튀어나오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고, 그 감도 비상해 촉이 잘 들어맞는다.
    • 윌 로빈슨: 본작의 남자 주인공. 등장인물 중에서 누구보다도 순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작중 이런 순수한 성격으로 인해 악역에게 많이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 이주민 테스트에서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불합격했지만 엄마의 부정행위로 합격 처리되어 로빈슨 가족 전원이 이주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위기상황 시 이렇게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벌벌 떠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하지만 얘도 성장은 해서 가면 갈수록 대담해지고, 시즌 2 들어서는 쪼는 모습은 거의 사라져 제 할 일 잘하고 다들 잔뜩 얼어있는 가운데 적대적인 로봇 앞에 선뜻 나서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 로봇: 윌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또다른 메인 주인공. 레졸루트에서 난동을 부려 이주민들이 불모지의 행성으로 긴급 착륙하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다만, 이는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의 생명체의 기술을 빼앗아 우주여행 기술을 단 시간 내에 이룩한 인간이 근본적인 원인이라 날뛰게 됐다. 레졸루트가 폭발할 때 같이 부서진 듯. 1화에서 산불에 휘말린 윌이 '너'만이라도 살아남으라고 분리된 하체와 같이 만나게 해주는데, 이를 계기로 윌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인 내구력도 매우 튼튼하고, 자체 에너지원도 있는지 별다른 전력공급이나 먹이 혹은 그 외 요소 없이도 제약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페니의 말에 의하면 얼굴의 빛으로 표정을 나타낼 수도 있는 듯 하다. 붉은색 빛일 때는 위험할 때나 이성을 잃었을 때, 그 외 파란색일 때는 평상시의 모습
몸이 부서져도 특정 주파수를 들려주면 알아서 재생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작중 중반부에 사람을 다치게 하지 말라는 윌의 조언을 어겨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되는데, 이 부품을 준이 다 모아서 재생시키는 모습도 드러난다. 이로 인해 잠시나마 윌 대신 준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후반부에는 기억이 다시 돌아와 우주복이 찢어진 윌을 구해주고 퇴장. 시즌 2 예고편에서는 영상 말미에 윌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한다.

  • 돈 웨스트: 이주단 신분은 아니고 이주할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정비하고 수리하는 엔지니어다. 어차피 지구로 돌아가게 되는 신세라 필요없는 물건을 빼버리고 술과 같은 유흥물건을 밀수 반입하는 밀수꾼일도 부업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작중에서는 돈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새로 이주하는 이주민들과 자주 마찰을 겪는다. 특히 주디와. 하지만, 이 양반 작중 초반에는 일이 심각하게 잘못 돌아가자 의무인 수리 일을 내팽개치고 튀거나 부상자를 못 데려간다고 하거나 돈 받고 사람을 살리겠다고 하는 등 냉정한 척을 하는데, 사실 기본적인 성품이 선하고 정의로운 면이 있어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주디의 설득과 더불어 본인의 성품이 맞물려 돈보다 사람의 목숨을 항상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번째 화에서 닭 '데비'와 부상자 앤절라도 버리지 않고 목숨 걸어가며 구해냈다. 융통성 하나는 등장인물 통틀어 최강급. 능청스러운 성격과 못이기는 척 아쉬운 척 결국 돈 될 거고 뭐고 다 버려가며 사람들을 구하려고 동분서주하는게 백미.
  • 준 해리스: 작중 다른 인물의 명찰을 훔쳐 '재커리 스미스'라는 가명으로 행동하는데, 이 재커리 스미스는 원작의 악역 이름이다. 원래는 동생인 제시카 해리스가 이주민으로 뽑혔지만 이미 범죄자 인생인 준은 제시카를 수면제를 탄 와인으로 재워버리고 제시카의 팔뚝에 있던 ID칩을 빼낸 후 제시카로 변장하고 레졸루트에 탑승한다.
본디 사기꾼이었기 때문에 눈치도 굉장히 좋고 또 흘러가는 주변상황에 대한 인식도 매우 빠르며 말주변도 좋다. 더불어 머리도 좋아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범죄자인 인생을 새로운 행성에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 작품의 메인 악역이지만 다른 드라마처럼 대놓고 포악한 짓을 저지르진 않으며, 아주 드물지만 가끔씩 위기 상황이 생길 때에는 자신의 기지를 발휘하여 남들을 도와주거나 자신을 희생하기도 하는 등 마냥 악역이라고만 볼 순 없는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 물론 덜 악역스럽다고 보이는 것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레졸루트에 타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남성을 대뜸 에어락 방출로 죽여버리지를 않나, 공격을 받아 거동을 못하는 박사를 내친 것도 모자라 신분을 강탈하는 짓거릴 하질 않나, 부상자를 죽게 버려두고 차마 이 결정을 두고 못 본 돈이 목숨걸고 살려내자 나중에 가서 자기 이득을 위해 이 생존자에게 돈과 자기 입장을 완전히 바꿔 설명하질 않나, 하여튼 소시오패스가 의심되는 자기합리화와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준다.[4]
  • 제시카 해리스: 준 해리스의 여동생. 범죄자에 사기치는 거 외엔 능력도 없고 남 등쳐먹는 준과는 다르게 매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가 사업을 레베카에게 물려준 점도 있고, 제시카 본인의 능력이 출중한 탓도 있는 듯. 이주민으로 선발되어 더이상 필요없게 된 집과 차를 모조리 준에게 주려고 하지만 되려 준에게 당해 이주민 ID칩을 빼앗기고 지구에 남겨지게 된다.
  • 앤절라: 작중 초반 돈 웨스트가 구해준 인물. 첼리스트인 남편을 로봇에 의해 잃었다. 때문에 로봇의 존재가 이주민들에게 드러나자 제일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이 준에게 이용되는데, 로봇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던 준이 자신을 심리학자라고 속이고 앤절라에게 접근한다. 준은 앤절라를 치료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앤절라의 기억을 헤집은 다음 필요한 정보만을 캐낸 후 유유히 떠난다. 당연히 숙련된 심리치료사가 아니기 때문에 앤절라는 더욱 더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게 되고 이는 나중에 로봇에게 총을 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때 얻는 권총 역시 준이 따로 유인해서 쥐어준 것. 하지만, 계속해서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괴조에게 습격받기 직전의 페니를 구해준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보아, 시즌 2에서는 로빈슨 가족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넘어올지도 주목된다.

3.3. 회차별 줄거리


'''시즌1'''
1화 이주자
2화 폭풍
3화 침략
4화 로빈슨 가족 다녀가다
5화 전송
6화 돌무덤
7화 압력
8화 궤도
9화 부활
10화 윌 로빈슨, 위험해
'''시즌2'''
1화 난파
2화 벼랑 끝
3화 목소리
4화 허수아비
5화 뛰어
6화 절단
7화 진화
8화 반란
9화 눈속임
10화 97명

[1] 지금 보면 단순 킬링타임용 영화다.[2] 마지막 시즌이라 한다.[3] 1호는 1단 로켓처럼 쏘자마자 대기권 돌파 후 분리된다.[4] 실질적으로 레졸루트의 운항기술은 외계의 것이다.[4] 98년 영화판에서는 게리 올드만이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