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16호

 

루나 16호
Lunar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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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소비에트 연방
발사일
1970.9.13
발사체
프로톤 로켓
목표 천체

1. 개요
2. 여담
3. 관련 문서


1. 개요


1970년 9월 13일에 프로톤 로켓으로 발사된 루나 16호는 지구 궤도에 진입한 후 달로 발사되어 9월 17일에 111km의 달 궤도에 진입했다. 18일과 19일에는 궤도를 15.1km까지 줄였다. 그리고 9월 20일 새벽 5시 12분에 역추진 로켓이 점화되었고, 6분 뒤인 5시 18분에 안전하게 다산의 바다 북쪽 지역에 착륙했다. 고도 20m 지점에서 주 착륙 엔진을 정지시켰고 착륙용 추력기도 2m 높이에서 끈 후 초속 2.4m의 속도로 착륙에 성공했던 것이다. 착륙한 루나 16호의 무게는 1,880kg이었다. 6시 3분에는 자동 굴착기가 7분 동안 달 표면 35cm 아래까지 파 내려가며 101g의 샘플을 채취했다. 그리고 이동용 팔을 이용해 채취한 달의 흙 샘플을 직경 50cm, 무게 39kg의 지구 귀환용 캡슐에 실었다.
루나 16호는 26시간 25분 동안 달에 머문 후인 9월 21일 7시 43분에 달을 출발했고, 3일 뒤인 9월 24일 새벽 5시 25분에 카자흐스탄 지역에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는 미국 다음으로 달의 흙을 지구로 갖고 오는 데 성공[1]한 것이었다.

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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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연방에서 기념 우표를 발행하였다.

3. 관련 문서



[1] 그러나 미국은 유인 탐사선을 통해 가져온 거고 무인 우주 탐사선이 다른 행성에 착륙하여 토양 채집 후 지구로 귀환하는 무인 천체 표면 탐사는 소련이 최초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