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비히 2세

 




[image]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R.O.M에서는 언급만 있었고, R.A.M 6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게르마닉스 왕국의 국왕으로 '''흉왕''', '''피의 폭군''' 등 흉흉하기 짝이 없는 별명을 가진 인물. 또한 알비온 여왕 브리짓 2세의 조카이기에 제인 주디스 조슬린과 사촌지간이 된다. 알비온의 왕위를 계승할 자격도 있었으나 주변국을 침략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군사강국인 게르마닉스와 알비온의 동군연합이 이루어졌다간 병합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한 알비온 귀족들이 많았고, 위에서 언급한 흉흉한 악명도 한몫했다.
결국 에스델의 즉위로 그가 알비온 국왕으로서 즉위하는 일은 무산되었으나 내정에 간섭할 속셈인지 알비온 여왕에게 청혼을 하기도 한 데다가(물론 알비온 측에서 정중히 거절했다), 로젠크로이츠 올덴이 게르마닉스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 등 본인이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무시무시한 인물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외전에서 처음 등장한 그의 모습은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금발벽안의 미소년. 그 미모는 이 작품 히로인의 양 싸닥을 날려 안드로메다 관광시킬 정도.
[image]
부왕 빌헬름은 게르마닉스에서 암약하는 로젠크로이츠 올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다가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고, 루드비히 또한 그 수중에 떨어진 것 같았지만... 별명이 결코 아깝지 않은 냉철한 판단력과 행동력으로 기사단의 세력을 게르마닉스에서 배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 레온 가르시아를 스카웃하여 그것을 위한 기반으로 삼으려고 한듯.
쓰여지지 못한 후반부 전개에 따르면 진인류제국의 대공세에 맞선 단 두 국가 중 하나로서 활약이 늘어날 것 같았으나... 작품이 영원히 쓰여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저 울자. 게다가 R.A.M 5, 6권은 라이센스 문제로 국내 정식 한국어판으로는 볼 수 없게 된 상황이다.[2]
[1] 자신의 휘하에 있는 신하들 대부분이 기사단 소속의 하위 간부들이라고 한다.[2] 뉴타입 부록인 NT PLUS 2003~2005년호에 5, 6, 신학대전 일부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단행본에 없는 일러스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