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카운터사이드)
'''"주인님의 숙면을 책임질 릴리라고 합니다. 레전드를 찍어드리죠. ...이렇게 쓰는 말 아니었나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서포터. 성장과정 탓에 메이드로서의 실력만큼은 최상급이지만, 모든 면에서 흠잡을 요소가 단 하나도 없는 만능 완벽초인인 베로니카와는 달리 일반상식이 모자라서 항상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배운 말투가 인터넷에서 쓰이는 밈이나 신조어같은 어체라서 쿨뷰티한 외모와의 비조화로 황당함을 준다.
2. 작중 행적
2.1. 이벤트
2.1.1. 부서지지 않는 꽃 -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
2020년 12월 10일 업데이트 된 이벤트 스토리 <부서지지 않는 꽃 -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의 조연으로 등장. 리코리스와 페어를 이루어 누군가를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 예상대로 그 인물은 베로니카였고 릴리와 리코리스의 소문을 들은 베로니카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관계가 있을거라 짐작해 역으로 연락을 취한 뒤 인적이 없는 곳에서 마주하는데 릴리는 베로니카를 배신자라며 공격하였고, 리코리스와의 협공으로 베로니카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는 성공하나 이미 상황을 예견한 머신 갑이 샤오린에게 부탁해 미행하도록 지시를 해놓았기에 시의적절한 샤오린의 지원 사격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난다. 하지만 베로니카가 걱정되어 몰래 따라왔던 모네를 납치하여 베로니카가 자신을 찾아올 수 밖에 없도록 인질로 삼는다.
이후 은신처에서 모네를 심문하지만, 기억을 잃고 선량하게 행동한 베로니카의 행보를 전해듣고 배신자 주제에 뻔뻔하게도 참 태평하게 잘 살았다며 기가막혀한다. 이 때 베로니카의 전 주인이자 자신의 주인인 '마스터'에게 연락을 받는데 마스터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인지 릴리에게 죽을것이 두려워서 도망친 패배자라며 릴리를 비난하였고 릴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동료를 인질로 잡아뒀으니 베로니카가 제발로 찾아올것이라며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여 마스터에게 기회를 받아낸다.
얼마 뒤 예상대로 베로니카가 자신을 찾아오자 다시 전투에 들어가려 했으나 갑작스레 등장한 마스터의 출연에 놀라는데 마스터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마스터가 진심으로 제거하려 했던것은 베로니카가 아닌 릴리였던 것이다.''' 마스터는 자신이 엄선한 인원들만 맨션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베로니카는 릴리의 부모를 암살하는 임무에 파견되었다가 자신의 맨얼굴을 보고 만 릴리를 원칙대로 제거하는 대신 맨션으로 데려와 자신과 같은 메이드로 양성하려 하였고 마스터는 그녀가 자신이 엄선한 아이가 아니였기에 마뜩찮아 했으나 자신이 가장 총애하는 메이드장인 베로니카의 희망사항이라 일단은 별말 않고 놔두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러나 릴리 때문에 베로니카가 점점 인간적인 면을 찾아가며 마음이 흔들리는 징후가 보이자 베로니카에게 릴리를 제거하라고 명령하였지만 베로니카가 거부하고 탈주했던 것이다.
하지만 마스터는 베로니카의 반응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평소대로 자신이 조제한 일종의 강화 약물을 식사에 넣어서 제공하던 맨션 규칙을 이용하여 강화 약물에 더불어 기억을 상실하는 약물까지 넣었던 것이다. 이후 릴리에겐 베로니카가 배신했다며 제거하도록 명령하였고 차마 릴리를 상처입힐 수 없었던 베로니카가 싸움을 주저하는것과는 반대로 자신을 맨션으로 멋대로 데려와놓고는 혼자만 도망간다고 생각한 릴리는 베로니카를 죽일 작정으로 거칠게 공격해댔고 이로 인해 베로니카가 바다에 빠졌고, 강화약물의 효과로 베로니카는 일단 죽지는 않았으나 이후 기억상실 약물의 효과가 발동되어 이전의 기억들이 사라졌던 것이였다. 마스터의 목적은 이렇게하여 베로니카가 릴리에 대한 기억을 잃으면 이번엔 망설임없이 자신을 죽이려드는 릴리를 제거할 것이며 그 시기 즈음 기억을 되찾으면 다시 자신의 메이드로 받아들이려고 했던 것이였다.
진실을 알게 된 릴리는 자신이 총애를 얻고자 마스터야말로 자신을 죽이려 하였고 반대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베로니카야말로 자신을 보호하려 하였으나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런 베로니카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쓰러졌고, 이후 마스터는 그런 릴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베로니카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였으나 베로니카는 거부하였지만, 이미 그것마저도 미리 대비를 해둔 마스터는 베로니카 이전에 마스터의 메이드장이였던 메이드들을 뇌까지 특제 신경독으로 중독시켜 감정 없는 살육기계로 개조한 친위대인 '그레이 리프'를 시켜서 사전에 폭탄들을 여럿 매설한 상태였으며 폭탄을 기폭시켜 건물채로 일행들을 모조리 묻어버린다.
하지만 그것을 이미 예측한 머신 갑은 일전에 베로니카가 처음 릴리를 만나러 가려 했을때, 코핀 컴퍼니와 계약한 일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 편히 다녀오라는 핑계로 건네준 '휴가증'이라는 증서 안에 숨겨둔 소생장치로 베로니카를 회복시켰고 베로니카는 곧바로 릴리, 리코리스, 모네를 구출한 뒤 마스터를 공격한다. 이에 릴리도 베로니카를 도와 그레이 리프의 방해를 뚫고 마스터에게 도달하지만 마스터는 이미 준비해둔 헬기를 타고 도망쳐버리나 다행히 이미 모든 상황을 예측한 머신 갑이 샤오린을 그 헬기에 미리 파견해둔덕에 마스터는 체포된다.
사태 종료 이후 맨션의 관계자 중 한 사람으로서 베로니카, 리코리스와 함께 조사를 받는데 베로니카와 마찬가지로 증언을 해주는 댓가로 사법거래를 하여 용의자가 아닌 증인 신분으로 석방되지만[1] 출국금지 조치가 한동안 걸려서 베로니카가 기억을 잃은 사이 모네와 설립했던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고 다함께 가을 거리를 거닐며 베로니카와 오해로 생겼던 마음의 앙금이 모조리 해소된 모습을 보여준다.
2.1.2. 송년회 - 성야의 살인마
2020년 12월 22일 업데이트된 <송년회 - 성야의 살인마>에서는 베로니카와 모네만 보일뿐 릴리와 리코리스가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 의구심을 느낀 서윤이 행방을 묻자 출국금지가 풀린 베로니카, 모네와는 달리 가장 최근까지 맨션과 깊게 연관되어있었던 탓인지 아직 출금금지가 풀리지 않아서 같이 오진 못했지만 언젠가 다시 함께 할거라는 베로니카의 발언을 통해서만 언급만 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 미리 보기 】
- 총기를 발사하여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체력이 25% 감소할 때마다 자신의 위치에 연막탄을 던져 피해를 입히고 후방으로 회피한다. 연막은 5초간 유지되며 연막 안에선 이동속도와 명중 능력치가 60% 감소한다.
- Lv.2: 회피 +5%
- Lv.3: 회피 +5%
- Lv.4: 회피 +10%
- Lv.5: 회피가 끝난 직후 6초간 회피 능력치 +50%
【 미리 보기 】
- 특수 유탄을 시야에서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전이시켜 대상과 그 주변에게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7초간 수면 상태가 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디버프 지속시간 +3초, 쿨타임 -3초
【 미리 보기 】
- 타겟에게 특수 유탄을 전이시켜 대상과 그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12초간 자신의 상성 유닛에게 주는 추가피해가 100% 감소한다.
- Lv.2: 쿨타임 -2초
- Lv.3: 쿨타임 -2초
- Lv.4: 쿨타임 -4초
- Lv.5: 디버프 지속시간 +6초, 피해량 +20%
4. 평가
릴리 청문회
최초로 '''수면'''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서포터 겸 디버퍼. 수면으로 중/후열 무력화 및 전열에 유탄을 끼얹어서 전열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유닛이다. 수면 상태이상은 스턴과 비슷하지만 공격 당하거나 스턴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에 맞으면 바로 해제된다, 다만 메카닉은 실비아의 스턴이나 경직, 넉백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태이상 면역이므로 수면에 걸리지 않으며, 이는 인간형이지만 메카닉인 시그마도 포함이다. 설명에는 없지만 당연하게도 수면은 보스와 함선에게도 걸리지 않는다. 특수기가 검보라색 블랙홀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여서 흡입기로 착각할만한 이펙트이긴 하나, 일단은 수면을 발동시키는 cc기는 맞다.
패시브의 연막탄은 릴리의 체력이 25%씩 감소할 경우 발동하는 패시브로, 본인의 위치에 연막을 뿌린 후 약간 후방으로 물러나며 회피 +30%증가 버프를 6초간 얻으면서 중열로 합류한다. 설명에는 연막에 들어가면 이동속도와 명중이 감소한다고 나와있지만, 아군과 릴리 본인은 연막에 들어가도 감소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릴리 본인의 회피가 레벨 100 기준 800대라서 장비로 회피를 챙기지 않으면 효율은 그냥 무난한 편이며, 전열을 든든하게 갖출 경우에는 평소에 볼 기회도 그다지 없다. 중열에서 딜하는 원거리 딜러라 전열이 밀릴 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궁극기의 상성유닛 추가피해 -100%는 의외로 제법 걸출한 성능으로, 거의 피해 증가를 둘둘두른 상성의 딜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는거나 다름없다. 상성 추가 피해가 30%인 것을 감안하면, 딜러들이 상성일 경우 무려 18초동안 허수아비나 다름 없게 되는 셈이라 스트라이커, 디펜더의 생존에 기여가 크게 되는 셈이다. 이 덕에 pve에서 적 무리에 궁극기만 잘 맞추면 적 레인저와 스나이퍼가 몽땅 딜로스가 되면서 '''Weak 0'''데미지를 보는것도 가능하며, 이 덕에 디펜더와 스트라이커들은 상성을 상대로 15초 이상 유사 무적에 가깝게 변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장점은 PVP에선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이다. 각유나와 카일 웡, 나유빈에게는 무용지물이기 때문. 각유나는 자신과 주변 적에게 초당 체력 2%를 감소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 카일 웡은 버프 4중첩이 되면 상성관계를 무시하고 체력 비례 8%의 추가뎀을 먹일 수 있는데다가 나유빈의 배리어 역류 데미지 또한 배리어의 잔량에 비례한 데미지를 그대로 때려박기 때문. 게다가 꼭 상성끼리 맞붙는단 법도 없기에 상성 피해감소 디버프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스트라이커의 상성은 스나이퍼지만, pvp에서는 스나이퍼가 스트라이커를 자르는 대신 견제에 그칠수도 있고, 오히려 디펜더가 스트라이커를 자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변수가 많아서 실용성이 매우 높지 않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특수기나 궁극기에 '''고정 피해'''를 보유한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은 상성 추가피해 감소의 디버프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시로서 같은 팀인 베로니카가 불사상태가 되면 고정피해로 강화되는 특수기가 있다.
성능과는 일절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출시 직후 육성과 종신계약까지 마친 유저들에 의해 공개된, 캐릭터의 이미지를 완전히 분쇄하는 약 빨고 쓴 듯한 주옥 같은 대사들로 유저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5. 대사
5.1. 기본
6. 팀업: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
7. 둘러보기
[1] 같이 있던 리코리스는 합중국 정보부의 요원임이 드러나 조사 자체가 급종료 되었다. 모네는 애초에 맨션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쌩 일반인이라 증인은 커녕 용의자조차 아니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