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프리스트

 


TRPG 체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클래스. D&D 4판에서 처음 등장했다.
《플레이어용 안내서 3(Plyer’s Handbook 3, PHB3)》에 최초 로 등장한 신성 파워 원천을 사용하는 지휘 담당이다. 이전에 존재한 적이 없으며 PHB3에 나온 매우 늦은 후발주자에다가 딸림 책(supplement)이 전무한 클래스이기에 인기는커녕 지명도도 거의 없는 것 같다(룬프리스트 말고 딸림 책이 없는 클래스로는 아티피서와 시커가 있다.). 이 클래스는 힘을 기반으로 육성하는 전투 클레릭 육성법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느낌으로 만든 클래스이다.
힘을 주 능력치로 사용하며 지혜나 건강을 부 능력치로 활용한다. 원시 파워 원천을 사용하는 클래스들이 분노나 변신으로 능력을 변화 시키는 것과 비슷하게 과 관계된 능력을 사용할 때마자 자신의 룬 상태(rune state)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각 기술이 갖는 효과를 변화시키고 자신 주위에 오라를 결정하는 능력이 있다. 기본적으로 파괴의 룬(rune of destruction)과 보호의 룬(rune of protection)이 있으며 귀감의 길(paragon path) 중 몇몇(총 4개의 귀감의 길 중 3개....)을 고르면 추가적인 룬을 익힐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핵심 규칙책만 볼 때에는 더 많은 방어구 목록과 룬 상태에 따른 오라 효과로 전투 클레릭보다 좀 더 최전방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이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에다가 인기가 식은 편인 4판에 나왔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상기했다시피 클레릭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점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적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