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르

 


1. 페르시아의 근대 왕조
2. 하자르족
4.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1. 페르시아의 근대 왕조


이란 북부의 '고르간(اَستِر آباد)'을 본거지로 했던 튀르크계 카자르족의 '아가 모하마드(آغا محمد)'가 잔드 왕조를 무너뜨리고 창건하여 1779년부터 1925년까지 이란 전역을 지배했던 왕조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자르 왕조 참조.

2. 하자르족


튀르크어휘 표기의 특성상 'Khazar'이므로, '카자르'와 '하자르'라는 표기가 혼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자르 항목 참고.

3. 판타지소설 폭풍의 탑의 등장인물


검은 머리칼과 금녹색 눈을 가졌으며, 제국 출신이다. 직업은 믿기진 않지만 강신술사.[1] 부업으로는 역시 믿기진 않지만 주점 주인.[2] 하지만 마법사로써의 역량은 뛰어난지, 이백여년 전에도 이만한 마법사는 흔치 않았다고 하며, 현재의 마법의 총 본산인 거울탑에서도 이정도 인재는 없다고 한다.
강신술사라는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3] 강신술사라고 부르면 화를 낸다. 거울탑의 에블리스 계열 마법사가 '강신술사'라고 묻자 하는말이 '그래, 이 전격술사야!'였다.
덧붙여서 키작고, 몸매 부실하고, 계집애 같은 얼굴이라는 소리를 어마어마하게 싫어하는데, 아슈리드는 키작다는 말을 하는것으로 용병단의 숙소를 날려먹었고, 슈타의 경우 세가지 다 말해서 하이데스의 함대 한척을 침몰시켰다. 겉과 속이 전혀 다르지 않아, 내면을 살피기 위해서는 눈곱만큼의 노력도 필요없는 단순한 인물. 라닌이 평하길, 그의 사고 및 판단은 오분 내에 일어난다. 그러나 그 평가는 조금 후에 바뀌었다. 자기도 아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6분 후에 나가기로 하자! 라고 결심하고는 모래시계를 뒤집어놨다!''' 자기의 약점을 아는 자는 진정한 강자이려니....
아쉬데리케 렌의 후손이며, 그 역시도 흑사제의 장. 즉, 메르메스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암흑신의 축수를 받은 존재. 따라서 흑룡제인 칼딘 메르샤이나의 힘을 쓰면서도 죽지 않았고, 메르카바스와 공명할 수 있는 거의 유일의 존재다.
중간에 윌의 두번째 심장조각을 매개로 강령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때 소환된 영이 소환자의 명에만 따르는 사령이 아닌, '''자신의 의지를 가진 의지체'''라는것을 깨닫고, 그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몸에 그를 강신시켰다. 덕분에 그의 마력은 홀라당 날아가버렸다.[4] 이걸 칼딘이 회복시켜줄 때 까지는 정말 아무런 도움도 안돼서, 몇주간 요양을 하고 나서야 간신히 라이오네를 부를 정도였다.[5]
이후 라닌과 마찬가지로, 용제를 장사지낸, 최후의 사제장이 되었다.
에필로그를 보면 팔파스에서 소원대로 자하와 잭과 함께 도란도란 사는듯하다. 더불어 라닌의 염장질에 골치를 썩이는듯.
여담으로 마법사 여서 인지, 심하게 약골이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언급하기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부위는 이를 포함한 입 뿐이라고 한다.

4.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카잘 선생 문서 참조.
[1] 카자르처럼 방방 뛰는 인물은 강신술사가 되기 어렵다고 한다.[2] 술을 더럽게 못한다.[3] 실제로 유령을 소환했을때 상대가 "환각이다!"라고 하자 미쳐 날뛰었다. "이거 진짜 유령이야! 강신술사를 뭘로보고!"[4] 강신술사의 힘은 기본적으로 메르메스에게 근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윌리어드는 생명신... 절대 대립의 힘이 부딪히면 그대로 소멸하는것이 원칙. 하지만, 비교하자면 윌리어드는 커피 원두였고, 카자르는 원두에서 우려낸 물을 다른 재료에 옮겨 만들어낸 믹스커피라, 상대적으로 미약한 카자르의 마력만 그대로 소멸한것이다.[5] 기본마법에 가까운 수호막 서너번에 마력이 다 떨어졌다. 물론 그때는 윌리어드의 심장이 가까이 있었기에 더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