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죠 마사유키

 


1. 개요
2. 작중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잉그라시아 왕국에서 활동하는 존경받는 이세계 출신 용사. 일본인 고등학생이며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TV에 나와도 될 정도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소환 전에는 우등생으로 성격도 좋고 호감가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이 후 스킬 때문에 자기편의적인 상황에 따라 끝없이 치켜세워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고부타보다 더 높은 운을 가지고 있다.

2. 작중행적


우등생으로 성격도 좋고 호감가는 인상을 지니고 있는 인싸...로 보이지만 사실은 일코하고 있을 뿐인 오타쿠였기 때문에 갑작스런 이세계 전이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이세계로 전이되었다고 결론 짓는다. 하지만 왕도적인 전개라면 자신을 소환한 자가 소환한 이유 같은걸 대면서 무엇인가를 해주어야 할텐데 그런 거 전혀 없었고, 이곳 사람들의 언어도 일본어와는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그저 전이된 상태로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영웅적인 행동[1]을 하게되어 '''유니크 스킬 - 선택된 자_『영웅패도』''를 해방시키게 되었고 얼떨결에 그를 쓰러뜨려 버린다[2]. 이 스킬의 효과로 인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마사유키를 과거의 활약했으나 행방이 묘연해진 금발의 용사[3]의 부활체라고 믿게 된다. 전력으로 부정하고 싶은 마사유키였지만, 부정해도 어차피 안 믿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이후 같은 이세계 출신인 카구라자카 유우키를 만나게 되어 의지하고 있다.
매번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서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위험에 무감각해지는 중. 서적판 8권에서 섬광이란 이명과 함께 언급되고 9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하교 중 푸른 머리카락의 미인[4]을 보고 한눈을 파는 사이 이세계로 전이, 빠르게 자신이 소설에서나 보던 이세계 전이에 휘말렸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 후 한 여성을 불량배로부터 구하면서 유니크 스킬 '선택된 자(영웅패도)'를 완전 해방한다.[5] 이는 원래 세계에서 몰래몰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즐기던 마사유키가 판타지 세계에서 용사가 되는 것에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소환된 후 영웅적인 행동을 하여 능력이 각성한 것이라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선택된 자에 의해 마사유키에게 유리하게 상황이 흘러가 운 좋게 불량배를 쓰러뜨리고,[6] 과거 활동하다 최근 부활한 용사로 오해를 받아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된다.[7] 이후 자유조합이 접촉해오고 같은 전생자인 유우키와 만나 사정을 설명, 우선은 모험자로 활동하기로 하다. 무력 따위 하나도 없는 마사유키였지만 선택된 자의 효과로 자신과 동료들의 공격이 무조건 크리티컬로 박히고, 그 공적이 모두 자신의 것으로 환원되면서 1년만에 A랭크 파티를 이끄는 용사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거기다 검을 뽑는 것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검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섬광'이라는 이명까지 붙는다.
템페스트 개국제가 열리기 이전 소국인 발라키아 왕국에 뿌리를 내리고 암약하던 노예상인 단체 '오르토스'를 운 좋게 토벌하고, 그곳에 잡혀있던 엘프들을 고향인 쥬라 대삼림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템페스트로 향한다. 이것이 마왕을 토벌하러 가는 것으로 오해를 받게 된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마왕에게 싸움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 하고 있을 때, 리무루의 제안으로 무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에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동료들이 전부 상대를 처리한 다음 마사유키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본선에 가볍게 진출하게 되었다. 그 뒤 엄청난 대진운으로 첫 번째 시합은 자신의 동료가 되어서 부전승, 두 번째 고즈루와의 시합은 말빨(마사유키 왈, "최고 컨디션인 너와 싸우면 좋은 승부가 됐겠지만 이전 싸움으로 체력이 다했으니 아쉽다. 나중에 미궁에서 만전의 상태로 싸우자")로 또 부전승 하였으며 결승전에서조차 고부타란가와 합체한 뒤의 몸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여[8] 자폭하는 바람에 우승... 할 뻔하였으나, 이기면 마왕 리무루와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기권하고서 경기장을 유유히 빠져나가게 된다. 물론 관중들이 멋대로 해석해 오히려 마사유키에 대한 칭송이 더 드높아진다. 이후 리무루와 1대1로 만나서 일식 점심을 대접받게 되고 그와 친해지게 된다. 무투대회 이후 공개된 미궁 탐사에도 팀 섬광으로서 참가, 엄청난 운으로 바닥 함정을 역으로 이용해 빠르게 아래층으로 내려가 결국 10층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데 성공.
10권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미궁을 빠르게 공략하며 공식 최고 기록을 계속 유지 중. 리무루, 베루도라, 라미리스, 묘르마일이 하는 회의에 참가해 템페스트의 미궁의 운영에 대해서 조언을 하여서 템페스트의 미궁이 성공하는 데에 기여를 한다. 말할 때마다 마사유키를 극찬하는 묘르마일은 덤.
13권에서 가드라가 말하길 황제 루드라를 빼다 박았다고 한다. 또한 버니와 지우가 마사유키가 실제 나약한 인물이라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임무라서 지키던 제국 근위의 더블오 넘버라는 것 또한 밝혀진다. 진라이 역시 마사유키가 나약하다는걸 알면서도 여전히 따르는 인물로 나온다.[9] 그리고 그게 공개된 이후로는 이전의 행동에 대해 탓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제국과의 전쟁이 끝나면서 루드라의 죽음을 알리고 황제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버니와 지우는 황제가 된 마사유키의 직속호위가 된다.
웹연재판에선 사실 리무루와 만나기 전까지 흑막에게 인식에 조작이 가해진 상태였다. 무슨일이 일어나건 영웅패도 스킬로 다 해결될거라 생각했던건 이것 때문. 리무루와 만나게 되자 해제되어 마왕을 토벌한다는 자신이 얼마나 바보같은 판단을 했는지 후회한다. 리무루는 애초에 위험인자로 인식하지 않아서 마사유키를 너그럽게 용서한다.[스포일러]
이런 행적들을 보면 그냥 운만 좋은 겁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는 사실 루도라가 전생을 계속해 마모된 영혼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환생한 루도라의 또다른 환생체. 12권에서 가드라가 리무루와 마사유키가 대화를 하는것을 보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그 이유는 바로 마사유키와 루도라가 똑같이 생겼기 때문 이었다. 또한 마사유키가 이세계에 전이해왔을 때 푸른 머리카락의 미인을 보고 한눈팔다가 전이해왔는데 푸른 머리카락의 마사유키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벨그린드밖에 없다.[10] 애초에 마사유키의 선택된 자(영웅패도)는 마사유키의 용사가 되고 싶다는 갈망에서 생겨난것이 아니라 영웅으로서의 루도라가 스킬로 남아있는 것이었다. 마사유키가 막 전이해왔을 때도 세계의 언어가 스킬을 습득했다고 말하지 않고 해방이라고 말하였다. 아마도 마사유키는 전이 전에도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가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스킬이 해방된 것으로 추측된다. 결정적인 것이 최종결전때 나온 전성기의 루도라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메모리 오브 였는데. 메모리 오브는 만들어낸 벨다에게서 거역하는것 자체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때 루도라는 자유의사를 가지고있었고 벨다에게 넌 스승이 아니라는둥 말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서 시엘이 추측한 바로는 루도라의 마모된 혼이 모여서 자유도가 높은 심핵을 가지고 환생하였을수 있다 하였는데 환생으로 메모리 오브인 루도라와 혼을 공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때 리무루가 메모리 오브를 마나스로 바꾸어 루도라의 검에 합체시킨 후 루도라환생전용검을 만들었는데[11] 이때 루도라와 베루글린드에 대화에 의하면 마지막에 남은건 카리스마 뿐이었으니 환생한 녀석은 운좋은겁쟁이일 거라고 하는데 이때 리무루가 선택된 자(영웅패도)를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를 보충할 정도의 초 행운을 가지고있는 겁쟁이인 마사유키를 떠올린다. 완결편때에 의하면 리무루가 숨겨주었지만 금방 들켜버린듯(...) 외전에서의 리무루의 언급을 보면 무서우면 베놈 근처에게 맞긴 후 도망치고 베루글린드에게 설교당해서 끌려 돌아온다고 한다. 또 타이밍이 좋아서 베놈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사람들은 이걸보고 위기에 달려오신 용사님! 이라고 오해하는 듯 하다.

3. 능력


  • 유니크 스킬 - 선택된 자 - 『영웅패도(英雄覇道)』
선술되었듯 마사유키가 얼떨결에 영웅적인 행동을 하게 되어 영웅패기, 영웅보정 두 가지의 능력이 해방되고, 어차피 한 방에 죽을거 배째라는 심정으로 허세부린게 '맞서 싸우는 용기'가 있는 것으로 판단 되어 나머지 능력들도 해방되었다. 정신간섭계 스킬로 모든 능력들이 상시발동형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 '''영웅패기(英雄覇氣): 영웅만이 발산할 수 있는 패기. 격이 낮은 상대는 이 패기를 접한 것만으로 위압을 느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명령에 따르게 되는 특수한 오라이다.
  • '''영웅보정(英雄補正): 엄청난 행운에 의해 평범한 공격도 전부 치명적인 일격(크리티컬 히트)이 된다. 그 효과는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에게도 적용된다. 또한 소유자의 발언이나 행동을 전부 주위의 사람들이 멋대로 그럴듯하게 해석해준다.
  • '''영웅매료(英雄魅了): 영웅의 활약을 본 자는 마음이 흥분 상태에 빠진다. 공포심이 사라지고 용기가 솟는다. 그 결과, 영웅을 믿고 함께 길을 걸어가자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영웅에게 패배한 자는 그의 밑으로 들어가 동료가 된다. 이 효과는 이성이 있는 마물에게도 적용된다.
  • '''영웅행동(英雄行動): 그의 행동은 영웅으로서 동료들의 귀감이 되며, 칭찬을 받게 된다.
  • 얼티밋 스킬 - 영웅지왕-진정한 영웅[12]

4. 기타



[1] 말은 통하지 않겠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던 소지품들을 담보로 어떻게든 음식을 구해볼 생각으로 어느 식당에 들어가려는 찰나, 술에 취해 진상짓하던 모험가에게서 도망치던 점원이 튀어나와 부딪히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그 진상에게서 그녀를 지키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2] 마사유키는 피하는데 급급해서 진상 손님이 왜 쓰러졌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구경꾼들의 말로는 마사유키가 진상의 공격을 멋지게 피해서 박치기로 날려버렸다고 한다.[3] 정황상 이 인물로 추정된다.[4] 리무루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미인은 벨그린드다. 애초에 리무루의 머리색은 은청색이다. 이세계로 전이할때 푸른 머리카락의 미인중 마사유키와 관련있는 사람은 베루글린드밖에 없다. 루도라=마사유키의 작가의 떡밥중 하나로 추정된다.[5] 여기서 마사유키의 스킬은 습득이 아닌 해방으로 나온다. 영웅으로서 루도라가 스킬로 남아있는 걸 보면 이는 원래 가지고있던 것이라 추측할 수 있는데 이세계로 전이후 해방이 되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6] 이 불량배는 웹연재에서는 그냥 단역이지만 소설에서는 마사유키의 첫 동료인 진라이는 고랭크 모험자로 나온다.[7] 여담으로 전생슬의 세계에서는 용사라 칭하게 되면 마왕과 인과로 엮이게 된다. 다행히 그렇게 엮이게 된 대상이 리무루였으니 다행이지 만약 그 대상이 다른 마왕이었다면... [8] 신체 능력이 너무 상승해서 컨트롤을 잘 하지 못했다.[9] 웹연재에서 동료들이 시간이 좀 지나서야 저항이 가능해져서 조금씩 제대로된 대화가 가능해졌다고 나온다.[스포일러] 참고로 서적판에선 마사유키가 인식에 조작이 가해진 상태는 아니다. 그저 영웅패도로 계속해서 일이 해결되니 위험적인 일에 무감각해진 정도. 이는 서적판에선 유우키 카구라자카가 유니크 스킬 탐욕자(욕망에 따라 상대를 완전히 지배하거나 잠재적인 유도, 암시를 걸게 만드는 스킬)를 소유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대신 탐욕자는 마리아베르 로조가 지니고 있으며, 서적판 10권에서 유우키가 마리아베르를 죽이면서 스킬을 흡수하여 다시 웹 연재판 처럼 탐욕자를 소유하게 되었다.[10] 이때의 마사유키의 독백에 의하면 그정도의 미인이었는데 주목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그때 벨그린드를 본건 마사유키밖에 없다고 추측된다.[11] 루도라와 같은 혼을 지닌 자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이 검을 지니면 루도라로서의 기억도 끄집어 낼 수 있는듯 [12] 16권에서 유니크 스킬 영웅패도가 4가지 조건을 충족해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