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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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툰에서 연재중인 웹툰 블랙 헤이즈의 주인공.
1. 소개
2. 정체
3. 작중 행적
3.1. 경매장(프롤로그~7화)
3.2. 헬리오스 전입~실습(8화~54화)
3.3. 헬리오스의 붕괴(55화~118화)
3.4. 탑(119화~168화)
3.4.1. 두 사람의 과거(122화~127화)
3.4.2. 그날(149화~157화)
3.5. 탑의 붕괴(169화~)
4. 기타


1. 소개


마법특수학교 헬리오스의 이든에 재학중인 소년. 헬리오스의 입학시험을 최초로 만점을 받았지만 몸이 병약한 탓에 입학이 1개월 늦어졌다. 나이는 15세이며 키는 162cm. 딱히 키가 엄청 작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내에 키가 큰 캐릭터들이 많아서 작아보인다. 금발[1] 벽안 속성.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우나 가끔(?) 욱할 때가 있다. 리더시스 디엔 아르티안과 디오 바루스와는 친구이며, 왜인지 헤레이스 편입생인 아스젠 발드원[스포일러1]과 로웰 교수가 쫒아다닌다. 성격은 순해보이나 보기보다 다혈질이고 할말도 다 하는 성깔있는 편. 이런 루드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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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 '블로우'로 각성한 모습.'''
오피온 소속의 1급 마법사 '''블로우'''가 바로 루드이다.[2] 능력은 어둠.[3]
각성을 하게 되면 외형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키가 178cm로 커지고[4] 흑발 벽안[5]으로 바뀐다. 또한 입고있던 옷이 검은색으로 변한다.[6] 과거의 어떤 사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여서 개인 팬까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대단한 마법사로 인정받는 만큼 마법학교인 헬리오스 내에서도 남팬여팬 가리지 않고 굉장히 많다. 다만 루드 본인은 이러한 인기를 부담스럽게 여기는데다가 시크무온같은 귀찮은 인간이 붙어버려 곤란한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7]
마법 또한 굉장히 강한데, 마력양이 굉장히 많아서[8] 그냥 마력을 쏴대는 것도 위력적이지만 주로 다량의 마력으로 창을 만들어 상대를 찌르거나 물건에 마력을 부여해 무기로 쓰는 방식으로 싸우며 작품 내 등장하는 웬만한 마법사들은 상대가 안되는듯. 그 외에도 상대를 마력으로 만든 검은 공간에 가두는 능력도 존재한다. 마력의 색은 검푸른색.[9]
작품 내에서 전반적으로 전대 마왕[10]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추측되는 발언이 많이 나오며, 이는 곧 현실이 된다.[11]

3. 작중 행적


※항목을 추가하거나 고칠때, 작품 내에서 루드의 모습일때는 루드, 블로우의 모습일때는 블로우라고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각 목차에 붙은 명칭은 공식 명칭이 아니라 분류를 위해서 임의로 붙인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시 수정 바랍니다.

3.1. 경매장(프롤로그~7화)


프롤로그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족쇠에 묶인 채 창고 비슷한 곳에서 마스터에게 발견된다. [스포일러2]
그 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유명한 가수인 세렌의 마차가 대형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보고 도와준뒤, 마스터가 준 의뢰인 세렌에게 사인받기를 무사히 완수한 후 돌아온다.
애용하던 뒷길이 잠겨있어 정문으로 들어와서인지 사람들의 시선에 곤란해 하던 도중, 렌이 흘린 마스터가 만든 광고를 보고 분노해 마스터실의 문짝을 박살내고 마스터의 얼굴에 광고지를 던진다. 그 뒤 마스터에게 세렌의 사인을 건네주고 임무랍시고 어이없는 심부름 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마스터가 임무더미[12]를 산더미같이 보여주면서 놀린다. 그리고 세렌의 마차 이야기를 하는데, 탑의 보호[13]를 받고있는 곳에서 마물이 튀어나온 것을 의심스레 여긴다. 그 뒤 마스터가 각성을 왜 풀지 않고 있냐고 묻자, 마스터가 이상한 임무만 내주어서 마력이 남아돈다고 화내고 각성을 푼다. 그 뒤 제대로 된 임무를 내달라고 마스터에게 화내지만 마스터는 마법사 협회의 '시크'가 루드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 위험해질거라고 말하며 말을 돌리려 하지만, 결국 마스터는 큰 건이라면서 최상급 마법석 경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임무를 받았는데... 복수 대행이라는 거창해보이는 임무였지만 그 임무는 '단 마르셀' 이라는 남자 마법사의 바지를 벗기는 것이었다(...). 그 뒤 경매장에서 각성하는데, 하필이면 그 경매장에 협회, 그것도 시크가 와 개판 5분 전의 상황을 만들어내자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시크가 황녀의 보디가드인 테시아나와 싸우는 덕분에 목표물과 최상급 마법석까지 덤으로 찾지만, 시크가 블로우의 존재를 눈치채는 바람에 개고생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경매장에 이상한 마법진[14]이 새겨짐과 동시에 마물이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그 뒤 도주하는데, 시크가 블로우가 도주한 것에 분노해 경매장 건물을 박살내버린다.

3.2. 헬리오스 전입~실습(8화~54화)


루드는 마물이 소환될 때 발생했던 이상 현상에 대해 조사한다. 그러다가 벤이라는 소년에게 와전된 경매장 사건[15] 이야기를 듣고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벤이 검은 마법사를 동경하는 것을 보고 긍정해준다. 그 뒤 아이에게 헬리오스라는 학교에 대해서 듣게 되고, 벤의 누나가 그 학교에 다닌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 뒤 루드는 도서관에서 그 소문들을 듣고 정작 마물이 소환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은폐되어 버렸다는 것을 알고 탑의 결계가 이상이 생겨서 입막음 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한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마스터를 찾아가는데, 그러던 도중 불량배를 만나서 적당히 도주하지만 한 귀족의 마차에 실수로 올라타버린다. 그덕에 마차를 호위하던 리스펜이 목에 칼이 들이밀지만 적당히 얼버무리고 도망친다. 그러면서 루드는 다시 볼 일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마차의 귀족이 마스터와 차를 마시고 있는 광경을 목격해버린다. 그 마차에 타고 있던 귀족이 바로 의뢰인이었던 것이다. 그 뒤 마스터에 의해서 7급 마법사로 신분이 감춰진다.[16]
그 귀족, 공작부인의 의뢰는 그녀의 둘째 아들이자 헬리오스 내에서 괴물이라고 불리는 리더시스 디엔 아르티안을 지켜달라는 의뢰였다. 루드는 자신을 그 의뢰에 강제로 넣어버린 것에 대해서 마스터에게 화내지만 마스터는 루드의 기분을 배반하듯 루드에게 헬리오스 입학 허가서를 보여준다[17] 루드는 안가겠다고 하지만 렌씨와 마스터의 설득으로 결국 헬리오스 가게 된다. 그리고 임무를 위해서 아르티안에 대한 자료집을 건네받는다. 그리고 마스터에게 원래 헬리오스 입학 허가서가 1달 전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마스터가 그걸 마무하기 위해 적당히 루드의 이미지를 포장해서 헬리오스에는 자신이 병약한 천재 미소년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을 듣고 소파를 던질뻔한다.
그 뒤 헬리오스로 보내는 짐을 부치려다가 누나에게 편지를 보내다 퇴짜를 맞은 벤에게 편지를 대신 전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루드는 마스터가 1달 전부터 자신을 학교에 보내려 했을 거라고 생각하며 헬리오스로 들어선다. 그렇게 교내로 가던 와중, 자신을 인도해주는 헤일 교수에게 헬리오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18] 그리고 3학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낮은 순서부터 이든, 클라드, 헤레이스라는것도 알게 된다.
그 뒤 반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자기 뒷자리에 앉은 디오 바루스라는 동급생이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디오에게 학교에 대해서 소개받게 된다. 그러던 와중 도서관에서 한 헤레이스 무리가 리더시스를 찾는 것을 보게 된다. 디오는 왜 그렇게 긴장하냐는 루드의 물음에 헤레이스는 소수지만 그들에게 주어지는 권력을 악용해서 실질적인 실권을 잡고 있으며, 그들의 리더이기도 한 '체블 폰 하델리오'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렇게 열심히 학교 탐방을 마친 루드는 기숙사로 오는데, 루드는 방을 신중히 정하라는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공작부인의 정보를 토대로 리더시스와 방을 같이 쓰고 싶다고 말한다. 직원은 만류했지만 결국 루드는 리더시스와 한 방을 쓰게 되는데, 루드는 리더시스의 이상한 태도에 놀란다.
다음날 등교한 루드는 자신이 리더시스와 같은 방을 쓴다는 이유로 이상한 소문이 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 디오의 방을 바꾸라는 충고를 뒤로 한 채 리더시스가 왜 괴물이라 불리는지 물어보는데, 디오는 리더시스가 입학 후 일주일 뒤 괴물로 변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해준다. 그 뒤, 의뢰를 다시 기억해낸 루드는 리더시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로 결심하고[19] 리더시스의 비밀을 밝혀내기로 한다. 다만 그것을 위해서는 사람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루드는 이든의 몇몇 학생들과 교내의 높은 직위를 가진 학생(황녀 유티아르넨 메리아 칸시올[20], 공자 라피스 유안 누아들리)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작전을 짠다. 그리고 그날 밤, 루드는 이상한 그림자가 리더시스의 곁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스포일러3]
그 뒤, 루드와 리더시스가 가까이 지낸다는 소문을 들은 클라드들이 루드를 찾아와서 리더시스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직접 경고를 해준다. 그러나 루드는 듣지 않고 리더시스와 가까이 지내다가 체블에게 들키게 된다. 체블은 루드를 이든꼬마라고 부르며 애취급 하고 , 리더시스에게 환영주술을 걸고 교수가 나타나자 사라진다. 그 뒤 교수에게 변명을 늘어놓고 기숙사로 돌아와 도서관에서 만난 아이의 편지를 아이의 누나에게 간접적으로 전해준다. 그 뒤 창고에서 리더시스를 다시 만나 리더시스의 부당한 처지에 대해서 어떠냐고 묻는데, 리더시스는 자신이 진짜 괴물이라면서 개선의 여지를 전혀 보이지 않아 대화는 파토난다. 그 뒤 루드는 마스터에게 연락을 하지만 마스터는 루드의 학교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너무 신경쓰지는 말라고 하지만 루드는 디오와 함께 리더시스의 상황을 바꿀 작전을 짜낸다. 그러다가 리더시스가 클라드들에 의해서 인간 과녁이 된 리더시스를 구하게 된 계기로 리더시스와 친해지게 된다. 게다가 인간 과녁 사건덕에 루드를 다시 본 같은 반의 친구들이 루드의 편에 서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루드에게 유리하게 굴러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루드는 갑자기 로웰(테시아나) 교수에게 불려간다. 그 뒤 갑자기 대련을 하게 되는데, 마력을 운용하라고 종용하는 테시아나 때문에 곤란해 하던 찰나, 라피스와 리더시스, 디오, 린, 그리고 병약 천재 미소년이라는 설정 덕분에 무사히 넘긴다.
그 뒤 실습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로웰에게 쫒기다가 라피스와 유티와 엮이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이동진에 문제가 생긴다.[21] 이동진에서 검은 물이 나오며 이상한 그림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림자는 리더시스를 공격하지만 루드가 리더시스를 보호한다. 그러나 이동진에서 계속 검은 물이 흘러나와 결국 주변을 뒤덮어버린다. 다들 검은 물에 빠질때 루드도 물에 빠지지만 루드는 블로우로 각성해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블로우는 그림자를 공격해 그림자가 분신이며, 그 분신의 본체에게 누구냐고 묻지만, 분신에게 들은 것은 너는 인간이 맞냐는 말 뿐이었고, 결국 블로우도 분신의 자폭에 휘말려 검은 물에 빠진다.
블로우는 이슈엘라[22] 이동된 후 급하게 마스터에게 연락을 한다. 마스터는 블로우에게 연락이 늦은 이유는 모종의 사건[23]때문이었다고 사과하며, 그 후 블로우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블로우는 이슈엘라에 마물이 있다는 것과 누군가가 리더시스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은 뿔뿔히 흩어진 리더시스와 애들을 찾으러 간다. 그런데 그러다가 라피스 일행과 만나게 된다. 자신에 대한 덕심을 뽐내는 라이너스를 보고 조금 당황하지만, 라피스 일행 3명과 통성명을 하게 되는데, 곧 중급 마물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1급 마법사답게 중급 마물을 손쉽게 쓰러트린다. 그리고 똑같이 습격을 받고 있던 테시아나 쪽 마물도 쓰러트리는데, 그걸 본 테시아나가 다가와 블로우를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뒤 유티를 지키던 칸 교수에게 블로우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신이 도와도 되냐고 묻고 허락을 받는다. 그 때, 다시 그림자와 만나게 된다. 그때 블로우는 멀리서 헤일 교수가 땅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림자는 그곳으로 가려는 블로우의 앞을 가로막지만 테시아나의 방해로 블로우를 막지 못한다. 그리고 블로우는 헤일교수가 들어올린 땅 위로 가려고 했지만, 엘제블이 쫒아와 방해하려 하지만[24] 쳐바른다.(...)
그 뒤 추락하는 체블을 구해내고 헤일 교수의 머리를 밟으면서 그가 띄운 돌덩어리들을 부숴 학생들을 구해낸다. 블로우는 끔찍하게 변한 헤일 교수[25]를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헤일 교수의 공격을 막아내고 그 마력으로 누구인지 눈치챈다. 헤일 교수가 본격적으로 공격준비를 하자 블로우도 반격 준비에 나서고 금세 헤일 교수를 제압한다. 그리고 헤일 교수에게 배후를 묻지만 커다란 푸른 용이 나타나서 블로우의 냄새를 맡고 헤일 교수를 데려가버린다. 그 뒤 다른 학생들이 헬리오스로 돌아가는 것을 돕다가 리더시스와 체블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리더시스의 이름을 부르며 두사람을 붙잡는다.[26] 그 뒤 각성을 풀다가 체블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러자 루드는 체블을 반쯤 협박해서 입을 닫게 만든다. 그 뒤 탑의 마법사들에 의해 다른 애들과 함께 이슈엘라를 빠져나온다. 루드는 이슈엘라를 빠져나온 후 디오를 찾는다. 그 뒤 디오를 발견하는데, 다른 학생들이 검은 마법사가 디오를 구했을 거라는 말에 의심을 품게 된다.[27]

3.3. 헬리오스의 붕괴(55화~118화)


헬리오스로 돌아온 뒤, 루드는 헬리오스에서 파티가 열리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말을 전해준 린은 리더시스에게 머리를 잘라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았고, 루드는 그 말에 동의를 하면서 린이 리더시스의 머리를 자르게 만든다. 그 뒤, 루드는 머리카락을 자른 리더시스를 보면서 파티 때 리더시스의 달라진 점을 부각시켜서 괴물이라는 말을 지워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그날 밤, 루드는 다시 마스터와 연락을 하게 된다. 전에 있던 일 덕분인지 검은마법사의 인기는 더 늘어나 있었고, 마스터는 루드에게 편지를 보내주겠다고 말하지만 루드는 거절한다. 그 뒤 마스터가 루드를 걱정해주지만 루드는 오글거렸는지 온몸에 소름이 돋아있었다. 그러면서 루드는 마스터가 한 말을 곱씹어본다.
기숙사로 돌아온 루드는 리더시스를 만난다. 리더시스는 루드에게 어디갔냐고 물은 후, 루드의 대답을 듣고 "가버린 줄 알았다"라고 한다. 루드는 그 말을 듣고 리더시스에게 어딜 가더라도 너에게는 꼭 말하고 가겠다고 말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파티 당일, 루드는 이엘과 체블[28] 이용해서 리더시스를 띄워준다. 이것이 어느정도 성공했는지 리더시스는 반 아이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파티가 끝나고나서 얼마 후, 루드는 탑의 마법사인 오르펠을 발견한다. 루드는 그 마법사와 마주치지 않기로 했지만, 오르펠은 교수로 학교에 들어와 마주치지 않을 수가 없게 되버린다. 루드는 교수가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것 아닌지 궁금해한다. 그 뒤, 루드는 이엘에게 불려서 단 둘이서 창고로 향한다. 그런 후, 이엘은 헤일 교수가 리더시스만을 노렸다는, 그리고 리더시스의 몸에서 검은 마력같은 것이 피어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해주며 리더시스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루드에게 이야기한다. 루드는 적당히 이엘에게 말을 얼버무려 빠져나온다. 이야기를 끝마친 후, 루드는 로웰교수에게 끌려갈뻔하지만, 오르펠덕분에 끌려가지 않는다.
그날 밤, 루드는 검은 마력이 신경쓰였는지 리더시스의 몸에 표식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표식이 리더시스의 몸에서 표식의 기운을 느낀다. 그래서 리더시스의 옷을 벗겨 살펴보다가 리더시스에게 들켜버리고 더워보여서 그랬다면서 변명한다.
며칠 후, 리더시스는 그날의 루드가 신경쓰였는지 눈치를 보자, 루드는 리더시스에게 표식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리더시스는 표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만 알게된다. 그 뒤 창고로 가는데, 창고가 이엘에 의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29] 그 뒤, 이엘은 루드에게 조별수업에 대해서 전해주고 자신이 루드랑 리더시스와 팀이 되고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루드는 별 말을 하지 못하고 교수에게 불려가는데, 그 교수는 다름아닌 리스펜이었다. 리스펜은 데이너 공작부인이 의뢰를 연장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신은 루드가 7급 마법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루드는 시치미를 뗀다. 그런 루드를 보고 리스펜은 루드에게 몸을 사리라고 하며 루드를 '검은 마법사' 라고 부르고 돌아간다. 루드는 그런 리스펜의 태도에 혼란을 느낀다. 그 뒤, 루드는 잠깐 체블과 만나는데 체블은 도망쳐버린다.[30] 그 뒤 체블을 따라가 별일 없냐고 묻지만 체블은 다시 전력으로 도망간다. 그렇게 체블을 쫒다가 루드는 헤레이스 일행을 발견한다. 루드는 헤레이스들이 독단적으로 싸우는지 알고 체블을 미끼로 끼어들지만 그것이 교수들이 한 것임을 알고 끼어들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한다. 그리고 자신이 보호한 헤레이스가 시크무온과 닮았음을 알게된다.[31]
기숙사로 돌아온 루드는 마스터의 오두방정덕분에 시크무온이 헬리오스로 들어왔음을 확신한다. 마스터는 당장 귀환하라고 하지만 루드는 리더시스를 생각해서 일단은 거절한다. 그리고 루드는 리스펜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마스터에게 얘기한다. 그 뒤, 루드는 디오와 만나는데, 디오는 리더시스를 찾으러 가는 루드에게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서[스포일러4] 좀 씻으라고 하며, 리더시스는 자신이 찾겠다고 말한다.
얼마 후, 특별 합동수업이라는 명목으로 아스젠 발드원(시크무온)이 루드와 같은 반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고, 또한 자리도 루드 옆자리가 되어버린다. 당연히 루드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도 그 의도[32]를 의심한다. 이엘은 루드에게 아스젠이 루드를 아는 거냐고 물어보지만 루드는 대충 얼버무리고 시크무온이 자신을 의심하긴 하지만 아직 자신이 검은마법사임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33] 그 순간, 루드는 자신에게 말을 걸던 디오의 눈 모양이 바뀌었음을 알고[스포일러5] 디오의 눈을 찌르고(...) 도주한다. 루드는 디오에게 그 눈에 대해서 지적하는데, 갑자기 디오가 공격해온다. 그러나 디오는 루드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만다. 루드는 마스터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마스터는 탑의 마법사들을 상대하느라고 받지 못한다. 결국 루드는 연락을 포기하고 디오를 옥상으로 데려간다. 디오는 루드에게 애원과 협박으로 풀어달라고 하지만, 루드는 단칼에 거절한다. 루드는 디오가 본모습일때 너(루드)는 한입거리라고 말한것과 디오가 냄새로 루드=블로우임을 알았다는 것으로 디오가 실습 사건때 본 푸른색 드래곤임을 눈치챈다. 그러면서 루드는 디오에게 믿지는 않지만 평소처럼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고, 상처가 나으면 내려오라고 한다. 이때 루드는 자신에게 무슨 냄새가 나냐고 물어보는데, 디오는 똥냄새가 난다고 대답한다(...)[34]
교실로 돌아온 루드는 시크무온과 독대하게 되는데, 시크무온은 루드에게 검둥이[35]를 아냐고 묻지만 루드는 다시 병약미소년 설정을 이용해서 적당히 넘긴다. 그 뒤, 수업을 듣는데 시크무온이 책상에 앉아 있어서 속으로 짜쯩을 낸다. 게다가 시크무온이 어디든지 따라다니려고 해서 곤란해 하던 도중, 학교 내 어딘가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이 일어난 곳이 디오가 있던 곳임을 알고 루드는 리더시스를 뒤로 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 뒤 마법사 몇명을 제압해 망토를 빼앗아 모습을 가린다. 그 뒤, 루드는 검은 그림자에게 공격받고 있는 디오를 구해낸 뒤[36]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딱 도착한 교수와 시크무온에 의해서 붙잡힐뻔하지만 리스펜에 의해서 포위에서 빠져나간다. 그러나 악착같이 쫒아온 시크무온에게 잡힐 뻔하지만 디오가 시크무온을 공격하는 바람에 겨우 도망친다. 그 후 디오에게 전과 다르게 작아진 이유를 묻지만 디오 역시 왜 작아진지를 모르고 있었던데다가 교수들이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는 탓에 디오를 일단 창고에 넣어두고 교실로 돌아온다. 교실로 돌아오던 와중, 루드는 마스터와 만난다. 마스터의 변신술 덕분에 디오가 용이라는 사실을 들키는 것은 막지만, 디오의 모습으로 디오가 안할만한 짓을 하는 마스터를 보면서 걱정한다. 그 뒤, 루드는 리더시스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며 기숙사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그 뒤, 루드는 마스터를 불러내서 디오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서 창고로 향한다. 그러나 디오는 유티가 데려가버리는 바람에 없었고 디오는 잠시 유티의 애완동물 밍밍이가 되어버렸다. [37], 마스터는 본모습으로 돌아와 루드에게 헬리오스에게 손 떼라고 하지만 루드는 자신이 빠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거절한다. 그러나 엿듣고 있던 시크무온에 의해서 루드는 정체를 들켜버린다. 게다가 이동스크롤로 인해서 장소까지 이동해버린 상황에서 루드와 마스터는 시크무온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게된다. 게다가 마스터의 말 때문에[38] 자극받은 시크무온이 거세게 공격해오자 각성해서 막아내는 줄 알았... 지만 사실 블로우로 변신한 마스터였다.[39] 그때 이미 진짜 루드는 도주한 상태였다.
그렇게 도주하던 루드는 갑자기 학교 주변에 이상한 막이 생기는 것을 보게된다. 그리고 막 근처에 있던 엘제블을 발견한다. 엘제블은 블로우의 모습만 보았는데도 루드가 블로우임을 한번에 알아본다. 엘제블은 루드에게 자신은 지금 잃어버린 것[40]을 찾고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한다. 루드는 엘제블에게 배신자가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엘제블은 대답해주지 않고 떠나버리려고 하지만 루드는 엘제블을 제압해 가모드의 소환진을 타고 마력장 내로 들어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루드는 가모드랑 마왕 루비몬테르와 만난다. 루비몬테르는 인간인 루드가 가모드의 소환진을 타고 온 것에 놀란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 위에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가모드가 그 위에 타고 있던 세 사람(루드, 엘제블, 루비몬테르)을 떨궈버린다. 루드는 각성을 해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마력이 사라져 각성을 하지 못하고 계속 추락하게 된다. 그러나 멀리서 루드가 떨어지는것을 발견한 시크무온이 루드를 받아주어서 겨우 살아난다. 루드는 주변인들을 통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리더시스를 찾기 위해서 자신을 따라오는 시크무온과 함께 학생들이 모여있는 강당쪽으로 향한다. 그런데 루드는 가던 도중 경매장에서 보았었던 이상한 하급 마물이 소환진을 통해 소환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 마물 중 하나가 루드 쪽을 덮쳐오자 루드는 시크무온을 마물에게 붙잡히게 한 후 도망친다. 그러나 시크무온은 그 마물을 달고[41]루드를 따라온다. 그렇게 리더시스를 찾던 중 겸사겸사 학생 한명을 살려주고 소환된 하급마물들이 소리에 민감하다고 충고해주고 따라오는 시크무온을 피해서 도망간다. 그러나 얼마 못가 시크무온에게 붙잡히고 마물에게 던져져 포박당한다. 그러나 시크무온도 마물의 뒷치기에 포박당하게 되지만 둘다 겨우 빠져간다. 그러나 시크무온이 다시 루드를 붙잡는 바람에 마물에게 한 번 죽을뻔하지만 로웰덕분에 살아난다. 그러나 로웰이 시크에게 칼을 들이미는 바람에 세명이서 대치하게 된다. 루드는 겉옷을 제물로 겨우 빠져나오지만 쫒는 사람이 두배가 되어버린다. 그 와중 루드는 유티의 방에서 탈출한 디오루그를 받으려다 얼굴에 맞아버린다. 그리고 디오루그를 데리러 온 엘제블과 대치한다. 엘제블은 디오루그에게 시술이라면서 검은 마력으로 된 화살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그걸 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 가모드가 이동진으로 루드 일행과 엘제블을 공중으로 보내버린다. 루드는 공중에서 디오루그를 발견하고 붙잡으려 하는데, 검은 마력 화살에 맞아버린다.
마력화살에 맞은 루드는 기억속에서 긴 흑발을 가진 남자를 보게 되고 갑자기 각성을 하게 된다. 그 뒤 떨어지던 시크와 로웰을 구해준뒤 강당으로 추락한다. 그 덕분에 로웰과 시크무온에게 루드=블로우임을 들켜버린다. 블로우는 제어가 힘들정도로 마력이 제멋대로임을 파악한 뒤 디오에게 갑작스러운 각성의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 블로우는 일단 학생들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자리에 있던 오르펠 교수가 마력장 내에서 마법을 쓸 수 없다고 지적하는 바람에 위기에 빠진다. 블로우가 사실대로 오르펠에게 말하려는 찰나, 시크무온덕분에 말이 잘려 위기를 모면하고 각성의 진짜 이유[42]를 숨긴다. 그러나 오르펠이 자꾸 헬리오스에 들어온 이유를 물어서 곤란해진 블로우는 교수진을 협박해서 교수들의 협력을 받아낸다. 블로우는 마력장을 펼친 사람을 찾아내러 가면서 배신자가 리더시스, 그리고 리더시스에게서 느껴지는 표식의 기운과 관련이 있을거라 예측한다.
학교의 옥상에 도착한 블로우는 마력장을 펼친사람이 스스로 마력장을 거두게 하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자신을 쫒아온 시크무온을 발견한다. 블로우는 시크무온에게 방해하러 쫒아왔냐고 묻지만 시크무온은 자신은 엘제블에게 볼일이 있다고 말하며[43] 마침 나타난 엘제블을 끌어안고 바닥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블로우는 엘제블이 마력장을 만들었을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서 방해만 되었다며 한탄한다. 그때 갑자기 루비몬테르가 블로우의 눈앞에 나타나 왜 멀쩡한것이냐고 묻는다. 루비몬테르는 그런 블로우를 보면서 신기하긴 하지만 힘을 회수해야겠다고 한다. 그러나 힘을 회수하려 하자 블로우의 의식은 한 커다란 마물이 갖힌 어떤 공간으로 떨어지고 현실에서는 루비몬테르가 거꾸로 블로우에게 붙잡힌다. 이를 보고 무언가 느낀 루비몬테르는 블로우에게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그러나 블로우는 입을 열지 않고 루비몬테르를 공격한다. 그런 블로우에게 밀려난 루비몬테르는 엘제블 위로 착지하고 블로우가 겉껍데기는 완전한 인간이지만 속에 든 것이 평범한 인간의 힘이 아님을 알아챈다. 그리고 우리가 찾던 것이 블로우에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사방이 온통 검고 검은 물로 뒤덮혀있는 심상세계 속에서 블로우는 그곳에 있는 커다란 마물이 자신에게 '''"형제여"'''라고 말한 뒤 손을 뻗자,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는다. 그러나 곧 그런 행위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딘가로 도망간다. 그러다가 블로우는 한 긴 흑발을 한 남자가 의식속 공간의 검은 물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블로우는 심상세계를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왜인지 남자는 블로우를 잡고 늘어진다. 블로우는 남자를 떼어내려고 하지만 갑자기 남자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그리고 블로우에게 손을 뻗는데, 갑자기 블로우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현실에서는 루비몬테르는 어딘가로 가버렸고 옆에 있던 엘제블은 그런 블로우를 살피다가 시크무온이 와서 블로우를 자극해서 블로우가 외부 상태에만 반응한다는 것을 알려준 후 블로우의 시선을 엘제블로 끌어서 블로우와 엘제블을 싸우게 한 뒤 자기는 그걸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나 심상세계속에서 블로우가 사라져가자 이번에는 아예 외부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린다.[44] 그러나 시크가 블로우를 세차가 흔들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일갈한 덕분에 심상세계속에서 빠져나오고 정신을 차린 블로우는 기분이 더럽다고 하면서 시크무온의 턱을 머리로 쳐서 주저앉게 만든다. 그리고 가만히 서서 꿈이라도 꾼 기분이라고 한다. 그 뒤 블로우는 엘제블을 포박하고 다시 강당으로 돌아와서 재빨리 작아진 디오루그를 망토속에 숨기며 태연스럽게 군다. 그러나 디오는 이미 변신하기 전에 강당을 부수겠다고 협박을 해놓은 상태라서 리스펜에게 추궁당해서 곤란해지는데[스포일러6] 이를 디오에게 사과하라고 해서 해결한다. 게다가 황녀인 유티가 난리법석을 부리는 통에 그냥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블로우는 리스펜에게 지금은 디오가지고 난리칠때가 아니라 루비몬테르가 소환한 무언가가 튀어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블로우는 디오에게 진실을 들어야겠다고 말해준 뒤, 루비몬테르를 방해하러 가지만 엘제블의 방해로 인해 보호진이 깨지기 시작한다. 블로우는 엘제블의 머리를 밟아 복수한 뒤 엘제블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초대형 마물의 입 속에서 나오는 마물들을 처리하고 루비몬테르에게 거대한 마력창을 휘둘러서 공격한다. 공격은 가모드에게 막히지만, 블로우는 그것을 기회삼아서 루비몬테르에게 이야기를 하고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루비몬테르가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공격을 해오자 밀려 상처를 입고 옥상으로 떨어진다. 루비몬테르는 자신의 힘을(본인의 생각으로는) 버티고 있는 블로우를 데려가서 살펴보려고 하지만 마침 도착한 시크무온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그러나 블로우는 루비몬테르에게 무언가를 당한 탓에 각성이 풀리려고 하는 것을 알게된다. 블로우는 각성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루비몬테르의 검은 마력화살을 맞으려고 하나 시크무온이 방해하는 바람에 결국 디오가 마력화살에 맞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력장이 깨지면서 각성이 가능해진 덕분에 전선에서 물러날 수 있게 된다.
전선에서 빠져나온 루드는 이엘이 자신의 마명을 부르는 덕에[45] 정체를 들킨 것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 뒤, 루드는 리스펜을 만난다. 리스펜은 루드에게 왜 리더시스 곁에 있지 않았나고, 또한 디오의 정체를 아는데도 리더시스의 곁에 붙여놓았나면서 알았으면 자신에게 말해야 했다고 질책하지만 루드는 리스펜에게 보기보다 말이 많은사람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리더시스에게 디오루그를 붙어놓은것은 디오가 사람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라고 하며 디오에 대한것도 리스펜에게 말하려고 했다고 대답한다. 그 때, 리스펜은 루드가 뭔갈 당한거냐고 묻는데, 루드는 맞다고 하며 그덕에 각성이 되질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갑자기 디오루그가 루드의 눈앞에 나타난다. 루드는 혼란해진 틈을 타서 디오에게 도망가라고 손짓한 뒤 자신도 도망가는데, 그 와중에 리더시스와 마스터를 만난다. 마스터는 루드를 데려가는데, 리더시스가 루드와 함께 가고싶다고 말하지만 마스터가 기밀이라면서 거절한 탓에 혼자 남겨져버린다.
마스터는 루드에게 리더시스고 뭐고 돌아가라고 설득하지만 루드는 거절하면서 "이곳에 자신이 남아 있는것은 오로지 나의 의지야, 리더시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뒤를 밟아서 이것을 듣고 있던 리더시스는 루드에게 자신은 루드를 만난 것 만으로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루드는 마스터를 따라갈 것 같이 갈것처럼 마스터의 로브를 빌려입은 후, 로브를 먹튀하면서 이제와서 빠질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하며 리더시스와 함께 디오루그가 있는 곳으로 간다. 루드는 디오루그가 학생들 위로 떨어진 파편을 막아준 것을 보고 자신이 조금더 디오를 믿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뒤 자신을 알아보고 칼같이 찾아온 시크무온에게 자신을 '''죽여보라고''' 말한다. 그 뒤, 시크무온은 전력으로 루드를 공격...하지 않고 주변에 있던 탑의 마법사들과 교수진을 공격하며 자신에게 아군따위는 없다고 말한고, 루드는 그런 시크무온을 보면서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크무온과 다른 마법사들이 싸우려 할 때, 루드가 끼어들어서 막아내고, 시크무온을 자극시켜서 자신을 공격하게 만든다. 그 마법공격을 받아내므로써 각성한다.
블로우는 루비몬테르에 의해서 열린 「문」[46]을 파괴하기 위해서 「문」 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미켈에게 지원 부탁한다고 하면서 지나친다.
블로우는 「문」이 만들어지기 전에 파괴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곳에 시크무온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버렸다고 하며 시크무온에게 「문」이 열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당연하지만 시크무온은 그런것에 아무 신경 쓰고 있지 않았고, 블로우는 시크무온이 마력을 발사해 공격해오자 예측했다는듯 그걸 꺾어서 「문」에다가 맞춘다. 블로우가 그걸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본 시크무온이 진짜 죽인다면서 더 강력한 마력을 쏘려고 하자 블로우는 오히려 바랬다는 듯이 더 큰걸로 가자고 한다. 그러나 그 「문」은 평범한 것이 아니라서 쉽게 부서지질 않는다. 블로우는 시크무온을 더더욱 자극시켜서 자신을 공격하는 마력량을 늘리는데, 그걸 본 주변사람들이 도데체 시크무온과 무슨 관계냐고 묻자 블로우는 아무 관계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계속 마력을 퍼부음에도 「문」이 부서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문」 가까이에 가서 마력을 부어내서 「문」을 마력에 먹히게 하려고 하지만 그만 「문」이 비정상적인 상태로 열려버리고[* 본래라면 여러 단계의 징조가 있어야 하는데, 단 한번에 「문」이 열려버렸다. 그 안에서 아라베스크[47]가 튀어나온다. 그 와중 시크무온은 '그날'과 상황이 비슷하다면서 미소짓는다. 블로우는 자신을 공격하던 시크를 막다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아라베스크의 뿌리들을 잘라내는데, 자꾸 시크무온이 방해를 하자 자신을 도우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러자 시크무온은 순순히 협조한다. 시크무온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블로우는 「문」을 닫을거라고 하는데, 시크무온이 다시 「문」을 어떻게 닫을거냐고 묻자 블로우는 "잘" 이라고만 대답한뒤, 아라베스크의 눈을 공격한다. 그러나 눈이 마력을 흡수해버리는 것을 보게된다. 이때, 무전을 통해서 에른과 반에게서 위는 맡기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아라베스크가 울기 시작한다. 이를 보고 블로우와 시크무온은 아라베스크가 왜 우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라베스크가 붙잡는 바람에 아라베스크에게 끌려간다. 아라베스크에게 끌려간 블로우는 아라베스크에게서 나온 검은 형체가 나타나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뒤, 블로우를 풀어주려는 시크무온의 공격을 아라베스크가 대신 막아주는 것을 보고 블로우는 이상함을 느낀다. 이 상황이 하필이면 탑에 생중계가 되고 있던 탓에 블로우는 탑에 의심을 사게 된다.
이렇게 잡혀있을 때, 마침 마스터가 와서 블로우에게 직접적으로 마력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검같은 다른 것을 이용해 공격하면 된다고 말해주자, 블로우는 칼같이 실현에 옮긴다. 블로우는 칼을 이용해서 아라베스크를 제압한다. 이때, 블로우는 마물이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라베스크를 제압할때 무언가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아라베스크는 곧 회복하고 그 수마저 늘어난다. 블로우는 아라베스크가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 마스터의 말을 듣고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묻지만 곧 아라베스크의 눈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마스터 뒤에 숨는다. 마스터는 그런 블로우에게 오피온으로도, 자주 가던 길과 장소에도 가서는 안되며,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아주 멀리 가라고 말한다. 블로우는 무슨 헛소리냐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디오루그가 블로우를 데려가버린다. 근처의 다른 마법사들을 브레스로 제압한 디오루그는 블로우에게 이자리에서 네가 누구인지를 증명하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서 디오루그는 블로우에게 「그」라면 「문」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하며 「문」에게 명령하고 말한다. 블로우는 「문」에게 「문이여 닫혀라!!」라고 하면 닫히냐며 못미더운 표정을 짓지만 디오는 바로 그거라고 하지만 「문」은 닫히지 않았다. 블로우는 디오루그에게 대놓고 인간을 공격하는게 이제까지와 다르다며 자신과 적이 될 생각이냐고 묻지만 막 디오가 대답할라는 찰나에 갑자기 「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이 광경을 본 블로우는 엄청나게 놀라워 하며, 이 장면을 본 디오루그는 블로우에게 오랜 친구를 대하듯이 친근하게 대한다. 그 광경을 보고있던 루비몬테르는 디오루그를 부르고 어딘가로 향한다.
디오루그에게 끌려가던 블로우는 자신은 돌아가야 한다고 하며 자신이 굳이 따라온 이유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루비몬테르 역시 블로우에게 "너는 무엇이지?"라고 묻고 다가오는데 디오가 루비몬테르가 뻗은 손을 뿌리치고 그를 건드리지 말라고 일갈한다. 루비몬테르는 그런 디오에게 인간에 정에 판단력이 흐려져있다고 말하며, 문을 닫은 것이 배신자이며 문이 닫힌것이 그의 함정일지도 모르며, 블로우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문을 닫았다는 확증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디오는 블로우가 「그」임을 확신한다면서 블로우에게 모든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말한다.[스포일러7]
블로우는 디오가 헬리오스에 온 것, 이슈엘라에서 일어났던 사건, 그리고 오늘 일어났던 일까지 전부 루비몬테르가 받아야 할 「힘」을 훔쳐간 「배신자」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루비몬테르는 「배신자」가 힘을 훔쳐갔기에 자신이 직접 움직일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그 「배신자」는 이슈엘라 사건에 나타났던 검은 마력덩어리의 본체라고 말한다. 그런 루비몬테르가 「배신자」의 정체를 앎에도 직접 그를 잡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은 것은 그가 숨겨둔 「힘」을 찾는 것이 첫번째여서라고 알려준다. 블로우는 직감적으로 리더시스를 떠올린다. 블로우는 루비몬테르에게 왜 「배신자」가 힘을 숨긴거냐고 묻자, 루비몬테르는 「배신자」가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 했을거라고 말해주고 블로우에게 스스로가 다른 인간들과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냐고 물어본다. 블로우는 부정하려고 하지만 심상세계의 거인을 떠올리고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 그러자 루비몬테르가 직접 확인해주겠다고 하지만 디오루그가 방해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루비몬테르는 떠나가는 디오루그와 블로우를 보면서 블로우가 정말로 「그」라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다고 말한다.
디오루그는 헬리오스로 돌아가려는 블로우를 뜯어말린다. 그 이유는 배신자가 아직 헬리오스에 있기 때문인데, 블로우는 자신은 붉은 피를 흘리는 인간이라고 하면서 루비몬테르 일행의 목적이 「힘」을 찾는거라고 했지만 결국 피해를 본 것은 「인간」이라고 화낸다. 그리고 그들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도 추궁하지만 디오가 배신자가 원하는 대로 하는 척 하려고 한거라고 하자 블로우는 결국 루비몬테르 일행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나약한 인간은 몇명이고 죽어도 상관없었던거 아니냐면서 따진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디오루그는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당황한다. 디오루그는 블로우에게 화내지 말라고 하면서 블로우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루비몬테르의 힘의 진실을 알려준다. 사실 루비몬테르가 받아야 할 힘은 바로 본래 디오루그의 주인이자 마계를 지배하는 마물들의 「왕」의 것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왕」이 바로 블로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디오루그는 리스펜이 바로 배신자라고 알려주고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블로우는 리더시스에게 그들이 찾던 「힘」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렇게 헬리오스로 돌아가던 도중, 블로우는 탑으로 끌려가는 마스터를 보게 된다. 그걸 본 블로우는 탑의 마법사들을 공격하고 마스터를 풀어준다. 블로우는 그러던 와중에서도 리더시스를 리스펜의 손아귀에서 빼낼 계획을 짜내지만 탑의 마법사들에게 잡히는가 싶었지만...그건 마스터가 만든 가짜였고 진짜 루드는 헤레이스들의 도움으로 이미 각성을 풀고 빠져나온 상태였다. 루드는 체블에게 애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탑의 포위를 빠져나가던 도중, 체블을 이용해서 탑의 마법사들의 눈을 돌리고 리더시스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리더시스에게 괴물이라고 말하려고 하던 리더시스의 형을 신발로 맞춰 기절시켜버린다.[48] 루드는 탑의 마법사에게 끌려가면서 리더시스에게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말라고 말한다. 그 뒤, 같이 끌려온 헤레이스들 속에 있는 체블에게 하델리오 후작에게 뭔가 들은 것 없냐고 묻는다. 체블은 루드에게 검은 마법사가 이번 사건의 주동자라는 말을 해준다. 그 말을 들은 직후, 루드의 앞에 리스펜이 나타난다. 리스펜은 두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해도 되냐고 루드에게 묻고 루드의 앞에 아주 정중하게 루드의 신발을 내려놓는다. 루드는 그것을 보고 그가 자신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다고 느낀다.
리스펜을 따라간 루드는 리스펜의 갑작스러운 정중한 태도에 놀리는 거면 소름끼치니깐 그만두라고 한다. 그러자 리스펜은 루드가 변했다면서 가장 잘 따르던 디오루그조차 알아보지 못한다면서 한탄한다. 루드가 무슨소리를 하는거냐고 묻자, 리스펜은 지금 루드에게 중요한 것이 리더시스냐고 묻고, 디오루그는 모르는 모양이지만 리스펜은 자신이 「힘」을 리더시스의 몸에 보관해 놓았다고 말한다.[49] 그래서 리더시스가 루드와 관련이 있는 줄 알았지만 아니긴 했지만, 결국 리더시스덕에 루드와 만나게 되어서 그 의심이 틀린것만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루드는 리스펜에게 리더시스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고 화내고 리스펜을 탑에 고발하겠다고 하지만, 리스펜이 자신이 끌려가면 리더시스와 루드도 죽게 될거라면서 인간은 추악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스펜은 루드에게 스스로를 찾아야 한다며 루드가 모든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3.4. 탑(119화~168화)



3.4.1. 두 사람의 과거(122화~127화)



3.4.2. 그날(149화~157화)



3.5. 탑의 붕괴(169화~)



4. 기타


[1] 다만 흔히 생각하는 짙은 금발이 아니라 연한 백금발이다.[스포일러1] 시크무온과 동일인물이다.[2] 정확하게는 루드의 마명이 블로우이다. 굳이 이를 적는 이유는 동명이인이 있기 때문.[3] 10화의 헬리오스 입학서에 나와있다.[4] 다만 작품내 미남(리스펜, 시크무온, 루드)중에서는 키가 가장 작다. 참고로 리스펜은 186cm, 시크무온은 184cm[5] 루드일때와는 달리 약간 더 빛나는 듯한 푸른기운이 돈다.[6] 이렇게 변색된 옷은 각성을 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게 할수도 있다.[7] 물론 시크무온같은 강력한 마법사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이도 통제가 잘 안돼서 블로우가 빡칠때가 많다.)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또는 평소에 루드로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시크무온이 나타나 붙자고 하고 전력으로 공격하는 일들이 있어서 루드가 빨간 먼지라고 부를 만큼 별로 안좋아한다.[8] 작품내에서 탑이나 협회 소속들이 블로우와 시크가 쓰는 마법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다.[9] 시크무온과 완전히 상반되는 형상을 가지고 있다. 시크무온쪽이 붉은 기조의 빛이라면 블로우 쪽은 푸른색을 띈 어둠같은 느낌. 실제로도 시크무온쪽이 마력이 직선형태로 그려지는 반면, 블로우 쪽은 곡선이 많다.[10] 현재의 마왕은 루비몬테르이다.[11] 자세한 것은 아래의 과거 부분을 참조하자.[스포일러2] 사실 이 때 루드는 '''한번 죽고 부활한 상태'''였다.[12] 마스터 왈"엘씨의 잃어버린 강아지 찾기, 루시의 설레이는 러브레터 전하기 등등" 이라고 했고 아마 다른 의뢰서도 비슷했을 것 같다.[13] 탑의 마력으로 생성되는 결계로, 이 결계로는 마물이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14] 이는 마왕 루비몬테르가 만든 일종의 문이다.[15] 마석을 훔친 마법사를 무찌르고 난동을 부리는 빨간 악마를 쓰러트렸는데, 빨간 악마가 화가나서 건물을 폭파시켰고 그 건물을 배경으로 검은 마법사가 유유히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16] 이렇게 한 이유는 루드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일부러 한 행동이었다. 15살 된 어린아이가 1급 마법사이면 의심받을게 뻔하니...[17] 사실 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루드가 알게되면 싫어할까봐 차마 보여주지 못했던 모양.[18] 실제로 헬리오스는 수준제 수업을 한다. 저 말을 쉽게 요약하자면 나이가 적어도 재능이 높다면 상급반이 될 수 있고, 재능이 없다면 계속 하급반에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19] 이를 위해서 리더시스의 옆으로 책상을 옮겼다. 디오와 함께.[20] 애칭은 유티로, 보통 격식을 차린 자리가 아니면 이렇게 불린다.[스포일러3] 이 그림자는 사실 리스펜의 분신이다.[21] 사실 의도적으로 헤일 교수가 이동진을 고쳐서 바꿔놓은 것이다.[22] 저주받은 땅이라고 불리는 곳. 탑의 결계 내부에 위치해 마물이 없다. 아무도 살아갈 수 없는 땅라고 하지만, 사실 오래 전 탑이 외부와 단절시킨 공간이라서 버려진 것 뿐이다.[23] 블로우는 나중에 알게되지만, 시크무온이 오피온에 찾아와서 블로우를 찾아다니면서 벽 한쪽을 때려부순 사건을 말한다.[24] 다만 엘제블은 배신자가 하는 일에만 관심있을 뿐 직접적인 관련자는 아니다.[25] 사람 형태의 시커먼 돌덩이에 날개가 달린 것처럼 변했다.[26] 이때 리더시스의 이름을 불러버린 탓에 나중에 리더시스가 루드=블로우라고 의심하게 된다[27] 블로우가 직접적으로 구한 인물은 리더시스와 체블 뿐이다. 그런 상황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던 디오가 무사했다는 말에 이상함을 느낀 것이다. 다만 이 당시에 루드는 누군가가 디오를 구해줬을거라고 생각했다.[28] 마법을 이용해서 꽃을 뿌렸다.[29] 이엘이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면서 미리 정리해둔건데, 이는 훗날 도움이 된다.[30] 루드가 검은 마법사인걸 알기 전에 일들이 생각나서 도망버렸다. [31] 이때 한 행동 덕분에 오르펠이 루드를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스포일러4] 루드 앞에선 X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곧이어 루드가 나간 이후 '그리운 냄새'가 난다고 한다. 루드가 마물의 왕이라는걸 암시[32] 반 사이의 격차와 소통의 단절로 인한 문제를 줄이고 침체된 교실 분위기를 띄우는 것.[33] 그 이유는 만약 루드=블로우임을 알았더라면 시크무온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스포일러5] 근처에 배신자가 있어서 갑자기 눈 모양이 변한 것이다.[34] 그러나 후에 디오의 독백으로는 '''그리운 냄새''' 가 났다고.[35] 시크무온이 검은 마법사를 부르는 명칭.[36] 이때 디오가 본모습으로 변하려고 하지만 왜인지 조그마한 용의 모습으로 변해버려 망토속에 넣어 숨긴다[37] 미니(?) 디오 상태에서는 디오가 황녀의 소유물이라고 주장할 수 있어서 마법사들이 쉽게 손을 대지 못한다.[38] 루드를 블로우의 동생이라고 했다.[39] 자세히 보면 이 블로우 주변의 마력색이 보랏빛을 띄는 흰색이다.[40] 디오루그와 본디 현재 마왕인 루비몬테르가 가져야 할 전 마왕의 힘.[41] 당연하지만 시크도 마력장 내부라서 각성하지 않은 상태이다. 각성 안하고도 마물 하나정도는 끌고 올 힘이 된다는 것.[42] 엘제블, 즉 마물의 힘으로 각성했다는 사실만 말하지 않았다. 나머지는 숨기지 않고 이야기한다.[43] 루드가 화살에 맞아서 각성한 것을 보고 그걸 맞으려고 엘제블을 찾아 나선 것이다.[44] 시크에게 주먹으로 세게 맞았는데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스포일러6] 사실 이는 자신이 배신자인것을 알고 있는 디오루그를 공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명분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45] 쓰러져있는 다른 사람을 블로우로 착각했다.[46] 마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잇는 통로이다. 「문」이 열리면 강력한 마물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보통은 완전히 만들어지기 전에 파괴한다.[47] 마계의 중심에 있는 살아있는 뿌리로, 주변의 모든 것을 잡아먹는 난폭한 마물이다.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스포일러7] 이 장면이 나오는 화 마지막에 리스펜이 아주 기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만약 배신자이자 왕의 힘을 가지고 있는 리스펜이 문을 닫았다면 별 반응이 없을텐데 리스펜이 기뻐하는 장면을 보아 이를 통해서 디오의 말이 진실임을 알 수 있다.[48] 사실 리더시스의 형인줄 알았었다면 안 그랬을텐데 리스펜으로 착각해서 신발을 던져버렸다.[49] 리스펜에 말에 의하면 리더시스가 213명째로, 다른 212명은 온몸이 터져 죽어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