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307호 특수시설
1. 소개
롤랜드 국의 고아시설.
표면상으로는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기르는 고아시설이지만,
'''그 실체는 국가에서 범죄자의 아이들이나 전쟁 고아들을 모아, 철저한 군사 교육을 시키는 곳'''이다. 에스타블국과 기나긴 전쟁을 치룰 때 세워진 기관으로써, 재능이 없거나 뒤쳐지는 아이들은 즉시 처분 된다. 서로 싸우고 죽여야 하고, 거기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귀족에게 팔려 아들, 혹은 딸로 받아 들여 자기 가문의 이름을 걸게 해 전선에 투입되기도 하며 굳이 귀족에게 팔려가지 않아도 그 곳에서 즉시 군인으로 투입되기도 하는 모양.
주인공인 라이너 류트와 밀크 캐럴드 역시 여기 출신이다. 10살 전에 이 곳으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롤랜드 국은 에스타블국과 전쟁을 치루고 있었지만 어느 날 종전이 되어 더이상 제 역할을 못하는 307호 특수시설에서 살아남은 '''아이들[1] '''에게 두 가지 선택을 강요를 한다.
1. 군의 관리 하에 살아남을 것인가,
2.아니면 입막음을 위해 죽을 것인가.
밀크는 그 참상 후에 캐럴드가에 팔려갔으며, 라이너는 살아남는 걸 선택한다[2] .
'''사실 라이너는 여기에 올 예정이 없었다.''' 롤랜드 307호 특수시설은 전투 경험이 아예 없는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일부 "괴물"이나 "천재"같은 재능을 가진 자는 이 곳에 올 일이 없기 때문. 라이너의 능력은 군 상층부에서도 재능이 있다는 걸 인정을 한 사실이기도 해서 제르메 크레이스롤에게 보내진 것이었으나, 제르메 크레이스롤이 상층부에 반항 및 국외 인력유출을 하자 높으신 분들이 미처 롤랜드국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 라이너를 이 곳에 끌고 오게 된 것이다.
그래도 너희들은 운이 좋아. 보통은 당장이라도 아이들끼리 서로 죽이게 만드는, 미쳤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307호 특수시설'''이나, 에미렐 사설병단[3]
에 보내졌더라면 살아남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말걸.
-제르메 크레이스롤 曰, 외전 토리아에즈 전설의 용자의 전설 3권 - 천재는 잠들지 않아 中.
2. 사건의 진상
롤랜드 307호 특수시설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아이들은 사실상 라이너와 밀크 두 명 밖에 없다.
전쟁이 끝나기 직전에, 남은 아이들은 한 인물에게 몰살당했기 때문에 밀크는 어쩌다 운 좋게 살아남은 듯 하며, 높으신 분들이 라이너의 알파스티그마에 관심이 깊어졌는지 그 후로 라이너는 은성사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