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루아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마을 중 하나.
시나리오 '아델린 여신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진입 가능 레벨은 15.
연금술에 쓰이던 페리도트를 채광하는 광산 마을이었지만 마을을 정화하던 샘이 말라버리게 되자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버려 이제는 쓸쓸해진 마을이다.
1. NPC
- 로라
주민 중 한 사람으로 날 때부터 몸이 약해 오빠가 광산에서 일을 해 돈을 벌어 돌보았다. 독이 새어나오는 광산에서 일을 하느라 몸이 약해진 로라의 오빠를 가엾게 여긴 아델린 여신이 치유의 샘을 만들어주었다. 이후 오빠의 건강이 호전되고 로라의 병 역시 점차 나아가고 있었지만, 타르타로스 결계진으로 여신이 추방된 이후 오빠 역시 목숨을 잃었다. 이후에는 미르가 로라를 돌봐주는 중이다. 여담으로 오빠의 무덤은 안타깝게도 사냥터에 있다(...).
- 루스
- 마이더스
이 마을의 촌장으로, 시나리오에 나오는 마을 촌장들 중 가장 괴짜스럽다. 오죽하면 루클레인이 '어째서 영주님은 이런 자를 촌장의 자리에 앉혀 놓았나'라고 했을까.
만돌이라는 동생과 보미라는 딸이 있었던 듯 한데, 마이더스는 슈발만과 이실리아를 각각 만돌이와 보미로 착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슈발만은 졸지에 '만돌이'로 불리우게 됐다. 지못미. 로트루아 마을의 퀘스트 중에는 저 두 사람의 행방을 쫓는 내용이 있는데, 정황상 만돌이는 광산에서 사망하고 보미는 설인에게 잡혀간 듯 보인다.
마이더스의 성격이 왜 괴상한 건지는 시나리오 상에서 나오지만, 굳이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원래 본판의 성격이 독특했던 모양이다.
루스와는 오랜 친구 사이. 한때 마을을 부흥시키기 위한 얼음 광산 계획도 같이 세운 적이 있었다.
- 미르
이름은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는 미르에서 따온 것으로, 여기에서 이 캐릭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잘 놓는 반면 유독 카라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
- 카라
착한 몸매(...)의 여성으로, 미르를 좋아해 열심히 대시하고 있다. 아버지가 있었으나 폐광이 무너지면서 사망.
이벤트맵에서는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정 퀘스트 클리어시 슈발만에게 검을 하나 주기도 한다. 이게 꽤나 쓸만하다.
2. 사냥터
- 페리도트 폐광 - 원래 로트루아 마을의 수입원이었지만, 광산의 독기로 인해 폐허가 된 곳이다. 하지만 왕국에서는 여전히 이곳에서 광물을 채광하고 있다. 채광로봇 및 감시로봇, 정찰기, 감독관 등이 등장하며, 보스는 골담이라는 머리 위에 새장[1] 을 올리고 있는 커다란 로봇.
- 설원 폭포 - 늑대와 설인, 시노리들이 사는 폭포이다. 보스는 천뢰라는 이름의 거대 시노리.
- 설인왕의 요새 - 설인들의 본거지로 행객의 짐을 노리며 많은 물건들을 약탈한다고 한다. 사냥터 이름답게 설인 위주로 등장하며, 보스는 설인왕.
- 아델린 신전 - 아델린 여신을 모시던 신전으로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치유의 샘 역시 신전에 있다. 용아병, 해골 저격수 등이 등장하며, 보스는 용아병 사제.
- 얼음 수정 계곡 - 뱀프들이 많이 등장하는 동굴로 마이더스와 루스가 개발하려다 사고로 인해 그만둔 곳이기도 하다. 보스는 뱀프 보스.
- 신비의 수정계곡 - 카라의 구원요청서 필요. 리버스에서는 삭제되었다.
[1] 노란색 새가 한 마리 있는데 담배를 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