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분류/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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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롤러코스터 산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 롤러코스터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엄청난 제조사이다. Arrow Dynamics가 파산하자 그 안에 속해있던 천재 디자이너 Alan Schilke[1] 가 RMC로 옮겨오면서 그런 듯.
본래 RMC가 제작하는 기종에는 I-box, Topper Track, T-Rex/Raptor가 있는데, 이 중 Topper Track만 목재 코스터로 분류된다.
1. 목재 코스터 (Topper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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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Flags Great America - Goliath.
RMC에서 제작하는 목재 코스터로, 사실상 탈목재코스터 느낌이다. 온갖 트랙을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으며, 대중들의 반응 또한 열광적이다.
- Silver Dollar City - Outlaw Run
- Six Flags Great America - Goliath
- Kolmården - Wildfire
- Dollywood - Lightning Rod(목재 코스터 최초의 급발진 코스터)
2. 철재 코스터 (I-box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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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Flags Mexico - Medusa Steel Coaster.
기존에 있던 목재 트랙을 뜯어내고 남아있는 목재구조물 위에 새로운 트랙을 얹는 방법으로 건설되는 기종이다. 즉, 이 기종들은 모두 전에 목재 코스터가 있던 자리였다. 위 사진의 자리에는 원래 CCI에서 건설한 Medusa가 있었는데, 기존의 트랙을 떼어내고 위에 트랙을 새로 건설한 것이다.
이 기종은 Topper Track과 다르게 철재 코스터로 분류되며, 많은 놀이공원에서 노후된 목재 코스터를 리뉴얼시키려고 I-box를 이용한다.
여담으로, S&S 4D Freespin 코스터에 RMC의 I-box 트랙이 활용된다.
- Six Flags Over Texas - New Texas Giant
- Six Flags FIesta Texas - Iron Rattler
- Kentucky Kingdom - Storm Chaser
- Cedar Point - Steel Vengeance
- Nagashima Spa Land - Hakugei
3. 싱글레일 코스터 (Single Rail C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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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Flags Fiesta Texas - Wonder Woman Golden Lasso Coaster.[2]
2018년 RMC[3] 가 새롭게 선보인 롤러코스터 종류. 싱글레일 코스터에는 '''T-Rex'''와 그의 미니 버전인 '''Raptor'''가 있는데 위는 그 중에서 RMC Raptor Prototype Track 이다.[4] 트랙이 하나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깔끔하다. 위의 스티플 체이스보다는 이 코스터를 싱글레일 롤러코스터라고 부르고 있다. 트랙이 얇고 열차가 작은 스티플 체이스와는 달리, 일반적인 롤러코스터와 다르지 않게 큰 트랙과 긴 열차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복잡한 트랙 구조와 더불어, 날렵한 기동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운행 영상을 보면, 속도가 장난아니게 빠른데, 아마 열차의 폭이 좁아 공기저항이 작기 때문인 듯 하다.
- California's Great America - Raiblazer
- Six Flags Great Adventure - Jersey Devil Coaster(2020년 완공 예정)
[1] 최초의 4D 코스터인 X2를 개발, 디자인한 장본인이다.[2] 미러 버전이 California's Great America의 Railblazer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3] Rockey Mountain Construction.[4] 롤러코스터에서 Prototype이란 새로운 기종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범용 롤러코스터이다. 즉, 위 사진의 롤러코스터가 첫 싱글레일 RMC Rapto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