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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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의 컬러 일러스트'''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ルドラ・ナム・ウル・ナスカ)'''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4. 능력(=skill)


1. 개요


제국의 유일한 황제. 베루다나바의 제자. 최초의 용사이자 기이의 라이벌.

2. 작중 행적


웹판 첫 등장시에는 쥬라 숲을 기준으로 동쪽 전역의 지배자로서, 서방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템페스트 침공을 노리면서 나왔다. 제국으로 망명해온 유우키가 제국 내에서 마음대로 활기치기도 하고 리무루와의 조우전 때 적의 전력을 제대로 읽지 못 하고 성질만 내는 등 영 패자다운 이미지를 못 보여줬으나 사후 기이의 회상을 통해 과거 행적들이 나오면서 기이의 보물을 노리고 쳐들어간 '용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의 그는 최초의 용사로서, 성왕룡 벨다나바가 살아있던 신화시대의 인물이다.
현재는 잇따른 전생으로 그 힘이 약해져있고, 인격적인 부분도 많이 마모되었으나, 전성기 시절 인간의 진화형인 성인이자 용사로서, 기이에게 크림존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인물.
처음에는 용사로서 마왕인 기이를 토벌하겠다고 등장하였으나 기이와 몇 번 겨룬 이후 친해졌고, 이후 보물을 뺏겠다는 목표는 어디로 갔는지자신의 여동생인 루시아와 벨다나바가 맺어지면서 벨다나바의 힘이 딸인 미림에게 옮겨가고 벨다나바는 수명이 생기게 되자, 벨다나바가 안심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며 마왕의 힘에 의한 지배/조정이 아닌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이와 이천년에 걸친 세계를 둘러싼 지배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500년에 한 번 있다는 천마대전도 그가 능력을 발동해 일으키는 것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오만해지는 인간들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인간은 끝도 없는 사고를 저질렀고 그 과정을 거치며 마음의 힘이 많이 약해졌고, 수많은 전생을 되풀이 하는 동안 용사의 능력과 자격도 잃어갔다.[스포일러1]
또 벨다나바에게 빌려받은 궁극능력 [정의의 왕(미카엘)]은 그 강대한 능력으로 진정한 소유주가 아닌 루드라를 집어삼키려했고 어떻게든 자아를 유지해 나갔으나 작품 시점에서는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였고, 결국 리무루와의 공중에서의 조우전때 대부분 집어삼켜진 상태가 되고 베가가 그라딤으로 속이고 유우키에게 정신유도를 당해 천사소환을 한 뒤 유우키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벨다와의 마지막 결전 때, 혼의 기억을 재현한 자아를 가진 보옥으로 등장하는데, 이 보옥은 본래 벨다에의해 조종되며 혼은 존재하지않는 기억만 가지고있을 뿐인 존재임에도 벨다의 명령을 거절하고 자신을 이해못하는 벨다에게 '역시 너는 스승이 아닌거같군'이라고 확신하는등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미카엘에의한 정신 마모도 없고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거라 그 시절 성격이 나오는데, 죽은 황제는 그저 오만하고 다혈질인데다 상당히 피폐해졌다면 이 쪽은 여전히 오만하고 다혈질이긴한데 거기다 지나치게 활기차고 긍정적이기까지하다. 확실한 자아를 가지고있는것에 제작자인 벨다도 의문을 품자 '그거야 이 몸이 초 우수하기 때문이겠지!'라며 웃거나 구슬형태로 변한 자신을 리무루가 장난반으로 검이랑 합쳐버리자 경악한 베루그린드와 달리 재밌다고 웃는다. 리무루가 자신이 아는 황제와 비교할때도 자신이 황제가 됐다는 이야길듣고 '역시 난 황제가 된건가. 뭐 황제로 끝나다는걸로 많이 둥글어진거겠지!'라고 말하는등 상당한 마이페이스.
서적판에서는 웹연재판보다 훨씬 강화되어 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절대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미카엘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 후계자를 만들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주 잠에 빠지고 있지만, 그 만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예지와 통찰력도 대단해서 콘도의 계획이나 유우키의 반란 준비 등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14권에서 콘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빠진 유우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유우키는 루드라의 패기에 노출된 것만으로 그가 정신지배를 시도한 걸로 착각할 정도. 이후 진짜로 미카엘의 지배능력인 '레갈리아 도미니온'을 사용해 유우키를 정신지배 해버린다. 유우키와 손을 잡고 루드라를 치기 위해 측근들만 이끌고 제국으로 전이한 리무루를 전이 술식에 간섭해 격리된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리무루와 마주하고 대화를 하게 된다. 이때 위기 상황에서 허세를 부리는 리무루에게 자신의 계획을 술술 말해주는데, 사실 리무루와 대화한 건 베루글린드가 만들어낸 루드라의 병렬존재였고, 이미 루드라는 비공선을 타고 템페스트의 상공에 도착한 상태였다. 그리고 베루글린드와 싸우던 베루도라를 지배하는 데 성공하고 리무루에게 흥미를 잃고 병렬존재를 해제해 사라진다.
후에 15권에서 몽환 요새를 뚫고 탈출한 리무루를 보고 위협을 느끼며 베루도라를 조종하여 베루글린드와 함께 리무루를 공격했으나 리무루는 베루도라를 포식하면서 용종으로 진화하며 베루글린드는 진화한 리무루에 의해 갇히게 된다.
사실 이미 그는 템페스트와 전쟁을 시작하기 전부터 미카엘에게 정신을 침식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천사계 능력을 가진 콘도와 베루글린드를 조종하여 미카엘에게 이용당했다.[1]
결국엔 미카엘에게 완전히 정신이 먹히면서 그의 자아와 영혼은 사라지게 되었는데 병렬체인 베루그린드가 펠드웨이에 의해 다른 차원으로 강제 전송되는 그 순간 미카엘에게 먹힌 루드라의 육신에서 무언가 하얀 빛의 조각이 날아가 그녀에게 붙으면서 함께 차원을 넘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본 리무루와 베루그린드는 그것이 사라진 줄 알았던 루드라의 영혼 조각이 베루그린드를 지키려던 것임을 알았고 베루그린드는 사라진 그의 영혼과 전생을 반복하며 마모되었던 영혼 조각을 모으기 위해 리무루에게 루드라가 사용했던 궁극능력 '우리엘'을 받아 그것을 통해 그를 찾아 차원을 건넌다. 몇개의 세계를 넘으면서 베루글린드는 루드라의 영혼 조각을 모았으며 마침내 일본의 한 고층 빌딩에서 마모된 영혼을 통해 전생한 를 찾았지만 그는 곧바로 이세계로 넘어오게 되었다.

3. 강함


'''유일신 벨다 나바의 제자였으며 기이에게 크림존이란 이름을 붙여준 기이가 인정한 라이벌이자 이 세계 최강자 중 한명.'''
웹판에선 수천년을 살아오면서 영혼이 마모되어 몸이 많이 쇠약해 졌기 때문에 전투를 하기엔 부적합한 몸이었으나 최종장에서 벨다에 의해 전성기의 형태로 되살아나면서 궁극능력 [심연의 신(노덴스)]를 각성한 기이와 여유를 부리며 싸울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스포일러2]

4. 능력(=skill)


1. 궁극 능력 「정의의 왕(正義之王)(미카엘)」 :천사들을 지배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 원래는 벨다 나바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는 이 능력을 좋아하지 않았고 인간으로 퇴보하면서 제자였던 루드라의 궁극능력 우리엘과 교환하여 얻은 스킬.
  • 왕권지지배(王権之支配)(레갈리아도미니온)」 : 정의의 왕 미카엘의 특수 능력 중 하나로 천사의 군세(하르마게돈)으로 불러낸 천사들과 천사계의 얼티밋 스킬을 소지한 자들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
  • 「캐슬 가드(Castle Guard)」 : 모든 공격을 막는 결계를 생성하는 스킬로, 15권에서 카레라가 사용한 신멸탄을 아무 데미지도 없이 막을 정도의 절대 방어. 단 발동 시 시전자는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 천사의 군세(天使之軍勢)(하르마게돈)」 : 세계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천사의 군대를 소환하고 통제 할 수 있는 능력. [2]
2. 궁극 능력 「서약의 왕(誓約之王)(우리엘)」 : 절대 방어 능력으로 과거에 루드라가 용사였던 시절에 소유하고 있던 스킬.허나 벨다 나바의 미카엘과 교환하였고 그가 죽으면서 소실됐다. 지금은 리무루가 소유하고 있다.
무기 '''신검 성왕(星王)''' : 갓즈급 무기로 루드라가 진지하게 싸울 때만 꺼내는 무기. 소유자를 선택하는 검이라 불리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검 중 하나 인 가이의 마검 세계와 충돌할 만큼 강력하다.


[스포일러1] 최종결전에서 리무루의 추측에 따르면 사실 그렇게 마모된 힘들과 그 힘들을 지닌 혼들의 잔해들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었고 세계에 떠돌던 와중에 뭉쳐 있다가 이세계로 전이(환생)된 마사유키에게 깃들었다고 밝혀졌다. 즉 마사유키가 '용사'로서 지닌 힘은 '용사'로서의 루드라가 스킬로 바뀌어 계승된 것.[1] 그들도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조종하고 있었다. 후에 콘도는 카레라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세뇌가 약해지면서 그 사실을 알았고 베루글린드는 리무루에게 도움을 받아 미카엘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났다.[스포일러2] 이 땐 벨다가 콘도와 다무라다처럼 심핵과 육체를 개조하여 오리지널보다 약10배는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보단 약간 약할 듯 하지만 이 루드라는 마모된 영혼이 모여 만들어진 가짜가 아닌 진짜에 가까운 그였기 때문에 실제 강함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2] 웹판에선 아마겟돈이었지만 서적판에 오면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