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도 레조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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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do Resonance , ルイード・レゾナンス
생몰연도
A.D 2267 ~ 2295
나이
향년 28세
머리색
빨간색
눈색
갈색
기동전사 건담 00P의 주인공. 15년전 솔레스탈 비잉의 2세대 건담 마이스터이다. 탑승 기체는 건담 아스트레아.
엔지니어로의 실력이 발군으로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건담 개발에 어드바이스도 해주고 있었다. 같은 마이스터인 샬 아쿠스티카에게는 오빠 같은, 당시 범죄자 취급이었던 마레네 블라디에게도 잘 대해주던 호청년. 약간 둔해서 샬의 자신에 대한 마음을 알지 못했다.
기계에 애정이 있지만[1] 패션 감각도 좋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같은 문학 작품도 잘 읽었다. 또한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발군이지만, 사람과 싸우는데 대해 소극적인 태도였다.[2] 즉, 싸움에 소극적인것만 빼면 엄친아. 그리고 작중에서 '양손잡이' 라는 설정도 나온다.[3]
또한 작중 마레네와 좋은 분위기가 되더니만, 결혼도 해서 금지옥엽같은 도 한 명 두게 되는 나이스 가이가 된다. 아내인 마레네가 핀잔을 줄 정도의 엄청난 딸 바보.[4] 그러나 임무 중[5], GNY-004 플루토네의 폭주로 위기에 처한 샬을 구해주고, 대량의 초고농축도의 GN입자를 뒤집어 쓰고서, 마레네와 함께 사망했다.[6] [7]
당시 둘의 모습은 마치 잠자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후에 샬에게 유품으로 애용하던 자켓이 전해졌다.
건담 마이스터라서 정보 자체가 극비였기 때문에 딸인 펠트에게 조차 이 이야기는 전해지지 못했다.
워크 로더 개발자로 업계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MS 개발자로 군대에서 초청하기도 했으나 '''싸움을 낳는 기계를 만들고 싶지 않다'''[8]는 이유로 계속 거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몇세기 앞선 솔레스탈 비잉의 기술에 매료되어 마이스터가 된 것.
'''이안 바스티와 세츠나의 포지션을 동시에 차지했던 인물'''. 파일럿으로의 능력도 뛰어난 편인데다가 메카닉 지식도 해박하며, 이안 바스티처럼 솔레스탈 빙의 앞선 기술력에 매료되어 합류했던 점은 이안과 비슷하며[9] 파일럿으로 활약하며 서로 비협조적이던 구성원들의 마음을 바꿔 팀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리더쉽도 상당했다. 살아있었다면 이안의 자리를 대체했거나, 이안과 함께 초인적인 존재를 만들 었지도 모를 인물.[10]
여담으로 소설 속에서 마이스터 874에게 죽을뻔한 이안모레노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본편에서 엄청난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 이안과 GN입자의 독성을 제거하는 모레노의 모습을 보면, 그때 그의 행동이 여러모로 신의 한 수였던 것.
한편으로는 흑역사가 있기도 한데 바로 '''로리콘'''(...)취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오해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당시 00P와 00F의 연재시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작품 시간 순서대로라면 00P가 먼저 연재되었어야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00F가 먼저 연재하게된다. 그래도 별탈없이 진행되었다면 괜찮았을테지만 문제는 한 삽화이다. 00F 6화에서 어린 샬이 그 당시 갓난아기였던 펠트를 안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본편 1기 9화에서 펠트가 록온에게 자신의 부모님은 제 2세대 건담 마이스터였다고 말했던 그 후 나온 것이다. 펠트의 이러한 발설이후 사람들은 펠트의 부모님을 찾고 있었는데 제 2세대 마이스터 중 남성은 루이도 한명 뿐이었기에 아버지 측은 확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여성 마이스터는 3명이어서 어머니 측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던 와중에 때마침 00F에서 위와 같은 장면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이후로 잘못된 정보는 일파만파 퍼졌고, 후에 00P가 연재되는 동안에도 샬이 루이도를 짝사랑 함으로써 더욱 확정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후에 루이도와 마레네가 연결됨으로써 이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된다.[11] 그런데 애초에 샬과 펠트의 눈동자 색을 비교해보면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벌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샬의 눈은 아무 색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파란색이지만, 펠트는 어머니인 마레네의 눈과 같은 청록색이다.

[1] 오죽하면 작중내에서 '''기계 오타쿠'''라는 말이 나올정도. 역대 건담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서는 로우 귤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둘 다 머리가 적색계통이기도 하고 시드 - 더블오라는 전후작 외전 인물이라는 공통점도 있기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엔지니어가 주업인 로우와 다르게 루이도는 파일럿이 주업이다. 이 점에선 아무로나 카미유나 후속작인 플리트에 가까운 편인데 성격면에서는 앞서 언급된 이들과는 정반대다.[2] 이 모습이 잘 드러나는 장면은 특히 인혁련과의 전투 이후 기지에 돌아와서는 고개를 떨구고 머리를 감싸며 고통스러워한 모습이다. 그리고 다른 전투에서도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3] 00P 3화에서 마레네가 '너 바보인 주제에 재주는 좋은 양손잡이잖아.'라고 언급한다.[4] 이게 얼마나 심한 정도냐면 당시 극비 정보였던 건담 나드레의 존재를 펠트에게 희희낙락하게 알려줬다. 그걸 옆에서 지켜본 샬이 펠트가 어려서 다행이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5] 그 임무 전에 어린 펠트에게 건담 나드레에 대해 설명해준다. 근데 이것이 부녀간의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6] 그러나 사실 이것은 비사이드 페인의 음모 였다. 비사이드 페인 항목참조.[7] 이 당시에는 GN입자에 독성이 있었기 때문에 본편에선 인물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모습과 달리 여기에선 극악의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임무에 나가기 전, 모레노가 GN입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GN입자의 독성은 후에 모레노가 연구하여 제거한다.[8] 그리고 그의 바렘은 정확히 '''72년후'''에 이루어 졌다. 정부가 '''MS양산을 금지'''했기 때문[9] 이안은 작전 행동 중이던 아스트레아를 목격해서 살해당할 위기였으나 그 앞선 기술력에 반해 자발적으로 합류한 케이스다.[10] 대신 본인이 전투를 싫어했던 만큼 세츠나 대신 엑시아의 마이스터가 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11] 그런데 지금까지도 간혹가다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그래도 전보단 많이 줄어든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