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스(카운터사이드)
'''"주방담당, 리코리스야. 날 고용할 거면 마음 단단히 먹으라구."'''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R 등급 카운터 타입 스나이퍼. 서비스 개시 이후 정말 오랫만에 추가된 R급 캐릭터로, 처음 캐릭터만 공개되었을땐 딱 봐도 주연보다는 조연 포지션의 이미지라 많은 유저들이 SR급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R급으로 나와서[1] 통수를 제대로 쳤다. 하지만 이 게임 캐릭터들이 그렇듯 고작 R급임에도 애니메이션에 어마어마한 정성이 들어가있어서 캐릭터를 본 유저들은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2]
게임 외적인 이야기로, 리코리스 소환시 소환모션이 슈퍼 스테이크: 레어를 들고 달려오다 발이 걸려 놓치는 모션이다. 사실 매운것을 좋아한다는 설정도 업데이트 얼마 전 있었던 운영 논란 도중에 제작진들이 일은 안하고 맛집탐방만 하러 다니는 카사문학이 발전해 불족발로 굳어지고 유저들이 모여서 불족발을 먹다가 맛집방송 인터뷰까지 찍어 네타거리가 되었던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지라 리코리스 자체가 대놓고 네타캐릭터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이벤트
2.1.1. 부서지지 않는 꽃 -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
2020년 12월 10일 업데이트 된 이벤트 스토리 <부서지지 않는 꽃 -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의 조연으로 등장. 베로니카의 원래 소속이였던 청부업체 '맨션'에 소속된 메이드 중 하나이나 메이드로서의 소질은 꽤나 낮은 편이고 본인도 별로 의욕은 없는 상태이다. 아닌게아니라 등장 초반부터 메이드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설교하는 파트너 릴리에게 자기는 단지 사연이 있어서 맨션에 들어왔을 뿐이라는 말로 잠입수사를 위해 위장취업한 것이라는 티를 팍팍 낸다(...). 사실 후술할 진실을 보면 알 수 있듯 맨션의 주인 '마스터'가 릴리와 파트너로 붙인건 이런 이유 떄문인듯.
이후 '배신자인 베로니카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하달받은 릴리와 함께 베로니카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그게 다 소문이 나서[3] 베로니카가 역으로 찾아오게 된다. 이후 릴리와 함께 베로니카를 협공해서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나 이미 사정을 다 예상한 머신 갑이 몰래 같이 보낸 샤오린이 지원사격으로 저지하자 베로니카를 제거하지 못하고, 대신 베로니카를 따라온 모네를 인질로 납치해간다. 이후 모네를 취조하려 하지만 모네는 베로니카가 기억을 잃은 후에 구조한 뒤 동행한 입장인지라 맨션과 관련된 정보는 1도 아는게 없었고 결국 리코리스가 직접 만든 매운맛 음식으로 고문 아닌 고문만 실컷 하게 된다. 정작 당사자인 리코리스는 왜 다들 맛알못이냐며 성질을 내지만.
그러다 박정자 박사에 의해 회복되어 흔적을 역추적해온 베로니카와 다시 마주하는데 이 시점에서 갑작스레 본모습을 드러낸 '마스터'가 본색을 드러내서 모든 일행들을 제거하려 하자 결국 베로니카, 모네와 함께 맞서 싸운다. 결국 원래 목표였던 마스터는 미리 준비해둔 헬기로 도망쳐서 놓치게 되...는 줄 알았으나 모든걸 진즉에 예상한 머신 갑이 미리 파견해둔 샤오린이 마스터를 체포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고 이후 베로니카, 릴리, 모네와 함께 경찰에 소환되어 취조를 받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은 '마크'라는 상사의 명령을 받은 것일 뿐이라고 답변하여 정말 위장취업했음을 밝힌다. 한가지 미스테리한 점은 경찰측에선 그런 리코리스의 주장에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없다'며 딱 잘라 말하더니 이상하게 리코리스에 대한 취조만 급종결[4] 해버렸다고...
에필로그에선 정보부에서의 감시를 겸해 릴리와 함께 베로니카의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에 합류하게 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 미리 보기 】
- 창끝에서 충격파를 방출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화끈해야 제맛이라는 요리 철학을 전투에도 반영한다. 스트라이커 유닛에게 15% 추가 피해를 입힌다.
- Lv.2: 공격력 +3%
- Lv.3: 공격력 +3%
- Lv.4: 공격력 +6%
- Lv.5: vs 스트라이커 피해 감소 +15%
【 미리 보기 】
- 모든 것을 날려버려 청소를 끝마친다. 강렬한 찌르기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피해받는 대상의 방어력을 25% 관통함
【 미리 보기 】
- 복장에 대한 부끄러움이 분노로 뒤바뀌어 적들을 겨냥한다. 창으로 돌진한 후, 다시 제자리로 돌진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6초
4. 평가
리코리스 청문회
김초원에 이어서 나온 두번째 2코스트 스나이퍼로, 전천후가 아닌 대신 상성 추가 대미지를 들고 나왔다. 가성비도 좋고, 지상의 위협적인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단 2코스트로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수기는 쿨이 짧고 데미지가 준수하며 적에게 경직을 주고, 궁극기의 돌진은 에어본+다운 판정이다. 대체로 샤오린 등 필수 스나이퍼가 없는 뉴비들이 대체제를 구하기 전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저코스트 스나이퍼란 평가.
5. 대사
5.1. 기본
6. 팀업: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
7. 둘러보기
[1] 나중에 업데이트된 모네는 리코리스보다도 메이드로서 실력도 떨어지고 전투원으로서도 경력이 짧음에도 리코리스보다 높은 SR급으로 나와서 기준이 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다.[2] 가뜩이나 전주에 출시한 각성 나유빈의 인게임 퀄리티를 생각하면 매우 대조적. [3] 가장 큰 이유는 리코리스가 준 샌드위치가 발목을 잡았다. 더럽게 맵다보니 샌드위치를 받은 사람들은 리코리스에게 복수를 할려고 이를 갈고있다고...[4] 본작에서 마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메인스토리 초반에 등장했던 합중국 정보부 소속 고위 요원 '마크 핀리'밖에 없기 때문에 리코리스가 말한 마크는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갑자기 취조가 급종결된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