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아 시리즈
1. 개요
작가 마도이 반의 데뷔작으로, 단편으로 시작하여 호평을 받아 단행본으로 제작되었다. 총 4권의 작품으로 완결된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이다. 형식적으로는 역전재판과 같은 법정 장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소설에서 이루어지는 재판은 사설 재판으로 합법적이지 못한 일을 주로 다룬다. 제목의 르부아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다시 만나다''' 혹은 '''다시 보다'''라는 뜻이며, 앞에 붙여있는 일본어는 교토의 역 이름에서 따왔으며, 본 소설의 배경 역시 교토이다.
2. 시리즈 목록
현재 르부아 시리즈는 총 4권 완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마루타마치 르부아, 카라스마 르부아가 정발되어 있다. 학산문화사 측에 문의해 보니 파우스트박스 측에서 나머지 권들은 계약이 안 되었다 하여 더 이상의 정발은 힘들 듯하다.
- 1권 : 마루타마치 르부아 (丸太町ルヴォワ―ル)
- 2권 : 카라스마 르부아 (烏丸ルヴォワ-ル)
- 3권 : 이마데가와 르부아 (今出川ルヴォワール)
- 4권 : 카와라마치 르부아 (河原町ルヴォワール)
2.1. 마루타마치 르부아
할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시로사카 론고는 세 치 혀를 자유자재로 놀리는 논객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날카로운 응수를 주고받는 사적 재판 ‘쌍룡회’의 피고인이 된다.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건 당일 저택의 한 방에서 단둘만의 달콤하고 농밀한 시간을 보냈던 수수께끼의 여성 ‘루주’와의 재회,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서….마음속을 미치도록 뒤흔드는―
지나치게 아름다운 수수께끼와 함께 시작되는 사랑.
- 제1장 주작의 여인이여
- 제2장 그 인연에 볼일이 있어
- 제3장 안녕, 달콤한 잠이여
- 종장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려
2.2. 카라스마 르부아
교토의 지배와도 관련되어 있다는 수수께끼의 서적 『키보로나이키』의 소유자가 수상쩍은 죽음을 맞고, 그의 두 남동생 사이에서 책을 둘러싼 싸움이 발발한다. 명문 타츠키 가의 젊은 논객들은 의뢰인으로부터 일을 받아들여 사적 재판 쌍룡회에 도전한다. 그러나 미카가 미츠루는 복면을 쓴 정체불명의 괴인 ‘속삭임의 산게츠’의 유혹에 넘어가 미도 타츠야를 비롯한 타츠키 가 측의 동료들과 대결하게 되는데….황혼이 내릴 때는 소리 없는 밀회를─
어스름이 깔릴 때는 어둠 속에서 기어 나오는 진실을.
- 제1장 고독한 나라의 앨리스
- 제2장 달 말고는 아는 이 없나니
- 제3장 황혼의 속삭임
- 종장 카라스마 연정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미도 타츠야
르부아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 되는 인물로 나이는 19살 정도의 어린 나이지만, 키는 190cm의 거구에 얼굴은 마치 사신과 같다는 묘사가 있다.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완전기억능력을 가지고 있다. 감정 자체를 크게 들어내지 않아서 그런지 항상 냉철한 판단을 내리며, 애정이나 사랑과 같은 감정 자체를 잘 모르는 편이다. 자신의 성인 미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며, 자신의 어머니를 돌아가게 만든 아버지를 미워한다.
- 미카가 미츠루
카라스마 르부아의 주요 인물로 주인공인 미도 타츠야의 동아리 선배이다. 작중에서 미도 타츠야나 시로사키 론고와 같은 치트급 인물과는 다르게 남들과 비슷한 평범한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적인 면모나, 미도 타츠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등, 작중에서 성장을 하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인물 묘사는 항상 가죽재킷과 남색 청바지를 즐겨 입으며, 노랗게 염색한 보브헤어를 하고 있다. 특히 마작을 즐겨하는 편이며, 작중에서 마작 관련 단어가 나온다면, 거의 미츠루가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 시로사키 론고
미소년 혹은 마치 인형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어떤 행동을 하든간에 아름답다라는 묘사가 있다. 제 1권인 마루타마치 르부아에서 수수께끼의 처녀 루주를 4년동안 어떻게 찾을지 생각하며 실행 할 정도로 미도 타츠야와 비슷하게 똑똑한 인물이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마이페이스의 인물이다.
3.2. 타츠키 가
- 타츠키 랏카
- 타츠키 나데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