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 스바루/떡밥

 



1. 주요 떡밥
2. 기타 떡밥
3. 현인 후보
3.1. 현인의 억제력
5. 마녀교 특화
6. 오만의 대죄주교
7. 음 속성의 적성
8. 플레이아데스 대도서관
9. 정체
9.1. 최초전이설
9.2. 환생설
9.3. 과거이동설
9.4. 모두 다 스바루 설
10. 그 외


1. 주요 떡밥


  • 질투의 마녀는 작중 시점에서 이미 400년전에 봉인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스바루는 질투의 마녀(or사테라)가 부여한 사망귀환을 가지고 있다.
스바루의 사망귀환은 질투의 마녀, 사테라, 그 외 등등 400년 전 인물 중 상당수가 질투의 마녀(or사테라)가 준 능력이라고 직접 인증했다.
  • 스바루가 4장 다과회에서 사테라를 봤을 때 느낀 '무의식 혹은 본능에서 사랑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질투의 마녀의 잔해로 보이는 그림자 등이 나올 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이유.
  • 사테라가 스바루를 알고 있었다는 점
스바루 입장에서는 만난 적도 없는데 사테라는 스바루를 알고 있다.
  • 다과회 여섯 마녀들이 3번째 다과회가 끝나고 '현인 후보(스바루)가 오면 이렇게 하기로 정해놨다'고 발언한 점
하필 현인이 아니라 현인 후보인 이유도 불명이다.[스포일러]
  • 스바루가 대죄주교의 권능들에 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
나태는 왠지 모르게 보이지 않는 손을 볼 수 있었고,[1] 폭식은 애초에 폭식의 권능인 존재의 소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2] 탐욕의 대죄주교의 권능은 못 뚫었지만, 이 녀석의 권능은 타인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면이 적다. 분노의 대죄주교의 능력에는 저항을 못했지만, 이게 권능인지 본신능력인지는 아직 불명.
  • 나태의 마녀인자를 받은 후 만들어낸 인비저블 프로비덴스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열화판이긴 하나 에밀리아 안에 있는 레굴루스의 심장을 잡는 등 사망 귀환 고백 시 나오는 손의 특성과 비슷한 점이다.
  • 스바루의 몸속의 용의 피
용의 피의 의지를 시험받는듯한 크루쉬와 달리 울가름의 저주에 의해 소강상태라는 명목으로 크루쉬처럼 중태에 빠지진 않았지만, 잘려 나간 다리가 깨끗이 재생되고, 레굴루스와 전투 시 용의 피의 의지를 느꼈다.
  • 사망귀환이 오드라그나에게 제재받지 않는 이유
로즈월의 언급으로 시간을 되돌리거나 사람을 살리는 등 이와같이 금술에 가까운 마법을 쓰면 오드 라그나가 제지한다고 한다. 작중 스바루의 사망귀환 고백 금지가 오드 라그나를 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맞아 떨어지는 점이 있다.

2. 기타 떡밥


  • 400년 전에 호신이라는 이세계인으로 추정되는 자가 대폭포 동쪽에서 왔다거나 별이 이름이라는 점[3]
일본문화를 자기가 건국한 나라인 카라라기 도시국가에 전파한 점 등 스바루와 겹치는 사항이 있다는 것이다.
  • 마녀교의 진정한 목적은 '질투의 마녀의 부활'이 아니다.
페텔기우스의 근면한 활동 때문에 세간에서는 마녀교 목적을 질투의 마녀 부활로 알고 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알려진 사실로는 질투의 마녀의 부활이 아니며,[4] 허영의 마녀 판도라는 마녀교의 숙원은 엘리오르 대삼림의 봉인을 푸는것이라고 했다.
  •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에게 지닌 마녀의 잔향을 느끼고 '오만의 대죄주교'가 아닐까 하고 예상한 점
오만의 대죄주교는 공석이다. 다만 if 루트에서 다른 이가 오만의 대죄주교로 나온 적이 있고, 스바루가 오만의 대죄주교로 자신을 칭한 적도 있다.
  • 질투의 마녀가 봉인된 장소인 사구의 미궁의 정체
플레이아데스 감시탑 지하에 있는 사구의 미궁 어딘가에 질투의 마녀가 봉인된 마녀의 사당이 있다. 샤우라는 딱히 봉인을 지키는 목적으로 탑에 상주하는게 아닌 듯하다.
  • 현자. 대현인. 현인. 현인 후보란 무엇인가?
로즈월의 언급으로 '현인'은 소중한 한 명을 위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자. 그 소중한 하나를 지키기 위한 일이라면 세상 자체가 나서서 간섭을 해주는 자라고 한다. 다만 현인 후보에 오르는 자격과 마녀들이 현인이 아닌 현인 후보를 기다린 이유에 대한 것과 샤우라가 자신의 스승을 세간에 알려진 현자도 아닌 '대현인'으로 말한 이유가 불명이다.
  • 일곱개의 층으로 이뤄진 플레이아데스 감시탑의 일곱번째 층수인 제로층 「메로페」
어디에 존재하는지 아직 불명이며, 일어 원문에서도 0층이 아닌 '제로'층이라고 한다. 작품 제목을 보면 그냥 넘어갈일이 없는 떡밥.
  • 전이되기 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있던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다. 고향을 그리워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성역에서 시련을 받는 동안 에키드나가 무려 "네 진짜 부모는 네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채로 행방불명된 아들을 걱정하고 있겠지."라고 언급했는데도. 상식적으로 한 번쯤은 생각해볼법한데, 꼭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생각을 막아놓은 것만 같다. 10권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번 다시 본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3. 현인 후보


  • 다과회의 참석 조건은 현인 후보여야 한다.
  • 다과회에서 6마녀들은 스바루를 현인 후보라고 부른다.
  • 다과회에서 6마녀들은 스바루가 현인으로서 스스로 깨우치고 돌파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 그래서 스바루에게 모든 정보를 직접 전달하거나 억지로 지혜를 제공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 로즈월은 스바루가 현인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 로즈월도 마찬가지로 현인이 억제력을 갖는다고 생각하여, 스바루에게 억지를 쓰지 않은 모양.
  • 베아트리스도 현인 후보에 대해서 로즈월과 어느 정도는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으며, 에키드나에 의하면 스바루는 아직 현인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작중 베아트리스와 로즈월이 스바루가 현인후보라고 서로 의미심장한 대화를 하는데, 이들만이 알고 있는 스바루의 특이점을 보면 바로 '''마녀인자를 받아들인 자'''라는것이다.
작가의 ask에 의하면 다과회에 참가하는 것이 조건 중 하나라고 한다. 세번째 다과회에서 마녀들이 현인 후보가 오면 실행하기로 한 것이 있다고 말하였으니 분명 관련이 있는 모양. 샤우라를 만나면 알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성역편 에필로그에서 로즈월이 언급하기로는, 현인이란 '모든 것을 잃어도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 최선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에 뒤이어서 스바루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를, '잃는 것이 싫어 모든 것을 지키려고 하는 바보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고 평하였다. 로즈월은 그런 스바루에게 경의를 표하면서도 불쌍하게 여긴다고 했다. 바보 스바루가 지키려 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로즈월은 망설임 없이 스바루를 제외한 모두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5]

3.1. 현인의 억제력


내기의 시점부터,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었다는 것인가? 가필이 진 것도, 에밀리아가 회복해 버리는 것조차, 모두 계산 위였다고? ……'''현인의 억제력'''에 대해, 계략을 시도한 시점에서 잘못되어 있었다는 건가……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서
로즈월은 스바루를 현인으로 조작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스바루를 '한 가지 소중한 것만을 오롯이 지키는 자'로 만들려고 했는데, 실제로 스바루는 이때 자신을 버리고서라도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자 했다. 하지만 세 번째 다과회를 경험한 후에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4. 마녀인자


6장 기준 스바루 본인이 '''온전히''' 가지고 있는 마녀인자는 총 3개로 확정되었다.[6] 다만 스바루는 나태를 얻은 이후부터 6장때까지도 마녀나 주교들과 달리 보유한 마녀인자에 따른 성격 표출이 보이지않고 있다.
스바루가 기절해 있을 때 심층의식에서 페텔기우스와 레굴루스로 보이는 『의식』이 두 개 있었다.
에키드나가 말하기를 부적합한 자가 마녀인자를 손에 넣으면 마녀인자의 인격과 소유자의 인격이 경쟁한다고 언급했다.[7] 따라서 페텔기우스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나태성향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하지만 이 해석은 스바루에게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이미 최소 3개를 소유중이지만 성격이 정상이기 때문.
작가의 ASK에 따르면 스바루가 마녀인자를 모두 받아들일 경우 원피스로 비유하면 사람이 사람사람열매를 먹는 것과 별다를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 사테라가 왜 폭주했는지'''를 보면 스바루는 저걸 모두 받아들여도 미치지 않는단 소리다.

5. 마녀교 특화


각각 대죄주교의 이름은 '''스바루가 살던 세계에서의 별의 명칭'''이며[8][9] 이는 스바루가 그들의 권능을 파악하는데[10]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다.[11]
어째선지 나태의 권능이나 폭식의 권능[12]은 스바루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

6. 오만의 대죄주교


혹여나 당신께서는...『오만』이 아니시랍니까? 대죄주교의 여섯 자리 중에 『오만』만이 지금껏 공석이란 말이지요.

마녀교의 대죄주교 중 '오만'은 현재 공석이라고 페텔기우스가 언급했다.
스바루와 관련해 오만이라는 단어가 종종 굵은 글씨로 표기되며, 스바루도 자신 스스로를 오만하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등 여러모로 '오만'과 관련이 있다. 여담으로 작가의 ask에서 대죄주교가 이세계(=현실의 일본)로 오면 행태가 심각하다는데[13] 스바루 역시 이들에 못지 않은 상당한 낙오자이자 히키코모리였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각각의 행태가 묘하게 죄목을 드러내고 있다는 걸 보아, 스바루가 오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는 것.
게다가 샤우라는 스바루를 보고 '세 개'라는 말을 했는데, 이게 마녀인자의 개수라면 작중에서 빼앗은 나태, 탐욕외에 하나가 더 있다는 소리다. 다만 그 하나가 오만이 아니라 질투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작가가 밝히길 '오만'의 대죄주교의 이름은 3글자라고 하는데, 스바루는 성을 제외한 이름이 3글자로 이조건을 갖추고있다.
IF루트인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실제로 오만의 대죄주교로서 활동했다. 다만 또다른 IF에서 당대의 오만의 대죄주교가 언급된 적이 있어, 페텔기우스가 모르고 있을 뿐이라거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뿐 오만의 대죄주교가 본작에서도 새로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7. 음 속성의 적성


  • 베아트리스는 스바루에게서 느껴지는 음속성의 힘이 어딘가 왜곡된 방향으로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 스바루는 음속성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로즈월을 100으로 쳐도 40밖에 재능이 없다. [14]
  • 음 속성은 시간 조작이 가능하다.
'왜곡된 방향'으로 '시간 조작'을 시키는데 '특화'된 것을 보면 '''사망귀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장에서 처음 마법을 사용할때 스바루의 '''게이트 조작이 불안정'''하다고 했고, 처음 쓴 음속성 기초마법인 샤마크가 폭주하는 상황도 있었다.
사테라의 힘만이 아니라 스바루의 재능의 일부를 소비하는 대가로 음마법 '사망회귀'를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기에 게이트의 조작이 언제나 불안정 했던것. 이 경우 게이트에 문제가 있던 게 아니라 마법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마법을 하나 더 사용하려고 하기에 조작이 그렇게나 불안정했다는 얘기다. 베아트리스를 유사게이트로 취급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봐도 게이트를 반드시 자신의 것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 사테라를 경유한 상태라 보면 무리는 없다.
보통 사람들은 단순히 단련을 안할뿐 모두 나름대로 마법을 사용할 재능과 적합한 속성을 갖추고 있는데[15] 스바루는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전혀 없으며 그마저도 제어를 잘하지 못해서 '''음마법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잘 다루지 못한다.
여러 추측과 스바루의 능력으로 볼때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제시할 수 있다.
  1. 스바루는 원래라면 다른 속성의 마법에 개화할 수도 있었으나, 사테라의 개입으로 사망회귀의 발동 조건을 위해 신체가 억지로 음속성을 개화하게 되었으며 억지로 개화한 속성을 잘 다룰 수 있을리도 없거니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망회귀라는 고위등급 음속성 마법의 상시발동패널티로 다른 속성들을 일절 다룰 수 없게 되었다.[16]
  2. 스바루는 음 속성을 단련하면 음속성 관련 대 마법사가 될만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망회귀는 인과를 비트는 엄청난 마법이라 이 댓가로 자신이 다른 속성들의 게이트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잃고 꾸준히 마나를 소비하며 사망회귀가 사망했을 시 언제라도 발동할 수 있도록 상시 유지시켜야 하고, 사망회귀를 무의식 중에 조절하는 댓가로 다른 음속성 마법의 출력을 제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8. 플레이아데스 대도서관


작중 플레이아데스 감시탑 or 현자의 탑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플레이아데스 대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 세계의 기억이 저장된것으로 추측되는 이미 사망한 각 인명의 책이 쌓여있는데, 책을 펼치면 자신이 아는 사람 한정으로 그 사람의 생전 기억을 볼수 있다.
층수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 정보가 나열되어 있다. 정보를 열람하려면 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이 시험이 지구의 별자리 문제로 이세계인은 절대 못푸는 문제[17]라는 점과 스바루가 유독 별자리에 해박하고, 도서관에 있는 샤우라가 스바루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는점[18]을 봤을때 이 대도서관을 세운 플뤼겔과 스바루의 겹치는 점이 상당히 많다.
참고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일본어로 스바루라고 한다.
그리고 2018년 만우절IF 오보레루 루트에서 스바루, 볼라키아 최강 세실루스와 카라라기 최강 할리벨이 만든 2년만에 4개국 뒷세계를 장악한 조직의 이름이 『플레이아데스』이다.

9. 정체


일단 400년 전에 지구인이 이쪽 세계로 왔다는 것은 확실하다. '호신'이라는 상인 때문에 카라라기에 일본 문화가 섞여들어갔고, 마녀교의 대죄주교 이름이나 교리같은 걸 보면 분명 지구의 영향이 있다. 플레이아데스 감시탑은 아예 지구의 지식이 없으면 공략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플뤼겔의 제자라는 샤우라의 언행에서 구석구석 지구의 흔적이 드러나는 고로[떡밥들], 현재로서는 스바루=플뤼겔 설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이하의 가설은 그걸 전제로 서술한다.

9.1. 최초전이설


스바루가 최초로 이쪽 세계로 온 것이 400년 전이며, 모종의 이유로 작중 시간대로 이동하고 기억이 날아갔다는 가설이다. 이는 제목에 '''Re'''가 스포일러 성 드립일 것이란 추측에서 근거한 것으로 원 세계 → 400년 전으로 최초의 전이(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400년 후 현 시대로 전이('''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기 때문에 제목에 굳이 Re가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외에도, 스바루가 에키드나의 성을 보고 '처음 보는 것일 텐데 왠지 낯익고 와본 적 있는것 같다.'라고 독백한 것도 있다.
또한 스바루의 사테라를 대면했을 때 느낀 감정은 스바루가 400년 전 사테라와 연인이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스바루가 처음 이쪽 세계로 왔을 때, 지구에서 편의점 밖으로 나온 상태 그대로였다는 점이다. 400년 타임 리프를 한 거라면 말이 안 된다. 또한, 현재로선 스바루=플뤼겔 설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중인데, 어째서 에키드나가 스바루를 현인이 아닌 현인 후보라고 말했고, 다른 마녀들도 스바루를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이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한 가지 가능성으로는 마녀 판도라의 힘, 또는 다른 것으로 인해 스바루가 이쪽 세계에 온 사실 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플뤼겔의 존재가 지워지고 그의 업적이 샤우라에게 떠넘겨진 것이 설명된다. 또한 판도라의 힘으로도 완전 삭제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400년 후에 다시 처음 이쪽 세계에 왔을 때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으며, 기억도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도 안정적인 부활이 아니어서 여러 번 나타났다고 하면 알데바란 같은 경우도 설명이 된다.

9.2. 환생설


반면 플뤼겔 > 사망 > 스바루 설도 존재한다.
플뤼겔이었으나 사망 → 스바루로서 환생(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현재 세계로 전이('''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19] 사실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둘 다 때려치고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빈손) → Re(사망귀환 후 다시 빈손)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동일하게 위의 근거와 연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샤우라의 스승이라는 것도, 샤우라의 많이 달라졌다는 발언도 자연스럽다. 또한 작중에 마녀인자를 담는 상자는 현인의 뼈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플뤼겔의 뼈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환생일 경우에도, 플뤼겔 역시 본래는 지구인이었을 것이다. 이쪽 세계인물이었다면 플레이아데스 탑에 있는 지구의 흔적들이 설명이 안된다. 게다가 '에키드나의 전생은 어떻다고 생각하나'라는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전생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기에, 없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9.3. 과거이동설


현재 작중의 스바루가 미래에서 모종의 간섭으로 400년전으로 날아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타임 패러독스라던가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지만, 사망귀환을 질투의 마녀가 세계 변혁급으로 걸어두었다면 이 역시 완전히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다. 만약에 이 가설이 맞다면 '스바루=현인 플뤼겔' 또한 거의 확실해진다. 스바루가 400년 전으로 날아가서 사망귀환 능력을 써가면서 활약했고, 어느날 갑자기 현세로 돌아왔다면 현재 플뤼겔에 대해 밝혀진 정보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테라가 스바루를 알고 있다는 기이한 현상도 설명이 된다. 작가가 8장이 과거편이 될거라고 말했는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가설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진짜 과거로 이동을 했다면 어째서 사테라와 샤우라를 제외한 400년 전 인물들[20]이 스바루를 처음 보는 인물취급 하는지 설명이 잘 되지 않는다. 다만 에키드나는 에밀리아의 시련에서 스바루를 스바루라 부르지 않고 '그 사람'이라는 의미심장한 표현으로 부르는데, 이는 에키드나가 과거로 이동한 스바루를 기억하고 있다는 떡밥일 수도 있다.

9.4. 모두 다 스바루 설


오만의 대죄주교=알데바란=황야의 호신=플뤼겔=스바루
오만의 대죄주교, 알데바란, 황야의 호신, 플뤼겔 네 명이 모두 스바루와 공통점을 최소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온 가설이지만 최근까지의 전개로 스바루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플뤼겔과 달리 나머지 인물들은 정확한 정보들이 나오지 않아 더 두고 봐야한다. 특히, 알데바란의 경우는 완전한 동일인물일 가능성보다는 평행세계의 스바루나 질투의 마녀가 스바루에게 힘을 주기 위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모르모트일 가능성이 높다.
  • 플뤼겔
-호신과 동일인물일 가능성
→호신의 영업능력이 대도서관에서 얻은 지식에 기인한 것일 가능성
-샤우라가 스바루를 플뤼겔이라고 불렀다
-대도서관의 단서들
-스바루는 플뤼겔의 거목을 보고 이름을 새길 생각을 했고[21], 플뤼겔은 플뤼겔의 거목에 실제로 이름을 새겼다.
  • 오만의 대죄주교
-오만의 대죄주교와 플뤼겔이 동일인물이라는 가능성
페텔기우스가 플뤼겔과 면식이 있는 점
→플뤼겔의 뼈로 만든 상자가 마녀교에 있는 점
→플뤼겔이 마녀마저 봉인 가능한 사당을 만들 수 있던 점
-마녀인자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추측되는 점
-플뤼겔or스바루는 좋은 의도로 마녀교를 만들었지만 플뤼겔or스바루가 사라져 마녀교가 변질되었을 가능성
-오만의 대죄주교의 행적이 이상하리만큼 없다(=호신이나 플뤼겔 등 다른 신분으로 행동했을 가능성)
  • 황야의 호신
-플뤼겔과 동일인물일 가능성
→광범위한 행적
→대도서관을 세울 자금력과 인력
-오만의 대죄주교와 동일인물일 가능성
→호신의 신분을 이용한 마녀교 건설, 혹은 지원.
-호신이 사람 이름이 아닌 단체의 이름일 가능성
  • 알데바란(평행세계의 스바루로 추측됨)
-렘을 람으로 알아보고, 틀렸다는 걸 알자 분노.
-같은 일본인에 비슷한 키 그리고 비슷한 능력.(게임처럼 다시하기가 가능하며, 기억도 보존하긴 하나 두 남자의 능력의 본질은 다르다.)

10. 그 외


  • 작가 공인으로 스바루의 트위터 아이디는 스포일러다.[22]
  • 주인공의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는 사망귀환은 사실상 질투의 마녀가 거둬가지 않는 한, 사실상 확실히 죽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23]
  • 에키드나의 지식이 아닌 '추론에 의한 것'들에서 틀린 것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에키드나는 어디까지나 '추론'을 말한 것이지 '해답'을 말한게 아니기 때문. 방대한 지식량과 묻는 것에는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답해주는 에키드나의 성격상 거짓말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거짓말만 안하고 돌려말할 수도 있기 때문. 일단 현재까진 대체로 들어맞고 있기에 어디까지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다.
  • 작가가 8장은 과거편이라고 했는데, 과거와 관련없을 법한 톤틴캔이 활약하는 게 8장이라고 한다.
  • 작가 ASK에서 "스바루는 렘을 구할 방법이 없을 때 재기불능이 된다" 라는 언급을 했다.
[스포일러] 하지만 같은 사망귀환능력을 가지고 있는 알데바란도 해당될 수도 있다[1] 처음부터가 아니라 2번 정도 죽고 나서부터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다만 동굴 안이 어두워서 안 보인 것일 가능성이 있긴 하다. 보이지 않는 손은 스바루에게 시커먼 색으로만 보이니까.[2] 세계적으로 흔적이 사라지는 백경과 폭식의 권능에 의해 당한 사람들과 그들이 맡았던 일들을 자기가 아는 선에서 전부 기억하고 있다.[3] 호신은 화성을 뜻하는 중국어다.[4] 그러기는커녕, 마녀교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건지도 의심스럽게 마녀에 관심이 없다.[5] 이는 로즈월이 스바루가 회귀할 수 있다는것만 알지 그 방아쇠가 '''본인의 사망'''인것은 모르기에 스바루가 회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제일 성공적인 방법이긴 했다.[6] 작중 얻은게 확실한 나태, 탐욕은 확실하며 그 외에 오만 또는 질투로 보이는 마녀인자에 의해 사망회귀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7] 사테라의 경우 7개씩이나 가졌기 때문에 미쳐서 인격이 분리된 것이 선례.[8] 별자리이름 + 성같은 식. 다만 폭식만은 어감의 문제인지 아니면 또 다른 숨은 복선인지 혼자 이름 + 별자리명칭이다.[9] 페텔기우스 - 분광형 M2Iab의 적색 초거성 베텔게우스, 레굴루스 - 사자자리의 알파성 레굴루스, 라이 바텐카이토스/로이 알파드/루이 아르네브 - 분광쌍성 바텐카이토스(고래의 배)/바다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알파드/토끼자리 알파성 아르네브, 시리우스 - 큰개자리 알파성 시리우스, 카펠라 - 마차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카펠라.[10] 5장에서 레굴루스의 탐욕의 권능을 이름으로 파악했다.[11] 다만 작가의 ask에서 "왜 캐릭터 이름을 별이름으로 짓나요?"라는 질문에서는 "별이름. '''멋지잖아요.'''"라고 대답한 바 있어서 취향을 우선한 다음에 설정을 짠 건지, 취향이랑 설정이랑 동일했던 건진 불명이다. [12] 다만 소멸된 존재를 기억하거나 기억을 잃지 않을뿐 스바루 본인이 이름을 먹힐 경우는 불명이다.[13] 레굴루스는 바람피다가 칼빵, 카펠라는 자신을 시기하는 여자들로 인해 자살, 바텐카이토스는 소매치기, 페텔기우스는 사테라 스토킹, 시리우스는 페텔기우스 스토킹[14] 로즈월이 애초에 6속성 전부에 특화되어 있는 데다 세기의 천재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기에.[15] 마법과는 관계가 먼 오토가 숲의 생물들에게 마나를 받은것만으로 알 드나를 사용할 정도인 것을 보면 사람은 기본적으로 단련을 충분히 하면 마법을 쓸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16] 참고로 알데바란은 지속성 마법을 쓴다.[17] 이세계인 이라고 해도 문제가 별자리와 관계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운 문제였으며, 알아차렸다고 하더라도 별자리에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인은 못 푸는게 현실이다.[18] 플뤼겔이 풍기던 냄새와 스바루의 마녀의 잔향이 같다고 느꼈기 때문에 플뤼겔도 마녀와 관련이 있었던 것 같다.[떡밥들] 플뤼겔은 별로 강하지 않다는 점, 플뤼겔의 제자인 샤우라에 의하면 이 둘의 냄새가 똑같다는 점, 둘의 언행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점, 탑의 시험에서 지구에서나 볼 수 있는 별자리들과 항성 이름들이 사용된다는 점, 플라이아데스 도서관의 모티브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일본 명칭이 스바루인 점 등등. 이것들 외에도 자잘한것들이 많다.[19] 다만 6권의 '제로부터'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최초 전이설은 인관 관계도, 돈도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작한다는 의미와 정신적 성장을 이뤄 제로부터 시작한다는 중의적인 의미에서도 둘 다 적용이 가능하나(사테라(추정)와 렘) 이쪽은 환생 이후이자 전이 전 원래 세계에서 아직 '제로부터'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정신적 성장을 겪지 못했다.[20] 마녀들과 레이드[21] 단 이는 렘에게 함부로 훼손시키면 안된다면서 제지당했다.[22] 현재로선 플뤼겔(Flugel)로 추정된다.[23] 작가 ask에 따르면 루프시키는 자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으면 노화로 인한 죽음도 루프한다고 할 정도다. 즉, 목표를 넘는 걸 관두고 영원히 세월을 반복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니면 시련에 도전하면서 몇번이고 죽고 부활하고를 반복하면서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