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은 황비

 


'''버림 받은 황비'''
The Abandoned Empress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귀, 성장
'''작가'''
정유나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4. 07. 21. ~ 2014. 07. 22.[1]
'''단행본 권수'''
6권 (2014. 04. 29.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2]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7. 평가
7.1. 호평
10. 미디어 믹스
11. 기타
11.1. 표지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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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작가는 정유나(아리니시아)이다.[3] 정통 궁중로맨스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작가의 블로그에는 2004년에 쓰기 시작한 본인의 작품, 카스티나 제국사를 리메이크한 글이라고 한다. 그러니 구상된지 15년, 연재한지는 9년이 넘은 작품이다.[4]

2. 줄거리


태어났을 때부터 신탁으로 인해 차기 황제정혼자로 자라 뼈 빠지게 황후 수업을 받은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차원이동녀 지은에게 신탁의 아이라는 칭호와 황후 자릴 뺏기고 황비라는 굴욕적인 자리에 앉게 된다.

황제는 이유 모를 증오심으로 아리스티아를 무시, 경멸, 지은이랑 접촉했다고 손찌검하고, 원하는 게 이거냐며 강간하고 임신했더니 유산시키고[5]

, 아버지가 반역 혐의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길 창녀처럼 만족시키면 풀어준다며 능욕하고, 온갖 치욕을 다 견디고 만족시켜 주니까 아버지는 이미 아침에 죽었다고 하고선 아리스티아가 이성을 잃고 비녀로 죽이려 들자 황제 시해 혐의로 참수형을 내린다. 죽기 직전,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다신 그를 사랑하지 않으리라 독백하고는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하지만 깨어나보니 그는 10살의 모습으로 회귀해 있었다. 그 후 신 '비타'를 찾아가 '운명을 개척하는 자'라는 칭호와 '피오니아'라는 황위 계승권의 미들네임을 보상으로 받는다. 풀 네임 아리스티아 피오니아 라 모니크가 된 티아는 루브와 엮이지 않으려 하지만 운명의 실이 엮여버려 그를 계속해서 만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본편 전편이 한꺼번에 올라왔다.

4. 특징


기존의 만연했던 현대인 천재론과 이고깽등 이세계에서 환생이나 소환형식으로 이세계에 온 현대인이 이세계를 깽판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클리셰를 비웃듯이 현대 한국에서 성장한 지은이라는 소녀가 두 번이나 걸쳐서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고 항상 악녀 역할을 맡는 이세계인 티아에게 지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등 기존 클리셰를 처절하게 현실적으로 비틀며 냉혹한 현실의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주인공 아리스티아부터 제국 명문가 외동딸에 스승은 제국의 두 천재 베리타 공작과 라스 공작이다. 이 두 사람부터 조기 교육을 받아서 행정과 법률, 예절, 정치 문제에 상당한 조예를 가졌다. 이에 반해 지은은 영문도 모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 살다가 언어와 문화도 다른 세계에 온,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혈혈단신이다. 당연히 지은이 아리스티아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특히 그동안 주연으로 정의로운 입장이었던 현대인이 악역의 포지션을 맡았고 이세계인인 티아입장에서 이세계로 온 현대인을 바라본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중세인 티아와 현대인인 지은의 대립을 통해서 현대와 중세의 다른 가치관에 따른 인간적 갈등도 보여준다. 현대 한국에서 당연시하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이 신분제도를 중시하고 전체주의 성향이 강한 중세시대에는 황당하고 이기적으로 보이는 등. 거기다 주인공 티아도 먼치킨, 엄친딸, 근성인 등 완벽한 인간으로 표현되지 않고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며, 과거의 상처로 인하여 타인에게 불완전하고 불평등한 면을 보여주며 자기합리화가 강하다.
이러한 자기합리화는 특히 지은을 상대할 때 두드러진다. 티아는 루블리스의 모든 악행이 단순 약물중독이고 생존과 복수를 위한 지은의 행동은 이기적이라는 식으로 판단한다. 이런 불완전한 사고는 끝나는 순간까지 바뀌지 않는다. 결국 티아도 승리자가 되었지만, 과거의 상처는 낫지 않게 되었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카스티나 제국




7. 평가




7.1. 호평


정치와 사교계등 일반 로맨스판타지 소설에서 잘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다룬다는 점과 세밀한 감정묘사, 떡밥회수를 깔끔하게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애초에 욕을 먹었던 남주를 여주와 이으면서도 거기에 설득되고, 좋아하는 독자를 상당수 만들었다는 점에서 작가의 필력도 인정받는다.


7.2. 비판




8. 논란 및 사건 사고




9. 단행본




10. 미디어 믹스



10.1. 웹툰




10.2. 오디오 드라마




11. 기타


  • ENF 카페와 콜라보 이벤트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11.1. 표지


카카오페이지 소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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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웹툰화 이전에 사용했던 표지, 우측은 웹툰화 이후에 인아 작가가 그린 표지이다.[6][7]

11.2. 여왕을 위한 진혼곡과의 관계


작가의 후속작「'''여왕을 위한 진혼곡'''」은 버림받은 황비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버림받은 황비의 시대에서 30년 뒤 루아 왕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버림받은 황비의 등장인물들에 관한 것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버림받은 황비의 주축 등장인물이었던 아리스티아와 루블리스, 그들의 아들인 아드리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는 한다. 여왕을 위한 진혼곡의 시점에서 루블리스 황제는 초반에는 현황이라는 언급이 있는 걸 보와 재위 중인 듯 하지만 중반부로 가면 양위한 상황이다. 또한 콰르투스였던 대신관이 프리무스로, 아기라서 분량이 별로 없었던 섹스투스가 테르티우스가 된다.
카스티나 제국력 1000년은 약 루아 왕국력 350년 정도가 된다.

12. 둘러보기



[1] 카카오페이지 기준[2] 회귀 전 내용을 보면 절대 전체이용가라 할 수 없다.[3] 작가의 본명이 정유나, 필명이 아리니시아다.[4] 2011년부터 연재하였다.[5] 의도한 건 아니었으나 황제의 실수로 인해 유산시킨 건 맞다. 게다가 임신시킨 여성에게 무력을 사용한 것만으로도 실드의 여지가 없다.[6] 영문 소설에서는 웹툰화 이전의 표지를 사용, 일본어 소설에서는 웹툰화 후의 표지를 사용한다.[7] 네이버 시리즈 같은 경우는 작품 목록에서 보이는 프롤로그를 제외한 화의 표지가 웹툰화 이전의 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