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인자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설정. 이름처럼 원래 마녀들이 가지고 있었던 인자.
2. 상세
죽은 마녀들의 인자는 현인의 뼈로 만든 '나니카' 라는 상자에 봉인되었다. 이 상자가 주인을 선택하여 봉인된 마녀인자를 받아들인 사람은 '권능'이라는 능력을 얻으며 대죄주교의 지위를 받는다.
마녀인자는 이전 마녀인자 소유자를 죽인 자에게 이동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테라가 6명의 마녀를 죽이고 마녀인자를 받아 미쳐버렸다. 이는 대죄주교는 오직 죽은 마녀의 대죄에만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레굴루스는 라인하르트에게 죽었음에도 스바루에게 인자가 옮겨졌는데, 그 이유는 불명.
마녀인자 주입 시 비적합자는 마녀인자의 영향을 받아 해당 마녀인자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인격이 변화한다.[1] 대표적인 예시인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는 부적합자라 미쳐 버린 케이스. 마녀인자에 대한 반동인지 나태한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작가 Q&A 반면 적합자들의 경우에는 딱히 성격의 변화가 없다. 다프네는 허구한날 배고픔에 시달리고 에키드나는 지식욕구가 엄청 강하며 세크메트는 물반 고기반처럼 말한번마다 하품을 한번 이상은 할 정도의 모습을 드러냈고, 마녀인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것.[2]
2개 이상 가지면 다른 인격이 나타난다고 하며, 7개의 인자를 모두 가졌던 사테라는 미쳐서 봉인당한다. 작가에 따르면 모든 대죄인자가 모일 경우 하나의 인간과 같아진다고 하는데 모든 인자의 범위에 7대죄만 속하는지, 구대죄까지 모두 9개가 포함되는지는 아직 수수께끼이다.
나츠키 스바루에 관한 내용은 나츠키 스바루/떡밥 문서 참고.(스포일러 주의)
기존에 알려진 7대죄의 마녀가 아닌, "허식"과 "우울"의 경우 생사부터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자가 존재하는지는 불명.
또한, 마녀인자는 '가호'와는 상극이기 때문에, 가호 소유자에게 마녀인자가 들러붙으면 가호를 무효화시킨다.
3. 권능
마녀인자를 받아들이면 권능이라는 능력을 얻는데, 인자의 종류에 따라서 고정된 능력을 얻는 게 아니고 받아들인 숙주의 갈망에 따라 다른 형태로 능력이 발현한다. 권능은 마법이 아니기에 라인하르트의 체질로도 봉인이 불가능하며, 가호보다 상위인 능력이기에 라인하르트의 가호로도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