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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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화일미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만백대인.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박상일[1]. 덧붙여 오가타 켄이치는 뒷요리계라곤도 맡았다.
리 제독(원조대인)보다 훨씬 이전에 궁중 요리를 맡고 있었다는 중국 요리계의 전설적 권위자. 현재는 중국 각지를 방랑하며 뛰어난 요리, 요리사를 찾고 있다. 평소에는 상냥하고 초라한 할아버지 같은 차림이지만 필요한 때에는 위엄을 보인다.
카라오도 그 정체를 알게 되자 땀을 흘릴 정도의 인물. 작중에서는 스스로 요리를 만드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각은 뛰어나고 먹은 음식의 만드는법을 바로 알아보는 등 상당한 기량의 소유자이다. 광주 만두 대회장에 나타나 만두 형제가 만든 만두를 호평하며 더 먹으로 했으나 만두 형제는 거지로 취급하고 당신 때문에 다른 손님이 오지 못한다며 쫓아낸다. 그러다가 만두 형제의 선수[2]+꼼수[3] 때문에 주목 받지 못하던 마오의 만두의 진가를 알아보고 마침 광주 총독이 보낸 호위병들이 로웬 대사의 신분을 밝히면서 파란을 일으켰다.[4]

만화판에서는 마지막에 리 제독과 함께 등장하며 카이유와 엔세이가 요리대회에 참가한것에 경악하며, 저들이 옥룡냄비를 손에 넣게 되면 중국요리계의 질서가 붕괴될 것이라면서, 오호성을 이길만한 요리사가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오와 다시 만나게 된다.
[1] 한국성우들 중 최고참 최수민보다도 선배이다.[2] 서커스 비슷한 화려한 요리법로 관객들을 끌어모았다.[3] 동생 알이 초유를 밤중에 습격해 팔부상을 입혔고 마오의 소스까지 손을 댔다. 그후 연장전까지 가자 알이 독단으로 밤중에 양천주가 쪽으로 숨어들어와 마오의 요리를 망쳐놓으려하다 팔부상을 당했어도 포스만큼은 건재한 초유의 살기에 눌려 도망친다.[4] 이름을 듣자마자 그때까지 거지할배라며 업신여기던 카라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언제나 포커페이스인 초유마저 작중 통틀어 몇 안되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기겁을 한다. 주변의 요리사들도 웅성거리는것을 보면 요리사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전설같은 존재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