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프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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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Franco'''/'''Louis DeNonno'''(해외판)
NDS용 게임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등장인물.
호텔 더스크의 보이로 일하고 있는 청년. 주인공 카일 하이드가 형사를 하던 3년 전에는 맨해튼에서 소매치기 행각을 하던 건달이었다. 그 이후에는 손을 씻고 여기로 와서 보이 일을 하며, 하이드를 제외하면 호텔에는 그의 전과 행각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상이 깐죽거리는 듯한 데다 실제로도 깐죽거리는 편. 호텔 더스크의 얼마 안 되는 일손이지만 농땡이를 많이 부리고 자신도 일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언제나 로사 폭스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여자를 많이 밝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여자에게 약한 듯하다. 밀라를 처음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녀를 천사라고 불러대기도 한다.
초반에 카일에게 자신의 전과를 로사나 더닝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만약 로사에게 전과 사실을 폭로하면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1]
호텔 더스크의 일손이 워낙에 적은 탓에 보이 일 외에도 주방일도 돕고 레스토랑 안내원도 하고 세븐스타즈 바의 바텐더까지 한다. 하지만 '''바텐더 일 외에는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듯.'''[2]

루이스가 3년 전에 이곳으로 오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친구의 죽음 때문이었다.
루이스는 과거 자신과 같은 건달 출신이던 대니라는 남자와 친하게 지냈었다. 어느 날 대니는 캘리포니아로 가서 새롭게 출발해보자고 말한 다음에 돈을 구하기 위해서 나일의 일원이 된다.
대니는 자신과 같이 나일의 조직원이던 J라는 남자의 밑에서 일하면서 돈을 챙기던 도중 J의 요청으로 나일이 훔쳤던 그림인 '문을 여는 천사'의 그림을 훔쳐서 그걸 팔기로 한다. 그러나 J의 배신으로 대니는 총을 맞아서 죽고 그림과 돈은 J가 챙겨가버린다. 루이스는 당시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비무장 상태였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친구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J의 정체는...
사실을 알게 된 루이스는 이후 카일과 한 배를 탄거나 다름없다면서 카일의 협력자를 자처하고 엔딩까지 협력자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한다. 마지막에 하이드가 체크아웃 할 때 루이스가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하자 카일도 '당연하지, 우린 한 팀이잖아?'라고 대답한다.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몇 안 되는 유쾌한 캐릭터 중 한 명. 행동을 보다 보면 뭔가 웃음이 절로 나오는 녀석이다.

[1] 대놓고 수상하기에 그럴 일은 딱히 없겠지만 처음 그가 짐을 잘못 배달했을 때 추궁하지 않고 그냥 보내면 루이스는 카일을 아직 형사일 거라고 생각하기에 바로 다음에 프런트로 갔을 때 카일이 형사라고 더닝에게 말해버려서 게임 오버가 된다.[2] 바텐더 일은 본인이 스스로 즐겨하기 때문에 열심히한다고. 보이 일은 귀찮지만 바텐더는 즐겁다는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