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로즈(BBTAG)
1. 개요
격투게임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 등장하는 루비 로즈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RWBY"의 주인공. 천부적인 전투 센스를 보여, 헌터 육성 학교 "비컨 아카데미" 에 월반으로 입학했다. 사용 무기는 대낫과 총 두가지 형태로 변형하는 "크레센트 로즈".
빠른 움직임을 통한 히트 앤 어웨이가 특기인 캐릭터. 고속 이동 스킬 "건 블래스트"로 전장을 누벼라!
- BBTAG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
2. 기술표 및 게임 내 설명
3. 성능
중거리 성향의 표준형 캐릭터.
출시 직후 나루카미 유우, Es와 함께 3대 사기 캐릭터로 불리고 있다가 게임이 연구되면서 거의 독보적인 개캐 자리에 올랐다. 기본기, 필살기를 비롯한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하며 이동기도 있어 기동성까지 갖춘 개캐. 다루기도 쉬워서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널리 쓰이고 있으며, 그만큼 많은 유저에게 욕을 먹고 있다.
약공격(A) 첫 동작은 일부 캐릭터가 가진 4A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6프레임에 해당한다. 대시 중에 사용하는 것으로 사거리 확장도 가능한 최상급 잽 공격. 강공격(B)는 큼직하게 낫을 휘두르는데 같이 낫을 사용하는 고르도와는 달리 양심도 없이 낫에 피격 판정이 전혀없다. 루비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B 공격을 판정으로 이길 생각은 애시당초 접는 것이 좋다.
라이플 샷은 총탄을 한 발 발사하며 총탄의 속도가 빨라서 쓸만한 장풍이다. 사이팟 샷은 낫으로 땅을 찍은 다음에 총 두 발을 발사하는데 선딜이나 후딜이나 크기 때문에 장풍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버즈소 블래스트는 공중에서 낫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낙하한 후, 총을 발사하면서 뒤로 빠진다. 점프 캔슬 후 연속기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압박용으로도 쓸 수 있는 루비의 주력기.
건 블래스트는 원작 루비의 셈블런스 능력인 가속 능력을 반영한 이동기로 반동 효과로 역방향으로 공격 판정이 있다.[1] 이걸 적극 활용해서 상대에게 정역패턴 혼란 또는 각종 심리전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어시스트까지 겹치면 금상첨화. 다만 무적시간이 거의 없다는 게 단점.
디스토션 스킬인 페탈 버스트는 볼륨 2 1화때 푸드 파이터에서 나왔던 루비의 가속도를 살린 돌진 기술이다. 일단 돌진에 맞기만 하면 풀 히트한다. 무적 시간이 있어서 지르기에도 좋고, 구석이 아니면 빗나가도 멀리 날아가므로 장풍이나 빠른 돌진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딜캐도 쉽지 않다.[2] 대미지도 좋아서 콤보의 마무리로도 활약하는 고성능 기술.
또다른 디스토션인 페탈 댄스는 페탈 버스트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딜레이 캐치에 활용하기 좋다. 일반 상태에서는 페탈 버스트보다 대미지가 낮지만, 리조넌스 블레이즈 상태에서는 대미지가 상승량이 더 높으며 버즈소 블래스트 이후에 슈퍼 캔슬이 가능해진다.
결국 9월 11일 패치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다들 상향 먹는데 혼자서만 강공격의 피격 범위 증가, 버즈소 블래스트의 피격 범위 증가 등 혼자서 너프를 당했다. 너프 후에도 강캐로 평가받으며 거의 변한 게 없는 고르도와 함께 운용하는 조합이 대회에서 상당히 자주 보인다. 이에 대해선 고르도 항목도 참고.
아케이드 판 패치에서 다시 한 번 각종 판정과 화력에 약간의 너프를 받는 대신 각종 스킬로부터 히트 시 건블래스트로 캔슬 가능하게 된다. 또한 건블래스트는 점프 회수를 소모하게 된다. 하지만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에서 , 건블래스트의 후딜이 사실상 대폭 줄어든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스킬로부터 캔슬과 연계해 레조넌스도 없이 필드에서 슈퍼캔슬이나 마찬가지인 디스토션 연계가 가능해지고[3] 온갖 스킬의 리스크가 사라졌다. 덕분에 콤보 루트 또한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패치 전에는 운영 방식은 커버력이 좋은 판정과 콤보 화력이 뒷받침이 되어주는 심플한 만능캐릭터란 평가에서 앞서 언급한 각종 스킬에 건블래스트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움직임에 대한 자유도가 상승된 , 그야말로 강한 부분이 속이 꽉 차고 재미까지 겸비한 테크니션 운영에 비중을 요구하는 만능캐릭터가 되었다는 평이 있다. 그에 맞춰 캐릭터 난이도는 패치 전에 비해 다소 증가한 편.
버전 2.0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A,B건블래스트가 동일 버튼으로 파생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잘만 쓰면 마치 이 기술들을 연상시킬 만큼의 상황을 연출해 낼 수 있지만 어시스트 연동을 하지 않는 이상 앞선 이 기술에 비해서는 사실상 열화판이다. 오히려 역 에네르기파와 유사한 느낌. 또한 페탈 댄스는 낫 회전속도가 빨라진 대신 연출 타임이 줄어들었다. 이번 패치에서도 꾸준히 최강 라인을 유지하는 중.
[1] 정확히는 지상,공중 A버전과 공중 B버전은 크레센트 로즈의 총구에서 발사되는 이펙트 , 지상 B버전은 전진하는 모션 찰나의 순간의 크레센트 로즈의 장전 파츠를 쥐고 있는 손, 지상 C버전은 루비 본체의 무릎쪽에 아주 잠깐의 판정 , 공중 C버전은 크레센트 로즈의 튀통수에 달린 짧은 날붙이 2개에 달려있는데 특정한 상황에서 상대가 이 공격 판정에 닿기도 한다.[2] 물론 가드와 함께 리젝트를 발동시켜서 따라붙으면 얼마든지 딜레이캐치가 가능하다. https://youtu.be/ccgNNMspR6A[3] 버튼 입력 시 보통 하는 방식이 아니라 B와 C버튼을 슬라이드 입력식으로 누르면 된다. ex : ↓↘→ + B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