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스 라이히하트

 


1. 개요
2. 특징
3. 정체
4. 작중 행적
4.1. 과거
4.2. 레아 루트 이후


1. 개요


ロートス・ライヒハート / Lotos Reichhart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2. 특징


찰나를 사랑한 참수관. 순수한 처형인의 혈통[1]. 본인은 수준미달이라고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오히려 요한보다 더 처형인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유산관리국 아넨엘베에서 일한 군인[2]으로 참수관이지만 낙오. 오랜 기간을 살아온 루살카 슈베게린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남자.

3. 정체



[image][3]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마키나의 전우. 훈장도 수여받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 또한 후지이 렌과 동일인물이기도 하다. [4] 렌이 마리를 만질수 있었던 것 또한 렌의 영혼인 로토스가 처형인이었기 때문.
마리나 메르쿠리우스의 말에 의하면 영원(신)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갈망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럼에도 찰나(인간)이기를 선택하는 희유의 영혼이라고 한다. 쿄게츠 케이시로와 함깨 Dies irae, 나아가 신시리즈 등장인물 대다수에 대한 안티테제에 가까운 캐릭터일지도.
사실 어느 의미론 케이시로를 넘어선 존재인데, 케이시로는 태극에 이를 그릇이 아니지만 로토스는 태극에 이를 그릇임에도 그 어떤 시련도, 고난도 없이 그저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만으로 이를 거부하고 인간이길 남은 것이다. 그 케이시로조차 초반엔 시종일관 자신의 갈망에 휘둘리며 동생까지 집어삼키려고 했었다. 그런데 로토스는 그런 것조차 없이 그저 자신의 인생관만으로 신의 갈망을 억누르고 인간이길 선택한 거다. 그리고 수은이 방향성을 조작해서 패도로 튀어나오게 만들어버리자 자신의 갈망 하나만으로 버그를 지닌 파순을 제외한 모든 신들을 초월한 정신나간 패도신이 됐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본래 베를린에서 근무하는 보직이었지만 미하엘 비트만과 만나면서 사관학교로 들어가서 전선으로 향했다.(빌레르보카쥬 전투에 참여한 적도 있다고 한다.) 미하엘과 전우였으며, 함께 전사한 후 라인하르트의 투기장 고독에 밀어넣어졌다. 마성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미하엘과 함께 '''최후의 2인'''이었으나 결국 미하엘에게 패배. 그러나 완전히 죽지는 않았고, 이후 미하엘 비트만은 다른 영혼들과 합쳐져 마키나가 되고, 로토스 라이히하트는 '''후지이 렌'''이 되었다. 렌이라는 이름의 뜻은 연꽃 즉 로토스라는 의미.

4.2. 레아 루트 이후


레아 루트에서 수은의 소멸로 후지이 렌으로서의 자신은 사라지며 에필로그에서 등장. 메르쿠리우스와는 다른 의미로 디에스 이레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최후를 장식하는 인물이다..
수은의 소멸로 수정된 역사에선 라인하르트를 인간으로서 살도록 설득 후 1939년 12월 25일, 안나 슈베이게린이 일하는 술집에서 우연으로 에레오노레, 발레리아, 리자, 베아트리스, 안나라는 멤버들과 함께 술자리를 벌인다. 마녀가 아닌 새로운 인생을 얻은 안나가 또다시 반한 것을 보면 천성은 변하질 않는다.
1944년 8월 4일, 전우 미하엘과 함께 전사했으며 원래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듯 했지만 공식 CP 투표에서 '로토스X루살카'커플이 1위를 한 덕에 5월 11일 나온 커플 Short Story에선, 어느 날 밤 자신을 덮친 안나와 거사를 치뤘다는게 드러난다. 이 때 안나에게 두 가지 조건을 건다. 하나는 자신의 자식 내지 손자 중 하나라도 꼭 일본에 살게 하는 것, 나머지 하나는 안나가 매력이 부족하여 거사를 치르는 데 문제가 있으니 '''리자 성대모사 해 보라는 것'''. 안나는 첫 번째 조건을 승낙하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둘의 웨딩마치가 나오는 드라마 CD는 9월 24일에 발매될 예정. 이후 그 증손자 후지이 렌이 태어났다. 완전판 5만본 판매 기념으로 나온 특전판에 동봉된 드라마 CD(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SS를 가필 수정)에서는 후지이 렌과 히무로 레아의 결혼식에서 레아의 제안으로 안나와 렌이 같이 버진로드를 걷는데, 렌이 로토스의 환생이며 동시에 증손자라는 걸 생각하면 렌과 레아, 로토스와 안나의 합동결혼식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삼파전 루트에서 마키나의 말에 의하면 미하엘(마키나)이 훈장받기 위해 베를린으로 돌아올때 같이 돌아와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철학(이 순간이 영원이 되길 원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을 말한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메르쿠리우스의 손아귀에 걸렸다고 한다.

[1] 실존 인물로 역사상에서 가장 많은 처형을 집행한 요한 라이히하트의 혈족이라는 설정[2] 나치당 집권 이후로부터 아넨엘베는 SS의 하부조직이었으니 로토스 역시 친위대 소속으로 봐야 할 듯. 다만 후술했듯이 사관학교 수료후 전선으로 나간 걸로 봐서 알게마이네 SS 소속이었다가 SS사관학교 졸업 후 무장친위대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3] 좌측이 마키나, 우측이 로토스다.[4] 레아 루트 최종전 직후를 다룬 공식 SS에서 "차라투스트라에게는 두 개의 현실이 존재한다"고 하며 사실상 동일인물이라고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