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홀로웨이

 

사일런트 힐: 홈커밍의 등장인물. 마을의 판사다.
1. 설명
2. 진실


1. 설명


홀로웨이 가문의 가주이자, 마을의 판사. 엘 홀로웨이와 노라 홀로웨이의 어머니다.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만나는 첫 번째 NPC. 시청 앞에서 보게 된다. 주인공이 돌아왔다는 거에 놀랐다고 하며, 그리고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 다음 어머니께 꼭 가보라고 한다. 시청으로 바로 가면 시청에 있는데, 여기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한참 동안 등장이 없다.
특이하게 이 지옥 같은 마을에서 제정신인 몇 안 되는 인물. 아니 애초에 주인공 파티(알렉스, 엘, 윌러)를 빼면 제정신인 사람은 이 사람하고 커티스밖에 없다.
사일런트 힐 감옥에서 윌러와 함께 헤매던 중 이면세계 감옥에서 묶인 채로 나타난다. 그러다 갑자기 윌러가 이상한 크리처에 의해 벽으로 빨려 들어가고, 이를 본 알렉스는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녀가 문으로 도망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는데..


2. 진실


사실은 사이코패스급 등장인물이자, 이 게임의 악의 축. 알렉스가 기절한 후 감옥으로 끌려갔을 때 전동드릴(!)을 들고 알렉스와 대결한다.
여기서 그녀는 '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라고 말한다. 그녀는 셰퍼드스 글렌의 4가문 중 하나인 홀로웨이 가문의 가주답게, 그녀의 딸인 노라 홀로웨이를 죽였다.
하지만 나머지 3가문의 가주와는 달리 매우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샘 바틀렛은 아들을 생매장한 다음 술에 절어 살고, 마틴 피치는 딸의 각을 뜬 다음부터 몸을 칼로 긋는 등 자학을 시작했다. 심지어 아담 셰퍼드는 이걸 바로잡겠다고 사일런트 힐로 잠입해 들어갔다.
심지어 마을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아이작 셰퍼드는 자기 묘비에 "정말로 신이 정의롭다면 날 용서하지 않을 것" 이라 써놓기도 했다. 바로 죄책감 때문.
그런데 그녀는 멀쩡했고, 이유는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사고방식 때문. 가족을 지키기 위해 딸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죽이고, 이걸 '마땅히 감내해야 할 것' 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The Order의 병사들을 부른 것도 그녀의 짓. 아담 셰퍼드가 실패하자, '구원' 을 위해 셰퍼드스 글렌 종파를 떠나 The Order로 전향해서 병사를 보내달라고 한 것. 거기다가 사디스트적 면모도 있는지, 교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전부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였다. 그것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중에 병사 복장을 하고 잠입하던 알렉스가 잡혀서 끌려오자, 전동 드릴을 들고 고문한다. 이때 버튼액션이 나오고, 성공하면 알렉스가 드릴을 뺏어서 마가렛의 턱을 뚫어 죽인다.[1]
중간 보스화 된 아이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2명 중 한 명.


[1] 지면 알렉스 눈에 드릴이 꽂혀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