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왕국

 


1. 개요
2. 상세
3. 건국 설화
4. 기타


1. 개요


버림 받은 황비에 잠깐 언급되었고 여왕을 위한 진혼곡의 무대가 된 국가. 즉 버황과 같은 세계관이다.

2. 상세


상징하는 문장은 날개를 활짝 편 독수리. 리사 왕국과 더불어 북쪽 산악지대에 있는 강대국. 버황은 제국이 배경이었으나 이 소설은 왕국을 배경으로 하기에 중간성은 한단계씩 낮아지며, 남작가는 다를, 왕가는 데를 사용한다. 산악지대에 있는 왕국이며. 무연탄매장지가 발견되었다. 무연탄매장지에 불이 붙으면 꺼지지 않는다. 글로리아는 이 불을 끄지 못해 최악의 왕이 되었고, 밀라이아는 소원의 돌로 불을 꺼서 푸른 성녀가 되었다. 수도는 루아리야.

3. 건국 설화


여왕을 위한 진혼곡의 시점으로 약 500년 전, 마법이 존재하던 시대에 어떤 마을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무척 성실한 데다 성격도 좋아 수많은 마을 처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지만 어느 날 마을 앞에 불쑥 나타난 신비로운 여인을 사랑하고 있었기에 아무와도 짝을 이루지 않았다.
청년은 여인에게 구혼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에는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런던 어느 날 시름시름 앓던 그 청년 앞에 그가 사랑하는 여인이 나타나 말했다. 자신도 청년을 사랑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고. 자신은 다른 시간에서 온 사람이라고. 청년은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여인이 보여 주는 몇 가지 마법 때문에 결국 그녀의 말을 믿게 되었고 그럼에도 자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실 또한 깨달았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잘생긴 아들도 하나 두었지만, 안타깝게도 여인에게 허락된 시간은 곧 끝이 나고 말았다. 그리고 본래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전, 여인은 청년에게 한 가지 마법을 알려 주었다. 그것은 바로 원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는 마법[1]이었다.
여인이 그리웠던 청년은 가끔 마법을 사용해 연인의 무사함을 확인하곤 했다. 그리고 여인이 남기고 간 유일한 아이에게도 가르쳐 주었다. 이후 그 마법은 대대손손 청년의 핏줄에게 전승되었고, 그 중 한 사람이 루아라는 이름의 왕국을 세우게 되었다.[2]

4. 기타


  • 왕국 최초의 여왕은 제 27대 국왕 글로리아 데 루아이다.
  • 왕국에서는 사설 도박을 불법으로 하여 금지시켰다.[3]
  • 작가의 전작 버림받은 황비에 나오는 태자빈 후보 중 한명인 프린시아 데 루아가 여기 출신이다. 그녀는 라스 공작가의 장남 카이시안 데 라스와 결혼했다.
[1] 글로리아가 이 마법을 사용하여 밀라이아를 보았다.[2] 왕국력 357년에 밀라이아가 빙의한 것으로 보아 그 청년는 약 150년 전의 사람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3] 하지만 왕세녀인 밀라이아는 이를 무시하고 사설 도박을 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