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한센(여신의 키스)
'''전 이제 파파걸이 아니라고요!'''
1. 상세
성우는 이지현.[1]
스테이지 8 스노우 스톰의 보스.
2. 프로필
세계적 통신기업인 '한센' 회장의 외동딸. 아버지는 뒤늦게 얻은 그녀를 애지중지 했고, 루나도 어머니가 어릴때 돌아가신 탓에 아버지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즉 딸바보 아빠와 파파 걸의 캐미컬 콤비.(…)
이 파파걸이 원인이 되어 또래들에게 놀림을 받았으나, 거꾸로 그들을 논리적으로 묵사발을 내버렸다고 한다. 그 후 애들이 왕따를 시키자 도저히 자기 또래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아빠에게 부탁해서 초등학교 3학년때 검정고시를 봐서 월반해 버린다. 초등학교 - 중학교 코스, 중학교 - 고등학교 코스를 각각 1년만에 해냈다고 한다.
그후 카인이 제국을 만들어 전쟁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가 사재를 털어서 리프를 만들게 되고, 같이 리프의 본부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천재성을 발휘했고 3년이 지나서 리프 주최의 유닛 조종 대회에 출전했으나 그걸 노리던 제국의 기습으로 인해 납치되어 오비디언스에 중독되어 제국의 병사로서 싸우다가 여신의 키스와 주인공에게 구원받게 된다. 구해지고 나서 주인공에게 알다 모를 호감이 생겨 아버지에게 졸라서 여신의 키스에 들어오게 된다.
3. 성능
탑승기체는 방어형 저거너트로 20% 확률로 스턴을 거는 짧은 충전량의 공격 스킬과 시작 시 적군 전원 공격 및 도발이라는 광역기로 무장한 공격적인 컨셉의 탱커다. 하지만 탱커 유닛 특유의 낮은 공격력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적들에게 스킬 게이지를 채워주기만 할 뿐이 아니라, 그렇게 어그로를 끌어서 두들겨 맞는 설계인데 방어력 업 스킬도 없어서 보기보다 오래 버티기도 힘들다. 거기에 지지알처럼 무적+회복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쓸모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도발 스킬의 경우 스킬 설명에는 표기되지 않는 부가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타입,액티브,패시브 여부 관계없이 도발 상태동안 스킬사용의 타겟이 아군이 되는 스킬에 한해 모두 잠기게 된다.[2] 그렇기 때문에 지원형 캐릭터나 엘린 밀러의 지지알처럼 까다로운 상대의 카운터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 이 경우 도발에 걸린 적들이 루나를 최우선으로 두들겨패기 때문에 누가 먼저 전열의 탱커를 치우는지로 승부하는 치킨 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위에 적힌 대로 루나 한센의 저거너트는 4번째 스킬인 봄버베어(도발)를 보고 사용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처음에 스킬이 미스가 나버리면 적 SP를 채워줌은 물론이고 존재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12/21 패치 이후 2스킬에 필요한 스킬게이지가 줄어들었고 4스킬에 도발과 함께 명중률 40%감소가 붙었다. 도발 건 적들의 공격에 생존 가능성과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좀 더 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 듯.
참고로 루나 한센의 유닛인 저거너트는 다른 곳에서 악명이 높은데, 레벨이 높을 수록 AI가 매우 강해지는 월드맵이나 섬멸전에서 많은 유저들이 시작하자마자 머리 위에 떨어지는 광역 폭격+자신에게 공격을 강제로 집중시키는 도발과 유닛 한 기를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스턴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 AI 한정 최대의 적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3]
4. 대사
5. 코스튬
6. 시나리오
7. 기타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연장포를 가방마냥 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