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크로이츠 올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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薔薇十字騎士団
ローゼンクロイツ・オルデン
Rosenkreuz/Rosen Kreuz/Rosencreutz[1] Orden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단체.
세계의 변혁을 꾀하는 범죄조직, 메인 악역, 그리고 최종보스다.
장미십자기사단, 줄여서 기사단(올덴)이라 한다.
명칭은 17세기의 비밀결사 장미십자회에서 따왔다.
원래는 작은 이단조직이었지만 카인과 캠퍼가 조직을 강탈, 뒤에서 세계를 조종할 정도로 성장시켰다. 비밀결사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Ax를 비롯한 일부 인물들은 이 조직의 존재를 알고 있다.
슬로건은 '''"우리들 불꽃으로 세계를 갱신하리라"'''(Igne Natura Renovatur Integra). 일반적으로 이 슬로건대로 세계의 번혁를 목적으로 움직여서 테러리스트 같은 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그러나, 사실 내건 '번혁'이 의미하는 것이 지도자 카인의 진짜 목적인 '''모든 것의 파괴와 멸망, 즉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을 말한다는 건 조직 내에서도 모르는 이가 대부분.[2]
능력에 따라 위계 서열을 철저하게 정하고 행동한다. 비밀결사답게 하위에 있는 이들은 조직 내부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기사단의 아지트는 탑이라고 불리우며, RAM 5권에서는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가 지천사(케루빔)를 통해 탑이 비엔나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카인 나이트로드는 몸이 완전하지 않아 활동을 거의 못 하기 때문에 조직 운영은 사실상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가 맡고 있다. 또, 간부들 중에서도 카인과 직접 대면한 적이 있는 이들은 상위 간부들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며 조직원이면서도 이 조직의 보스가 누군지 모르는 이가 더 많다.[3]
이런 만큼 '''하위 간부에 비해 상위 간부로 올라갈 수록 서로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료애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Ax와는 대조되는 부분.[4] 심지어 나중에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 여러 간부들이 반역을 일으키다가 숙청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캠퍼의 조직 장악력이 워낙 좋은지 건재하다. 게다가 주군인 카인이 너무나 절대적이고, 그의 존재를 아는 이가 소수인 탓인지 조직원들끼리 치고박는 경우는 있어도 보스에게 대항하는 것은 꿈도 못 꾸는 듯.[5]
콩가루스럽지만, 제법 규모가 큰 조직으로 보인다. 디트리히가 카르타고에서 벌인 작전 후에 게르마닉스 해군 소속으로 보이는 잠수함을 이용한다거나, 슈코르체니 부인의 위그선 같은 대형 장비들은 일개 사조직이 구하기엔 매우 어려운 점을 볼 때 올덴, 그중에서도 이자크의 수완이 매우 좋은 듯하다. 그리고 게르마닉스의 국왕 루드비히 2세의 말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게르마닉스를 뒤에서 조종하였으며, 부왕이었던 빌헬름은 기사단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다 제거당한데다, 자신 휘하의 신하들은 전원 기사단의 간부들이라고 한다.
만화판 작가인 쿠죠 키요는 '''"얘네는 비밀결사치곤 단결력이나 남자다움이 적은 거 같아요. 좀 더 단결력이 강했으면…"'''이라고 평하였다.
복장이라든지 하는 짓을 보면 옛날에 콧수염을 따르던 어떤 조직이 떠오르기도 한다.[6][7]
[8]
이름에서도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유명인사에서 따온 듯한 이름이 눈에 띈다. 디트리히, 구데리안, 슈코르체니, 요들
서열은 앞자리가 높을 수록 위계가 높고 뒷자리가 높을 수록 위계가 낮다. 이 위계와 그 명칭은 실존했던 비밀결사인 황금여명(새벽)회와 동일하다. 한글 표기는 정식 한국어판에 나온 표기이며, 영문 표기는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트리니티 블러드 등장인물 항목을 참고했다.
작가의 사망으로 쓰이지 않은 R.O.M. 스토리에선 알렉산드로 18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장미십자기사단에 들어가고, 트레스도 그녀를 따라 입단하게 된다. 동생을 죽게 만들었다는 절망을 이기지 못하고 세계의 파멸을 바라는 마음에 입단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기사단을 내부에서 뒤흔들려고 위장 중이라고 한다. 이후 카테리나는 기사단의 위험한 사상에 의문을 가진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을 충동질하여 카인 나이트로드에게 반기를 들도록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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薔薇十字騎士団
ローゼンクロイツ・オルデン
Rosenkreuz/Rosen Kreuz/Rosencreutz[1] Orden
1. 개요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단체.
세계의 변혁을 꾀하는 범죄조직, 메인 악역, 그리고 최종보스다.
장미십자기사단, 줄여서 기사단(올덴)이라 한다.
명칭은 17세기의 비밀결사 장미십자회에서 따왔다.
2. 특징
원래는 작은 이단조직이었지만 카인과 캠퍼가 조직을 강탈, 뒤에서 세계를 조종할 정도로 성장시켰다. 비밀결사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Ax를 비롯한 일부 인물들은 이 조직의 존재를 알고 있다.
슬로건은 '''"우리들 불꽃으로 세계를 갱신하리라"'''(Igne Natura Renovatur Integra). 일반적으로 이 슬로건대로 세계의 번혁를 목적으로 움직여서 테러리스트 같은 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그러나, 사실 내건 '번혁'이 의미하는 것이 지도자 카인의 진짜 목적인 '''모든 것의 파괴와 멸망, 즉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을 말한다는 건 조직 내에서도 모르는 이가 대부분.[2]
능력에 따라 위계 서열을 철저하게 정하고 행동한다. 비밀결사답게 하위에 있는 이들은 조직 내부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기사단의 아지트는 탑이라고 불리우며, RAM 5권에서는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가 지천사(케루빔)를 통해 탑이 비엔나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카인 나이트로드는 몸이 완전하지 않아 활동을 거의 못 하기 때문에 조직 운영은 사실상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가 맡고 있다. 또, 간부들 중에서도 카인과 직접 대면한 적이 있는 이들은 상위 간부들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며 조직원이면서도 이 조직의 보스가 누군지 모르는 이가 더 많다.[3]
이런 만큼 '''하위 간부에 비해 상위 간부로 올라갈 수록 서로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료애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Ax와는 대조되는 부분.[4] 심지어 나중에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 여러 간부들이 반역을 일으키다가 숙청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캠퍼의 조직 장악력이 워낙 좋은지 건재하다. 게다가 주군인 카인이 너무나 절대적이고, 그의 존재를 아는 이가 소수인 탓인지 조직원들끼리 치고박는 경우는 있어도 보스에게 대항하는 것은 꿈도 못 꾸는 듯.[5]
콩가루스럽지만, 제법 규모가 큰 조직으로 보인다. 디트리히가 카르타고에서 벌인 작전 후에 게르마닉스 해군 소속으로 보이는 잠수함을 이용한다거나, 슈코르체니 부인의 위그선 같은 대형 장비들은 일개 사조직이 구하기엔 매우 어려운 점을 볼 때 올덴, 그중에서도 이자크의 수완이 매우 좋은 듯하다. 그리고 게르마닉스의 국왕 루드비히 2세의 말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게르마닉스를 뒤에서 조종하였으며, 부왕이었던 빌헬름은 기사단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다 제거당한데다, 자신 휘하의 신하들은 전원 기사단의 간부들이라고 한다.
만화판 작가인 쿠죠 키요는 '''"얘네는 비밀결사치곤 단결력이나 남자다움이 적은 거 같아요. 좀 더 단결력이 강했으면…"'''이라고 평하였다.
복장이라든지 하는 짓을 보면 옛날에 콧수염을 따르던 어떤 조직이 떠오르기도 한다.[6][7]
[8]
이름에서도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유명인사에서 따온 듯한 이름이 눈에 띈다. 디트리히, 구데리안, 슈코르체니, 요들
3. 위계
서열은 앞자리가 높을 수록 위계가 높고 뒷자리가 높을 수록 위계가 낮다. 이 위계와 그 명칭은 실존했던 비밀결사인 황금여명(새벽)회와 동일하다. 한글 표기는 정식 한국어판에 나온 표기이며, 영문 표기는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트리니티 블러드 등장인물 항목을 참고했다.
- 위계 10=1 이프시시마스 (Ipsissimus, 궁극자)
- 위계 9=2 메이가스 (Magus, 대간부)
- 위계 8=3 마기스텔 템플리 (Magister Templi, 신관)
- 위계 7=4 아데프타스 에크젠프타스 (Adeptus Exemptus, 괴면달인)
- 위계 6=5 아데프타스 메이저 (Adeptus Major, 대달인)
- 위계 5=6 아데프타스 마이너 (Adeptus Minor, 소달인)
- 위계 4=7 필로소파스 (Philosophus, 철학자)
- 위계 3=8 프라크티카스 (Practicus, 실천자)
- 위계 2=9 제레타 (Zelator, 신앙자)
- 위계 1=10 니어하이트 (Neophyte, 참입자)
4. 장미십자기사단의 구성원
- 위계 10=1 세계의 적(콘트라 문디, Contra Mundi) - 카인 나이트로드
- 위계 9=2 기계 마도사(판처 마기어, Panzer Magier) -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
- 위계 8=3 인형술사(마리오네텐 슈필러, Marionetten Spieler)[9] -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
- 위계 8=3 게르마닉스 헌병대장 - 게르하르트 요들[10]
- 위계 8=3 얼음의 마녀(아이스 헥셰, Eis Hexe) - 헬가 폰 포겔바이데
- 위계 7=4 독룡의 왕(바질리스크, Basilisk) - 발타자르 폰 노이만
- 위계 6=5 백면의 왕(훈데르트 게지히트, Hundert Gesicht) - 카스파르 폰 노이만
- 위계 불명 꼭두각시의 왕(피그말리온, Pygmalion) - 멜키오르 폰 노이만
- 위계 6=5 불의 검(플라멘슈베르트, Flammenschwert) - 라드 발본
- 위계 5=6 붉은 남작부인(로테 바로닌, Rote Baronin) - 쉬잔느 폰 스코르체니
- 위계 불명 송곳니의 권속(라이스찬, Reißzahn) - 구데리안
작가의 사망으로 쓰이지 않은 R.O.M. 스토리에선 알렉산드로 18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장미십자기사단에 들어가고, 트레스도 그녀를 따라 입단하게 된다. 동생을 죽게 만들었다는 절망을 이기지 못하고 세계의 파멸을 바라는 마음에 입단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기사단을 내부에서 뒤흔들려고 위장 중이라고 한다. 이후 카테리나는 기사단의 위험한 사상에 의문을 가진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을 충동질하여 카인 나이트로드에게 반기를 들도록 만든다고 한다.
[1] 매체마다 표기가 조금씩 다르다. 표준 독일어로는 '장미십자'에 해당하는 부분은 합성명사로 보아 Rosenkreuz로 붙여쓰고, 십자의 스펠링은 kreuz다. 물론 표준어로는 이렇다는 얘기이고 보통은 해당 매체의 표기를 따른다.[2] 정황상 그 진실을 안다고 해도 캠퍼 정도.[3] 캠퍼, 디트리히, 헬가 정도만 카인과, 카인의 쌍둥이 형제인 아벨에 대해 알고 있다. 아벨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발타자르 폰 노이만이라면 카인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자세한 건 언급되지 않았다.[4] 다만 Ax도 내부에서 시끄럽긴 해도 그건 흔치 않은 일이고, 기본적으로 동료 혹은 가족 같은 분위기이다.[5] 작가가 구상한 이후 스토리에선 카테리나의 꼬드김에 넘어간 디트리히가 카인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반기를 든다고 한다.[6] 실제로 나치 독일은 내부의 정치적 알력다툼이 상당했다. 괴링, 괴벨스, 보어만, 힘러를 비롯해 고위관료들의 정치적 알력다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해군 총사령관이던 에리히 레더가 사임하면서 한 '''해군과 후임자를 괴링에게서 지켜주십시오'''였다. 그 외에도 국민돌격대라거나 4호 돌격포 등 정치적 알력다툼으로 벌어지는 비효율은 부지기수였다. 히틀러가 교통정리를 했기에 그나마 굴러가기라도 했을 정도. 그 교통정리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막장 집단보다도 나을 정도였다.[7] 실제로 오래 전부터 게르마닉스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고 하니 트리니티 블러드 세계의 나치라고 할 수 있다.[8] 로젠크로이츠 올덴이나 성창 13 기사단이나 둘 다 같은 모티브를 지니고 있는데, 비교하면 Dies irae(게임)의 기사단이라고 할 정도로 상당부분이 비슷하다. 세계의 파괴라는 결과를 추구하는 최흉최강의 수령, 정체불명의 음습한 인상에 조직의 간부들 다수에게 미움받는 수령의 오른팔, 게다가 수령을 사모하거나 그의 광기에 눌려 복종한 사이코패스 수하까지 존재하며, 조직원들 간의 인간관계가 개차반이라 조직 내부에 협잡과 배신, 음모가 판친다는 것까지 닮았다. 무엇보다 이 조직의 존재 자체가 수령의 목적을 위한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까지 정말 판박이다. 특히 카인 나이트로드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성우가 둘 다 스와베 준이치다.[9] 국내판의 마리오네트 텐슈피라는 오역이다.[10] 국내 미정발된 R.A.M 6권 아포칼립스나우에서 나오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