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어스
검은숲의 은자, 폭풍의 탑의 등장인물, 아니 신.
천상의 여섯번째 군주로 통칭 '천상의 개망나니', '천상의 골칫거리', '지고의 분신', '황금항아리의 주인'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부정적인 별칭이 많은 이유는 창세신임에도 불구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때문에 천상의 작은 혼돈으로도 불린다. [1] 이는 '지고의 분신'이라는 별칭처럼, 비록 소속은 천상계에 속해있어도 하계와 천상계에 모두 관여하며 중립을 지키는 것을 의미. 실제로 라파엘과 아나드리엘이 창조한 다른 생명신들과는 달리, 릴리어스만은 지고신이 직접 창조해낸 신이다. 때문에 스스로를 천상의 혼돈으로 칭하며, 비록 창세신에 속해있기에 창조를 담당하면서도 '''파괴 역시 담당하고 있다'''. 애초에 스스로와 지고 외에는 누구의 의지도 따르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세 명의 생명신 중 하나로서 메르메스와 대립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메르메스와 제법 친하게 지내고 있다. 두 신 모두 '운'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일지도.[2]
검은숲의 은자에서는 고양이몸에 들어간 메르메스를 안고다니기도 하고, 위험한 거래[3] 를 하기도 하며, 심지어 하계 제 2군주인 칼리와 직접 교섭을 하기도 하는 등, 천상계 신들의 시점에서 보면 그야말로 이단.
폭풍의 탑에서는 '세일리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물론 초반부에는 대놓고 알려주지 않으며 넌지시 암시할 뿐이지만 '어느 강신술사'를 까는 말을 잘 들어보면 메르메스라는 것을 금새 눈치챌 수 있다. 더군다나 카자르에 의하면 그 강신술사를 욕하는 레퍼토리가 엄청나게 다양하다고 하는데, 욕할 거리가 많다는건 그만큼 같이 다닌 일이 많다는 것을 암시하니... 심지어 메르메스가 칼딘과 메르카바스에게만 알려준 '강령의 인'을 세일리언에게도 알려줬다![4]
중반부를 넘어서며 헬라스 지역에서는 고유명사의 명칭이 크게 바뀐다는 것이 밝혀지는데[5][6] , 릴리어스의 이름은 스이릴리어, 헬라스 이외의 지역에서 듣기로는 '세일리언'으로 들린다.
이후 후반부에 다시 재등장하여 윌리어드와 대화하던 중 라닌과 재회, 자신이 릴리어스임을 밝힌 뒤 사라진다.
천상의 여섯번째 군주로 통칭 '천상의 개망나니', '천상의 골칫거리', '지고의 분신', '황금항아리의 주인'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부정적인 별칭이 많은 이유는 창세신임에도 불구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때문에 천상의 작은 혼돈으로도 불린다. [1] 이는 '지고의 분신'이라는 별칭처럼, 비록 소속은 천상계에 속해있어도 하계와 천상계에 모두 관여하며 중립을 지키는 것을 의미. 실제로 라파엘과 아나드리엘이 창조한 다른 생명신들과는 달리, 릴리어스만은 지고신이 직접 창조해낸 신이다. 때문에 스스로를 천상의 혼돈으로 칭하며, 비록 창세신에 속해있기에 창조를 담당하면서도 '''파괴 역시 담당하고 있다'''. 애초에 스스로와 지고 외에는 누구의 의지도 따르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세 명의 생명신 중 하나로서 메르메스와 대립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메르메스와 제법 친하게 지내고 있다. 두 신 모두 '운'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일지도.[2]
검은숲의 은자에서는 고양이몸에 들어간 메르메스를 안고다니기도 하고, 위험한 거래[3] 를 하기도 하며, 심지어 하계 제 2군주인 칼리와 직접 교섭을 하기도 하는 등, 천상계 신들의 시점에서 보면 그야말로 이단.
폭풍의 탑에서는 '세일리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물론 초반부에는 대놓고 알려주지 않으며 넌지시 암시할 뿐이지만 '어느 강신술사'를 까는 말을 잘 들어보면 메르메스라는 것을 금새 눈치챌 수 있다. 더군다나 카자르에 의하면 그 강신술사를 욕하는 레퍼토리가 엄청나게 다양하다고 하는데, 욕할 거리가 많다는건 그만큼 같이 다닌 일이 많다는 것을 암시하니... 심지어 메르메스가 칼딘과 메르카바스에게만 알려준 '강령의 인'을 세일리언에게도 알려줬다![4]
중반부를 넘어서며 헬라스 지역에서는 고유명사의 명칭이 크게 바뀐다는 것이 밝혀지는데[5][6] , 릴리어스의 이름은 스이릴리어, 헬라스 이외의 지역에서 듣기로는 '세일리언'으로 들린다.
이후 후반부에 다시 재등장하여 윌리어드와 대화하던 중 라닌과 재회, 자신이 릴리어스임을 밝힌 뒤 사라진다.
[1] 칼리가 그녀와 대면했을때는 "아예 족보를 옮기지 그래? 하계쪽에 있어도 좋을 것같은 성질머린데말야."라고 할 정도.[2] 파괴신인 메르메스는 어둠과 악운을 관장하는 신이다. 릴리어스는 반대로 행운을 관장하는 신.[3] 인간의 몸을 만들어줄테니 곧 박살날 수도 아란의 시민들을 대피시켜라. 안그러면 고양이몸에 영영 가둬버린다 운운.[4] 가르쳐줘도 안쓸 거라는걸 아니 가르쳐줬다고 한다. 사실 돌고 돌아 자신의 마지막 사제장에게 도움을 준 셈.[5] 이전에 등장했던 '기엥오르 쉬펭카세쯔 쯔로우네'가 이곳 출신이며, 칼로쉬안 계곡의 사제 소속이면서도 타 지역 인원들과 서로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질 못했다.[6] 예시로 든 '칼리'와 '에블리스'는 '카뤼앙테'와 '에발라위엥'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