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검사

 


'''린 검사는 검을 들고 강력한 근접 전투를 펼치며 흡공으로 적을 꼼짝 못하게 하거나, 어검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직업이라네.'''

'''린족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검술 공격에 놀라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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燐劍士 / Blade Dancer
1. 개요
1.1. 클래스 분석
4. 장점
4.1. 편리한 셀합
4.2. 비교적 쉬운 딜사이클
4.3. 꾸준한 강력함
5. 단점
5.1. 서버상태, 인터넷, 핑에 따라 극격히 갈리는 딜량
5.2. 적은 저항기
5.3. 인식 문제
6. 기타


1. 개요


2012년 9월 28일 블레이드 앤 소울 100일 기념 간담회 October Festival of Blade & Soul 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난 직업이다.
직업 이름은 검사지만 전체적으로 검사와 역사, 기공사의 스킬이 혼합된 쉬운 밀리 클래스를 컨셉으로 삼고 있다. 역사처럼 밀리 광역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기공사처럼 흡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검사처럼 막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반격무공이 없고 어글기가 없어 탱커는 아니다.

1.1. 클래스 분석


2017년 2월 기준 린검사의 속성은 바람, 번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람속성의 경우 기본적인 딜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부터 요구되는 장비[1]가 있다보니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초심자에겐 여러모로 무리가 많다. 게다가 템이 갖춰진 상태에서도 바람 속성이 번개 속성보다 딜사이클도 힘들면서 딜량 또한 20%정도나 낮게 나오기에 대부분의 린검사는 번개 속성을 택한다. 과거 린검사의 주딜기가 가르기였기에 복귀 유저들의 경우 바람속성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정 하고 싶다면 번개 속성으로 파밍을 어느정도 한 뒤에 바람속성 악세, 신공패, 비공패를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번개린검의 경우 기본적인 성능이 준수하고, 딜싸이클이 직관적이면서도 일정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적합하다.[2] 그러나 딜싸이클은 간단하지만, 여러 상황에 대처하면서도 계속해서 뇌전 뇌혼을 유지하면서 뇌발콤보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쉬운 건 아니다. 린검사가 뇌연섬 후딜 캔슬을 제대로 못해 콤보가 매끄럽게 들어가지 않으면 DPS가 수직으로 하락하며, 뇌연섬 2타를 제대로 넣어도 뇌발 속도가 너무 느리면 타수가 줄어들어 스초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딜싸이클이 꼬인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DPS 차이가 큰 직업이며 같은 캐릭을 가지고도 누가 잡느냐에 따라 DPS가 3~5만 정도 오르내리는 것이 흔하다. 이 부분은 매크로로도 해결보기 어려운데, 실제로 린검사는 매크로가 손을 이기지 못하는 얼마 안되는 직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반대로 말해 뇌발만 제대로 할 줄 알면 린검사의 딜싸이클은 대부분 이해했다고 할 수 있어 뇌발에만 빨리 적응하면 린검사의 성능 대부분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바람린검의 경우 템이 맞춰져야 쓸만하다. 기본적으로 창천(무량)신공패와 마천비공패나 곤륜비공패가 강제되며 회천령 홍문비전 또한 필수이다. 심지어 구무악보패 단계에서는 굴려먹기 힘들며 적어도 섬전3셋 이상은 되어야 쓸만하고 곤륜비공패를 먹었다면 섬검8셋의 하늘베기 쿨감또한 반 필수적이다.
더군다나 뇌발만 잘치면 반은 가는 번개린검과는 달리 튕기기를 위해서 바람개비도 잘 써야하며 심지어 딜사이클의 핵심인 회천령 쿨감을 위해서 발도-풍연섬[3] 또한 잘 쳐야하므로 딜사이클을 돌리는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하지만 이런 템과 손가락이 모두 갖추어졌을 때, (곤륜비공패 기준)하늘베기-회천령-태풍참×15의 딜량은 2017년 10월 기준 딜탑급으로 알려져있는 격사에 버금가는 시작디피를 보여준다. 모팡 기준으로 동티어 템일때 바람린검이 약우세이나, 실제 인던에서는 번개린검이 대응하기가 더 편하므로 디피가 더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건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다르므로 섣부른 판단은 하지말도록 하자.
던전에서의 입지는 필수클래스는 아니지만 파티저항기와 흡공이 있어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린검 유저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한 파티에 2~3명이 있는 것도 종종 보게 된다. 4인모드가 삭제되고 전부 6인으로 개편된 이후로는 중복이라고 눈치보이는 일은 딱히 없어졌지만 한 직업이 중복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비무의 경우 특별한 약점이 없는 무상성 직업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대회에서 너무 활약한 덕분에 너프까지 당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쓸만한 상황. 되려 전장에서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권사에게 대회에서 개쳐발렸다고 음슴체로 적혀진 서술이 있었으나, 그건 블소의 권사가 비무장에서 언제나 평캐 이상에서 최대 '''03 듀오론급의''' 위상인거지 린검사가 비무장에서 약한건 절대 아니다.
전장에서는 역사와 같이 열심히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 인던에서의 역할과 비슷하게 거점 뺏기&버티기, 어시스트, 지원 등 서포트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선륜비공패를 갖추게 되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딜링을 할 수 있어 딜러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 탱커로서의 성능 : 어글만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면 탱커는 쉬운 편이다. Q, E, SS의 쿨타임도 짧고, 귀검령, 회천령에도 저항이 붙어있어 저항기가 모자랄 일은 없으며 회오리라는 준수한 파티저항기도 있다. 번개린검의 경우에는 딜로스이지만 피해감소 바람개비를 쓰면 대부분의 CC기를 막아주므로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적패왕, 흑풍마녀와 같은 레이드 보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인던 보스의 탱을 무리없이 맡을 수 있다. 물론 탱커가 아닌 클래스 중엔 탱을 보기 쉽다는 것 뿐이지 탱커로 설계된 것은 아니기에 탱을 보게 되면 당연히 불안정해지고, 어차피 어지간해서는 탱커인 검사나 권사를 무조건 데려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탱을 맡을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 딜러로서의 성능 : 꾸준딜로 통칭되는 누적딜러 유형. 한 번에 많은 데미지를 뽑아내는 폭딜기는 없지만, 뇌발과 가태를 중심으로 한 린검사의 딜싸이클은 높은 딜을 꾸준하게 넣어준다. 따라서 특수패턴이나 돌발상황 등에만 대응한다면 말 그대로 끊임없는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소용돌이 사원의 보패인 섬검보패 세트에 뇌연섬, 태풍참 강화가 아닌 발도, 가르기 강화가 붙어있어 검은 마천루 티어까지는 9직업 중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소용돌이 사원 티어에서는 9직업 중 최하위에 위치한다.
섬검보패 3셋과 8셋에 각각 태풍참, 뇌연섬 강화가 10%씩 20%증뎀이 붙는 상향을 받아 섬전보다 더 좋은 보패가 되어 소사티어에서도 중상위권은 가게되었다.
  • 서포터로서의 성능 : 예전에는 흡공이 린검사의 상징이었지만, 2017년 시점에서는 흡공이나 장악의 위상이 많이 하락했다. 흡공이나 장악을 하느니 차라리 딜을 하는게 더 낫다는 인식도 크고, 무엇보다 흡공이나 장악보다 더 좋은 소환사의 냥제가 있어 흡공, 장악은 아주 가끔가다 특수패턴을 넘기기 위해 쓰이는 정도로나 쓰인다.[4] 거기에 흡공, 장악 상향을 위해 붙여준 금제무공도 촉마무기와 팔찌효과로 인해 쓸 이유가 없기에 금제무공도 의미가 없다. 그래도 린검사의 서포트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누르는 즉시 기절합격기 2개를 넣을 수 있는 습격과 기절합격기 1개를 넣을 수 있는 뇌격, 다운합격기 3개가 있어 합격이 필요할 때 즉각 반응하기 좋다. 거기에 파티저항기인 회오리는 5초간 3회만 저항 할 수 있는 검사의 검막과 달리 3초동안 모든 타격을 막아줄 수 있기에 3타를 넘기는 일부 패턴이나 전장에서는 검막보다 더 선호된다. 또한 공콤이나 내상을 넣기에도 편리하며 혼절도 다른 직업에 비해 쉽게 넣을 수 있고, 바람개비와 후방이동에 이동속도 상향도 붙어 있어 기동력도 암살자 다음으로 좋은 편이다.

2. 무공


문서 참조.

3. 역사


문서 참조.

4. 장점



4.1. 편리한 셀합


습격 하나만으로 기절셀합이 가능하며 발도자세에서 뇌격으로 기절을 하나 넣을 수 있고, 원거리에서 비연검으로 다운을 하나, 근거리에서 발차기와 하단베기로 다운셀합이 된다.[5] 잘쓰지는 않지만 풍월도로 원터치 그로기셀합도 가능하다.
바람 린검사의 경우, 번개 린검사와 반대로 풍월도로 원터치 기절을 넣고 습격으로 그로기 셀합을 넣지만, 습격을 쓰게되면 딜사이클에 도움이 되는 연속베기를 쓰지 못하게 되므로 사용하지않는다. 애초에 그로기 셀합이 거의 필요없기도 하고.

4.2. 비교적 쉬운 딜사이클


대세인 번개린검 기준, 발도자세와 뇌전/뇌혼을 유지할 수 있는 스킬들과, 딜사이클의 기본인 뇌연섬/발도 콤보만 알면 딜사이클을 전부 이해했다 봐도 될 정도로 간단하다. 여기에 더해 보스의 패턴만 숙지한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딜을 뽑아내는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4.3. 꾸준한 강력함


1차 레이드인 마천루 시기에는 타 직업이 린검사를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며, 2차 레이드인 소용돌이 사원의 경우에는 마천루 시절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긴 해도 여전히 안정적인 강함을 유지한다.[6]
또, 낮은 체력임에도 의외로 생존력도 좋다. 주력기인 발도가 공격력의 5%만큼 체력을 흡수하기 때문에 빠른 공격속도로 발동하는 자수정 및 남옥등의 보석에 의한 체력 흡수와 별개로 체력을 흡수해내며, 딜사이클에 꼭 필요한 기술인 귀검령이 6초간 3회 저항이라는 준수한 저항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섬광 린검은 각성 패치 이후 다른 직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잡몹 학살에 적합한 특성인 살상연희라는 특성이 생겼다. 축적을 3개 소모하는 절명참으로 잡몹을 죽이면 5초동안 버프가 생기는데, 이 버프 유지시간동안 절명참을 무한정 쓸 수 있는 것. 막타로 쳐야 하기 때문에 확률 의존성이지만 자동사냥을 하는 만림협곡 등에서는 제법 강해서 던전에서는 급뢰를, 자동사냥에서는 살상유희를 쓴다. 린검사 자동사냥의 패턴이 영 좋지 못해 절명참 후의 기술을 잘 쓰지 못하지만 막타로만 터지면 꽤 강한 딜을 뽑을 수 있다.
다만 번개베기를 제외한 기본 딜사이클이 단일대상을 위주로 딜을 하면서도 전설 비공패로 강화된 천둥베기가 체인 라이트닝처럼 주변에 연쇄적으로 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한 몹이 많이 나오는 만림협곡에서는 의도치 않은 애드와 비명횡사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5. 단점



5.1. 서버상태, 인터넷, 핑에 따라 극격히 갈리는 딜량


매크로마우스조차 사람의 손을 못이긴다지만 사람 역시 서버상태, 인터넷, 핑을 이길 수 없다. 특히 뇌발은 리듬을 타는 딜사이클이기 때문에 서버렉에 상당히 민감히 작용해 상태가 영 좋지 않으면 들쭉날쭉한 DPS를 볼 수 있다. 다른 외국섭을 사용하는 유저는 특히 이 문제를 많이 겪게 되는데, 북미서버 이용자들 중 핑이 딸리면 우클릭 공격이 1에서 길게는 2.5초 까지 딜레이가 생길 때가 있다. 이른바 1~2초 딜레이에 끔살당해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

5.2. 적은 저항기


린검사는 생존기가 많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린사검은 횡이동과 후방이동, 파티 생존기인 검막을 제외하면 저항기가 없다. 예전엔 오연베기나 호위령, 풍월도를 저항용으로 써서 많았지만 지금은 전부 딜용으로 써야하고 그렇게해도 너프로인해 딜이 상위권은 아니다.

5.3. 인식 문제


이는 소환사와 문제점이 비슷한데, 쉬운 딜사이클과 귀여운 외모, 마천루 티어에서의 강력함 때문에 수많은 유저를 양성하였고 이는 당연히 개념없는 유저의 증가 또한 야기했다. 현재는 많이 수그러든 상황이나 기존 유저들에게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애초에 린검사 출시 직후 나이 지긋하신 유저분들께서 현찰박치기로 아이템을 떡칠한 후 던전에서 바람개비만 돌면서부터(일명 찰과개비) 인식이 나빠진 상태로 시작했다. 저때부터 블소에도 린저씨(리니지하는 아저씨가 아닌 린검사하는 아저씨)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6. 기타


사실 린족 검사는 블소 초기엔 존재하는 직업이었다. 1차 소울파티 시절에는 직접 생성, 플레이 가능한 직업이었으며, 무일봉에서 화중사형도 자세히 보면 검을 들고 검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의 린족 검사는 그냥 건족이나 진족처럼 종족만 나뉘고 기존의 검사와 동일한 직업이었다.

[1] 창천신공패, 마천비공패가 둘 다 있어야 하는데 둘 다 갖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2] 뇌전상태를 유지하면서 뇌발을 최대한 많이 치는 것이 딜싸이클의 핵심이고 그게 전부이다.[3] 손가락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면 풍풍풍만 쳐도 무방하다.[4] 다만 헬팟이나 저레벨끼리 갈 때는 여전히 유용한 스킬이다.[5] 다만 다운의 경우 원터치 셀합이 아니고 발도자세가 풀리기에 다시 발도자세로 들어갈 수 있는 스킬을 남겨두는 게 좋다.[6] 소용돌이 사원 공개 후 약 1년간은 최약체였으나 17년 6월 개편으로 인해 중위권으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