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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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현심 (Kim Hyeonsim)[1]
출생
1979년 8월 20일 (44세)
신체
168cm, O형
소속
CJ E&M 성우극회 6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성우: 2006년 4월 ~ 2008년 (전속 성우)
프리랜서: 2009년 ~ 현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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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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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성우. 2006년 CJ E&M 6기.
2019년 12월에 대선배인 홍시호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 나와 프로성우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썰을 풀었는데 집이 너무 가난해서 중고등학교때 어머니께서 경영하시는 슈퍼마켓 일을 도우면서 지냈다고 한다. 이후 보컬[3], 웨딩·CF 모델, 연극, 사내 리포터, 언더성우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다가 SBS 진실게임에서 기획한 특집 방송에 우연히 출연해서 제법 활약을 했는데, 당시 MC를 맡았던 이경실이 눈여겨 보곤 따로 불러서 상당히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니 성우를 해보라는 추천을 했다고 한다.[4] 이후 이경실이 같은 방송에 출연한 MBC 성우극회 11기 최원형을 소개시켜줘서[5] 그가 강사로 뛰고 있는 성우학원에 등록을 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었는데[6] 공채시험에 7번 떨어지는 고배를 마시다 8번째로 친 온미디어 성우극회(현재의 CJ E&M 성우극회) 시험에 합격해 극적으로 프로성우가 되었다.
노래방 마지막에 나오는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의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언더 성우이던 시절 인지도가 쌓이기 전에 녹음한 것으로 CJ E&M 6기 전속 시절 쫑파티 때 졸려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기기에서 '오늘도 즐거우셨나요?'라는 자기 녹음된 목소리에 놀라서 화들짝 깬 적이 있다고 한다.
은혼의 가구라 역을 맡은 뒤로 논란이 상당했는데, 대사처리가 엉망이라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사실 중국인이 전라도에서 잘못 정착해서 배운 잘못 된 한국어로 말하는 컨셉을 잡아달라고 그렇게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약간의 저음에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대체로 소년이나 기가 드센 성인 여성 배역을 주로 맡고 크로스 유우키, 데코모리 사나에 같은 소녀 배역도 맡는다.
블리치의 진타나 위험최강 단거할아버지의 손자 역 등 소년 연기는 오히려 돋보인다. 롤링스타즈의 럭키 역의 경우 최수민 성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팬도 있다. 또한 어린 소녀 연기도 안 된다는 악평이 많았으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쥬후쿠 미호로 "이런 톤도 가능했어?" 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캐릭캐릭 체인지의 방영 당시에는 이용신이 실사 뮤직비디오로 출연했을 때 백댄서로 같이 등장했으며, 이후 애니송 페스티벌에서는 3인이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런데 코쿠리코 언덕에서에서 원판을 따라하는 발연기를 선보여 "김혜주 같은 연기 못하는 성우들이나 신인이 맡았겠지" 라고 했으나 후에 본인이 밝힌 바로는 일본 지브리 쪽에서 성우스럽지 않게 연기를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왜 이렇게 연기가 이상하냐며 혹평을 쏟았다(…).
또한, 상량한 어린이 목소리도 가끔식 연기하기도 한다. 상냥한 어린이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키테레츠 대백과의 코로스케가 오죽하면 어린 아역성우가 연기한게 아니냐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소년연기를 잘내었다.
인벤에서 인터뷰를 했다.[7] #
2013년 3월 20일에 채널 뷰에서 방영하는 모큐멘터리 진짜 사랑에 출현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은 4월 3일, 페이크 다큐 제작진과 제작 방송사에 # 고소와 함께 소송을 걸었다. 실제 사연이긴 하지만 본인이 겪은 사연이 아니고 본인이 연기만 했을 뿐인데 "실제 사건의 주인공이 아님에도 방송 자막으로 이름이 공개돼 피해를 입었다" 는 것이었다.
개콘에서 저지른 현대레알사전성우 비방사건에 대해 구자형, 정재헌에 이어서 해당 기사에 비판 댓글을 단 적이 있다.
7월 25일 몽키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는데……[8] 개인방송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국판 타카하시 치아키(…) 술을 엄청 좋아하는 듯하며, 방송에 동참한 지인의 말에 따르면 실생활에선 정말로 성격 좋고 화끈한 누님이라고 한다. 그리고 키가 168㎝ 정도로, 한국 여자 성우들 중에서도 꽤 큰 편이라고. 8월 18일 방송에서는 본인의 생일을 맞아 CJ E&M 6기 동기들[9]이 자신의 개인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끔 어머니가 방송에 얼굴을 비추시기도 한다.
이후 개인사정으로 인해 개인방송은 중단한 상태고, 10월 25일 tvN에서 방영된 퍼펙트싱어 VS에 출연했다. 이제까지 동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송준석이용신이 좋은 가창력을 보여주었음에도 석패하여 고배를 마셔왔는데, 이번에는 김현심이 을 3점 차이로 이기면서 성우 출연자로서는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개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팀 대결에서는 팀원이었던 개그맨 이용진의 장대한 삽질(……) 탓에 패배.
2013년 9월 1일 도전 1000곡서수남과 한 팀으로 출연했는데 아이비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은비(!!!) 세명과 가창력 대결을 하기도 했다.[10]
강해 보이는 겉인상과는 다르게 자주 다치거나 컨디션이 나빠지는 일이 많아 은근히 몸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2014년 2월 22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다.
사이퍼즈 내에서 이벤트 성으로 준비한 게임 성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인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 에서 벨져 성우인 정재헌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발성부터 연기력까지 꼼꼼하게 지적을 해주었다. 하지만 그 지적 하나하나에 성우지망생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듬뿍 드러나있다.
투니버스 행사에서 봉미선의 육성 대사가 한 줄 필요했는데, 그 한 줄을 녹음하기 위해 봉미선의 전담인 강희선 성우를 모시기 어려운 관계로 몰래 대타로 녹음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11]
선배 김옥경 성우와 자매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과거 1기수 선배 신용우 성우와 같은 학원의 수강생이었는데, 수강생 21명 중에서 신용우 성우가 유일한 청일점이라 신용우 성우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1 대 多로 함께 더빙연습을 하느라 굉장히 힘들어했었다고.... 결국 2개월 만에 학원을 나갔다고 한다.
기가 세 보이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 선배인 윤여진으로부터 '내가 네 선배라 다행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게임에서 괴물역할을 많이 맡아, 성우팬들 사이에서 여자 시영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실 김현심 성우는 관공서와 한 그룹의 ARS를 전담하고 있다고 하는데 괴물과 ARS와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심지어 성우들 조차도 모른다고 한다.
홍쇼에 출연해 선배성우 홍시호의 고막을 흔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대화했는데, 얼떨결에 여자 노민이 되었다(...)
데코모리 사나에에서 하도 약을 빤 연기 때문에 성우들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사람의 목소리는 잘 안다고 한다.

2. 주요 출연작



[1] 예명으로 김묘경을 사용한적이 있었으나 강영호의 보쇼에서 이 문서를 확인하면서 사람들이 공동묘지 같다고 놀려서 버렸다고 밝혔다.[2] 비공개[3] 인터뷰에 밝힌 바론 가이드 보컬을 했었다고 한다.[4] 가수와 성우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는데, 전자는 후배들이 자꾸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경쟁이 빡세서 방심하다간 무명되기 일쑤이니 꾸준히 길게 갈 수 있는 성우가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언급.[5] 당시 방송 컨셉이 다양한 출연진들 중 진짜 성우를 찾는 것이었다. 최원형은 일반인으로 출연해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라는 홈쇼핑 운동 기구 멘트를 했는데, 각본가의 고단수 함정이었는지 아니면 멘트가 너무 일반적이었었는지 패널들 중 아무도 그를 성우라고 의심하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모든 패널들이 사이좋게 오답판정이 되는 진풍경을 이끌어내었다.[6] 여담으로 당시 함께 수강하는 학생이 자신을 포함 21명이 있었는데, 유일한 남자 수강생 1명이 20명의 여성 수강생과 함께 더빙연습을 하느라 힘들어서 2개월 만에 나갔다고 한다. 후에 그 남자 수강생은 다른 학원에 다녀 프로성우가 되었는데 누군고 하니 같은 극회 한기수 선배인 신용우(...)[7] 디아블로 3, 리그 오브 레전드, 블레이드 앤 소울 인벤에서 볼 수 있다. 해당 링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8] 닉네임이 LOL베인김현심이다.[9] 김영찬, 박성태, 이호산, 최승훈, 김현지가 참여. 김보영이소은, 안영미, 최지훈은 사정상 불참하거나 중도에 빠졌다.[10] 안타깝게도 1년 뒤 은비는 2014년 9월 3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11] 참고로 주연 출연작 문단에서 후술될 내용이지만, 김현심 본인도 짱구는 못말려에서 옆집 아줌마 등 크고작은 배역을 여럿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