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카이조
かってに改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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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데이에 연재 되었던 안녕 절망선생의 작가 쿠메타 코지의 만화. 제목의 '''카이조'''는 일본어로 뜻으로 읽을 경우 한국어 개조(改造)에 해당한다. 천재 바카본의 영향이 강한 만화다.
대만판 제목은 '''개조신인류'''다.
주인공 카츠 카이조와 그의 여자친구 나토리 우미, 쫄따구 츠보우치 치탄 등의 캐릭터가 매니악하고 독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만화다. 시대를 앞서간 얀데레 히로인이 나온다. 츠보우치 치탄은 자주 죽는다.
초반은 단순한 엽기 개그용 만화였고 시모네타도 꽤 있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오덕지식과 사회비판이 다룬 토크쇼가 되었다.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라는 표현도 절망선생이 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애니화를 간절히도 원했고(마지막 화에서는 작가의 관련 자학개그도 나온다), OVA로 제작되었다.
작가의 말로는 "인기가 없어서 짤렸다!"라는데, 옴니버스식 개그 만화를 매주 16페이지씩 단행본 26권 분량이나 냈다는 건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남국 아이스 하키부 이후의 작품은 죄다 5권 이내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현재도 쿠메타 코지하면 남국, 카이조, 절망선생으로 알려져있고, 안녕 절망선생 애니판 네타에서도 특히 그렇다.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인기있었던 게 아니고, 작가의 다른 작품인 절망선생이 뜨자 같이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한다. 그래도 이 매니악한 만화가 절망선생이 나오기 전에 중단되지 않고, 완결까지 무사히 정발되었다. 용자 대원씨아이의 명성을 높였던 작품중 하나. 한국판은 몇몇 대사가 위치가 바뀌어있다. 위치 지정을 잘못해서 다른 캐릭터에게 엉뚱한 설명이 가있다거나. 심각한 건 아니지만 잠깐 오해할 수 있다. 이 만화를 번역하신 분께 잠시 애도를 표한다. 보통의 오덕은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가 많은데다, 일반인은 중반에 가면 무슨 얘긴지도 모를 경우가 허다한 작품이다. 이걸 번역한 사람은 진성오덕이거나 번역하던 도중 이젠 끝장인 길을 건넜을 것이다.
2001년 강담사만화상 소년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수상은 러브히나. 그 때문인지 연재 중간이후로 아카마츠 켄과 러브히나를 자주 깠다. 단, 진짜로 까는 건 아니고, 아카마츠랑 쿠메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절망선생으로 가서는 같은 잡지라 이제 (윗사람들) 눈치도 안 보고 막 깐다.
그림체가 점점 변해간다. 왠지 좀 더 쉽게, 그러면서도 묘하게 날카롭게 변했단다.[1] 그와 동시에 작가의 오너캐도 젊은 데다 모자를 쓴 묘하게 아이 같은 캐릭터에서 현재의 쿠메타 코지로 천천히 변해갔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절망선생 독한 맛이다. 아니, 시기상으로 보면 절망선생이 카이조의 순한 맛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오래 연재되면서 한 캐릭터에 붙은 온갖 네타 요소들을 여러 캐릭터로 분리시킨 것이 절망선생 캐릭터 들. 단적으로 절망선생에 등장하는 소녀들의 수많은 네거티브 요소들은 제멋대로 카이조에서는 '''나토리 우미 한 명이 가진 캐릭터'''가 적당히 순화되어서 분배된 것이다. 절망선생이 옴니버스식 각화 구조는 카이조를 그대로 가져왔으며[2] , 결말부 역시 기본적으로 유사한 구조이다.
2010년 11월 기준으로 일본 현지에 신장판이 9권까지 나왔다. 완결 후 게재되었던 나토리 우미가 주인공인 단편도 실려있다고 한다.
2011년 1월 14일 샤프트 제작, 신보 아키유키 총감독, 타츠와 나오유키 감독으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고 #, 오프닝 영상과 엔딩 영상이 공개된 다음 결국 OVA로 전 3권, 권당 2화씩 6화 완결로 만들어졌다. 각권당 extra 영상이 하나씩 수록되어 있는데 이 영상은 다음화로 넘어가 중간에 끊긴 에피소드를 이어놓은 영상. OVA 볼때는 뒤를 조심하자. 개그 소재로 다양한 시모네타와 변태가 나온다... 벗고있는 건 거의 기본인 듯.
절망선생을 만든 샤프트니까 당연히 이전 작품의 노하우대로 그림체가 나올줄 알았는데, 원본에 대한 예우(?)차원인지 쿠메타 코지의 카이조 초기 작풍을 그대로 살렸다! 결국 OVA는 각 에피소드 연재 당시의 그림체를 따르고 말았다. 쿠메타의 그림체를 확립한 후반부(즉, 5 6화)의 경우 연출까지 후속작 절망선생 스럽게 만들았다.
오프닝 장면 몇부분이 가면라이더 555 오프닝과 매우 비슷하다. 이는 카이조의 개조인간(망상)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오프닝부터가 가면라이더 같은 개조인간 히어로물을 패러디하고 있다.
'''かってに改蔵ラジオしてもいいぜ(제멋대로 카이조 라디오해도 괜찮겠지)'''
2011년 6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애니메이트 TV에서 배포된 웹 라디오. 총 12편이다. 퍼스널리티는 츠보우치 치탄역을 맡은 사이토 치와.
연재를 강제로 종료했는데 이에 대해서 말이 많다. 25권의 권말 코멘트에서는 편집장에 의해 짤린 것처럼 나와있고, 그로 인하여 편집부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많지만, 카이조의 연재 종료 후 소년 선데이의 자매지인 영 선데이에 단편을 게재하는 등 선데이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본에서의 통설은 선데이의 독자 저연령화 노선에 맞지 않아서 종료한 것으로 보고있다.
작가의 자학 개그와는 달리 매니악하긴 해도 누계발매부수 700만부 의 작품이며 옴니버스식 개그만화인데도 26권이나 나왔다는 점이나, 좌초되긴 했어도 애니메이션 계획이 나왔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비교하는 대상이 당대 최고의 인기작품(카이조 당시에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꼭두각시 서커스. 절망선생에서는 네기마)이라서 인기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한국에서는 절망선생이 나오기 이전 한창 발매 중이던 2007년까지 마이너 오브 마이너 취급으로, 책방에서도 인기가 없어서 들여오다가 중단하는 등, 매니악한 인기를 구사했다. 그 때문에 제멋대로 카이조의 몇몇 권은 절판된 지금 품귀현상을 일으켜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초기 몇권은 해적판이 있는데, 제목은 《뜨아!》. 카이조 자체도 희귀한데 해적판은 더욱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애니, OVA를 구하는 것도 힘들다.
작가가 의도한 건지, 정말 마무리 짓기가 힘들었던지, (팬들 사이에서의 정설은 '아무래도 연재 강종에 대한 보복이 아닐까'라는 것이지만) 전형적인 "아시발꿈" 스타일의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카이조와 우미, 치탄이 정신병을 앓고 있었고, 모든 것이 망상이었다는 결말. 망상 속 공간인 토라우마 마을을 건설하고 그 속에서 영원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살아가는 생활, 그러니까 작중 에피소드들은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수재학원 사람들과 마주쳤을 때 보이듯이 여전히 비정상적이지만, 카이조가 엇나가면 우미가 붙잡아주고, 우미가 폭주하면 카이조가 말리면서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는 관계덕분에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쿠메다 코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엔딩이라고 생각된다.
우미와 카이조가 퇴원한 뒤에도 치탄은 여전히 병원에 남아있다.[15] 다행히(?) 26권 속표지에서는 퇴원하게 된 듯. 어머니로 알고 있던 간호부장이 치탄이 회복되면 자신과 남편이 맡고 싶다고 했으니 함께 살게 될 것 같다. 그런데 뒤편으로는 치탄의 여동생이 휠체어에 앉은 채 지나가고 있다. 아마 낫지 않은 모양이다.
요시코 선생님은 '''자신이 노처녀라고 믿고 있는''' 초등학생이며, 멋내기 선생님으로 가끔씩 등장하던 마리오는 의사. 치탄의 쌍둥이 동생 사탄도 의사였으며,[16] 어머니는 간호부장이었다. 사이엔 스즈, 그리고 치탄의 후배인 타케다도 의사였다. 천재학원의 타이틀로 등장한 캐릭터들은 죄다 환자였고[17] 나머지 여자 캐릭터들은 간호사들이었다.[18] 카이조의 어머니는 물론이고 작중 한번도 만날 수 없었던 카이조의 아버지는 병원의 원장이었다.
속표지의 졸업사진을 보면, 카이조, 우미, 치탄은 같은 반이었고, 작중 내용(을 빙자한 망상세계)을 현실에 대입하자면, 카이조는 독선적인 천재란 점 때문에 사회에서 고립되어서, 우미는 가정사정과 성격으로 고립되어서, 치탄 역시 가정사정과 사회의 핍박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뭐, 작품 성격상 아닐 수도 있고...
끝부분의 정신병원이 도구라 마구라의 광인해방치료와 닮았다.
마지막에 카이조와 우미가 바다로 가는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단행본에 실린 사족을 보면 아주 망상은 아니였던게 카이조의 망상에 등장한 사람들이 보인 성격이나 행동은 현실의 병원 사람들도 그대로 보인다. 카이조가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던건 여자 간호사들이 카이조가 잘생겼다며 서로 자기가 담당하겠다며 기싸움한 것이 반영된 것. 닌자처럼 사라지는 카이조의 아버지(병원 원장)는 현실에서도 갑자기 사라지는 닌자 같은 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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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 선데이에 연재 되었던 안녕 절망선생의 작가 쿠메타 코지의 만화. 제목의 '''카이조'''는 일본어로 뜻으로 읽을 경우 한국어 개조(改造)에 해당한다. 천재 바카본의 영향이 강한 만화다.
대만판 제목은 '''개조신인류'''다.
주인공 카츠 카이조와 그의 여자친구 나토리 우미, 쫄따구 츠보우치 치탄 등의 캐릭터가 매니악하고 독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만화다. 시대를 앞서간 얀데레 히로인이 나온다. 츠보우치 치탄은 자주 죽는다.
초반은 단순한 엽기 개그용 만화였고 시모네타도 꽤 있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오덕지식과 사회비판이 다룬 토크쇼가 되었다.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라는 표현도 절망선생이 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애니화를 간절히도 원했고(마지막 화에서는 작가의 관련 자학개그도 나온다), OVA로 제작되었다.
작가의 말로는 "인기가 없어서 짤렸다!"라는데, 옴니버스식 개그 만화를 매주 16페이지씩 단행본 26권 분량이나 냈다는 건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남국 아이스 하키부 이후의 작품은 죄다 5권 이내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현재도 쿠메타 코지하면 남국, 카이조, 절망선생으로 알려져있고, 안녕 절망선생 애니판 네타에서도 특히 그렇다.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인기있었던 게 아니고, 작가의 다른 작품인 절망선생이 뜨자 같이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한다. 그래도 이 매니악한 만화가 절망선생이 나오기 전에 중단되지 않고, 완결까지 무사히 정발되었다. 용자 대원씨아이의 명성을 높였던 작품중 하나. 한국판은 몇몇 대사가 위치가 바뀌어있다. 위치 지정을 잘못해서 다른 캐릭터에게 엉뚱한 설명이 가있다거나. 심각한 건 아니지만 잠깐 오해할 수 있다. 이 만화를 번역하신 분께 잠시 애도를 표한다. 보통의 오덕은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가 많은데다, 일반인은 중반에 가면 무슨 얘긴지도 모를 경우가 허다한 작품이다. 이걸 번역한 사람은 진성오덕이거나 번역하던 도중 이젠 끝장인 길을 건넜을 것이다.
2001년 강담사만화상 소년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수상은 러브히나. 그 때문인지 연재 중간이후로 아카마츠 켄과 러브히나를 자주 깠다. 단, 진짜로 까는 건 아니고, 아카마츠랑 쿠메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절망선생으로 가서는 같은 잡지라 이제 (윗사람들) 눈치도 안 보고 막 깐다.
그림체가 점점 변해간다. 왠지 좀 더 쉽게, 그러면서도 묘하게 날카롭게 변했단다.[1] 그와 동시에 작가의 오너캐도 젊은 데다 모자를 쓴 묘하게 아이 같은 캐릭터에서 현재의 쿠메타 코지로 천천히 변해갔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절망선생 독한 맛이다. 아니, 시기상으로 보면 절망선생이 카이조의 순한 맛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오래 연재되면서 한 캐릭터에 붙은 온갖 네타 요소들을 여러 캐릭터로 분리시킨 것이 절망선생 캐릭터 들. 단적으로 절망선생에 등장하는 소녀들의 수많은 네거티브 요소들은 제멋대로 카이조에서는 '''나토리 우미 한 명이 가진 캐릭터'''가 적당히 순화되어서 분배된 것이다. 절망선생이 옴니버스식 각화 구조는 카이조를 그대로 가져왔으며[2] , 결말부 역시 기본적으로 유사한 구조이다.
2010년 11월 기준으로 일본 현지에 신장판이 9권까지 나왔다. 완결 후 게재되었던 나토리 우미가 주인공인 단편도 실려있다고 한다.
2. 애니메이션
2011년 1월 14일 샤프트 제작, 신보 아키유키 총감독, 타츠와 나오유키 감독으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고 #, 오프닝 영상과 엔딩 영상이 공개된 다음 결국 OVA로 전 3권, 권당 2화씩 6화 완결로 만들어졌다. 각권당 extra 영상이 하나씩 수록되어 있는데 이 영상은 다음화로 넘어가 중간에 끊긴 에피소드를 이어놓은 영상. OVA 볼때는 뒤를 조심하자. 개그 소재로 다양한 시모네타와 변태가 나온다... 벗고있는 건 거의 기본인 듯.
절망선생을 만든 샤프트니까 당연히 이전 작품의 노하우대로 그림체가 나올줄 알았는데, 원본에 대한 예우(?)차원인지 쿠메타 코지의 카이조 초기 작풍을 그대로 살렸다! 결국 OVA는 각 에피소드 연재 당시의 그림체를 따르고 말았다. 쿠메타의 그림체를 확립한 후반부(즉, 5 6화)의 경우 연출까지 후속작 절망선생 스럽게 만들았다.
오프닝 장면 몇부분이 가면라이더 555 오프닝과 매우 비슷하다. 이는 카이조의 개조인간(망상)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오프닝부터가 가면라이더 같은 개조인간 히어로물을 패러디하고 있다.
2.1. 회차 목록
2.2. 주제가
- 오프닝 곡 かってに改造してもいいぜ(제멋대로 개조해도 괜찮겠지)
- 엔딩 곡 ナニがナニでナニなの…(뭐가 뭐고 뭔지…)
【 후방주의 】
3. 웹 라디오
'''かってに改蔵ラジオしてもいいぜ(제멋대로 카이조 라디오해도 괜찮겠지)'''
2011년 6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애니메이트 TV에서 배포된 웹 라디오. 총 12편이다. 퍼스널리티는 츠보우치 치탄역을 맡은 사이토 치와.
4. 캐릭터 일람
주인공. 자칭 개조인간.
일단은 메인 히로인.
쫄따구(....)
과특부 부장.
- 야마다
일단은 학급반장. 과특부의 의뢰인 포지션으로 초반에는 천재학원 출신 변태들의 희생양으로 주로 등장한다. 그리고 야마다가 카이조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면[4] 사이엔이 야마다 외의 피해사례를 읆는게 패턴.[5] 후반에는 등장은 줄어들었지만, 뭔가 초월적인 캐릭터가 되어간다. 빈곤 소녀라는 컨셉. 야끼소바빵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예쁘다는 설정이며 단행본 날개 부분에서는 대부분 우미를 밀치고 히로인 배역을 얻는다. 어째선지 아를르캥도 다룰 수 있다(…).
성만 나와있고 이름이 없는 이유는 야마다에겐 이름이 한글자씩 없어지는 병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병에 대한 설명이 나온 에피소드에서 야마다의 풀네임은 "야마다 ㅋ"였다.[6] 정확히는 기억나는 이름으로 사실 야마다는 이름이 조금씩 벌레먹어 없어지는 희귀병에 걸렸기 때문. 어머니는 러브의 달인인 러브카게 선생. 아버지는 10년 전에 밴드를 하겠답시고 집을 나가서 잉여질을 하고 있다. 어릴 때는 엄청난 부자였지만, 우미가 저지른 방화로 집이 전소해서(…) 가난해졌다. 나중에 14권에서 옛날에 사기 당하고 산 땅에 온천이 솟으면서 부자가 되었지만[7] , 바로 다음권에서 기억 경매장에서 여름의 추억을 1억조에 사는 바람에 다시 파산했다.(...)
16권에서 이 만화를 순정만화처럼 만들고자 카이조를 두고 야마다와 삼각관계를 연출하려는 우미에게 야키소바빵 10개를 대가로 카이조를 사랑하려 노력하다가 사이엔의 조언으로[8] 노력한 끝에 카이조와 진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9] 하지만 20권에서 어린 시절 사귀었던 남자애가 죽으면서 마음을 닫아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애초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밝혀졌다. 카이조와 사귀었던건 결국 카이조가 맛있는거 사주니까 착각했던 것.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나서는 자신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학교를 떠난다.[10] 하지만 야마다의 부재로 토라우마 고등학교는 개판이 되자[11] 바로 다음 권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는데 알고보니 야마다는 학적부에 올라있지도 않았다. 애초에 토라우마 고교 학생도 아니였던 것. 거기다 희귀병도 더 진행돼서 야마다(山田)에서 야마구치(山口)로 개명되었다. 다행히 이 만화 작가의 이름을 이식해서 다시 야마다 양으로 돌아왔지만.[12] 이후 토라우마 고등학교의 방범특기생으로 학비 면제를 받으면서 다시 학생이 된다. 어째선지 학교뿐만 아니라 토라우마 마을 전체를 지키게 되었지만. 이후 치탄의 동생인 사탄과 콤비를 맺으며 멋대로 소년만화 같은 전개를 음지에서 진행시키고 있다.
CV: 호리에 유이
성만 나와있고 이름이 없는 이유는 야마다에겐 이름이 한글자씩 없어지는 병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병에 대한 설명이 나온 에피소드에서 야마다의 풀네임은 "야마다 ㅋ"였다.[6] 정확히는 기억나는 이름으로 사실 야마다는 이름이 조금씩 벌레먹어 없어지는 희귀병에 걸렸기 때문. 어머니는 러브의 달인인 러브카게 선생. 아버지는 10년 전에 밴드를 하겠답시고 집을 나가서 잉여질을 하고 있다. 어릴 때는 엄청난 부자였지만, 우미가 저지른 방화로 집이 전소해서(…) 가난해졌다. 나중에 14권에서 옛날에 사기 당하고 산 땅에 온천이 솟으면서 부자가 되었지만[7] , 바로 다음권에서 기억 경매장에서 여름의 추억을 1억조에 사는 바람에 다시 파산했다.(...)
16권에서 이 만화를 순정만화처럼 만들고자 카이조를 두고 야마다와 삼각관계를 연출하려는 우미에게 야키소바빵 10개를 대가로 카이조를 사랑하려 노력하다가 사이엔의 조언으로[8] 노력한 끝에 카이조와 진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9] 하지만 20권에서 어린 시절 사귀었던 남자애가 죽으면서 마음을 닫아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애초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밝혀졌다. 카이조와 사귀었던건 결국 카이조가 맛있는거 사주니까 착각했던 것.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나서는 자신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학교를 떠난다.[10] 하지만 야마다의 부재로 토라우마 고등학교는 개판이 되자[11] 바로 다음 권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는데 알고보니 야마다는 학적부에 올라있지도 않았다. 애초에 토라우마 고교 학생도 아니였던 것. 거기다 희귀병도 더 진행돼서 야마다(山田)에서 야마구치(山口)로 개명되었다. 다행히 이 만화 작가의 이름을 이식해서 다시 야마다 양으로 돌아왔지만.[12] 이후 토라우마 고등학교의 방범특기생으로 학비 면제를 받으면서 다시 학생이 된다. 어째선지 학교뿐만 아니라 토라우마 마을 전체를 지키게 되었지만. 이후 치탄의 동생인 사탄과 콤비를 맺으며 멋대로 소년만화 같은 전개를 음지에서 진행시키고 있다.
CV: 호리에 유이
- 칸자키 미치코
동인녀(부녀자)컨셉의 캐릭터. 안녕 절망선생에서 후지요시 하루미의 전신격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평범한 여학생 캐릭터였으며, 주로 우미에게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카이조에게 정체를 폭로당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심각한 부녀자 오타쿠 캐릭터가 되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오빠가 있으며 참고로 전원이 중증 오타쿠. 매년 코미케에 가는걸 당연하게 여기며, 가족 한명당 한대씩 복사기와 업무용 호치키스를 가지고 있다. 칸자키의 아버지는 카이조에게 하루종일 우주전사 발디오스를 보여줘서 세뇌시켜버렸다.
쿠메타 코지가 그린 현시연 정식동인지에도 등장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평범한 여학생 캐릭터였으며, 주로 우미에게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카이조에게 정체를 폭로당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심각한 부녀자 오타쿠 캐릭터가 되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오빠가 있으며 참고로 전원이 중증 오타쿠. 매년 코미케에 가는걸 당연하게 여기며, 가족 한명당 한대씩 복사기와 업무용 호치키스를 가지고 있다. 칸자키의 아버지는 카이조에게 하루종일 우주전사 발디오스를 보여줘서 세뇌시켜버렸다.
쿠메타 코지가 그린 현시연 정식동인지에도 등장한다.
- 요시코 선생님
원래는 양호선생으로 등장했지만, 어느샌가 카이조네 담임이 된 27세 노처녀. (요즘 기준으로 보면 그다지 노처녀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야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선생으로 적절하다고 한다. 중간에 세일러복을 입더니 계속 세일러복을 입고 나온다. 참고로 21권에서 카이조랑 사귀는 관계였다는 언급이 나왔다. 25권에서는 졸업시기가 되자 최후의 한방으로 '날 좋지 않게 생각하는 학생들한테 불려가서 무지하게 당하고 싶어'라는 말을 해버린다.(...)[13]
CV: 이와오 준코
CV: 이와오 준코
- 하쿠 아루미
치탄의 후배로 등장한 여학생. 치탄의 스토킹 대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중학교 후배였다가, 사자에상 시공상 주역들을 빼고 혼자서 나이를 먹기 시작해서 동급생이 되고 연재 말기에는 선배가 돼버린다. 이름의 유래는 알루미늄박(한국에서 말하는 은박지 혹은 알루미늄 포일).
CV: 아케사카 사토미
처음에는 중학교 후배였다가, 사자에상 시공상 주역들을 빼고 혼자서 나이를 먹기 시작해서 동급생이 되고 연재 말기에는 선배가 돼버린다. 이름의 유래는 알루미늄박(한국에서 말하는 은박지 혹은 알루미늄 포일).
CV: 아케사카 사토미
- 시에
- 러브카게 선생
연극계의 카리스마 적인 존재로, 특히 러브 지장 배역으로 유명하다. 실은 야마다의 어머니. 마스코트처럼 이곳저곳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유리가면의 등장인물 츠키카게 치구사의 패러디.
CV: 이치조 미유키
유리가면의 등장인물 츠키카게 치구사의 패러디.
CV: 이치조 미유키
- 외치는 요강들의 모임
초반부에 등장한 천재학원 출신이 아닌 몇 안되는 악역(?). 시인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로 부원들이 전부 거시기에 플라스크 요강을 낀채 아무것도 안 입은 반라[14] 의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엠이 생각나는 대로 주변에 있는 사람의 몸에 적어내는 민폐를 벌였다.
- 천재학원 학생들
이 만화 초중반부에 등장한 악역들. 천재학원으로부터 스카웃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맛이 가버린 카이조가 천재학원을 폭파시키는 바람에 교육 과정에 문제가 생겨 엉터리 천재가 되어버리자 카이조에게 복수하기 위해 토라우마 고등학교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삐뚤어진 천재들이 등장하면서 더이상 카이조와는 상관없는 인물들이 나오고 있으며, 언제부턴가 얼굴이 비슷비슷한 아저씨들이 돌아가면서 나오고 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야마다와 사탄이 막아준 덕분에 한동안 토라우마 고등학교를 침입하지 못했다.
천재학원 출신 멋내기 선생님. 작가의 후속작인 안녕 절망선생에서도 출현한다.
- 누카타
천재학원 출신 J리그 미드필더. 카이조의 후배로 마리오 선생과 더불어 천재학원 출신 인물 중에서 카이조에게 호의적인 몇 안되는 인물. 극도의 프랑스 마니아로 국가리그도 프랑스를 고집하고, 굳이 나라가 아니라 자국이라도 프랑스틱한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다. 특기(?)는 킬러 패스.
- 수재학원 학생들
최종권인 26권에서 등장한 새로운 악역. 천재학원의 라이벌인 수재학원의 학생들로 천하를 거머쥐는건 천재가 아닌 수재라고 주장하며 천하를 거머쥘 첫걸음으로 천재학원에서 제일 가는 천재인 카이조를 쓰러뜨리려 했으나, 카이조가 사고를 당해 이미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한 나머지 카이조의 머리에 모형을 던져 원래의 천재로 만들었다가 천재로 돌아온 카이조에게 바로 광탈당했다.(...) 이후 우미에 의해 카이조는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이번엔 우미가 날뛰자 도망친다. 천재들과는 다르게 임기응변에 약한, 사실상 그냥 범생이 집단.
5. 연재 강제 종료에 대해
연재를 강제로 종료했는데 이에 대해서 말이 많다. 25권의 권말 코멘트에서는 편집장에 의해 짤린 것처럼 나와있고, 그로 인하여 편집부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많지만, 카이조의 연재 종료 후 소년 선데이의 자매지인 영 선데이에 단편을 게재하는 등 선데이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본에서의 통설은 선데이의 독자 저연령화 노선에 맞지 않아서 종료한 것으로 보고있다.
작가의 자학 개그와는 달리 매니악하긴 해도 누계발매부수 700만부 의 작품이며 옴니버스식 개그만화인데도 26권이나 나왔다는 점이나, 좌초되긴 했어도 애니메이션 계획이 나왔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비교하는 대상이 당대 최고의 인기작품(카이조 당시에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꼭두각시 서커스. 절망선생에서는 네기마)이라서 인기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한국에서는 절망선생이 나오기 이전 한창 발매 중이던 2007년까지 마이너 오브 마이너 취급으로, 책방에서도 인기가 없어서 들여오다가 중단하는 등, 매니악한 인기를 구사했다. 그 때문에 제멋대로 카이조의 몇몇 권은 절판된 지금 품귀현상을 일으켜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초기 몇권은 해적판이 있는데, 제목은 《뜨아!》. 카이조 자체도 희귀한데 해적판은 더욱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애니, OVA를 구하는 것도 힘들다.
6. 소소한 누설
작가가 의도한 건지, 정말 마무리 짓기가 힘들었던지, (팬들 사이에서의 정설은 '아무래도 연재 강종에 대한 보복이 아닐까'라는 것이지만) 전형적인 "아시발꿈" 스타일의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카이조와 우미, 치탄이 정신병을 앓고 있었고, 모든 것이 망상이었다는 결말. 망상 속 공간인 토라우마 마을을 건설하고 그 속에서 영원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살아가는 생활, 그러니까 작중 에피소드들은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수재학원 사람들과 마주쳤을 때 보이듯이 여전히 비정상적이지만, 카이조가 엇나가면 우미가 붙잡아주고, 우미가 폭주하면 카이조가 말리면서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는 관계덕분에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쿠메다 코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엔딩이라고 생각된다.
우미와 카이조가 퇴원한 뒤에도 치탄은 여전히 병원에 남아있다.[15] 다행히(?) 26권 속표지에서는 퇴원하게 된 듯. 어머니로 알고 있던 간호부장이 치탄이 회복되면 자신과 남편이 맡고 싶다고 했으니 함께 살게 될 것 같다. 그런데 뒤편으로는 치탄의 여동생이 휠체어에 앉은 채 지나가고 있다. 아마 낫지 않은 모양이다.
요시코 선생님은 '''자신이 노처녀라고 믿고 있는''' 초등학생이며, 멋내기 선생님으로 가끔씩 등장하던 마리오는 의사. 치탄의 쌍둥이 동생 사탄도 의사였으며,[16] 어머니는 간호부장이었다. 사이엔 스즈, 그리고 치탄의 후배인 타케다도 의사였다. 천재학원의 타이틀로 등장한 캐릭터들은 죄다 환자였고[17] 나머지 여자 캐릭터들은 간호사들이었다.[18] 카이조의 어머니는 물론이고 작중 한번도 만날 수 없었던 카이조의 아버지는 병원의 원장이었다.
속표지의 졸업사진을 보면, 카이조, 우미, 치탄은 같은 반이었고, 작중 내용(을 빙자한 망상세계)을 현실에 대입하자면, 카이조는 독선적인 천재란 점 때문에 사회에서 고립되어서, 우미는 가정사정과 성격으로 고립되어서, 치탄 역시 가정사정과 사회의 핍박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뭐, 작품 성격상 아닐 수도 있고...
끝부분의 정신병원이 도구라 마구라의 광인해방치료와 닮았다.
마지막에 카이조와 우미가 바다로 가는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단행본에 실린 사족을 보면 아주 망상은 아니였던게 카이조의 망상에 등장한 사람들이 보인 성격이나 행동은 현실의 병원 사람들도 그대로 보인다. 카이조가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던건 여자 간호사들이 카이조가 잘생겼다며 서로 자기가 담당하겠다며 기싸움한 것이 반영된 것. 닌자처럼 사라지는 카이조의 아버지(병원 원장)는 현실에서도 갑자기 사라지는 닌자 같은 사람이였다.
[1] 애니판에서는 이 그림체 변화를 반영해서 확실히 알아볼 수 있다.[2] 다만 카이조와는 달리 절망선생은 그나마 공감대가 넓은 소재를 사용하는 편.[3] 오오츠키켄지 본인이 부른 버전도 존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sdS2zqo2mM[4] 그냥 무시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는 야마다가 갖은 수단을 써서 불러낸다.(...)[5]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사이엔이 괴짜들에 대해 알아보는 브로커로 취급한다.[6] 원작에선 야마다 "길도변(道의 변)"[7] 리무진으로 등교하고 도시락도 5단으로 먹을 정도.[8] 연애는 그냥 밥을 얻어먹거나 용돈 타는거라고 말했다.(...)[9] 새해에 같이 신사로 가거나 크리스마스에 카이조와 데이트하기로 약속을 잡은 여자들 중 한명으로 나오기도..[10] 사실 등록금 못낸것도 있지만.[11] 그동안 야마다가 학교에 많은 공헌을 했기 때문. 체육관 천장에 걸린 공들을 부매랑으로 내리는 것부터 학교 심장부에 있는 인력발전기를 돌려 교내 70%의 전력을 발전시키거나, 심지어 21권에 들어서 잠잠해진 천재학원의 자객들과 그외 다른 침략자들도 실은 야마다가 음지에서 저지하고 있었기에 그런 것.[12] 이로 인해 쿠메타 코지(久米田康治)는 쿠메구치 코지(久米口康治)로 바뀌었다.(...)[13] 카이조는 소년지에선 드러나지 않을 일이라고 한다.[14] 거시기는 요강으로 가리고 있어서.[15] 초반부에 치탄이 종종 발견하는 과학부의 비밀문은 사실 병실 바깥이였기에 사이엔이 막았던 것.[16] 와카 선생님이라고 불린다.[17] 한때는 진짜 천재였으나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매번 돌아가며 다른 천재를 연기하게 된 것. 이 중 몇몇은 퇴원했고 남아있는 아저씨들만 남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비슷비슷한 얼굴의 천재들이 등장했던 것이다.[18] 칸자키는 현실에서도 동인녀였는지 근무중에 그림을 그리다 들키기도 했다. 쿠메타 코지가 그린거라고 둘러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