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아프로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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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ザ・アフロディア'''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진보 나오미(TV판)/토다 케이코(극장판)/나가타 료코(슈퍼로봇대전).
알데바론군 최고 사령관이다. 25세. 제오 가틀러 총통의 심복.
평소엔 틀어올린 머리에 안경을 써서 깐깐하고 독해보이지만 안경 벗고 머리 풀면 긴 초록색 머리를 휘날리는 엄청난 미인이 된다.(#) 이런 설정으로 꽤 인기가 있다. 제멋대로 카이조에 의하면 안경 미소녀의 원조.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뒤 동생 미란과 아프로디아는 가틀러의 도움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가틀러를 향한 아프로디아의 충성은 매우 대단하다. 거기에 능력까지 있어서 벼락 출세를 하게 되지만 다른 간부들[1] 은 그런 그녀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것을 극복하려고 철저하게 군기를 잡고 피눈물도 없는 전략을 실행하는 무서운 여자다. 황제 살해를 직접 수행한 사람이 바로 그녀.
사랑하던 동생이 주인공 마린 레이건에게 살해당한 뒤로 그에 대한 격한 증오를 품게 된다. 그러나 계속 마린과 싸우면서 마음의 감정은 증오에서 애증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나중에는 애증에 가까워진다.
뭔가 흔들리고 있기는 한데 딱히 사랑이라도 하기에도 뭐한 증오와 사랑의 미묘한 줄타기가 작품 내내 계속된다. 그렇기 때문에 악역임과 동시에 발디오스의 히로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기종영으로 실현되지 못한 작품 내용 중에서는 내부 음모로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고 지구로 갔다가 지구방위군에 잡혀서 끔찍한 고문을 당하다 죽는다는 기획안도 있고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억울함으로 지구인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그대로 죽는다는 기획안도 있었던 것 같다. 결국 그 부분은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TV판에서는 결론적으로는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고 가틀러의 심복인 채로 끝난다.
TV판에서는 마린이 동생을 죽이기 전까진 마린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지만 극장판에서는 이미 그전에 둘이 서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는 (그것도 마린이 반하는 듯한 묘사 첨부) 묘사가 추가되어 사실상의 히로인 역을 굳힌다.
극장판에선 그렇게 싸우다가 마린에게 구해져 블루픽서에 와서 증오에 찬 블루 픽서 대원들에게 살해 위협[2] 까지 받게 된다. 거기다 정신적 타격이 우려되는 심문기에 들어가서 심문을 당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프로디아도 계속 지구에 저항할 의사를 보인다. 그러나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는 식의 마린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묘사로는 완전히 깔려 죽은 것 같은데) 마지막에 가틀러와 마린이 대립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살아서 뛰쳐나온다. 가틀러는 "잘 왔다. 아프로디아. 배신자 마린을 쏴버려라."라고 하지만 아프로디아는 고뇌 끝에 마린이 아니라 가틀러를 쏴버린다.
그리고 마린은 빈사의 아프로디아와 함께 황폐화된 지구에 돌아오는데 마침 그 장소는 예전에 둘이 만났던 추억의 등대였다... 하는 식이다. 기절인지 사망인지 묘사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제작진의 설정으로는 마린 품에서 죽은 듯. 히로인이긴 한데 일단 작중 악역포지션이고 대형사고를 여러개 쳐놓았으므로 해피엔딩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극악무도한 여장교로 중반까지 활약하나 루비나와 테랄의 설득에 감화되어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찾게 된다. 그리고 전투 중 포로로 잡혀오지만 원작만큼 심한 처분은 당하지 않았다. 다만 대사 중 발디오스 원작에선 "정신이 망가질 우려도 있다."라고 언급된 뇌내 정보 심문 장치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언급이 있다(...)
이후 끝까지 살아남아서 마린과 함께 S-1 별 사람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3]
'''ローザ・アフロディア'''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진보 나오미(TV판)/토다 케이코(극장판)/나가타 료코(슈퍼로봇대전).
알데바론군 최고 사령관이다. 25세. 제오 가틀러 총통의 심복.
평소엔 틀어올린 머리에 안경을 써서 깐깐하고 독해보이지만 안경 벗고 머리 풀면 긴 초록색 머리를 휘날리는 엄청난 미인이 된다.(#) 이런 설정으로 꽤 인기가 있다. 제멋대로 카이조에 의하면 안경 미소녀의 원조.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뒤 동생 미란과 아프로디아는 가틀러의 도움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가틀러를 향한 아프로디아의 충성은 매우 대단하다. 거기에 능력까지 있어서 벼락 출세를 하게 되지만 다른 간부들[1] 은 그런 그녀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것을 극복하려고 철저하게 군기를 잡고 피눈물도 없는 전략을 실행하는 무서운 여자다. 황제 살해를 직접 수행한 사람이 바로 그녀.
사랑하던 동생이 주인공 마린 레이건에게 살해당한 뒤로 그에 대한 격한 증오를 품게 된다. 그러나 계속 마린과 싸우면서 마음의 감정은 증오에서 애증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나중에는 애증에 가까워진다.
뭔가 흔들리고 있기는 한데 딱히 사랑이라도 하기에도 뭐한 증오와 사랑의 미묘한 줄타기가 작품 내내 계속된다. 그렇기 때문에 악역임과 동시에 발디오스의 히로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기종영으로 실현되지 못한 작품 내용 중에서는 내부 음모로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고 지구로 갔다가 지구방위군에 잡혀서 끔찍한 고문을 당하다 죽는다는 기획안도 있고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억울함으로 지구인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그대로 죽는다는 기획안도 있었던 것 같다. 결국 그 부분은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TV판에서는 결론적으로는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고 가틀러의 심복인 채로 끝난다.
TV판에서는 마린이 동생을 죽이기 전까진 마린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지만 극장판에서는 이미 그전에 둘이 서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는 (그것도 마린이 반하는 듯한 묘사 첨부) 묘사가 추가되어 사실상의 히로인 역을 굳힌다.
극장판에선 그렇게 싸우다가 마린에게 구해져 블루픽서에 와서 증오에 찬 블루 픽서 대원들에게 살해 위협[2] 까지 받게 된다. 거기다 정신적 타격이 우려되는 심문기에 들어가서 심문을 당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프로디아도 계속 지구에 저항할 의사를 보인다. 그러나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는 식의 마린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묘사로는 완전히 깔려 죽은 것 같은데) 마지막에 가틀러와 마린이 대립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살아서 뛰쳐나온다. 가틀러는 "잘 왔다. 아프로디아. 배신자 마린을 쏴버려라."라고 하지만 아프로디아는 고뇌 끝에 마린이 아니라 가틀러를 쏴버린다.
그리고 마린은 빈사의 아프로디아와 함께 황폐화된 지구에 돌아오는데 마침 그 장소는 예전에 둘이 만났던 추억의 등대였다... 하는 식이다. 기절인지 사망인지 묘사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제작진의 설정으로는 마린 품에서 죽은 듯. 히로인이긴 한데 일단 작중 악역포지션이고 대형사고를 여러개 쳐놓았으므로 해피엔딩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극악무도한 여장교로 중반까지 활약하나 루비나와 테랄의 설득에 감화되어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찾게 된다. 그리고 전투 중 포로로 잡혀오지만 원작만큼 심한 처분은 당하지 않았다. 다만 대사 중 발디오스 원작에선 "정신이 망가질 우려도 있다."라고 언급된 뇌내 정보 심문 장치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언급이 있다(...)
이후 끝까지 살아남아서 마린과 함께 S-1 별 사람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3]
[1] 물론 작중에 몇 몇 간부들은 아프로디아가 여자라는 이유로 사령관에 앉치는 것을 질투하는 것이 묘사되는데 물론 가틀러가 보살펴 준 영향으로 된 것이다. 다만 가틀러 역시 아프로디아를 항상 늘 보살펴줄 수 없지만.[2] 산채로 찢어죽일 기세로 엄청나게 분노했다... 그녀를 치료하던 블루 픽서 담당의사도 치료가 끝난 다음 "의사로서 하는 일이지만 이런 여자를 치료하고 싶지 않았네..."라고 차갑게 말하고 나가버렸을 정도였다.[3] 파계편에서 마린의 언급에 의하면 정착할 행성을 찾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